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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외숙박 예약플랫폼 소비자 피해 55% 경험... 제도개선 나선다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해외여행 증가와 함께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도 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 이용자 2명 중 1명은 실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가 해결됐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해 소비자 보호 사각지대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플랫폼사의 소비자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에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하고 ‘해외숙박 예약플랫폼 소비자 보호 의무 점검 실태조사’ 제도의 신규 도입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와함께’ 와 함께 국내 점유율이 높은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최근 3년 내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6개 주요 플랫폼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 업체에서는 세금·수수료를 제외한 가격을 우선 노출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이른바 ‘다크패턴’ 행위가 확인됐다. 실제 결제 단계에서 최종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지는 구조로 소비자 혼동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예약 취소 시 위약금 발생 여부나 환불 불가 조건 등 소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작은 글씨로 표시하거나 눈에 띄지 않게 안내하는 사례도 확인됐다.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환불·위약금 등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플랫폼사가 소비자에게 해외 숙박업체와 직접 해결할 것을 권유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례도 조사됐다. 서울시는 이러한 대응 방식이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가 분쟁 해결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41%가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에 대해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 이라고 답했다. 불만족의 주요 원인으로는 △숙소 편의시설이 광고 내용과 불일치하는 등 허위·과장 광고 △환불 절대 불가 등 환불·위약금 문제 △ 세금·수수료를 제외한 금액 표시 등 불명확한 가격 표시가 꼽혔다.실제 피해 경험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가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피해 금액은 ‘10만원 미만’과 ‘10만~30만원’ 구간이 전체의 75%를 차지했다.피해 해결 여부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만 해결됐다’는 응답이 64%로 가장 많았고 ‘해결되지 않았다’는 응답도 26%에 달했다. 반면 ‘해결됐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해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해외 숙박 거래 특성상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적용이 쉽지 않은 데다,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이 분쟁 해결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플랫폼이 소비자 분쟁 해결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 및 각 플랫폼 등록기관에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제20조 통신판매중개자는 사이버몰 등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불만이나 분쟁의 해결을 위해 그 원인 및 피해의 파악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아울러 시는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의 소비자 보호 의무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소비자 보호 의무 점검 실태조사’의 신규 도입을 건의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소비자들에게 해외 숙박 예약 전 세금·수수료가 포함된 최종 결제 가격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플랫폼과 숙박업체 간 환불 규정 차이 여부 및 취소 조건 등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또는 서울시 민생경제안심센터를 통해 상담 및 피해 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은 늘고 있지만 분쟁 발생 시 책임 주체가 불분명해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건의와 함께 플랫폼의 책임 경영을 유도해 소비자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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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50팀 지역 창업 지원…'넥스트로컬' 2기 본격화
서울시청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과 연결해 인생 2막 창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중장년’ 참여자를 6.1.부터 모집한다. 본 사업은 지난 7년간 257팀의 지역 창업가를 배출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을 중장년까지 확대한 사업으로 중장년에게는 인생 2막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관계인구 확대를 통한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상생형 창업 지원사업이다.