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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약자와 동행',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최우선 시정 가치로 추진해 온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일환인 자치구 지원사업이 추진 3년을 거치며 올해 ‘전 자치구 확산’ 단계에 들어섰다. 서울시는 ‘2026년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지난해 24개 자치구가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25개 전 자치구가 참여하는 34개 사업을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현장과 가장 밀접한 자치구․지원기관이 실제 복지제도를 이용하는 시민 의견을 직접 수렴, 기존 정책의 보완점과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시작됐다.‘‘약자와의 동행’에 시민 의견 촘촘히 반영, 체감형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 올해 시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시민 의견을 보다 촘촘히 반영하고 자치구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체감형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노원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 청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적 자립 경로를 구축해 주고 지역 편의점을 기반으로 틈새 직무를 개발, 일 경험으로 이어지게끔 돕는 ‘경계선지능 청년- 달팽이 상사’ 사업을 추진한다. 경계선지능 청년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관계 기술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관내 편의점 틈새 일감을 발굴해 매칭해 줄 예정이다. 은평구는 어르신, 거동불편 장애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강관리 ‘원스톱 구강 안심트랙’을 시행한다. 구는 서울시 서북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 보철 치료 연계, 치료비 경감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스톱 구강 안심트랙'은 가정 방문 치과의사가 진단평가 후 일반군과 관리군으로 분류, 통합적인 디지털 건강관리 차트를 만들어 자율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그중 치과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는 병원 치료 및 병원이동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관악구는 취약계층 고령 1인가구의 다제약물 복용 문제를 개선해 주기 위해 약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 AI 기반 ‘약물 분석 리포트’를 토대로 전문의 종합 소견 위험도 점수 사용 중인 약물 현황 약물 상호작용 결과 등이 담긴 맞춤형 복약 관리 서비스 ‘똑똑한 100세 약손 사업’을 진행한다. 고령자는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물을 장기간 복용해 약물 간 상호작용이나 부작용 위험에 처해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복약을 돕기 위해 개인별 맞춤 복약지도를 제공키로 했다. 구로구는 경도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가정 방문형 인지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도인지장애 포함 초기 치매 어르신들의 중증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기억동행 이동카’를 활용, 검진·진단 등 8주간 집중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화재·수해 피해 가구,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한 물리적 환경 개선과 심리회복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디지털 교구 활용 한국어 문해력 및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를 제공하는 AI 교육지원 사업 등도 추진된다.‘작년 효과성 확인된 우수정책 ‘계속 지원’, 약자동행 가치 확산 및 정책 완성도↑’ 시는 또 지난해 효과성이 입증된 우수 정책 사례도 함께 지원, 약자동행 가치를 확산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집중한다. 느린학습자의 신체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규칙이 있는 그룹 운동으로 의사소통 및 자기 조절 능력을 길러주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 장애인 접근이 가능한 다양한 진료과목의 병원을 발굴하는 ‘장애인친화병원’ 사업 침수피해 우려지역 내 지하주택 거주 재해취약가구에 119 연계 비상벨 및 침수 센서를 설치하는 ‘지하주택 119연계 비상벨’ 사업 등은 올해도 계속 지원한다. 서울시는 학계 및 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현장 실사를 통해 올해 선정된 34개 사업의 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석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시정 가치가 닿기 어려운 좁은 틈새까지도 촘촘하게 파고들어 정책으로 실현해 줬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올해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 시정 핵심 가치가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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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니어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최대 550만원 지원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초고령사회 진입과 관련해,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양질의 민간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추진중이며 현재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시는 많은 기업이 시니어 인턴십에 동참하고 풍부한 경력의 시니어 인재가 안정적으로 근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 기업에게 1인당 최대 55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계약 조건을 4대 보험 가입이 보장되는 채용형으로 전환해 어르신들의 처우도 개선했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전담·운영하는 시니어 인턴십은 일정기간 일을 하며 어르신은 해당 직무와 기업에 대해, 기업은 어르신의 업무 능력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 뒤 협의를 통해 고용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시작됐다. 