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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교육현장 맞춤형 에듀테크 산업 육성 박차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에듀테크는 교육현장에 정보통신기술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교육부 역시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급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이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함께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 중으로 에듀테크의 교육현장 실증 및 기업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작년 한 해 동안 50여명의 교원과 3,700여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해 에듀테크 콘텐츠/제품의 교육 현장 실증과 이를 통한 교육현장 적용 사례를 도출했고 에듀테크 기업지원을 통해 신규 에듀테크 콘텐츠/제품 개발을 지원해 5건의 신규 콘텐츠/제품을 발굴하고 교육현장 적용을 지원했다.
올해 역시 지역 에듀테크 기업육성을 위한 ‘에듀테크 콘텐츠/제품 개발지원 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에듀테크 기업을 지원한다.
모집은 대구광역시 내 에듀테크 콘텐츠/제품 개발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업당 최대 1.2억원 이내에서 3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기간 내 신규 콘텐츠/제품을 개발하고 교육현장 실증 또는 판로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콘텐츠/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기존에 시장에 진출한 이력이 있거나, 유사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콘텐츠/제품은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8일까지 운영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받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지원사업 통해 대구 내 에듀테크 콘텐츠 기업의 시장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에듀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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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미래 대구인재 제36회 청소년대상 선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제36회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대상 김려원, 부문별 우수상 권영웅, 최하은, 김성찬, 장려상 김소희, 이승준, 최수인 총 7명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모범 청소년을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효행, 선행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해 왔으며 198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3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 후보자는 지난 1월 29일부터 학교장, 청소년 시설·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총 17명이 접수됐으며 지난 4월 19일 공모를 통해 구성된 전문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김려원 학생은 과학 발명 및 탐구에서 우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3년 연속 입상,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대상 외 3회 입상, 과학전람회 등에서 4회 입상, 국제 무한상상 생활발명 경진대회 대상 외 6회 입상,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금상 외 2회 입상, 과학 콘텐츠 UCC 부분서 3회 이상 입상하는 등 과학, 메이커, 창의 융합 부분에서 우수한 능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타 학생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는 3명으로△효행선행 부문 권영웅 학생은 조부님과 부모님에게 남다른 효심을 가지고 편찮으신 조부와 병원을 함께 다닐 뿐 아니라, 영남중 프론티어학생회 회장으로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 및 에덴동산요양원 봉사를 실천하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선행을 실천해 왔다.
△창의인재 부문 최하은 학생은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최우수상, 해양과학 메이커톤 발명대회 해양과학상,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금상 등 다수의 대회에 입상했고 대구 오페라유스콰이어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구 국제 오페라축제, 힐링 동요콘서트, 청소년 합창페스티벌 등에도 참여했으며 대구시 어린이기자단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했다.
△푸른성장 부문 김성찬 학생은 청소년 참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특별회의, 참여정책자문단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참여권리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고 중앙행정 및 지자체 정책활동 참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으며 청소년 전문가로서의 꿈을 향한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부문별 장려상 수상자는 3명으로△효행선행 부문 김소희 학생은 대구청소년문화의집에 청소년 물품 1백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어린이도서 310권을 기부하는 등 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청소년 봉사동아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해 왔을 뿐 아니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보육원 봉사, 서울 독서노인가정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창의인재 부문 이승준 학생은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으로 활동했고 초·중등 ‘SW·AI 영재 아카데미 해커톤’, ‘대구SW미래채움 튼튼페스티벌’,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한국정보올리피아드1차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으로도 활동하는 등 SW·발명·과학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푸른성장 부문 최수인 학생은 생명존중 및 환경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이상기후 사진전, 업사이클링, 탄소중립 실천 매니페스토 포토존 운영, 폐건축자재 수거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실천했고 또한 동물권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프로젝트 운영, 유기동물 입양 및 양육 가이드북 제작, 교내 학생들의 동물권 인식을 조사하는 등 동물보호 활동을 몸소 실천해 왔다.
