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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박차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4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특화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위원 10명과 경제단체 대표 등 민간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한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대구 등 5개 소부장 특화단지 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지원방안은 5개 단지 공통으로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금융·기술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단지별 특성을 고려해 단지 간 협력과 제도 간 연계, 컨설팅 등 관련 지원도 패키지로 추진한다.
특히 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방안에는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생산 확대와 병행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중희토류 완전배제 등 기술개발 추진과 폐자석 재활용을 위한 연구개발 성분표시 체계 구축, 특화단지 내 설립한 모빌리티 캠퍼스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기업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육성 지원, 국내 생산 희토류 영구자석·모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핵심부품인 모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영구자석 소재와 부품 등의 공급망 불안에 대한 대응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부는 지난해 7월 국내유일의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과 경창산업 등 7개 앵커기업을 선정하고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달성산업단지 등을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확정으로 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산학연이 함께하는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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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빅데이터 활용 위기가구 발굴 효과 톡톡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이 2개월 이상 연체된 가구의 정보를 제공받아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해 총 10,790가구를 발굴·지원했다.
대구광역시가 지역특화형으로 추진하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 사업은 일상생활 속 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전기·가스·수도요금 연체정보 등 빅데이터를 신속히 파악해 읍·면·동에 연계 후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방문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로 확인될 경우 즉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위해 2022년 10월에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성에너지, 대구상수도사업본부와 ‘위기정보 빅데이터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11월부터 매달 2개월 이상 공공요금 연체가구 정보를 제공받아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총 336,553건의 연체가구 정보를 확보해 그중 2가지 이상 연체 중인 12,507건의 위기 의심가구를 추출했으며 읍·면·동 조사를 통해 총 10,790건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했다.
위기가구를 지원한 내용으로는 기초생활보장 381건, 긴급복지 251건, 기타 공공서비스 398건, 민간서비스 1,514건, 상담 및 정보제공 8,246건 등이다.
월별 위기가구 발굴 건수를 분석해 보면, 연초 1~3월에는 월평균 공공요금 연체정보가 47,490건, 그중 위기가구는 월평균 2,120건이 발굴됐지만, 연말 10~12월에는 월평균 공공요금 연체정보가 15,020건, 그중 위기가구는 월평균 266건이 발굴되는 등 본 사업의 효과로 지역의 위기가구가 상당히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군위군이 편입됨에 따라 이달부터는 군위군 지역의 공공요금 연체가구 정보를 추가로 확보해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려운 이웃을 더 빨리 찾아내고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린다”며 “생계가 어려운 분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번으로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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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사 파트너십 구축사업’참여 기업 모집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노사평화의 전당 상생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지역 노사 파트너십 구축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의 참여 신청 자격은 대구에 주소를 둔 기업이며 지원 조건은 노사 화합 행사 개최 시 노사평화의 전당 이용이 필수로 포함돼야 한다.
신청 접수 이후에는 노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 기업에서 제출한 서류를 노사 화합 노력, 노사평화의 전당 시설 활용도, 행사 적합성 및 필요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8개소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 노사 파트너십 구축사업은 기업 내 노사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사 협력 증진을 위한 행사 및 교육에 드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업 내 노사 상생 분위기 조성과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기여하고 노사평화의 전당 운영도 활성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지원 금액은 선정된 기업당 최대 800만원이며 5월부터 10월 사이 노사 화합 행사 등을 개최한 후 정산 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4월 24일까지이며 대구경영자총협회 및 대구광역시 노사평화의 전당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11월 개관한 노사평화의 전당은 지난 2월 방문객 누계 4만명을 돌파했으며 주말에도 정상 운영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체험이 가능하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노사 간 화합과 협력 증진을 통해 노사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노사 상생을 이끌어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노사평화의 전당에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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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마라톤대회, 차 없는 날“도시철도 이용하세요”
2024 대구마라톤대회, 차 없는 날“도시철도 이용하세요”
[충청뉴스큐] 다가오는 4월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는 대구시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대회 당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4월 7일을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차 없는 날’로 운영하며 시민들께 가급적 도시철도 이용을 당부드린다.