‘넥스트로컬 중장년’은 지역의 농특산물·문화·관광 자원 등을 활용한 지역연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중장년들에게 지역 네트워크 연계, 사업화 컨설팅 등 단계별 창업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사업으로 추진된다. ’ 25년 시범사업에는 6개 지역, 21개 팀이 참여해 강원 삼척의 폐광촌과 옻칠공방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재충전 프로그램 개발, 충남 공주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기업 워케이션형 B2B 별장 운영 등 다양한 로컬창업 모델을 선보이며 중장년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올해 사업의 참여 지역은 △인천 강화 △강원 삼척 △전남 강진·해남 △경북 영주·문경 등 6개 시·군이며 창업팀 사무공간 지원, 도시재생센터 등 중간지원기관과 지역 파트너 매칭, 농촌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지역별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별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강화군 조양방직, 연미정 와이너리 등 지역 대표창업가 연계, △삼척시, 문경시 사무공간 지원, △강진군 반값여행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 △해남군 원도심 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연계,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중간지원기관 연계 지원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창업팀 모집 규모는 총 50팀으로 ‘경력활용형’, ‘경력이음형’ 2개 유형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선발된 팀에게는 ’ 26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 지역자원조사비 100만원 △ 우수팀 상금 1천만원 △ 현장 멘토링 △ 맞춤형 창업 교육 △ 창업자금 대출 연계 지원 △ 각종 판로지원 행사 참여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력활용형’은 현업에서의 경력과 전문성을 지역 창업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참여자를 위한 선발 유형이며 ‘경력이음형’은 은퇴 등으로 인한 경력 공백 후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존 경력과 다른 새로운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참여자를 위한 유형이다. 선발팀에게는 2개월간의 지역자원 조사 및 사업 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지역자원조사비가 지급되며 이후 사업계획 등 평가를 통해 우수팀에게는 최대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다양한 창업 및 비즈니스 교육, 선배 중장년 창업가 특강, 로컬브랜드 기획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AI·SNS·숏폼 콘텐츠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반 홍보·판로 역량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창업팀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직거래장터, 서울동행상회 등 판로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로컬펀드·LIPS 운영사 등 투자사와 우수팀간 매칭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본 사업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소를 둔만 40~64세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심사는 창업을 원하는 지역 및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 사업 관련 경험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신청·접수는 6. 1. 11시부터 6. 30. 오후 5시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관련 사항은 운영사무국 또는 서울시 대외협력과로 문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로컬 중장년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중장년은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중요한 창업 주체”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서울시도 지역과의 상생 기반 창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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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동발 수출 위험 2만1천개사 '보험료 전액 지원'
서울시청
[충청뉴스큐] 중동 상황 장기화로 수출 지연과 대금 회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거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체보험 일괄가입’을 최초 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비상경제대책반 가동을 시작으로 비상경제회의 개최, 기업 현장 간담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기업 애로를 지속 점검해오고 있다.단체보험은 서울시가 중소기업을 대신해 보험계약자가 되어 보험가입을 진행하고 기업은 피보험자로서 수출대금 미회수 사고 발생 시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실제로 소규모 수출기업의 경우 비용 부담이나 가입 절차 등의 이유로 개별 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서울시의 단체보험 일괄가입 지원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사고 발생 시 일정 부분을 보상해 중소기업의 무역거래 위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수출보험 보증료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수출 금융 지원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 21개국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지원 한도를 연간 8백만원까지 상향해 운영 중이다.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하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으로 서울시의 단체보험 일괄가입 지원에 따라 기업은 별도의 가입 신청이나 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출실적 자료 출처 : 무역통계진흥원 및 한국평가데이터이번 지원으로 총 21,000여 개사가 수혜를 받게 되며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의 지원이다. 단체보험 계약기간 : 2026. 5. 1. ~ 2027. 4. 30.한편 시는 2009년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중소기업이 수출보험·보증상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중동 상황 대응을 위해 지원규모도 확대했다.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고환율 고유가와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는 단체보험 일괄가입 등 실효성 있는 수출 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 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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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환승역 복합개발 본격화... 용적률 최대 1300% 적용
