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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07: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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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부하는 민선7기라 불러주세요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민선7기 부산시정에 새바람이 분다.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정보 습득으로 시정의 역동성을 자극하고, 공부하는 시정 분위기를 조성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변화의 새바람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취임한 후 부산시 공직사회에 학습열기가 뜨겁다. 부산을 바꾸어 나가는 변화의 시작은 ‘공부하는 공무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공직자들이 전문지식을 넓히고 부산에 대한 열정을 품고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많아야 한다.”며 부산시에 정책포럼 신설을 주도해 매월 1회 이상 실시해 오고 있다.
가장 먼저 정한 주제는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추진전략’이다. 바로 그가 제시한 부산시 도시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간부공무원의 학습과 정책공유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8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15회를 맞이한 정책포럼은 그 주제도 매우 다양하다. 남북협력시대 발전방향, 도심 대개조, 미래기술 트랜드, 동남권 관문공항, 해양신산업 클러스터 등 정책 전 분야를 아우른다.
민선6기때부터 시작해 온 미래경제포럼은 컨텐츠를 훨씬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중이다. 취임 후 첫 강사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초청하여 해양수산 혁신성장 정책을 시작으로 지방자치, 동남권 광역연합, 싱가포르 성공사례, 글로벌 리더들의 세계경제 대전망 등 경제위주의 최신 트렌드를 주로 다루고 있다. 강사는 더욱 다양하다. 홍영표 의원 같은 정치인이 있는가 하면 구윤철 차관을 비롯한 관료, 최근에는 32세의 주영민 구글모바일마케터 등 나이와 출신
을 가리지 않고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데려와 함께 연구한다.
정례적인 포럼은 물론이고 긴급하다고 판단될 때는 수시로 개최한 적도 많다. 지난 2월에는 긴급한 고용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일자리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면서 각 기관의 일자리전문가는 물론, 여성·장애인·노인·청년 분야의 현장전문가까지 모두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원도심 대개조 비전선포에 앞서 먼저 정책을 공유하고 세부적으로 검토하기 위하여 조찬포럼을 개최하는가 하면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함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오찬포럼도 개최됐다.
포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의전은 모두 생략한다. 시장은 간단한 인사말만 하고 직원들과 함께 포럼을 끝까지 경청한다. 미래경제포럼 같은 경우 시장이 아예 인사말도 하지 않고 출근길에 들어와 조용히 참석하고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전의 내빈소개, 참석자 인사말 등 사전행사만 30분이 걸리고 막상 시장은 나가버리는 일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포럼시간도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대부분 조찬포럼으로 진행한다.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하며 업무시간 전 학습하고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것이다.
실제로 서서히 효과도 나타나는 중이다. 긴급하게 조찬으로 진행한 일자리 추진상황 점검회의 후 도출된 다양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한 후 2월부터 부산시의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년 이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렇게 없애라고 외쳐도 잘 되지 않던 부서 칸막이행정도 사라지고 있다. 간부공무원부터 각 실국의 업무를 함께 학습함으로써 업무가 서로 연계가 되는 것이다. 시장과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니 일반 직원들도 점점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개최된 블록체인 포럼은 시 국제회의장을 거의 가득 메웠고 이제 시장과 함께 오찬을 먹으며 학습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오 시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새로운 신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는 이제 공부하는 행정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끊임없이 학습하고 공부하는 공무원만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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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공무원 연봉 궁금해? 그럼 구독”
황수언 과장 유튜브 데뷔 방송 모습
[충청뉴스큐]‘고리타분’, ‘영혼이 없다’, ‘무능한 철밥통’. 공무원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때 으레 따라붙는 말들이다. 하지만 최근 이런 이미지를 벗고자 노력하는 공무원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부산광역시 총무과 황수언 과장이 그 주인공. 젊은 시절 연예인이 꿈이었다는 황 과장은 자타공인 부산시청 개그맨이다. 스포츠 브랜드 에어 운동화, 주황색 나비넥타이까지 패션에서 풍기는 포스도 심상치 않다.
