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울산 양식 활어, 동물용의약품 검사 '적합 판정'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신속검사도구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올해는 △넙치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숭어 1건에서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이 검출되었으나, 모두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이내로 확인되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 관계자는 “활어는 유통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검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검사항목 확대와 검사 체계 개선 등을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4
-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전, 시민의 눈으로 담은 생명의 기록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2025년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활동하는 시민과학자인 시민생물학자, 새 통신원, 우리동네 생물조사단 활동가 등 31명이 1년 동안 울산에 서식하는 생물을 조사하고 관찰한 사진들로 꾸며진다.전시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울산과학관 코스모스홀에서 진행된다.월요일은 과학관과 함께 휴관한다.전시에는 곤충류, 균류, 식물류, 어류, 조류, 지의류 등 6개 분야 총 83점의 작품들로 구성됐다.균류 주요 작품으로 지난 2016년 울산 중구 야산에서 처음 발견된 ‘울산도깨비광대버섯’을 만나볼 수 있다.희귀 버섯인 ‘노란달걀버섯’과 대숲에서 주로 보이는 ‘망태말뚝버섯’도 선보인다.식물류로는 습지에서 주로 보이는 ‘하늘말나리’와 ‘좀조개풀’, ‘층꽃’의 사진도 마련됐다.조류에는 울산시 보호종인 ‘흰눈썹황금새’와 맹금류이면서 희귀 조류인 ‘새호리기’, ‘참매’, ‘두견’, ‘붉은배새매’, ‘솔부엉이’도 사진에 담겼다.아울러 수컷 호사도요가 남창들 논에서 4마리를 부화시킨 뒤 부양하는 사진도 선보인다.먼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슴새’, ‘북극도둑갈매기’, ‘아비’등도 기록됐다.곤충류에는 지역 공원과 아파트에서 주로 관찰된 곤충인 ‘호랑나비 애벌레’, ‘뿔나비’, ‘남방부전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등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어류에는 태화강 깃대종이라 할 수 있는 ‘각시붕어’가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과 ‘떡납줄갱이’, ‘은어’, ‘치리’, ‘얼룩동사리’등 관찰 기록도 담았다.특히 도심에 있는 지의류도 선보인다.울주군 선바위 일대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바위꽃탱자나무지의’, ‘매화나무지의’가 신비한 모습으로 사진에 기록됐다.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환경정책과 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주위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울산시의 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민참여 조사 사업으로 시민생물학자를 운영 중이다.지난해부터 조류 탐조를 위한 새 통신원을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아파트와 공원 내 생물 조사를 위한 우리동네 생물조사단을 모집·운영 중이다.
2025-12-24
-
울산의 미래 빛낸다, 대한민국 인재상 4인 수상 쾌거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울산지역 학생 4명이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인재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고등학생·청소년과 대학생·청년 일반인 10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표적인 국가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올해 울산에서는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 김경훈·김도현, 고등학생‧청소년 부문 권태운·성진후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경훈 학생은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이 참여하는 비영리단체 ‘투비닥터’를 창립해 의료계의 도전과 소통 문화를 확산시켰고, 피부 임상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접목하는 연구 등 선도적인 성과를 거뒀다.김도현 학생은 창의성과 도전 정신으로 학업에 매진해 암세포 표적 단백질 분해 연구와 노화 세포 사멸을 통한 노인성 질환 치료 연구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특허 출원까지 이어가며 역량을 인정받았다.고등학생·청소년 부문에서는 권태운·성진후 학생이 수상자로 뽑혔다.두 학생은 로봇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 로봇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이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울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은 울산 인재들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잠재력과 실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4
-
울산박물관, 2026년 시설 대관 접수 시작…시민·단체 대상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박물관은 12월 24일부터 ‘2026년 박물관 시설 대관계획’을 공고하고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울산박물관이 대관하는 시설은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과 30명과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세미나실이다.대관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박물관 자체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의 사용일과 공휴일 및 정기휴관일은 대관이 제외된다.대관 접수는 12월 24일 공고일부터 가능하며, 대관일 10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특히, 울산박물관은 △정치·종교·집회 및 영리 목적을 위한 행사 △그 밖에 박물관의 기능과 맞지 않거나 공익을 저해하는 행사 등은 대관을 제한하고 있어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유선통화를 통해 일정 확인 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대관 신청은 먼저 대관허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의 서류를 제출한 후 해당 신청서가 접수되면, 검토를 거친 뒤 대관허가가 통보된다.이에 따라 대관료를 납부한 후 대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25-12-24
-