당일 생업 등을 위해 차량 이용이 불가피하신 분들을 위한 주요 지역별 우회경로를 간략히 살펴보면,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대구의 남북 간 큰 교통 물줄기인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전혀 통제되지 않는다.
효목고가차도, 복현고가차도를 통해 동북로 무열로 등을 이용한 남북 간 통행이 가능하다.
선수들이 달리지 않는 연호고가교를 이용해 범물·지산동에서 율하 방향으로의 남북 간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대구스타디움 주변 전면 통제로 인해 수성구 시지·경산에서 만촌 방향의 동서 간 우회경로는 고모로를 이용하시면 된다.
동구지역의 대표적 우회로는 해동로와 화랑로이다.
당일 대구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신천대로나 신천동로에서 경대교나 도청교로 우회, 공항교를 통해 공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구간별 우회도로의 자세한 사항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올해 코스 변경으로 인한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도심지에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대구시는 다각도로 교통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민들께 당일 차량운행 자제와 도시철도 이용을 적극 요청드린다.
생업 등 불가피하게 차량으로 이동을 하셔야 하는 시민들께서는 2024 대구마라톤대회 누리집을 통해 마라톤 코스 및 구간별 우회도로를 사전 확인하시기를 부탁드리며 특히 대구공항 이용객의 경우 항공편을 놓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회경로를 꼭 확인하시기를 부탁드린다.
또한 당일 현장에는 경찰, 모범운전자연합회, 공무원 등 교통안내 인력이 1,600여명이 배치된다.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들의 교통안내에 잘 따라주시어 당일 교통혼잡을 줄이는 데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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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 2024, 10월 개최
FIX 2024, 10월 개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미래를 밝힐 혁신기술의 장이 될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를 10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는 UAM 등 미래모빌리티, 로봇, AI, 반도체 등 최신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으로서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된다.
최근 신산업의 부상과 산업 간 경계 약화로 인해 혁신기술을 중심으로 연계·융합하는 글로벌 신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신산업 정책을 중점 육성해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최적의 산업적 기반을 갖추고 있고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등 관련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신산업 중심의 전문전시회를 기획·준비해 왔다.
FIX 2024는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을 DIFA를 중심으로 한자리에서 열어 국내외 정상급 기업과 연사가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모빌리티관은 DIFA를 통해 FIX 2024 원년 행사 성공을 견인한다는 의지 아래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2차전지, 전동화 부품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최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로 참여하고 현대차, 기아, 삼성SDI, GM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이 대거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현실로 다가온 SDV, PBV, 컨셉카 등 미래 신기술 시연 및 체험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특히 2029년 개항하는 TK신공항의 홍보부스와 UAM 체험관을 연계해 가상현실을 통해 TK신공항을 둘러볼 수 있는 체험존과 K-2 후적지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올해부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티에스로보테크, 베어로보틱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로봇관에는 제조용 로봇, F&B 서빙 로봇 등을 비롯해 인공지능 로봇, 배송 로봇, AMR 로봇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특히 스타트업 IR 특별관을 조성해 로봇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는 로봇산업 전문전시회로 개최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로봇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SK그룹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8천억원 규모의 AI데이터센터 건립계획을 밝힌 바 있다.
ABB관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ICT, 사이버보안, 비메모리 반도체, 메타버스 등 미래 산업과 사회, 경제를 이끌 ICT를 보여준다.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를 통해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혁신 거점이자 ABB 산업 육성의 중심지인 대구광역시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ABB를 활용한 상용서비스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할 예정이다.