시는 시니어 인턴십에 많은 민간 기업이 참여해 어르신 일자리가 늘어나고 숙련된 어르신이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수정·보완했다. 우선 시니어 인턴십 참여 기업에는 채용 여건과 운영 방식에 따라 인건비 지원형 경상비 지원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인건비 지원형’은 월 60시간 이상 근무를 조건으로 시니어를 채용한 기업에게 1인당 월 최대 75만원씩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경상비 지원형’은 주 30시간 이상 근무를 조건으로 하며 시니어 인턴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훈련비, 장비비 등 운영 비용을 1인당 최대 10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한다. 또 어르신들의 고용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인턴십 종료 후 일정기간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고용 유지 지원금’을 신설했다. 인건비 지원형은 인턴십 종료 후 3개월 이상, 경상비 지원형은 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각각 1인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1회 지급한다. 이처럼 시니어인턴십 참여 기업은 인건비 지원형은 1인당 최대 550만원, 경상비 지원형은 1인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지난해에는 4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체험형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4대 보험 가입이 보장되는 채용형으로 전환해 어르신들의 처우개선을 도모했다. 시는 이러한 인건비·경상비 지원이 기업들의 초기 고용 부담을 완화시켜 어르신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용유지지원금은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고용하게 해 시니어 인재의 안정적 고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채용부터 고용 유지까지의 단계별 지원은 기업이 지원책을 체감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시니어 인턴십은 서울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및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 중 올해 60세 이상 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기업은 근로환경, 직무 내용, 고용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시니어 인턴십 참여기업은 서울시니어일자리센터가 보유한 인재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직무와 경력에 적합한 인재를 추전받거나, 자율적으로 채용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현재 센터의 인재DB에는 약 1,056명의 시니어 구직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경영·사무, 사회복지, 교육, 사업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풀을 확보하고 있다. 기타 선정 기준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00명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일자리몽땅 누리집 상단의 시니어 전용→기업지원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일자리를 찾는 60세 이상 서울시민은 누구나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을 찾아보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5년 1월 문을 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내 5개 권역 캠퍼스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상담, 매칭·알선, 취업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미경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채용부터 고용 유지까지 기업의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이고 시니어 인재의 지속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니어 인턴십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력이 풍부한 시니어 인력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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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국제적 관광명소로 변신 시도… 설계 공모 시작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을 한강과 연계해 수변·문화·생태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여의도공원 재조성’에 대한 현상설계공모를 시행한다. 여의도공원은 1999년 1월 개원한 이후 벌써 27년이 경과돼 많은 시설이 노후화됐다. 특히 공원으로 인해 여의도 지역이 동서로 단절돼 주변 도시공간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원 보행 접근성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고유의 생태환경은 보전하면서 국제금융 중심지 내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공원상에 대한 선도적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의도공원이 단순 휴게·산책 중심의 공원 기능에서 벗어나 공원 내 신규로 건립되는 제2세종문화회관, 한강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활동, 이벤트 공간 등 문화복합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한다. 시는 2007년 자연성 회복과 문화기반 조성 등에 중심을 둔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2023년 수변·수상·도심 연결성에 중점을 두고 한강 르네상스 2.0으로 프로젝트를 확장했다. 이번 공모는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부지 면적을 제외한 195,539㎡를 대상으로 하며 공원 공간뿐만 아니라 단절된 여의도 샛강공원과의 연결 및 주변 지역과의 보행 네트워크 개선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사항으로 포함됐다. 공모 참가자는 기존 울창한 생태숲을 최대한 보전해 건강하고 쾌적한 자연친화형 공간을 계획해야 한다. 또한 제2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을 도입하는 계획을 세워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를 숨 쉬게 하는 공원을 조성한다는 비전에 부합해야 한다. 