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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랑의 집수리 사업 실시
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주거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기업의 기부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시설을 개·보수해주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2년 ‘동고동락 집수리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민간의 기부금을 통해 지역의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의 노후·불량 주택의 생활필수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310개 기업·기관·단체로부터 29억 5,900만원을 모금해 1,707호를 수리했다.
올해는 6월 현재까지 11개 기업이 참여해 1억8,800만원을 모금했고, 호당 300만원 가량 들여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노후불량 주거생활 필수시설을 수리한다. 대상주택은 구·군을 통해 140호를 선정했고 12월까지 집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수리는 참여단체에서 직접 실시하거나,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주거복지센터 2개소에서 개·보수를 진행한다. 대구시 주거복지센터는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종합적인 주거상담을 통한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겹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관심 있는 기업·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의 후원 및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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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7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 공모, 8월16일 까지 4개 부문 접수
제6회 전국미소친절대상 선발대회 수상자 전체 기념촬영 모습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제7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선발대회’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흥사단이 주관하는 이번 선발대회는 미소친절 운동의 전국적 확산 및 미소친절로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공모 내용은 일상생활 속에서 미소친절과 관련된 모든 주제 등을 대상으로 4개 부문에 걸쳐 개인,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미소친절 이야기를 신청 받는다.
응모 방법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발표내용과 관련된 자유로운 형식으로 7분 이내의 미소친절 관련 콘텐츠 발표 및 연기내용 등의 원고를 첨부해 이메일로 보내거나 대구경북흥사단으로 8월 16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4개 부문별 본선진출자를 선발하고 10월 17일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은상, 동상 각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은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 금상은 상금 150만원, 은상은 상금 100만원, 동상은 상금 5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열린 제6회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에서는 4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상은 불친절한 식당이 친절교육을 통한 인식변화로 ‘처음처럼’ 친절식당으로 변화하는 내용을 탄탄한 스토리와 탁월한 연기로 표현한 전북 부안군의 삼삼컨설턴트가 받았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국장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전국의 재미있고 다양한 미소친절 콘텐츠를 ‘미소친절 대구’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겠다”며 “대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미소친절운동이 전국적인 참여 속에서 문화시민운동으로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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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분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사람들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진행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해 대구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옹호’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인권관련 법률과 인권침해 발생 시 권리옹호 방법 전반에 걸쳐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중 장애인시설, 특히 한 공간에 대규모 인원이 생활하는 거주시설의 경우 이용자들의 인권이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높은 인권의식이 필요하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의 경우 연간 8시간의 인권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강사로 초빙된 김예원 변호사는 장애인권법 센터를 설립해 인권침해를 받은 장애인, 아동, 이주여성들의 피해구조와 법률지원 활동을 펼치는 공익변호사이다.
김예원 변호사 역시 태어 날 때 한쪽 눈의 시력을 잃어 인공안구를 착용하는 의료사고의 피해자였으나 어떠한 법의 보호도 받지 못했다.
그는 이날 강의를 통해 “장애인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거나 특별한 보호를 받아야 하는 대상이 아닌 나와 같은 사람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른 개성과 차이를 가진 존재라는 관점에서 보면 사람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분하는 관점 자체는 잘못된 것이다. 장애가 있건 없건 서로 적응하며 어울려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란 인식을 가져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 만족도 조사를 통해 평소 무심히 지나갈 수 도 있었던 인권의 가치와 본질에 공감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가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한교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옹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설 내 세심한 인권보호 지원체계 마련 및 일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종사자의 인권보호와 처우개선도 함께 노력 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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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 방문
2019년 1월 한중청소년 예술문화교류 활동 사진
[충청뉴스큐]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29일부터 7월말 까지 중국 강소성 지역 12개 학교 1,800여명이 대구를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는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금지조치 일부해제 및 허용 분위기 확대에 따라 중국 현지 민간단체의 교류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스포츠 산업을 관광에 접목한 고부가가치 관광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존 중국의 저가 덤핑관광에서 탈피하고 유치 마케팅 전략을 고품격화 함으로서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번 수학여행단 유치는 대구시가 지난 4월 18일 중국 강소성 교육국 관계자 및 32개 학교 교장단 대표 50여명을 대구로 초청 ‘한·중 국제교류 활성화 세미나’ 개최 후, 한국의 청소년 수학여행단 전담 여행사가 중국 강소성 지역 청소년 수학여행단 대구 유치를 위한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의 성과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방문하는 중국 강소성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1,800명은 3일간 대구에 체류하며, 지역 청소년들과 한·중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시민안전테마파크, 이월드, 치킨만들기 체험 등 대구 관광을 둘러보는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을 즐길 예정이다.
