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하세요”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16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물론 임신부, 만성질환자, 50~64세 인구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현재 어린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어르신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민간의료기관 위탁사업이 15일로 종료됐지만 보건소를 통해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특히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9세 이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광주시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 유행에 취약한 보육시설, 학교 및 요양시설 등의 예방활동 및 환자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영유아 및 학생은 어린이집이나 학교, 학원 등 기관 내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증상 발생일 후 5일이 지나고, 해열제 없이 열이 떨어진 후 48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등원 및 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 강화,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 출입 제한, 증상자 별도 분리 등의 조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유행주의보가 2주 가량 빨리 발령됐다”며 “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속히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2018-11-16
-
광주시, 지역화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광주은행’ 선정
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지역화폐인 광주사랑 카드상품권 운영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지역화폐 사업’은 지역 자금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하고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5일 7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회는 입찰에 참가한 3개 업체의 제안을 평가해 광주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거쳐 제출된 제안서를 기초로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사업안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가 시민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포함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6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 신청사 이전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 신청사 이전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가 새로운 청사를 건립해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직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현판 제막행사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동부사업소는 남광주시장 주변 숙박업소 골목에 위치해 민원인의 주차 불편과 노후화된 환경으로 불편사항이 많았다.
신청사는 동구 지원로 41번지 지원배수지 내에 연면적 872평방미터, 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소태역 3번 출구에서 600여미터 지점으로 무등중학교를 지나 대아아파트 뒤편에 있다.
이번 신청사 이전에 따라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는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을 위한 최상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8-11-15
-
2019년 광주시의회 의원 의정비 5674만원 결정
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2019년 광주광역시의원 의정비가 연간 5674만원으로 결정됐다.
광주광역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5일 오후 회의를 열어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의 의정비를 이같이 결정하고 시장과 시의회의장에게 통보하기로 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019년 월정수당을 올해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인 2.6% 만큼 인상된 3874만원으로 정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월정수당도 마찬가지로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수준으로 매년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의정활동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80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2019년 월정수당 인상률이 올해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을 초과하지 않음에 따라 토론을 거쳐 주민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고 최종안으로 바로 확정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시의회의장,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통장협의회 등 각계로부터 위원 10명을 추천받아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월정수당은 직무활동의 대가로 매월 지급하는 것이며, 의정활동비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수집 등의 비용을 매월 정액으로 보전하는 것이다.
특히, 종전에는 월정수당을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규정하는 계산식에 따라 산출된 기준액의 ±20% 범위 내에서 결정해오던 것을, 올해 10월30일부터는 지방분권 흐름에 발맞춰, 주민수 재정 여건,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의정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앞으로 시의회는 의정비심의회에서 결정한 의정비 지급 기준에 대해 오는 12월 광주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도 의정비가 최종 확정된다.
2018-11-15
-
광주시교육청,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 개최
지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국 핸드볼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한체육회, 광주광역시체육회, 대한핸드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15개 시·도에서 초·중·고등부 64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승패를 떠나 핸드볼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기간 동안 핸드볼 경기와 더불어 체험부스, 교육행사,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각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다.
과도한 경쟁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대회를 위해 참가 선수 모두에게 기념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부별 핸드볼 결승전 경기는 SPOTV와 인터넷 방송인 KBS my K앱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제안 체육복지건강과장은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이 핸드볼 경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11-15
-
광주 ‘처음학교로’ 사립유치원 참여율 89% ‘계속 상승 중’
광주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 추가 등록 마감일인 15일 오전9시 기준 광주시교육청 관내 사립유치원 154곳이 참여를 확정하며 지난해에 비해 참여율이 대폭 상승하고 있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에게 공정한 유치원 입학 기회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교원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16개 시·도교육청이 교육부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입학시스템’이다. 첫 시행된 2017년, 광주에선 사립유치원 1개원만 참여한 점과 비교하면 올해 참여율은 괄목할만한 수준이다. 특히 89%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처음학교로’ 의무화 조례가 있는 서울시교육청보다 높은 수치로 광주시교육청과 관내 유치원들이 학부모와 유아들을 위해 협력하며 뜻을 모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15일 유치원 등록이 최종 마감되면 학부모들은 광주 관내 유치원 ‘처음학교로 일반모집’에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모집 추첨·발표는 12월 4일 진행된다. 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이용하면 학부모가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위해 여러 번 유치원을 방문해 원서접수, 추첨, 등록을 하던 그동안의 불편이 해소된다. 광주는 올해 참여 유치원이 크게 증가해 학부모 선택권이 대폭 확대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부분 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에 처음 참여하고 있고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립유치원이 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이 없더록 ’처음학교로-공·사립 멘토링제‘를 운영해 사립유치원의 시스템 운영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학교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처음학교로’ 시스템 활용을 돕기 위해 ‘학부모용 처음학교로 길라잡이’를 온라인 배포하기도 했다. ‘학부모용 처음학교로 길라잡이’는 광주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 학부모지원 자료실에 탑재해 시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2018-11-15
-
광주시, 말바우시장·양동시장 주변에 무단횡단 금지 시설 설치한다
북구 말바우시장 주변 위치도
[충청뉴스큐] 어르신 보행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말바우시장과 양동시장 주변에 무단횡단 금지 시설이 설치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말바우시장 주변 통일로약국~현약국 간 200m와 ,양동시장 주변 양동초교 앞 육교~중앙신경외과의원 간 220m 구간 도로 중앙에 울타리 형태의 무단횡단 금지 시설을 설치한다.