서울시청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중심지 및 환승역 주변을 업무·상업·주거·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고밀복합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도시공간 구조상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중심지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환승역 주변에 다양한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유도해, 기존 도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여건과 입지 특성 등을 고려해 관련 기준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는 경우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상업·주거·문화 기능이 집적된 고밀복합 개발을 유도한다. 사업대상지는 서울도시기본계획상 도심·광역중심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환승역 반경 500m 이내 지역을 중심으로 검토한다.서울시는 그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사업 운영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운영기준에는 사업대상지 요건, 복합개발계획 수립기준, 용도지역 변경기준, 공공기여 산정기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기준이 담겼다. 특히 서울시는 자치구 간 균형발전과 사업 실현성 제고를 위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공공기여 완화 기준을 마련했다.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비율은 증가용적률의 50%를 기본으로 적용하되, 표준지공시지가 평균이 서울시 전체 평균의 60% 이하인 자치구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지역 여건과 균형발전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이를 30%로 완화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개발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사업 부담을 낮추고 민간 참여와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 운영기준의 세부내용은 서울도시공간포털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는 6월부터 자치구로부터 후보지를 추천·제안받아 대상지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치구가 지역 여건과 개발 필요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보지를 추천하면, 서울시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서울시는 제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우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심지와 환승역 주변의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도시 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을 고밀복합 거점으로 전환해 서울 전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주거·생활편의 기능을 확충하고 기반시설 여건을 개선해 서울의 도시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은 중심지와 환승역 주변의 잠재력을 활용해 서울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루는 서울형 복합개발사업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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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국인 관광객 156만 명 돌파… 소비액 1조 원 넘어 '질적·양적 성장'
월, 서울 찾은 외국인 156만 명… 소비액 1조 억 원 기록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지난 4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30만명과 비교해 18.8%가 늘었다. 1~4월 누적 방문객은 520만명으로 전년 428만명 대비 21.4% 증가했다.눈에 띄는 변화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규모다. 4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액은 1조 1,53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0.5%나 늘었다. 서울관광이 회복 단계를 넘어 질적·양적 성장 국면에 본격 진입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전국 외국인 카드 소비액 1조 9,992억원 중 온라인 소비액을 제외하면 서울에서 소비한 금액이 72.3%에 달했다.쇼핑은 물론 의료 뷰티 미식 등 ‘경험과 취향 중심 고부가 소비’로 다양화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구조를 분석한 결과 쇼핑은 물론 의료, 뷰티, 미식 등 ‘경험과 취향 중심의 고부가 소비’ 가 확장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분야별로는 대형쇼핑몰 소비가 2,452억원으로 전년 대비 62.5% 증가했고 의료관광 소비는 1,921억원으로 59.2% 늘었다. 뷰티 업종도 35.0% 증가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쇼핑업이 전체의 45.4%로 가장 높았으며 의료·웰니스업, 식음료업, 숙박업이 뒤를 이었다.자치구별 비중은 강남구 29.1% 중구 27.5% 마포구 7.4% 서초구 6.5% 종로구 5.5% 순이었다. 명동·동대문 등 전통 관광상권과 압구정·청담·코엑스 등 강남권 고부가 소비권역 내 활발한 소비 지속은 물론 홍대·성수·여의도 등 로컬상권으로 상권이 다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년 서울관광 소비트렌드 분석’에서 명동은 쇼핑·의료, 강남역·신논현역은 의료, 잠실역은 쇼핑, 삼성역은 숙박 등 지역별 특화 소비가 확인됐다.근거리 관광객 짧은 체류+높은 재방문, 장거리 관광객 긴 체류… 차별화된 특성방문객 국적 역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건강한 관광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4월 국가별 방문객은 중국, 일본, 대만, 미국, 필리핀 순이었다. 1~4월 누적으로는 중국 153만명, 일본 96만명, 대만 56만명, 미국 37만명, 필리핀 18만명이다.특히 대만의 경우 전년 대비 34.4% 증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상대적으로 회복이 더뎠던 중국도 2019년 대비 4월은 112.6%, 1~4월 누적 105.8% 수준까지 회복,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관광 행태 또한 근거리 방문객은 체류는 짧게 했지만 높은 재방문율을 보였고 장거리 방문객은 긴 체류기간 등 차별화된 특성을 보이며 상호 보완적 성장 구조를 형성했다. 