“젊었을 때 개그맨을 하고 싶었어요. 이 정도면 얼굴도 잘생겼고, 재치도 있으니 했으면 잘 나갔을 것 같지 않습니까? 몸뚱어리가 안 돼서 모델은 어렵지만, 코디 일을 해도 잘할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요? 주변에서는 깔롱쟁이 영업사원을 했을 것 같다고들 한다. 질투하는 거죠, 뭐.”
황 과장은 33년 전 9급 공무원으로 입사해 현재 4급 총무과 과장 자리까지 올랐다. 동사무소, 구청을 거쳐 시청까지 공무원으로 근무한 세월이 어언 33년이다.
긴 세월만큼 에피소드도 다양하다. 해머를 들고 불법건축물 단속 현장에 뛰어들기도, 동물 사체를 치우는 일도 했다. 흉기를 든 민원인에게 살해 협박을 당한 일도 수차례. 황 과장은 이 모두를 ‘소중한 경험’이라고 했다. 후배 공무원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그의 바람과 무관치 않다.
“생각보다 공무원들의 업무 영역이 넓어요. 할 수 있는 것도 많고요. 저는 공무원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으면 좋겠습니다. 경험만큼 좋은 조언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먼저 이것저것 해보고 있다. 집에서는 주책 떨지 말라고 하지만 재밌는데 어떡하라고요.”
가볍게 말하는 그지만, 실제 황 과장은 ‘팔방미인’으로 시청 내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언어 분야에서 나타내는 두각이 남다르다고. 불어, 영어, 일본어까지 4개 국어를 구사할 정도다. 불어와 영어는 대학교에서, 일본어는 독학으로 마스터했다. 이런 특기를 살려 일본에서 2년간 파견근무를 하기도 했다. 열정에 노력까지 더해진 완벽형 인간인 셈이다.
황 과장의 이런 열정은 유튜브에까지 이르렀다. 8일 개국한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의 코너 ‘시부라더스 황타’를 통해서다. ‘부산시 큰 형님이 알려주는 부산시정’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해당 코너에서 황 과장의 입담은 빛을 발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거는 기대감도 남다르다. 첫 회 조회 수 1만5천이 되면 4급 공무원 연봉을 공개하고, 구독자 20만이 넘는 순간 공무원을 그만두겠다는 게 그의 공약이다.
“자극적인 콘텐츠에만 집중하는 풍토, 조금은 바뀔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모르면 손해, 알아두면 개이득인 부산시정 제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간에 안 잘리고 계속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 부탁드립니다. 관종 황 과장을 살리는 건 여러분의 구독입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황 과장이 출연하는 ‘시부라더스 황타’는 ‘붓싼뉴스’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8일 첫 공개.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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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튜브, 두개의 심장으로 ‘두근두근’
유투브 붓싼뉴스 공식채널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최근 급변하는 소통 플랫폼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해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2가지로 특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은 통통 튀는 사투리로 정감 있게 부산소식을 전하는 ‘붓싼뉴스’와 유튜브 이용자들의 B급 감성을 자극하는 ‘B공식채널’ 두 가지다.
먼저 ‘붓싼뉴스’는 기존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개편한 것으로 ‘뉴스를 풀코스로 즐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뉴스와 시정소식 등을 총 망라, 다양한 시정뉴스를 구독자 취향에 맞게 전달한다.
생활과 밀접한 시정뉴스를 사투리로 전달해 2,30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붓산뉴스’ 는 ‘시의 큰 형님이 전해주는 속 시원한 시정소식’이라는 콘셉트로 ‘시부라더 황타’ 코너를 새롭게 선보여 더욱 더 풍성한 내용을 담아낸다. ‘시부라더 황타’는 부산시청 과장급 공무원이 출연해 해설이 조금 더 필요한 큰 보폭의 시정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신규로 개설되는 ‘B공식채널’은 정책 소비자로만 인식되어졌던 시민들을 적극적인 참여자로 유도, 재미있고 다양한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 소속 주무관이 진행하는 ‘맨정신의 주사’를 비롯해, 1인 크리에이터가 진행자로 나서는 ‘살 빼러 가는 길’, ‘친절한 오빠’등을 전면 배치했다.