1차로 방문하는 중국 수학여행단 200여명은 29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지역 구남중학교 학생들과 달성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여명과 함께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중국 학생들은 체조와 전통춤, 생활체육 무용을 선보이고, 지역 청소년 대표단은 케이팝 댄스와 줄넘기 체조, 전통악기연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7월 6일부터 대구를 방문하는 2차 중국 수학여행 대표단들은 대구육상진흥센터, 대구경상중학교, 대구북대구초, 대구왕선초등학교 등에서 지역의 청소년들과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우애를 다지고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 트렌드 유커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대구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중국관광객 유치 마케팅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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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낙동강 화원동산 일원 낚시금지지역 지정’추진
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낙동강 화원동산 일원에 하천오염방지, 수달 등 멸종 위기생물 보호 및 화원동산 생태탐방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 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낚시금지 대상지역은 낙동강과 천내천 합류지점부터 강정고령보 하류 1.0km까지 로서 총 연장이 3.9km로 낙동강 대구시 관할구역 연장58.07km의 6%에 해당된다.
기존 낙동강 낚시금지지역은 달성보 상·하류 1.0km과 강정고령보 상·하류 1.0km으로서 이번 지정시 총 7.9km가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 된다.
지난해 4월 화원동산 일원에 낙동강 생태탐방로 설치 등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짐에 따라 탐방로 및 화원동산 하식애 주변에서도 낚시행위가 크게 늘어나면서 쓰레기투기로 인한 하천오염과 멸종위기종인 수달 등, 수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하식애 훼손 및 화원동산 탐방객 안전위협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지역 3대 문화권·생태 관광지 사업의 일환인 생태학습관이 최근 준공되어 인근 대명유수지 맹꽁이 학습장과 더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습지목록에 우리나라 최대 내륙습지로 등록된 달성습지내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으로 주요 서식지 및 이동경로 보호차원에서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하천오염방지 및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낚시금지 지정 안을 마련해 5.30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 하였으며, 낚시금지지정과 관련 규제심사위원회심의절차를 거쳐 7월중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낚시금지지역 지정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보고인 지역을 쾌적한 하천 환경으로 조성할 의무와 필요성이 있다”며 “꼭 필요한 지역만 금지지역으로 설정한 만큼 낚시인을 비롯한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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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 기업지원기관과 협력네트워크 강화
사업내용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28일 경북대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와 대구테크노파크 등 4개 기업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연계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대구광역시와 핫라인센터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중심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기업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8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 프라자에서 기업지원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창업보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기업 기술애로 정보 및 전문인력 정보 교류, 기업 기술애로와 전문인력 간 매칭 및 해결 지원, 기업 기술애로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지원, 추천기업에 대한 가점 부여, 사업설명회 개최 관련 입주기업 모집 등 기업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가능분야 공동협의 및 홍보강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협약식과 함께 전년도 수혜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4개 기업에서 추진성과 발표를 통해 협업체계의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는 지난해 애로기술통합지원을 받은 16개 기업 중 바인트리소프트, 액티브라이트, 제이씨레이다, 오성이엔씨 4곳으로 현재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바인트리소프트는 인지장애환자를 위한 가상현실 재활치료 보완사업을 개발하는 등 인지장애재활을 통해 의료시장에 진입했다.