자랑스러운 7명의 청소년은 오는 5월 18일 동성로 28아트스케어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각 분야에서 모범과 두각을 나타내는 청소년을 발굴 및 시상해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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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4월 1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 연합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4.19혁명의 역사적 그날과 4.19혁명 유공자를 기억하고 4.19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의 ‘못잊어’, ‘진달래’, ‘아름다운 나라’ 세 곡의 시립합창단 공연으로 문을 열고▲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4.19혁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전수,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추념사, ▲인사말씀, ▲4.19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1960년 4.19혁명 당시 시위에 참여했다 경찰이 발포한 총탄에 관통상을 입고 건국포장을 수여받은 후, 4.19단체 활동을 통해 민주정신 확산에 기여한 박원범 4.19민주혁명회 전 지부장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의 2.28민주운동이 우리 현대사 최초의 시민혁명인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며 “대구시는 2.28민주운동과 4.19혁명을 통해 이루어진 민주화의 토대 위에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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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지적공무원,‘지적측량 경진대회’개최로 측량기술 역량 높인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4월 18일 북구 연경공원에서 9개 구·군 지적공무원들의 지적측량 역량을 겨루기 위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 구·군별 9개 측량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관련분야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현장에서 측량팀별로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를 평가해 최우수 달서구, 우수 중구, 장려 수성구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측량기술의 발달에 따른 전자 장비의 기술력을 습득해 지적측량성과 검사업무 및 지적측량 적부심사 조사측량 등의 민원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구·군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달서구는 5월 16일 개최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직무교육 등을 통해 공무원의 지적측량 업무능력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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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IB교육 전문가 양성 지원’업무협약 체결
대구광역시,‘IB교육 전문가 양성 지원’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4월 1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교육청, 경북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와 ‘IB교육전문가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추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방식이다.
현재 전국 333개의 IB준비·운영학교 중 대구광역시에는 98개의 학교가 IB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고 이 중 24개 학교가 IB월드스쿨로 인증받았다.
이는 전국 최다 규모이며 IB교육을 선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최근 IB학교의 우수한 대학 입시 결과 등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는 6대 중점 추진과제 중 국제인증교육과정특구 운영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한 과제로 IB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 기관은 ▲IB교육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IB교육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IB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이를 위해 대구광역시와 교육청은 IB교육 기반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경북대와 대구교육대는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직접 수행하며 기관별 역량을 결집해 지역의 공교육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경북대와 대구교육대는 IB교육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IBEC 인증 기관으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IBEC 자격취득 및 준전문가 과정 등 ‘IB교육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연간 150여명의 IB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공교육의 혁신은 필수적이다”며 “이를 위해 ‘IB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역량을 키워 IB학교뿐 아니라 지역 학교들의 교육 수준을 높여 대구가 미래세대들이 정착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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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 발표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 발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를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는 대구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또한,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대규모 블록 단위 민간주도 개발 방식이며 조성 후 50년이 경과된 단독주택 중심의 저층 주택지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문제인 주차난, 쓰레기 무단 방치, 편의시설 부족 등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폭 20m 이상 도로에 둘러싸인 슈퍼블록 단위로 개발해 잔여부지 형태로 개발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계획이며주민 모두가 걸어서 5분 내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에 쉽게 접근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대구형 5분 동네’를 실현해, 우리 동네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대구형 신 주거모델이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동네 단위 개발’, ‘4개 지구별 맞춤 개발’,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첫째, 통개발은 동네 단위 개발을 위한 표준모델과 표준모델 여러 개가 합쳐진 확장모델로 추진된다.
표준모델은 통개발의 최소 개발 단위이며 고층 및 중·저층 주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형태의 주거지로서 상가 및 공동이용시설 등이 집적된 동네 인프라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가로 동네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는 20분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고 주민 누구나 걸어서 5분 이내에서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리는 대구형 5분 동네가 조성되도록 유도했다.
확장모델은 표준모델 여러 개가 합쳐진 것으로 학교·공원·주차장·의료시설·도서관 등 권역 단위에서 필요한 주요 공유 인프라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표준모델 간의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이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돼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둘째, 4개 지구별 특성과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맞춤형 개발 방안을 마련했다.
4개 지구가 가진 지역특성과 입지여건 등을 고려하고 자연경관, 지형 요소 등을 활용한 주택 배치, 역세권 지역의 상업·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복합기능 유도, 각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들안길, 카페거리와 같은 지역 명소의 특화 발전 유도 등 지역정체성을 높이고 조화로운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구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먼저, 범어지구는 ‘활력이 넘치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형과 조화되는 주택 유형을 배치했고 야시골 공원에서 동촌유원지로 이어지는 녹지가로를 조성한다.
수성지구는 ‘다채로움을 더한 복합주거지’로 신천에서 수성유원지 그리고 범어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 가로와 통경축을 확보하고 들안길·동대구로의 여건을 고려한 개발을 유도한다.