실제로 2025년 서울관광 실태조사 결과, 일본인 관광객은 평균 3.5일 체류, 재방문율 71.2%를 보였고 유럽인 관광객은 평균 7.5일 체류, 재방문율 26.3%로 나타났다.5월 황금연휴 관광객 증가세 지속… , 환대주간 운영해 관광객 수요 적극대응4월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 성장세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이 겹친 5월 황금연휴까지 이어졌다.실제로 4월 29일~5월 6일 방한 중국 일본 관광객은 약 2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했다.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카드 소비액도 동기간 4,3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7.9% 늘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명동, 여의도한강공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안내소, 지역관광 안테나숍 등에서 서울환대주간 행사를 개최하는 등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명동 환대센터와 여의도 한강공원 환영부스에 8일간 전년 대비 39% 증가한 2만 4천여명이 방문해, AI 여행상담과 K-컬처 체험 등을 즐겼다.한편 서울시는 서울의 관광정책 비전인 ‘서울관광 3·3·7·7’의 지속적인 추진과 실현을 위해 고부가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관광 3·3·7·7’은 외래관광객 3천만명, 1인당 지출액 3백만원, 체류일수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이다.이를 위해 개별 관광객 중심의 취향형 소비 확대 추세를 반영해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다국어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 등 관광 수용태세를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또한 하반기에도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 서울미식주간, 서울어텀페스티벌과 윈터페스티벌 등 계절별 대표 행사를 지속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진다는 계획이다.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4월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 156만명, 관광소비 1조 원 돌파는 서울관광의 뚜렷한 질적·양적 성장을 증명하는 지표”며 “앞으로도 K-컬처, 미식, 의료·뷰티 등 서울만의 고부가 관광콘텐츠와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고도화해 ‘외래관광객 3천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붙임 서울방문 외래관광객 현황2026년 4월 현황서울방문 외래관광객2026년2025년증감률4월156만명131만명18.8%1~4월 누적520만명428만명21.4% 서울방문관광객수 : 방한관광객서울방문비율)적용.서울방문비율은 각년도 외래관광객조사 출처: 한국관광통계, 외래관광객조사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액구분1월2월3월4월1~4월 누계전국1조1,130억원1조278억원1조7,116억원1조9,992억원5조8,624억원서울5,955억원5,298억원9,569억원1조1,532억원3조2,354억원 전국소비액은 온라인 소비액 포함 출처: 한국관광 데이터랩구분주요 내용서울지역 카드소비1조 1,53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5% 증가전국 대비 서울 비중72.3%주요 업종쇼핑업 45.4%, 의료웰니스업 24.8%, 식음료업 13.1%, 숙박업 11.0%주요 증가 업종레저용품쇼핑 87.8%, 대형쇼핑몰 62.5%, 의료관광 59.2% 전년대비 증가주요 소비 지역강남구 29.1%, 중구 27.5%,, 마포구 7.4%, 서초구 6.5%, 종로구 5.5% 출처: 한국관광공사2026 환대주간 주요 성과주요 내용환대주간5.1.~ 5.8. 명동·여의도·관광안내소·해외공항 등 운영환대센터 방문객명동 1만 8,413명, 여의도 6,340명 참여외국인 방문객연휴기간 방한 관광객 22만명외국인 소비액외국인 카드 소비액 4,376억원- 일평균 소비액 547억원, 이용건수 49만 건- 노동절 연휴기간 중국인 위챗페이 거래건수 전년 대비 150%, 유니온페이 거래금액 53.7% 증가
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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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비둘기 먹이주기 집중 단속... 6월부터 과태료 부과 강화
서울시,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구역 6월 집중 단속 및 과태료 부과 강화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6월 1일부터 집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구역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치한다고 밝혔다. 6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이후에는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다.집비둘기는 본래 산악·자연 서식지에서 생활하던 조류로 도시 환경에 적응해 먹이원을 확보하며 서식지가 도심으로 확장됐다. 사람의 먹이 제공이 풍부해지며 도심 내 개체 수가 늘고 분변 등 미관과 위생문제가 커졌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서울숲 등 주요 공원·광장과 한강공원 11개 지구 등 총 38개소를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약 3개월간 현장 안내와 홍보를 거쳐 지난해 7월 1일부터 금지구역 내 먹이 제공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현재까지는 과태료 부과 보다 제도의 취지를 알리는 홍보 중심으로 총 940건의 현장 계도를 실시해 왔으나, 6월부터는 집중단속 기간 등 실효성 있는 단속을 강화해 직접적인 과태료 부과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1년 동안 먹이 주기 금지구역 운영 후 민원 유형을 분석해보면 전체 민원은’ 24년 1,481건에서’ 25년 1,658건으로 증가했으나, 위생 및 생활환경 관련 민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먹이주기 단속·금지구역 추가 지정 요청 등의 민원이 15건에서 910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보아 제도에 대한 인식은 점차 확산되고 배설물, 소음 등 생활 불편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먹이 제공은 집비둘기 개체 수 증가와 밀집을 유발해 배설물·악취·소음·시설물 오염 등 시민 불편의 주요 원인이다. 