말바우시장은 고령자 등 무단횡단이 잦은 지역으로 올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월 12일 광주시와 경찰청, 북구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 기관이 현장 합동점검을 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양동시장은 시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양동초교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지역으로, 양동초교 앞 육교가 설치돼 있지만 무단횡단이 자주 발생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준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고령화로 어르신 보행자들을 위한 교통환경과 안전시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 보행자들의 이동이 많은 전통시장에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되면 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5
-
2018 기후변화대비 전국하천관리 하천세미나 개최
전라북도
[충청뉴스큐]전라북도와 군산시, 국토교통부, 한국하천협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국 하천관련 공무원, 산·학·연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기후변화대비 전국하천관리 하천세미나를 개최했다.
금번 세미나 첫날은 정부의 하천관리정책 방향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하천환경 관리와 하천설계, 재해에 안전한 하천 시설물 관리, 인간과 자연을 위한 하천공학 등을 주제로,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전국 지자체 하천관련 공무원과 산학연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와 전략 연구를 발표·토론하고 실천적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금강하구둑에 위치한 금강철새조망대와, 군산시가지 근대문화유산 탐방으로 침체된 군산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찬회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세미나는 2004년 하천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우리 도에서 열리는 행사여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회원사 및 정부·지자체의 하천담당 공무원과 산학연 전문가 여러분이 참석하신 만큼, 기후변화에 대비한 하천환경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발전적인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에는 금강을 비롯해 섬진강, 만경강, 동진강 등 우리나라 10대 하천 중 4개 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현재 국가사업인 새만금 사업을 통해 호수와 수로 비율이 40%를 차지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8-11-15
-
광주시, 김장철 다소비식품 합동점검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김장철을 대비해 배추, 무, 고춧가루, 젓갈류 등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관계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반 2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대상은 고춧가루 식품제조업 15곳, 젓갈류 식품제조업 12곳, 김치류 식품제조업 21곳, 향신료조제품 3곳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49곳 등 100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제조라인의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자가품질검사 이행 및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생산 및 작업일지, 거래기록부 및 원료수불 관련서류 비치 ,고추 외의 다른 물질 첨가 ,타르색소, 홍국색소 등 착색제 사용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서 제조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또 김장철 다소비식품인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향신료조제품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파, 마늘 등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품목 제조 정지,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2018-11-15
-
"제1회 전라북도 공동체한마당" 개최 ‘성황’
전라북도
[충청뉴스큐] 전라북도는 1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생생마을 주민, 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11개 시·군 중간지원조직활동가, 각종 마을협의회 대표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전라북도 공동체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어려운 군산경제를 돕고자 군산시에서 열린 금번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석준 삼락농정위원장, 강임준 군산시장, 송해안 지역활력센터이사장이 참석하여 생생마을주민들과 중간지원조직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삼락농정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주민, 전문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2019 생생마을만들기 정책방향과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설명회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주민들과 현장활동가들은 ‘보이는 라디오’, ‘생생마을 만들기 도전 골든벨’, ‘시·군 대항 윷놀이 및 가위바위보’에 참가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시군별로 준비한 마을, 중간지원조직 홍보 부스를 둘러보며 상호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체한마당에는 생생마을만들기,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센터, 시·군 중간지원조직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남도 경남도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생생마을만들기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앞으로도 마을별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살려 1,000여개 생생마을이 전국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참석 주민들을 격려했다.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