공모 자격은 국내외 조경·건축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등록은 5월 7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 희망 업체는 4월 22일 오후 5시까지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질의할 수 있으며 질의에 대한 답변은 5월 4일에 공모 누리집을 통해 일괄 게재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6월 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심사는 조경·건축·도시 분야의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6월 18일과 25일 2차에 걸쳐 양일간 진행된다. 최종 결과 발표는 6월 25일이며 당선자에게는 사업의 기본·실시설계 용역 우선협상권이 부여되고 기타 입상자에게는 공모안 작성 비용을 차등해 보상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6월 말 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공사와 연계한 단계별 공원 재조성 공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던 여의도공원이 한층 더 격상된 국제적 관광명소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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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전광판, 하루 2시간 단축…에너지 절약 동참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자원 안보 위기로 범국가적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간과 협력해 4.6.부터 5일간 하루 2시간씩 도심 대형 전광판 운영시간 자율 단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존에 오전 6시~자정까지 운영되어 온 광화문․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내 대형 전광판 총 30기는 6일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 시작 및 종료시각을 1시간씩 단축한다. 시는 에너지 절약이 절실한 시기, 위기 극복 필요성에 공감한 민간 운영 주체가 자율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시민 체감도 높고 상징성 있는 도심을 시작으로 시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시내 전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31일 서울시가 내놓은 권고기준에 따라 30㎡ 이상 전광판 주·야간 빛 밝기도 속속 조정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전광판 주간 밝기 기준을 신설하고 표시 면적과 시간대에 따라 야간 기준을 세분화한 ‘옥외전광판 주·야간 빛 밝기 권고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서울 시내 3개 자유표시구역 내 옥외전광판 운영자들은 보행․운전자 시각 피로 지역 간 밝기 격차, 에너지 절감 효과 등 빛 밝기 권고기준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난 1일부터 기준 이행에 협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운영시간 자율 단축과 빛 밝기 권고기준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시민 불편을 덜어주고 쾌적한 도시 빛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운영시간 자율 단축은 도심뿐 아니라 강남권 등 다른 지역으로도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도심 대형 전광판 운영시간 자율 단축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메시지가 더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으면서도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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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중동발 경제 위기 정면돌파…서울시, 선제적 민생 안정 대책 가동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이 자료는 배포 즉시 보도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장 동정자료 매수 : 4매 사진 : 4매 웹하드 ID/PW: seoulpress 담당 : 서울특별시 대변인 언론담당관 언론담당관황 성 묵2133-6205메시지팀장윤 현 경2133-6237담당자김 가 영2133-6252오세훈 시장, 5일 오전 중동발 위기 대응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사태 장기화로 인한 시민 생활 불안 감소와 생계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중심의 추경은 높은 주거비와 교통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도시 서민의 삶을 충분히 반영 못 했을 뿐 아니라, 서울시민이 오히려 덜 지원받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대책”이라며 이 간극 그대로 둘 수 없어 부족한 부분을 서울시가 직접 채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시의회와 충분한 협의 후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동원 가능한 모든 행·재정적 수단을 통해 시민 부담 감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4월~6월, 3개월간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월 3만원 페이백을 통해 에너지 수요와 교통비 부담을 동시에 줄인다. 또 원가 상승, 소비 위축 이중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 판로확대, 소비촉진은 물론 긴급 물류비, 수출보험 등 현실적 지원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위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도 더욱 탄탄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지원 방향은 ‘단순한 현금지원’ 이 아니라, 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부담을 낮추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또 회의에 참석한 관련부서에 “위기 대응은 속도가 생명이며 현장에서 체감되지 않는 대책은 의미가 없으니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공백이 없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정부가 ‘빚 없는 추경’을 내세우고 있지만 지방과 사전 협의 없이 그 부담을 전가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으며 서울시만 유독 불리한 재정 분담으로 형평성을 위배하고 있다”며 더 이상 서울시민이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정부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서울시 재정 분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것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서울시는 시민 부담을 더는 일이라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실행에 옮겨 장기화되고 있는 중동발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관련 부서 :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예산총괄팀장 최정숙 ☎2133-6807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집무실에서 중동사태 장기화로 인한 서울시민 생활 불안 감소와 생계 안정화 대책 점검을 위한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집무실에서 중동사태 장기화로 인한 서울시민 생활 불안 감소와 생계 안정화 대책 점검을 위한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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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테크 기업 날개 단다…실증 지원에 최대 2억!