FIX 2024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혁신기술의 공유’와 ‘세상을 이끌 기술/기업 발굴’의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그 연결고리로 ICT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경연의 페스티벌인 스타트업 아레나를 동시에 조성한다.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에서 주관하는 ‘PNP Korea Expo’에서는 스타트업, 파트너사, 투자사, 기관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타트업 IR 피칭과 투자 연계 네트워킹이,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에서는 스타트업의 기술 전시, 제품 체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분야별 국제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앵커기업 최상급 연사로부터 듣는 미래혁신기술이 기조강연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국내외 저명 연사들을 초청해 분야별 신산업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개별 Tech 세션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전동화, UAM, SDV, 자율주행 등이, 로봇 분야에서는 글로벌 로봇산업 변화와 대응전략, 국가별 트렌드 등이, ABB/반도체 분야는 AI,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반도체의 최신 트렌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신기술발표회, 투자유치설명회, 30개국에서 선별한 A급 바이어 200개사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등 역대급 규모의 대형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올해 신설되는 이노베이션 어워즈, 유럽 Gaia-X 공동프로젝트 수행결과 발표회, 스마트모빌리티 창업캠프, 취업박람회, 대구나이트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대구광역시는 본 행사 이후에도 대구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대구미술관, 콘서트하우스 등 문화시설과 연계해서 전시·공연을 행사 기간에 개최하는 한편 신산업투어와 근대골목투어, 김광석길 등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FIX 2024를 장차 세계 IT 3대 전시회에 견줄 수 있는 글로벌 전문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가 신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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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지원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근로기회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는 제도이다.
최근 대구광역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력 증진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의무 비율을 현행 1%에서 2%로 상향하고 대구의료원 및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대상기관 확대하는 등 ‘대구광역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4월 1일 공포 및 시행한다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대상 우선구매 교육 ▲공공기관별 중증장애인생산품 현장 전시·홍보전 실시 ▲우선구매 실적 업무평가 반영 및 우수기관 포상 등 인센티브 제공 ▲부서별 우선구매 맞춤형 컨설팅 진행 등 행정지원을 통해 우선구매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는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므로 우선구매에 대한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구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 35개가 지정돼 있으며 사무용품, 가구, LED 조명, 인쇄 및 제과제빵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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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청명·한식 및 4. 10. 선거일 산불방지 총력 대응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청명·한식 기간과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일에 입산객과 영농행위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특별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입산객의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취약지역 228개소에 산불 현장감시인력 434명을 일몰 시까지 집중 배치하고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대면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산불취약시간에 산불진화헬기 4대로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대구광역시 전 권역을 집중·교차 계도비행을 실시해, 산불 예방·계도활동과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만약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구광역시 산림재해기동대를 비롯한 8개 구·군 산불진화대 138명이 즉각 산불진화에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산림청 및 소방본부 등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로 수백 년간 가꿔온 소중한 산림이 잿더미가 되고 심지어 우리 이웃의 삶의 터전과 목숨까지 빼앗아 갈 수 있어 산불의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해서는 안 된다.