일산항, 어촌 신활력 불어넣다…55억 투입 결실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23일 오후 3시 동구 일산항 일원에서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준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방파제와 어업 기반시설, 생활안전시설을 정비해 어촌 안전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울산 동구 일산항은 지난 2023년 공모 선정 이후 3년간 총 55억 원을 투입해 △선착장 설치 △호안 네발방파석 거치·보강 △ 주민 참여형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어항 내 질서 확립과 어항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으며, 향후 추진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과의 연계 기반도 마련해 어촌지역의 경제 자립 기반과 지속가능한 발전 여건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일산항 어촌신활력사업의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일산항 일원에 추진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해 울산이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김종훈 동구청장도 “일산항은 이제 단순한 어항이 아닌 어업·관광·공동체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촌으로 새롭게 도약했다”라며 “이 모든 성과는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참여 덕분이며, 앞으로도 활기가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관련 국책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어촌·어항의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울산시는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총 598억 원을 투입해 어촌뉴딜사업 5개소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개소를 추진해 왔다.이 가운데 동구 화암항, 주전항, 북구 당사·어물항, 우가항, 울주군 송정항 등 어촌뉴딜사업 대상 5곳은 모두 준공을 완료했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경우 이날 일산항이 준공됐으며, 평동항은 올해 착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울산시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 재생 사업 참여 등 지역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12-23
-
울산시,‘구도심 새 집 갖기 재개발 사업’본격 시동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고시
울산시,‘구도심 새 집 갖기 재개발 사업’본격 시동 (울산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에 ‘새 집 갖기 재개발 사업’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울산시는 ‘구도심 새 집 갖기 재개발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 및 관리지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관리계획 승인은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울산시와 북구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염포동 중리마을은 1970년대에 조성된 집단취락 형태의 마을로서 전체 건축물 중 준공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율이 84%로 대표적인 노후 주거지로 꼽힌다.지난 2019년 9월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지정됐으나, 중리마을은 고령화 지역 특성상 자력 주택개량이 어려워 사업 추진에 한계를 겪어 왔다.이에 울산시는 주민과 공공이 협력하는 방식의 주택재개발로 방향을 전환해 중리마을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관리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기반시설 설치비용에 대해 최대 150억 원까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이 기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사업비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또한 공공 주도로 사업이 추진돼 일반 재개발사업 대비 사업 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어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새 주택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염포동 중리마을뿐만 아니라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주민과 공공이 협업해 신속하게 새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노후 주거지역의 쾌적하고 활력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와 북구는 내년 상반기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주민들이 원활하게 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하반기에는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공모를 신청해, 오는 2027년부터 염포동 중리마을 새 집 갖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5-12-23
-
울산 독수리학교, 겨울방학 맞아 특별한 생태 체험 운영
울산 독수리학교, 겨울방학 맞아 생태 체험 운영 (울산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울산 독수리학교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남구 삼호섬 일원에서 운영된다.회당 정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전용 누리집 ‘울산독수리.com’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올해 울산에는 지난 11월 19일 독수리 4마리가 처음 도래한 이후 개체 수가 꾸준히 늘어 12월 초에는 70여 마리, 중순 이후에는 100마리 이상이 관찰되고 있다.울산을 찾은 독수리 대부분은 1~3살 이하의 어린 개체로, 먹이가 부족할 경우 고무장갑이나 스티로폼, 밧줄 등 이물질을 섭취해 탈진하거나 폐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이에 울산시는 녹색에너지포럼과 함께 어린 독수리들의 안전한 월동을 돕기 위해 먹이 제공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독수리 먹이를 제공하는 ‘독수리식당’은 지난 11월 15일부터 중구 다운동 태화강 하중도에서 운영 중이다.녹색에너지포럼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먹이 공급을 맡고 있으며, 독수리들이 몽골로 돌아가는 3월 초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먹이는 지역 식육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돈육과 내장, 소우지 등을 우선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초부터는 울산시가 지원한 소우지 3톤 가운데 매회 20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독수리학교는 독수리식당의 먹이 제공 활동과 연계한 생태 체험·관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독수리의 이동 경로와 생태계에서의 역할, 온순한 습성 등을 배우고, 제트기류를 타고 날갯짓 없이 비행하는 모습이나 먹이터에서의 행동, 다른 조류와의 상호작용 장면을 직접 관찰하게 된다.관찰 이후에는 독수리 날개옷 체험과 사진촬영구역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독수리와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당 인원을 제한하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행사 관련 문의는 녹색에너지시민참여촉진포럼으로 하면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독수리를 활용한 생태체험을 통해 탐조 관광을 활성화하고, 울산이 야생조류에게도 안전한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행사 홍보와 참가자 소감을 담은 독수리학교 홍보 영상을 제작해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티브이’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025-12-23