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4월 6일~5월 1일까지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을 모집한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실증을 돕기 위함이다.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해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 혁신기술을 선정해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실증장소로 제공하고 실증 비용을 지원해왔다. 2022년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된 ‘와이즈앤드이롭’은 고척 스카이돔에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AeLF 필터 기술을 실증한 후 2025년까지 10곳 이상의 상업시설, 연구소, 기업 사옥 등에 AeLF 필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AeLF 코팅 에어필터 기술을 네이처지에 발표하는 등 “실증지원-기업성장”의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모집은 총 2개 분야로 온실가스 감축 부문과 기후변화 적응분야이다. 시제품 제작 및 실용화가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실증사업에는 서울 소재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학·연구기관은 서울 외 지역이어도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유형은 예산지원형 비예산지원형 2가지이다. 예산지원형은 실증장소와 실증비용을 지원하고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비예산지원형은 실증장소만 제공된다. 예산지원형은 서울 소재 중소·중견 기업만 참여할 수 있고 참여기업의 자부담 비율은 중소기업은 20%, 중견기업은 40%이다. 예산지원형 중 ‘자유과제’는 기업이 서울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고 ‘지정과제’는 서울시가 부서·자치구·다중이용성이 높은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선정한 과제를 실증하는 방식이다. 올해 지정 과제는 시민 생활 밀착형 실증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화 관련 3개, 수자원 관련 2개가 선정됐다. 5개 지정과제는 건물자립형 HP 최적제어 알고리즘 배합된 깬자갈을 활용한 투수기층 전력 수요 AI 제어 에너지효율화 통합관리 시스템 EV기반 도심 가상발전소 모델 비가동형 하수악취 저감 시스템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기술 보유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가공인 우수기술인증 보유 기업 우대 가산점을 신설했다. 또한 실증기관 발굴 및 매칭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증기관 매칭 가산점을 부여해 실증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업이 실증기관 선매칭 지원 시 3점, 국가공인 우수기술인증 보유 시 1점, 서울 기후테크 창업경연대회 참여기업이 지원시 1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국가공인 우수기술인증 가산점은 신제품인증, 신기술인증,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녹색기술제품,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 등의 인증 서류를 제출할 경우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년간 실증을 실시하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해 기업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실증 성공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기업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실증 성공 사례 확산, 서울 기후테크산업지원센터 판로개척·투자 연계, 맞춤형 사업화 전략 수립 지원 등 혁신기술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5월 1일 오후 5시까지 서울연구원 기술실증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4월 15일 10시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제안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연구원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온라인 제안설명회 입장 안내°일 시: 2026년 4월 15일 10:00°참여방법: 온라인 - 897 0094 8053 344611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AI발전에 따른 에너지 사용도 증가해 기후위기 대응이 새로운 당면과제를 맞이한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기술이 기후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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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년 만에 바뀐 구두수선대·가로판매대 디자인으로 iF 어워드 수상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16년만 새 옷 입은 구두수선․가로판매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서울시, 지난해 개발한 ‘보도상 영업시설물 서울형 표준디자인’ 우수성 국제적 인정받아 - 도시경관, 보행 불편 동시 개선… 2월까지 70개소 교체, 연말까지 60여 개소 추가 설치 - 운영자 대상 의견 수렴 및 추가 수요조사 진행… 연차별 계획에 따라 시설 교체도 지속 - 시 “K-공공디자인 경쟁력 인정받아… 보행 안전․도시 매력 올려줄 보행환경 계속 조성” 서울시가 구두수선대․가로판매대 등 보도상 영업시설물 디자인을 16년 만에 전면 개편하고 작년 연말부터 새로운 ‘서울형 표준디자인’을 순차적으로 적용, 현재까지 70개소를 교체한 가운데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보도상 영업시설물 서울형 표준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공공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은 기존 시설물의 구조․기능적 문제를 해소하면서도 운영자 권리, 도시 경관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09년 ‘디자인서울1.0’ 프로젝트로 교체했던 보도상 영업시설물이 10여 년을 훌쩍 지나면서 색상, 형태 등이 낡아 거리 경관의 통일성과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일부 시설은 보행 공간을 침범하고 있어 지난해 ‘서울형 표준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했다. 