산속에서 취사나 모닥불·담배를 피우는 행위나 산림인접 100미터 내에서 농산 폐기물 등을 태우는 행위로 대부분의 산불이 발생하기 때문에 ‘설마’하는 마음으로 인화물질을 가지고 산에 가거나 인접지역 소각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수로라도 산불을 낼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산불재난이 발생해 숲이 타는 것뿐만 아니라 다수의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로부터 아름다운 산림과 소중한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50만 대구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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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유망 스타트업 발굴·투자사업 ‘대구형 TIPS’ 참여기업 모집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광역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구형 TIPS 사업은 대구광역시 민선 8기의 5대 중점산업인 ‘ABB’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투자 및 사업화 지원 연계를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구형 TIPS 사업은 우수기업 추천을 위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 비중이 높은 5개 민간 운영사를 우선 선정하고 운영사 투자를 받은 ABB 유망기업 총 12개사를 발굴해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12개사는 ’23년 한해 총매출 108억원 달성, 신규 고용 58명 창출, 후속 누적투자 41억원 이상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로는 ▲잇츠센서 ▲시큐어넷 ▲바이루트 ▲엠플 총 4개사는 ’23년 중기부 TIPS에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서울, 경기에 소재한 ▲시큐어넷 ▲스타일봇 ▲미피랩스 ▲스포투 4개사를 대구로 본사 이전해 역외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년 대구형 TIPS 사업에 참여할 신규기업 5개사 모집을 3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 내 본사를 두거나 이전 예정인 7년 미만 ABB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사로부터 투자 1억원 이상 유치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인건비 및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 최대 1.4억원을 지원하고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ABB IR 데모데이 등 지역 정착 및 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대구창업허브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 자격, 제출서류 및 운영사별 소개자료 등 관련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 기한 내 운영사로 제출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난해 민간투자 주도의 사업 수행을 통해 ABB 12개사가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며 “올해도 신규 ABB 유망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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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도로 소통정보 제공, 모든 간선도로로 확대
대구광역시 도로 소통정보 제공, 모든 간선도로로 확대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연말 완공을 목표로 4월부터 본격 구축을 시작한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교통시설에 접목시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일련의 기술을 말하며 도심 주요 도로에 설치돼 구간별 소요시간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도로전광표지판이 대표적 서비스이다.
대구광역시의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고 보조예산 6.8억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5억원과 대구시 자체재원 14.2억원 등 총 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긴급공사, 사고 낙하물 등의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돌발상황관리시스템 확대, 폭우로 인한 침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즉시 알림 기능 개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체계 고도화 등이다.
‘돌발상황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가 교통사고 낙하물 등을 자동으로 검지해 경찰, 공공시설관리공단 등의 유관기관과 도로 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기 구축한 신천대로의 상동교~달서교 구간과 연결되는 서대구IC 인근에 추가 설치해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도로가 침수돼 신천동로 등의 상습 침수구간에 차량 진입이 통제될 경우, 운전자들이 사전에 우회할 수 있도록 대구시 전역 69개 도로전광표지판과 교통종합정보 누리집을 통해 교통통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현재는 침수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담당자가 69개 도로전광표지판에 일일이 서로 다른 전광판 표출 형식을 감안해 ‘침수지역 진입 금지’ 등의 메시지를 입력했지만, 신규 개발되는 ‘원터치 알림 기능’을 통해 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단 한 번의 동작으로 긴급 메시지를 원하는 지역 내 모든 도로전광표지판에 일괄 송출함으로써 보다 빠른 재난 대응과 교통통제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대구광역시가 자체 수집하는 교통정보만을 활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내비게이션 정보를 포함한 전국의 교통소통정보가 집중되는 ‘국토교통부 ITS국가교통정보센터’의 빅데이터 정보를 실시간 연계한다.
이를 통해 교통정보 수집의 사각지대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6차로 이상 모든 도로의 구간별 소요시간, 통행속도, 사고 등의 정보를 도로전광표지판 및 교통종합정보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대구광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20개소, 교통상황관제용 CCTV 7개소, 도로전광표지판 1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2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 교통안전을 위한 정보 수집·제공 체계도 함께 확대할 예정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과 ‘재난대비’이다”며 “국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심한 사업관리와 함께 시스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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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장, 봄철 대형 공사장 현장 지도 방문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3월 28일 수성구 파동 소재 대형 공사장인 수성 레이크 우방아이유쉘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의 특성상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공사 현장은 화재에 취약한 용접·용단 등의 작업으로 쉽게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소방시설이 완전히 구축돼 있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으로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쳤으며 약 1,1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소방은 봄철 기간 연면적 1만㎡ 이상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화재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화재예방 지도·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달성군 가창면에 소재한 대형공장인 대구텍을 방문해 관계자 화재안전 간담회 등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건설 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대부분이므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