액티브라이트는 자동차용 도로 적응형 라이팅 시스템 개발을 통해 중국 수출에 성공하였으며, 현지법인과 공동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제이씨레이다는 보행자 무단횡단 인지·경고 레이다 개발로 자동차, 지능형교통시스템, 자율주행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
오성이엔씨는 무인퇴식구 개발로 무인편의점 제품 시행 중이며 추가계약을 추진 중이다.
한편, 경북대학교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개발자금 지원 및 실질적인 기술을 전수 및 지도하는 등 지역전문가와 지역기업이 만날 수 있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이 신기술 정보교류 및 지역 인재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기업의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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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주간행사, 호혜·연대·나눔으로 하나된다
서구비산동 쪽방촌 주택개보수 장면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7월 1일 사회적기업및협동조합의날을맞아나눔과협동의 의미를 증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대구사회적협동조합협의회,대구마을기업협회,대구자활기업협회,커뮤니티와 경제,구·군사회적경제협의회등사회적경제조직이공동으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활동 및 마을음악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구·군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청소년 스마트폰 촬영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되어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킨 ‘공동체 지원 활동’과 ‘주민과 함께하는 기념 음악회’ 등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올해는 달서구 본동 일원에서 열린다.
‘공동체 지원 활동’은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7월1일오전10시부터오후5시까지달서구본동본사랑마을 인근의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제품 전달, 청소·방역·수리·벽화그리기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따뜻한 의미를 전한다.
이어서 저녁 7시부터는 인근 감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사회적경제 기업가 등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여름밤을 수놓을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각 구·군별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7~8월에 걸쳐 특색 있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굿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해 우수한 디자인과 캘리그라피에 대해 시상을 하고, 중구는 7월 1 경상감영공원에서 소외된 노인과 함께하는 호로축제를, 수성구는 7월26일 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사회적경제 영화제 ‘시선’을 연다. 남구는 7월20일 앞산 큰골 일대에서 ‘소셜콘서트 인 앞산 큰골’을 열어 지역주민과 함께 사회적경제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 외 지역에서도 다양한 장터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홍보하게 된다.
이번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주관하고, 구·군, 지원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행사를 준비했다. 지역사회 전체에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확산시키며, 호혜·연대·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대구지역에는 사회적기업 136개, 협동조합 695개, 마을기업 86개등910여개가설립·운영중에있다.제조업,도·소매업,교육서비스, 예술·스포츠·여가등다양한업종이상호협력하면서서민경제의한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화,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려야 한다”면서 “사람중심의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해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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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평등한 도시, 대구 ‘2019 여성 업 엑스포’ 개최
지난해 여성 업 엑스포 작은음악회 모습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엑스코 및 시내일원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으로 ‘일상이 평등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종합박람회인 ‘2019 여성업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는 ‘평등해야 대구요, 행복해야 대구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총 110여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400여 부스 규모로 조성된다. 보수적이라는 인식이 강한 지역사회에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일상이 평등한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여성분야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여성가족정책을 공유하고 확산 시켜 대구가 양성평등문화를 선도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치고자 마련한 행사로,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지역여성들의 다양한 활동상을 알림과 동시에 여성계 협업 시스템의 구심점이 되어 각 분야별 핵심 역량과 특화사업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행사 준비 단계에서부터 ‘여성 업 엑스포 자문단’을 구성·운영해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선거관리위원회, 에스원 등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관·단체의 참여로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준비했다. 또한, 동성로에 위치한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등 여러 공간에서 동시 개최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어, 여성정책에 대한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 여성 업 엑스포의 분야별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첫날 개최된다.