바야흐로 유튜브 저널리즘 시대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60%가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검색하며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9’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은 유튜브로 뉴스나 시사정보를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실현과 다양해진 정보수요를 충족하는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 구독자들이 원하는 내용을 선택해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키로 하고 지난 7월 10일 소셜방송팀을 신설, 유튜브 활용을 중심으로 하는 시민소통 혁신방안을 준비해왔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시도하고 크리에이터 발굴·협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8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부산시 유튜브 채널 출범 행사에서는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박승환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국회의원 전재수·김영춘·송영길, 유명 팟캐스터인 주진우 기자, 개그맨 정종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김준호 위원장 외 다수의 개그맨 등이 전하는 축하인사 영상을 포함해 사전 제작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붓싼뉴스’와 ‘B공식채널’의 신규 구독 및 댓글에 대한 경품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경품이벤트 내용은 8일 두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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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 웃음바다에서 만나요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포스터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11개국 40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펼쳐진다고 밝혔다.
참여를 확정한 11개국 40팀은 미국의 초대형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갓 탤런트’ 결선 진출로 화제를 모은 테이프 페이스부터 벙크 페펫, 웍 앤 올 등 세계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해외 공연팀과 그놈은 예뻤다, 까브라더쑈, 변기수, 사리사욕쇼, 쇼그맨, 여탕쇼, 옹알스, 이리오쇼, 졸탄쇼, 쪼아맨과 멜롱이, 코미디얼라이브쇼, 크로키키브라더스, 투깝쇼, 크리웨이터, 썰,빵 보물섬 등 국내 공연팀으로 유쾌하고 통쾌한 웃음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원로 코미디언들의 극장공연 참여도 눈에 띈다. 코미디언 박미선의 첫 극장공연 도전작 ‘여탕쇼’와 개그맨 전유성의 데뷔 50주년 기념공연 ‘전유성의 쇼쇼쇼’가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무료 야외공연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다. 해운대 구남로에서 펼쳐지는 한층 막강해진 라인업의 ‘코미디 스트리트’와 온천천 카페거리, 사상 명품가로공원 등 부산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오픈콘서트’를 통해 시민 누구나 공연을 즐기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미디축제가 될 것이다.
한편 8월 8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내 공연팀이 참석하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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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강 하류 9.00㎞“국가하천” 지정고시
위치도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결과 지방하천인 수영강의 국가하천 승격이 결정되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영강 국가하천이 최종 지정고시 됐다고 밝혔다.
수영강은 기장군 정관면 두명리에서 금정구 회동저수지를 경유해서 수영구 수영교까지 총 길이 26.34㎞이며, 국가하천으로 고시된 지역은 금정구 회동저수지 종점에서 수영구 수영교까지 하류구간 9.00㎞의 하천으로 내년 1월부터 승격된다.
시는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게 돼, 여름철 집중호우 시 금사동 등 상류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수영강 하류는 상습침수 등의 피해를 입어 왔으나, 부산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제대로 된 정비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통상 지방하천은 하천정비에만 국비가 사업비의 50%만 지원하고, 유지관리 비용은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반면 국가하천은 정비와 유지관리에 있어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수영강 하류가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서 매년 발생되는 유지관리비를 제외하더라도 제방보강, 교량설치 등 정비사업에 시비 600억 원 이상의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시에서는 앞으로 수영강 하류의 홍수대응 능력 강화는 물론 친화적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하천정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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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조선학교’와 ‘봄’이 만나 ‘통일’을 그리다
부산에서 ‘조선학교’와 ‘봄’이 만나 ‘통일’을 그리다
[충청뉴스큐] “다시 태어난다면 내 나라 땅에서 태어나고 싶습니다. 비록 이번 생에선 안 됐지만, 우리 문화를 알리는 공연으로 떳떳하고 자기답게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후쿠오카조선예술단 김묘수 단장의 떨리는 목소리가 들리자 장내가 숙연해졌다.