대명지구는 ‘경관 특성이 살아있는 미래 주거지’로 앞산으로 이어지는 녹지·경관축을 살리고 안지랑 곱창거리·앞산 카페거리 등의 특성을 극대화해 주변과 조화롭게 개발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산격지구는 ‘젊고 활기찬 새로운 산격’이 될 수 있도록 신천에서 연암공원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해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를 위해 규제는 최소화하고 인센티브는 최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통개발 마스터플랜 적용 대상지는 고층 및 중·저층 주택 등으로 구성된 표준모델이 최소 개발 규모가 되며 평균 용적률 220%, 기반 시설률 20%를 목표로 개발된다.
민간이 통개발 마스터플랜에서 제시하는 커뮤니티 가로 동네 인프라, 20분 산책로 등 계획 요소를 충족하는 경우에는 종상향을 허용하도록 해, 민간이 반드시 부담해야 했던 종상향에 따른 공공시설 부담 의무를 획기적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평균 용적률 제도를 도입해 고층주택과 더불어 30% 이상 중·저층 주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형태의 주거지 조성과 자연경관, 지형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경관 형성 등 지구별 특화 발전을 유도했으며이를 통해 저층 지역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용적률을 고층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간 개발이익을 공유함과 동시에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통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친숙하고 편리한 동네’,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계속 살고 싶은 동네’,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동네’로 만들고자 하며향후 통개발 마스터플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실현성 제고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관련 지침 개정 등 제도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형 5분 동네 사업은 노후 주택단지 정비를 통해 쾌적한 미래형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대구시의 공간혁신 사업이다”며 “대규모 노후 단독주택지의 정비·개발의 해법으로써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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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의 장, 대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의 장, 대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대구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4월 20일 오후 2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가 문화·축제의 장을 상시 마련해주기 위한 행사로서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요 어울림마당 행사는 4월 개막식, 5월 청소년문화축제, 성년의 날 기념식, 8월 세계청소년의 날, 10월 행복페스티벌 등 총 8번의 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2·28기념중앙공원에서의 개막식 이후 5월부터는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막식의 슬로건은 ‘개화:꿈을 꽃 피우다’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세리머니 등으로 꾸며지며 ‘바다유리 키링만들기’, ‘업사이클링 스투키 심기’, ‘우드아트, 향수 만들기’, ‘거울, 핀버튼 만들기’, ‘비즈팔찌, 반지 만들기’, SNS 해시태그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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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2024년 치매인식개선 영상 공모전’개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치매에 대한 전 연령층의 관심과 부정적인 인식개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4년 치매인식개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며 치매인식개선 방법,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대구를 만들기 위한 방안, 치매예방 등 치매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20~60초 이내 숏폼 형식의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접수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대구광역치매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출품 형식과 접수방법은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작은 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6월 19일에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을 위해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 사회관계망 게시 등 공익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치매인식개선 영상 공모전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치매가 있어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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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책 교육에 나선 대구광역시, 올해 두 번째 강연 개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대구 굴기의 핵심 동력인 공무원의 혁신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3월 ‘간송 선생의 삶과 문화보국 정신’에 이어 4월은 ‘미래 50년 준비를 위한 최적의 도시공간 설계’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 두 번째 강연을 4월 17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 방송에도 출연한 도시계획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군위 편입으로 전국 특·광역시 최대 면적을 가지게 된 대구는 대구플랜 2040 수립 등 미래 50년 공간 대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신공항 건설, 도심 공항·군부대 이전 후적지 개발 등 대구 미래 50년 비전 실현을 위한 공간 대개편 프로젝트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이번 강연을 통해 깊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해 나갈 공부하는 조직, 일 잘하는 공무원 양성을 위한 혁신역량 교육을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올해의 첫 강연은 대구광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을 초빙해 ‘간송 선생의 삶과 문화보국 정신’에 관해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 6월에는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중 AI를 주제로 강연하고 9월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소통의 힐링에 관해 교육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강연은 도시계획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를 초빙해 도시공간 설계를 주제로 준비했다 시민들이 생활하기에 편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혁신역량 교육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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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지역단위의 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4월 16일 오후 3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했다.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는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정유수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자치단체장, 예비군 지휘관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에 이어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감행 등으로 남북한의 긴장 상태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예비군은 지역을 지키는 자주국방의 소중한 자원이며 지역안보를 수호하는 핵심 전력으로서 지역방위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의 확립과 예비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일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안보의식 고취를 통한 지역 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매년 4월 첫째 금요일로 지정돼 있으며 대구광역시는 2022년부터 경상북도와 기념식을 통합해서 개최하고 있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