올해 2월 기준 구두수선대 39개소, 가로판매대 31개소 교체가 완료됐다. 시가 정한 규격에 따라 보도에 설치되는 보도상 영업시설물에는 신문·잡지·음료 등 판매 또는 교통카드를 충전·판매하는 '가로판매대', 구두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두수선대'가 있다. '디자인서울1.0'은 서울을 문화, 디자인 중심의 소프트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가로판매대, 보도블록, 휴지통, 지하철 캐노피, 버스승차대 등 가로 시설물 디자인을 개선한 프로젝트로 오늘날 '서울'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인 도시에 올려놓는 단초가 됐다.기존신규기존신규‘구두수선대’‘가로판매대’ ‘서울형 표준디자인’은 시설물의 규모·재질·색채·사인류까지 아우르는 통합 디자인 기준을 제시해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부착물을 최소화하고 외관을 통일해 거리 이미지를 정돈하고 보행자 시야 확보, 보행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실제 운영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서울 중구 무교동 일대에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실물 견본을 설치하고 운영자 의견 등을 수렴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시는 이미 교체한 물량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보도상 영업시설물 130여 개소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자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연차별 계획에 따라 시설 교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다시 한번 K-공공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단순한 시설물 교체를 넘어 보행자 안전, 도시 매력과 품격을 한층 끌어올려 줄 보행환경을 계속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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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능경기대회, AI 시대에도 빛나는 '사람의 손'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 "작년 대회에서 경험한 세밀한 세팅 실수는 단순한 실패가 아닌, 완벽을 향한 데이터였다" 배관 직종에 출전하는 박인성 학생은 지난해 서울기능경기대회 은메달과 전국대회 장려상이라는 값진 성과에도 안주하지 않고 올해 금메달을 향해 정진하고 있다.# 그는 "준비 과정에서 작은 오차까지 허용하지 않는 완성도를 구현해,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증명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졸업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엔지니어를 꿈꾸는 그는, 자신의 기술로 현장의 수준을 높이고 국가 기술력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러한 그의 치열한 도전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숙련기술인'만의 직관과 책임감을 잘 보여주며 서울시 기능경기대회가 추구하는 미래 기술 인재상의 표본이 되고 있다.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의 손끝 기술’ 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숙련기술인들의 열정과 도전이 빛날 ‘서울시 기능경기대회’를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서울기능경기대회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시작된 1966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800명이 넘는 금메달 입상자를 배출하며 다양한 직종에서 뛰어난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다 입상 기록이다. 올해 대회에는 특성화고 학생, 산업체 근로자 등 392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동차정비, 용접, 사이버보안, 산업용 드론제어 등 44개 직종에서 ‘최고의 기능인’ 타이틀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참가자가 없어 열리지 못했던 △전기기기 △정보기술 △사이버보안 3개 직종이 다시 포함됐다. 이는 AI 시대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최종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며 ‘2026 제61회 인천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직종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메달이 수여되고 우수상 입상자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직종별 1~3위,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고 직종별 1~3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일반 시민과 숙련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2일간 운영된다. 4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산업인력공단 주관 프로그램과 서울공고 학과별 체험 부스를 결합해 총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VR을 활용한 드론 시뮬레이터를 경험할 수 있는 ‘드론 챌린지’, 3D 프린터를 활용해 나만의 키캡, 키링을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 커스텀 제작’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치해 미래 직업 탐색의 기회를 넓혔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가 발전할수록 숙련기술이 가진 섬세함과 정밀함은 더욱 귀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 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숙련기술이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직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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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부동산 담합 주도자 검찰 송치…서울시, 칼 빼들었다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 최초, 서초구 반포지역 일대 공인중개사 조직적 담합 행위 주도자 입건- 반포지역 총 77개 공인중개사사무소 규합, 담합 주도한 