서울시 내 금지구역에서 집비둘기에게 먹이를 제공할 경우 1회 20만원, 2회 50만원, 3회 이상은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자치구에서도 어린이공원과 생활권 공원을 중심으로 먹이주기 금지구역을 자체 지정·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금천구, 관악구, 성동구는 지역 여건에 맞춰 자체 금지구역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비둘기 외에 큰부리까마귀도 시민의 먹이 제공과 음식물쓰레기 관리 미흡으로 도심 출현이 증가하고 있다. 5월~7월에는 큰부리까마귀의 새끼가 둥지를 떠나는 시기라 예민해진 어미 까마귀의 공격성이 강해지는 만큼 큰부리까마귀 소리가 나면 절대 먹이를 제공하지 말고 접촉을 피해 우회하는 것이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 제도는 특정 동물을 배제하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사람과 야생동물이 서로에게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으면서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관리 철저와 야생동물 먹이주기 자제를 생활 속 실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창훈 서울시 자연생태과장은 “도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라며 “먹이를 주지 않는 작은 실천과 음식물쓰레기 관리가 시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야생동물에게는 사람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는 건강한 생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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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6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 접수... '글로벌 인재' 찾는다
''서울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죠''…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접수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경제·문화·복지·과학·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6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후보자를 5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추천받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 외빈이나 시정 발전 및 시민 생활에 기여한 외국인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1958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서 지금까지 총 100개국 968명의 외국인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2026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서울에서 계속 3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서울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지난해에는 AI 기술 기반 의료영상 분석 연구로 과학기술·의료 AI 분야 발전에 기여한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립, 주한미국상공회의소·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근무하며 서울 소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및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한 안수인, 서울에서 배우·연출가·감독으로 활동하며 전통 판소리 춘향전을 각색해 전통 문화예술 증진에 힘써 온 윤안나 등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서울에 거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17명의 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은 서울특별시의회장, 공공단체의 장이나 사회단체의 장의 추천 또는 30인 이상 서울 시민의 연대 서명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누리집 → 서울소식 → 고시·공고 2026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7월 10일까지 서울시 도시외교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공적 내용에 대한 확인을 거쳐 서울시정 및 국제교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시민증 수여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후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명예시민으로 최종 확정되며 연내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외국인은 서울시 공식 행사초청, 시정 관련 위원회 참여 등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5년에는 ‘30일간의 서울일주’ 참여 유학생을 대상으로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립 등 2명이 특강을 진행했고 테이스트 오브 살람 서울,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등 서울시 주관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등 명예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특히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1회차에는 20명의 명예시민이, 2회차에는 17명의 명예시민과 동반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서울살이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1회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네트워킹 데이’의 사회를 맡기도 한 윤안나는 “기존 국가별 커뮤니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명예시민들과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외국인이 아닌 서울 시민으로서 행사에 참여해 깊은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수덕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소중한 인적 자원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선정된 명예시민들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로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을 빛낸 외국인분들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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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시니어 대상 '내 인생의 18번' 운영... 한국 대중음악 100년사 조명