‘칼라풀 어린이집’ 어린이 57명의 대구찬가 등 합창을 시작으로 올해 여성대상 수상자 및 양성평등 분야 유공 단체·개인에 대한 시상과 성평등을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 ‘오 마이 드림’이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대구시 여성정책에 대한 정책홍보관인 ‘여성행복 박람회’는 여성행복, 일자리, 안전지킴, 작은 결혼, 출산·육아, 건강가족 등 6개의 주제에 대한 체험형 테마관과 공동관으로 구성되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 인식개선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 사랑 다자녀 가족사진 공모전’ 및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등 시민참여형 작품의 전시와 함께, 근대여성탐방로 ‘반지길’, 여성동호회 작품전, “대구여성의 시선”전 등 다양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어 참관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홀 내 마련된 특별공연장에는 각종 토론회, 토크쇼, 강연 등, 듣고, 얘기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여성가족부 차관님의 특강과 함께 ‘여성정책은 왜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여성행복토론회가 열리고, 일가정 양립에 대한 토론 한마당 ‘워라밸 콘서트’, 각 세대별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이야기 마당 ‘아이 캔 스피크’, 개그맨 김영철이 전하는 가족 토크콘서트 ‘행복한 소통, 통하는 가족’, ‘여성 업, 정치 업, 행복 업’이란 주제의 생활 속 여성과 정치에 대한 강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동성로에 위치한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일상을 여성주의’로 라는 주제로 4차례의 강연 및 집담회가 열려, 페미니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일가양득 , 일과 가정이 행복한 대구를 꿈꿔요’라는 주제로 온가족이 다함께 대화로 풀어보는 ‘가족원탁회의’,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요리 경연대회’, 외국인주민 문화공연을 통한 어울림 한마당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 한글교실 할머니 수료생, 경찰 프로파일러 등 사람책의 세상사는 이야기, ‘사람도서관’이 이어진다.
한편,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을 극복고자 추진되는 ‘2019 대구 새생명 축제’, ‘100인의 아빠 발대식’ 등 관련 행사 연계 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4년차를 맞아 다양한 단체의 참여와 새로운 콘텐츠 발굴로 시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주체 및 공간을 다변화 해 내실을 다지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셔서 여성과 가족, 그리고 다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평등과 균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얘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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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리튬배터리 충전 중 폭발 및 화재사고 주의
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전자제품이나 전동킥보드, 드론 등 취미용품으로 사용 범위가 증가하고 있는 리튬배터리에 의한 화재가 꾸준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리튬배터리 화재는 21건으로 이중 리튬배터리 충전 중 폭발에 의한 화재가 15건이고, 올해 들어서도 6월 현재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외부 충격 등으로 사용 중에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초기에 조치가 가능하지만, 충전 중 발생하는 화재는 사용자의 부재가 일반적이고 주변에 가연물이 있을 경우 주변으로 연소 확대가 우려된다.
리튬배터리가 과충전될 경우 온도상승과 함께 배터리가 팽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충전이 지속될 경우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배터리에 충격, 천공 등 물리적 손상이 가해질 경우에도 폭발 및 화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리튬배터리가 충전이 잘 되지 않거나 충전 중 특이한 냄새가 나는 경우, 배터리가 뜨거워지거나 팽창하는 경우에는 즉시 폐기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한다”며 “배터리 충전 시에는 전용충전기 사용과 과충전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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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성안심터미널 조성 ‘숨어 있는 몰카’ 찾는다
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최근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촬영수법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관내 터미널별로 전문 탐지장비를 구비토록 해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5월 렌즈탐지기와 주파수탐지기로 구성된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구입해 구·군에 무상 양여 했다. 구·군에서는 6월 중 탐지장비를 터미널에 무상대여, 보관·관리 하도록 해 터미널 사업자가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점검상황을 관리·감독한다.
주요 점검 및 탐지 장소는 화장실, 대합실, 수유실 등이며, 기타 밀폐되어 있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등을 포함한다.
터미널 사업자는 탐지장비 사용법 숙지 후 점검, 적발 시 지체없이 경찰 인계 조치 예정이다.
대구시는 버스터미널사업자의 점검 이행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의무 불이행시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 등을 통해 터미널 사업자의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욱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한 수시점검을 통해 혹시라도 숨어 있는 몰래카메라를 찾아 디지털 성범죄의 공포에 떨지 않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