-
울산소방본부, 2025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 개최 소방본부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다문화가구와 외국인 정착 비율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일상 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모습이 확산되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과 적응을 통한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울산시는 이러한 세계적 도시 정책 맞춤형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다문화가구‧외국인 통계」를 개발했고, 울산의 11번째 국가통계로 국가데이터처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특히, 이번 신규 개발된 통계는 동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의 지역통계 개발 지원 협업으로 기획, 자료수집, 데이터 검증, 결과 분석 등에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주요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다문화 가구는 7973가구로 울산시 전체 47만 3979가구의 1.7%를 차지했다.이는 전년 대비 348가구 증가한 수치다.2020년 다문화 7079가구 대비 12.6% 증가했는데, 울산시 전체 가구가 2020년 45만 2995가구 대비 4.6% 늘어난 것과 비교했을 때, 다문화 가구* 증가율이 전체 가구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다문화 가구 : 가구원 구성 중 한 명 이상이 외국 출신인 가구, ② 그 배우자, ③ 그 자녀로 구성) 이처럼 변화된 울산의 다문화 및 외국인의 현재를 세부 분야별로 진단해보고자 한다.울산 다문화 인구 증가…40대‧50대 중년층 비중 높아, 평균연령은 35.7세 2024년 다문화 가구원은 2만 2937명으로, 울산시 전체 인구 110만 6895명의 2.1%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603명, 2020년 2만 1384명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구원 전체 연령대별로는 ‘40대’가 4125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50대’3888명, ‘10대’3883명 순으로 나타나 중장년층과 청소년 비중이 높게 형성됐다.성별로 보면 연령 분포가 달랐다.‘남성’은 50대 2738명, ‘여성’은 30대 2587명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며 서로 다른 연령 집단에서 정점을 형성했다.다문화 가구원의 평균연령은 2024년 35.7세로, 2020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지역별로는 ‘남구’가 36.8세로 가장 높았고, ‘북구’가 33.9세로 가장 낮았다.생애주기별 분석, 중년층‧귀화자 중심으로 확대 생애주기별 분석 결과 다문화 가구원은 중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 기준 다문화 가구원은 ‘중년기’가구원이 9082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청년기’5106명, ‘청소년기’2897명 순으로 집계됐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중년기 비중이 48.6%로 절반에 육박했으며, ‘여성’은 청년기 31.3%와 중년기 31.1%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다문화 가구 구성원 유형별로는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가 7247명 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이 가운데 ‘결혼이민자’는 3495명, ‘귀화자’는 3752명으로 귀화자의 비중이 조금 더 높았다.그 다음은 ‘자녀’가 6454명으로 많았는데, 이 중 ‘국내 출생 자녀’가 26.8%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귀화·외국국적 자녀’는 1.3%에 그쳤다.또한 ‘기타 동거인’도 5897명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보였으며, 이 중 내국인이 22.6%, 외국인이 3.1%였다.‘한국인 배우자’는 전체의 14.6%로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인 배우자를 제외한 모든 다문화 가구원 유형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는 점이다.결혼이민자·귀화자뿐 아니라 자녀와 기타 동거인까지 폭넓게 증가해 다문화 가정의 구성이 더욱 다양해지고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거주지를 옮긴 1511명 중 ‘울산 내’에서 이동이 109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울산 외’에서 전입 이동한 비중은 417명으로 전년 대비 6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울산 외 전입 이동자 417명에 대한 생애주기별 분석 결과는 ‘청년기’가 가장 높은 이동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중년기’에서 29.7%가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경제활동과 교육·취업 등 환경 변화가 큰 청년층에서 주거 이동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다문화 가구원 등록취업자 1만 1621명, 상시 근로자 62.2% 차지 2023년 기준 국내 다문화 가구원 ‘등록취업자’는 총 1만 1621명으로, 전년 대비 439명 증가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시근로자’가 7229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자영업자’2439명, ‘일용근로자’1953명 순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 취업자’6403명이 ‘여성’5218명보다 1185명 더 많아 남성이 다문화 가구원 취업자에서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등록취업자 1만 1621명 중, 임금근로자 9182명 차지 2023년 등록취업자* 1만 1621명 중 ‘임금근로자’는 9182명으로 전년 대비 327명 증가, ‘비임금근로자’는 2439명으로 전년 대비 11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등록 취업자 : 공식적으로 등록‧신고된 자료 상에서 취업 상태로 확인되는 사람 임금근로자의 종사 산업은 ‘광업·제조업’3886명, ‘건설업’1361명, ‘숙박 및 음식점업’824명 등의 순으로 높았다.광업·제조업 종사 임금근로자의 산업 중분류 기준을 살펴보면 ‘자동차’가 13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타 운송장비’608명 ‘섬유제품’371명 순이었다.성별로는 자동차·기타 운송장비 업종은 남성 비율이, 섬유제품 업종은 여성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비임금근로자는 ‘광업·제조업’474명, ‘도매 및 소매업’437명, ‘숙박 및 음식점업’415명 순이었다.성별에 따른 임금과 비임금근로자*의 구성비도 차이가 있는데, 임금근로자는 ‘남성’이 5252명으로 ‘여성’3930명보다 1322명 많았으며, 광업·제조업과 건설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았다.그리고 비임금근로자는 ‘여성’이 1288명으로 남성 1151명보다 137명 더 많아 여성 비중이 우세했으며, 주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았다.[주요용어] 1) 임금 근로자 : 고용주 또는 사용자에게 노동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임금‧급여‧수당을 받는 사람 2) 비임금 근로자 : 임금 형태의 보수를 받지 않고, 자기 책임 하에 사업‧농가‧기업 등에 종사하거나 가족을 돕는 사람 울산 어린이집 다문화 아동 재원 감소 2024년 울산 지역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다문화 아동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 기준 다문화 아동이 재원하는 ‘어린이집’은 233개소로 전년 대비 17개 감소했다.