오거돈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조선학교출신 재일동포 김정배 고쿠라 민족문화대표 등 재일동포 7명, 김묘수 후쿠오카 조선예술단 단장,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공동대표를 만났다. 이날 접견은 내일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이 주최하는 ‘함께해요 콘서트, 통 일, 조선학교가 좋아요’ 공연 하루 전 마련됐다.
일본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외국인학교, 기술학교 등을 포함한 모든 학교에 무상화정책을 적용하면서 조선학교만 제외시켰다. 특히 2013년 아베정부는 출범하면서 일본 내 조선학교 지원을 전면 중단시켰다. 인류 보편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교육 분야에서 비인도적인 차별정책을 펼쳐 조선학교를 비롯한 일본 내 한국인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오거돈 시장은 “최근 아베 정권의 조치로 양국의 관계가 악화돼 일본 내 한국인들이 피해가 크지 않은지 상당히 우려가 깊다”며 “이럴 때 일수록 민간 교류가 활발히 되어야 한다. 문화나 체육, 경제 분야 등 민간 교류를 앞으로도 계속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의 귀한 걸음이 참 기쁘다”라고 방문단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김묘수 단장의 소감은 현장에 있는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많은 난관 속에서 자라왔지만, 조선학교에서 우리말과 글, 역사를 배우며 조선사람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었다. 우리 삶을 담은 내일의 공연도 여러분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도록 열심히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오사카 조선고급학교에 재학 중인 강소원 학생도 “우리 민족에 대해 조선학교에서 배운 것도 기쁘지만, 여러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벅차오른다.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영광스러운 기회를 어렵게 가진 만큼 열심히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내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지역 문화예술인과 후쿠오카조선예술단이 펼치는 ‘함께해요 통일, 조선학교가 좋아요’ 공연의 주요 화두는 ‘남북평화’와 ‘통일’이다. 한 예술단원은 “북측에서도 못하는 일, 남측에서도 못하는 일이 이와 같은 민간 문화교류다.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더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선학교는 일제 해방이후 일본에 남은 동포를 위해 우리말과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민모임 ‘봄’은 이러한 조선학교가 일본 내에서 차별받거나 비인권적 대우를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12월 부산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다.
조선학교는 학생 상당수가 식민지 이전의 조선국적을 가지고 있어 사실상 무국적자에 가까운 대우를 받고 있으며, 국내 입국이 어려웠다. 그러나 작년 문재인 정부는 ‘이념이나 사상에 관계없이’ 외국 동포들로 하여금 자유롭게 우리나라를 왕래할 수 있도록 해 이와 같은 교류가 가능해 졌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서 조선학교 학생, 후쿠오카 조선예술단, 부산 예술가 등 160여 명이 함께 조선학교를 살리자는 취지로 콘서트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그 콘서트에 대한 화답과 감사의 의미로 성사된 것이다.