단체 회장 등 일당 3명 검찰 송치- 공인중개사도 아닌 중개보조원이 회장으로 단체 결성, 수천만원대 가입비 받고 담합 주도- 비회원 사무소는 공인중개사 공동중개망에 거부회원사로 등록 지시 등 조직적 배제- 市,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집중수사 기간 진행에 따른 고강도 수사 지속 추진”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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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국제업무지구 포럼 개최…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논의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3월 27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 전략 구체화를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시아의 비즈니스 심장, 용산서울코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기업인,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용산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개회사에서 “용산서울코어를 독보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삶의 질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으로 조성하겠다”며 “글로벌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규제 혁신과 투자 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국 경제단체를 대표해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반 후프 회장은 “청년 인재와 글로벌 기업이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블레이클리 회장은 “성공적인 플랫폼 완성을 위해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적인 민관 대화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발제 세션에서는 용산서울코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제언이 제시됐다. 첫 발제자인 안병수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엄격한 지역본부 인정 기준을 현실화해 특정 기능을 총괄하는 ‘거점형 지역본부’ 맞춤형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혁경 ANU디자인그룹 상임고문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일·주거·여가가 입체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수직도시이자 친환경·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플랫폼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형섭 하인즈 코리아 대표는 “인재들이 모여드는 ‘플레이스 메이킹’ 구현과 초기 기획부터 완공 후 자산 운용까지 아우르는 민관 컨소시엄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한지혜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 연구위원은 “지역본부 인정 기준을 다각화하고 임대료를 최대 75% 지원하는 ‘서비스형 외국인 투자 지역’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종합토론 세션은 구자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이형섭 하인즈 코리아 대표, 김나래 인트라링크 코리아 대표, 박영완 퀄컴코리아 상무,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먼저 싱가포르·홍콩 등 기존 허브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한국의 탄탄한 제조 기반을 지휘할 최상위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을 타깃팅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용산 전체를 AI·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이 실제 구현되는 거대한 ‘첨단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로 조성하자는 구상이 제시됐다. 이어 용산공원 및 한강과 맞닿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철도망 기반의 뛰어난 공항 연결성 등 용산서울코어만의 독보적인 공간적 가치를 언급하며 이를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경쟁력’ 으로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드웨어적 조성 못지않게 유연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는 제언도 이어졌다. 세제 혜택 등 정량적 지원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비대면 진료 허용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과감한 규제 완화와 정주 여건 개선이 선제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탄탄한 공급망 등 한국 시장 특유의 역동성을 무기로 삼는 한편 프로젝트 초기 구상 단계부터 글로벌 디벨로퍼 및 민간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제 시장의 수요를 철저히 반영하는 실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좌장을 맡은 구자훈 교수는 토론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핵심 인재들을 끌어안기 위해서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풍부한 녹지와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춘 ‘공원 중심 개발’ 기반의 생활 도시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논의되는 주택공급 확대와 관련해서는 “국제업무지구 기능 유지를 위해 주거 비율을 약 30% 수준으로 설정한 것은 해외 유사 사례와 지구 내 기능적 균형을 고려한 결과”며 “큰 틀의 계획과 작동 범위 내에서 주택 비율을 심도 있게 고려하는 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드웨어적 공간 조성을 넘어, 세제 혜택과 과감한 규제 혁신 등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제도적 뒷받침’ 이 동반되어야만 진정한 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 함께 참여한 배성호 서울시 용산입체도시담당관과 서덕식 서울투자진흥재단 투자유치실장은 이러한 제언에 “제언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행·재정적 지원책을 검토하고 전방위적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인들의 제언을 적극 수용해 실제 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성공적인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규제 완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