유형별로는 ‘민간 어린이집’128개소, ‘국공립 어린이집’46개소, ‘가정 어린이집’44개소 등의 순으로 많았다.‘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총 556명으로, 전년 대비 8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민간 어린이집’에서만 50명이 줄어 전체 감소폭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어린이집 유형별로는 ‘민간 어린이집’3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국공립 어린이집’126명, ‘가정 어린이집’57명 등의 순으로 재원 아동이 많았다.구‧군별 재원 아동수는 울주군이 162명로 가장 많았고, 동구 112명, 북구 106명, 남구 105명, 중구 71명 순이었다.성별 비율은 남아 278명, 여아 278명으로 동일해 남녀 구성의 균형을 보였다.울산 국제결혼가정 학생 꾸준한 증가 울산의 전체 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국제결혼가정*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용어] 국제결혼가정 : 국적이 다른 사람끼리 결혼한 경우, ‘혼인’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결혼 이민자나 귀화자가 포함되어 다문화 가구와는 차이가있음 2024년 울산 ‘국제결혼가정 학생’은 3320명으로 전년 대비 74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울산시의 전체 학생 수가 전년 대비 1762명 감소한 것과 비교했을 때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다문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98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861명, ‘고등학생’469명, ‘각종학교’3명 순이었다.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다문화 가구 및 가구원의 지속적인 증가세 속에서 연령 구조, 고용 형태,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라며 “특히 중년층과 귀화자를 중심으로 구성의 폭이 넓어지는 모습이 두드러지며, 지역사회 정착이 안정화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
울산 프로야구단, 시민 손으로 이름 짓는다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 명칭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선호도 조사는 울산시 대표 누리집, 누리소통망 등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1차 선정심사를 통해 확정된 10개 후보 명칭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해 가장 마음에 드는 명칭 2개를 선택할 수 있다.앞서 울산시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4678건의 명칭 제안이 접수되는 등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접수된 명칭에는 울산을 대표할 프로야구단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포함됐다.울산시는 접수된 명칭에 대해 기본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지난 12월 19일 개최된 1차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지역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등 4개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해 다음의 10개 명칭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최종 후보 명칭은 △울산돌핀스 △울산웨일즈 △울산마린즈 △울산타이탄즈 △울산오르카스 △울산모비딕스 △울산드래곤즈 △울산블레이즈 △울산해울즈 △울산오닉스이다.최종 심사에서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한다.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말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접수된 명칭을 토대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통해 울산의 정체성과 프로야구단의 이미지를 잘 담아낸 명칭을 선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연내 구단 명칭을 확정하고, 내년 1월 말 야구단 창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5-12-22
-
울산시,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든다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이번 회의는 성평등가족부의 「제2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울산시의 2025년 여성폭력방지정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 및 신종 여성폭력 방지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위원장인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및 종합평가와 함께, 2026년 시행계획 총괄 및 과제별 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된다.또한 디지털 성범죄, 과잉 접근 행위·교제폭력 등 관계기반 폭력 대응, 아동·청소년 보호 강화, 조직·공동체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 여성폭력 통합지원 기반 마련 등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진다.이날 심의하는 「2026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은 중앙 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행계획으로 수립됐다.‘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이상으로, 5대 전략과제와 총 17개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해당 시행계획은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후 성평등가족부에 보고될 예정이다.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여성폭력의 양상이 점점 복합화·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피해자 중심의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날 논의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 울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해바라기센터 등 총 13개소의 상담소 및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폭력 유형별 맞춤형 지원과 예방 중심 정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특히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를 중심으로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상담·사례관리 및 긴급 보호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해서는 상담·삭제 지원·수사 및 법률 연계 등 일괄 지원체계를 통해 피해 회복을 돕고 있다.또한 울산시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운영을 통해 광역–기초 간 정책 점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인식개선 활동, 고위공직자 대상 2차 피해 방지 교육 등 예방 중심 정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