서울역사박물관, 시니어 대상 '내 인생의 18번, 시대의 명곡이 되다!' 신규 운영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역사박물관은 60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국 대중음악 100년사를 살펴보는 신규 교육프로그램 ‘내 인생의 18번, 시대의 명곡이 되다’를 오는 6월 10일부터 운영한다.본 프로그램은 시니어 세대가 즐겨 듣던 ‘그 시절 명곡’을 매개로 한국 근현대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초청 특강을 비롯해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서울역사박물관은 그간 아동, 청소년, 성인, 가족 단위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문화 활동과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해 신설한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대별 맞춤형 문화 향유 기회와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교육은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 이후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중심으로 총 4개 시즌, 시즌별 3회로 총 12회 운영된다. 시대별 대표 노래에 담긴 사회·문화적 배경을 함께 살펴보며 참여자 개인의 삶과 한국 근현대사의 기억을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별로 다루는 시대는 △시즌1 ‘일제강점기’ △시즌2 ‘1950~60년대’ △시즌3 ‘1970~80년대’ △시즌4 ‘1990년대 이후’ 등으로 구성된다. 윤심덕의 ‘사의 찬미’,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한명숙의 ‘노란샤쓰의 사나이’,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삶과 시대상을 함께 돌아볼 예정이다. 특히 단순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 감상회, 글라스 공예, AI 로 나만의 노래 만들기 체험 등 참여자가 주도적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한 전시 관람도 진행해 서울의 근현대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교육은 2026년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학습실 및 상설전시실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시즌별로 모집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시즌 1 참가 신청은 5월 27일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 중이며 7월 8일부터 시작하는 시즌 2 교육은 6월 24일 10시부터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교육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대중가요는 한 시대를 살아온 시민들의 기억과 감정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니어 세대가 음악을 통해 근현대사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박물관을 즐겁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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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력보유여성 '공유숙박 호스트' 3차 양성... 창업 지원 본격화
서울시청
[충청뉴스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에어비앤비코리아와 함께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재도약을 지원하는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서울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공유숙박 플랫폼 기반 창업을 통해 유연한 형태의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고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에어비앤비코리아 간 3 자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민 - 관 협력 사업이다.특히 외국인 관광객 1,900만 시대를 맞아 관광· 숙박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 기반 창업을 통해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고 관광 분야 여성 창업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 은 2024년 시범운영 당시 제한된 모집 인원에도 불구하고 130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39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어 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2025년에는 규모를 확대해 총 471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 수료생의 일부는 실제 공유숙박 창업에 성공해 현재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올해 3 차년도 과정은 2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기획되어‘진입과정’ 과‘심화과정’ 으로 구분해 운영된다.‘진입과정’ 은 공유숙박 산업과 호스트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입문형 교육이다. 공유숙박 운영 구조, 창업 절차, 시장 전망 등을 중심으로 예비 참여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둔다.‘심화과정’ 은 실제 창업 의지가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플랫폼 세팅, 예약· 고객 관리, 수익관리, 운영 노하우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공유숙박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진입과정은 오는 2026년 6월 4일과 11일에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심화과정은 진입과정 종료 후 별도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공유숙박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경력보유여성이 유연하게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력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 기회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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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학생 문해력 향상 '1:1 독서멘토링' 첫 도입…'서울런' 100명 모집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학생 개인의 읽기 수준을 진단한 뒤 수준에 맞는 책과 독후 활동을 연결해 주는 1:1 독서멘토링을 신규 도입한다. 5월 29일부터 서울런 중학생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6월부터 주 1회 1시간씩 총 16회 운영 한다.2024년 전국의 초·중·고 교원 5,8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교원의 91.8% 가 학생 문해력이 과거보다 ‘저하’ 또는 ‘매우 저하’ 됐다고 답했다. 