부산시는 민간차원의 이러한 시도들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갈 계획이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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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관에서는 쉴 때도 ‘박물관답게’ 쉬자
서쪽 공간에 전시된 삼국시대 대호
[충청뉴스큐] 부산시 시립박물관 동래관이 새단장을 마쳤다
시립박물관은 제1전시실인 동래관의 동쪽과 서쪽 휴게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정비하여 전시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동래관의 동·서쪽 휴게 공간은 각 전시실을 잇는 통로로 원래 관람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었으나, 이번 정비를 통해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쉬면서도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쪽 공간에는 북구 만덕사지에서 출토된 ‘치미’가 전시된다. 치미는 전통 건물의 용마루 끝에 올린 장식 기와로, 관람객이 유물의 용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찰의 이미지를 벽화로 그려 유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서쪽 중앙에는 동래구 복천동고분군 출토 큰 항아리 등 삼국시대 토기 8점이 전시되며 양쪽 벽면에는 동삼동 패총, 복천동 고분군, 금정산성 등 부산 소재 사적 6개소의 사진을 전시하여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과 유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관람객들이 쉬면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쪽 중앙에 전시된 큰 항아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물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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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 총출동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 최대 1인 미디어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 부산을 대표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총출동한다.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은 씨제이 이엔엠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1인 미디어 축제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 부산 크리에이터 공동관인 ‘부산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지역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 홍보를 위한 무대 행사를 지원하고 굿즈 전시 및 판매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개별 크리에이터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부산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무대 참가자는 재테크 등 자기개발 정보 제공 크리에이터 ‘춘희아줌마TV’, 부산 여행지 소개 크리에이터 ‘마스터환’, 풍선아트 퍼포먼스 크리에이터 ‘이브랜드’, 요가 및 명상 크리에이터 ‘쉐르파TV’,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 ‘한이재미’, 감성 사진작가 크리에이터 ‘찍다TV’, 전문 애니메이션 채널 ‘치치핑핑TV’, 여행을 좋아하는 쌍둥이 크리에이터 ‘트윈트립’ 케이-팝 등 댄스 퍼포먼스 채널 ‘그리파 × 체리’, 프랑스 자수와 디아이와이 콘텐츠 크리에이터 ‘까망콩 in 코비랜드’, 국어 심화 교육 채널 ‘국어의 기술’ 총 11팀이며, 각자의 채널 콘셉트에 따라 강연·토크쇼·원데이클래스·라이브방송·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포맷으로 무대를 채워나갈 예정이다.
‘부산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는 크리에이터 무대 행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참가 크리에이터들의 개성 넘치는 굿즈 전시를 둘러볼 수 있으며 즉석 인화가 가능한 포토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크리에이터 상담소를 마련하여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현직자와 상담해보는 뜻깊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 입장하는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1인 미디어 행사에서 스타 크리에이터들과 지역 크리에이터들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 크리에이터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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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이주노동자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한국어말하기대회 참가자를 오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한국어말하기대회는 그동안 이주노동자의 한국어 의사전달능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내국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상호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되어왔다.
국내 체류기간이 5년 미만이거나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이주노동자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국에서의 경험, 나의 꿈 등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원고를 작성하고, 신청서를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원고와 신청서를 직접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1일 원고 접수가 마감되면, 9월 5일 최종 참가자 10명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은 10월 6일 한국어말하기대회에 출전해 대회당일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노트북, 태블릿 피시 등 다양한 상품도 수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낯선 땅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주노동자는 자신의 희로애락과 꿈을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부산시민들에게는 이주노동자의 삶을 가까이서 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내국인과의 거리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한국어말하기대회는 10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사상 인디스테이션 컨테이너아트 터미널에서 개최된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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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인력 양성한다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4차산업형 부산 마이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간관리자 인재육성을 위한 마이스 행사 유치캠프를 8일과 오는 9일, 1박2일 동안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 마이스 행사의 성공적 운영전략 및 방안’이라는 주제로 부산 마이스 기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 대형 행사 개최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대표 기획사 및 행사 기획자를 초빙해 실제 행사사례를 분석·토론하며 행사기획·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중간관리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글로벌 마이스 산업 이슈와 동향, 세계 정상회의 행사의 성공운영전략, 국제기구 주최 행사의 성공운영전략, 신산업분야 국제행사 개발/육성전략, 국제행사 유형별 최신 의전/수송관리 전략 및 운영기법 등이다. 국제적인 행사 유치 경험이 있는 수도권 국제회의기획업 대표들의 노하우를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학습하고 저스트케이팝 등 서울 유니크 베뉴를 방문해 관련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2월, 부산시는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3개 분야 12개 사업의 ‘4차 산업형 부산 마이스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발표하고, 5년간 총 3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2회로 기획된 유치캠프는 9~10월경에도 추가 개최 예정이며, 이번 행사 참가자 설문조사 및 성과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내년도 중간관리자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