교원들은 이러한 문해력 저하의 핵심 원인으로‘디지털 매체 과사용’ 과‘독서 부족’ 을 꼽았다.서울시는 문해력 부족이 단순한 읽기 문제를 넘어 교과 학습 이해와 학업 지속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서울런 독서멘토링을 도입했다. 시는 문해력 부족으로 학습콘텐츠를 이해하기 어려운 학생은 서울런 온라인 학습과 멘토링 과정의 진입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기초 문해력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서울런 독서멘토링은 학생별 읽기 수준에 맞는 단계별 독서 활동과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개인의 수준에 맞는 독서 활동이 문해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후 학습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개별 학생에게 맞춘 단계별 독서멘토링을 통해 학습의 출발선을 가르는 문해력 격차를 완화하고 서울런 학습으로의 안정적인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기반으로 읽기·해석·표현·토론 과정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책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에서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표현하고 토론하는 경험까지 연결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과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독서멘토링은 문해력 사전 진단을 시작으로 단계별 독서 활동으로 이어지는 총 16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1회차에 사전 진단으로 읽기 수준을 측정하고 그룹을 배정받은 뒤, 2~15회차는 지정 도서를 사전에 읽고 매주 멘토와 함께 수준별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16회차에는 사후 진단으로 시작 전과 비교한 문해력 변화를 확인한 후 수료하는 구조이다. 정확히 읽는 능력부터 사고 확장 능력까지 진단 … 서울시 자체 문해력 진단 도구 개발 사전·사후 진단에서는 EBS 문해력 진단평가와 서울시 자체 개발 문해력 진단평가를 함께 활용해 학생별 읽기 수준을 측정하고 기초·일반·심화 그룹 중 하나에 배정한다.EBS 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개발한 ERI 는 어휘·추론·비판적 사고 영역을 표준화 문항 기반으로 측정하는 문해력 진단 도구다. 학생이 글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 문해력 수준을 진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SERI 는 책을 읽은 뒤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연관 단어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의 문해력 진단 도구다. 정답을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연결하고 확장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 이해 깊이와 사고 확장 능력을 함께 측정하도록 설계됐다.서울시는 기존 객관식 문제풀이식의 진단만으로는 학생의 어휘 관계망 형성이나 사고 확장 과정까지 충분히 확인하기 어렵다고 보고 SERI 를 개발했다. ERI 로‘정확하게 읽는 능력’ 을 측정하고 SERI 로‘생각을 확장하는 능력’ 을 함께 진단해 학생별 읽기 역량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시는 두 진단 도구를 병행해 사전·사후 변화를 함께 분석함으로써 문해력 향상 정도를 보다 정교하게 검증하고 향후에는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형 문해력 진단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에서 토론까지 수준별 독서 활동 … 서울런 1:1 멘토링으로 진단 이후 학생들은 수준별로 지정된 도서를 읽은 뒤 매주 멘토와 함께 이해·표현·심화 단계의 독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단순히 책 내용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읽은 내용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설명하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서울런에서 제공하는 비교과 독서사이트 윌라를 통해 무료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기초그룹은 핵심 내용 이해와 재표현 중심으로 일반그룹은 내용과 경험을 연결하는 활동 중심으로 심화그룹은 논거 구성과 토론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비중을 높여 자기주도 학습 역량과 사고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프로그램은 기존 서울런 멘토링의 운영 기반을 활용해 진행하며 멘티의 선택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매주 1회, 1시간의 1:1 멘토링이 진행된다.프로그램 마지막 회차에서는 사후 문해력 진단을 실시해 참여 전후의 문해력 변화를 확인한다. 서울시는 진단 결과와 회차별 활동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프로그램 효과성을 검증하고 향후 서울형 문해력 진단·독서멘토링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진단 결과와 회차별 활동은 모두 기록으로 쌓여, 학생 자신이 무엇을 읽고 어떻게 생각했는 지를 기록한 ‘나만의 독서 이력’ 이 제공된다.한편 완주 동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단계를 밟을 때마다 성장이 눈에 보이는 캐릭터가 제공되고 8회차 완주 시점에는 저자·문화예술인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과정을 완주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부상도 제공된다.서울시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하반기 에는 예비 중학생까지 대상을 넓힌다. 효과가 검증되면 시 자체 개발 진단도구와 독서 프로그램을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 자원으로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서울런 중학생 회원은 5월 29일부터 서울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한다.하반기에는 예비 중학생을 포함해 10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자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만드는 기초 체력” 이라며 “서울런 독서멘토링을 통해 학습 격차의 출발선을 좁히기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