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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북병원-보라매병원, 7월부터 환자 중심 의료 협력 재개
서북병원-보라매병원,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강화한다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 서북병원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을 잡는다.보라매병원은 서북병원에 미개설된 진료과에 의료진을 파견 또는 순환 근무 체계로 운영해, 지역 주민과 입원 환자에게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펼치고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관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시 서북병원과 보라매병원은 지난 2024년 1월 24일 ‘서북병원-보라매병원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본 상호협력사업은 서울시 시립병원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이후 2024년 협약 체결 직후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의료대란 사태로 또다시 연기된 끝에, 오는 2026년 7월 15일부터 마침내 전격 재가동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이번 협력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그동안 의료진 부재로 진료가 어려웠던 서북병원의 순환기내과, 비뇨기과 등 필수 진료과목들이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이로써 서북병원 입원환자들에게까지 대형병원 수준의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진료 지원 외에도 다각도에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주요 협력 분야는 진료 및 교육 상호 지원, 환자 발굴 및 연계 진료, 시민 건강증진 사업, 공공보건의료 협력 등이다.이창규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2024년 협약에 따라 시행 예정이었던 상호 협력 사업이 의료계의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올해 7월 15일부터 마침내 가능해졌다”며 “이번 사업은 서울시 시립병원 간의 대표적인 협력 서비스 모델로서 지역사회와 입원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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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완화로 2만7천 세대 공급 탄력
서울시,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규제혁신 성과 가시화… 2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오전 10시30분 준공업지역 규제혁신 적용 대상지인 영등포구 양평신동아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현장방문은 준공업지역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가 최대 400%까지 완화된 이후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착공과 입주까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준공업지역은 공동주택 용적률이 제한되어 충분한 주택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고 조합원 분담금이 증가하는 등 사업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이에 서울시는 지난 2024년 서남권대개조발표 후 주거화된 지역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공동주택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사업성을 높이고 주택공급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제도개선에 힘입어 사업성이 부족해 중단되거나 지연됐던 정비사업이 재개되고 신규 사업도 추진되면서 현재 준공업지역 내 총 32개소, 약 2만7천 세대 규모의 주택공급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문래국화아파트, 양평신동아아파트, 성수1, 삼환도봉아파트 등 재건축·재개발사업 24개소에서 총 1만9,122세대 공급을 추진 중이다.양평제13구역, 문래동4가, 옛 방림부지, 교학사부지 등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과 지구단위계획사업 8개소에서도 총 8,053세대 공급을 추진 중이다.양평신동아아파트는 그간 용적률 제약으로 세대수를 늘리기 어려워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서울시의 준공업지역 제도개선을 통해 용적률 400%를 적용받은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지난 3월 정비사업 통합심의 통과 등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 중이다.용적률 400% 적용에 따라 세대수 199세대 증가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이에 따라 조합원 부담금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 주재하에 전반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신속통합기획2.0 표준처리기한제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인가부터 착공까지의 기간을 1년 더 단축해 2029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주관부서 직접 협의, SH 사전타당성 검증 의뢰, 지연요인 사전점검·관리 등을 통해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해체 단계를 각 4개월씩 단축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준공업지역 내 산업기능이 밀집되어 있거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은 업무시설·첨단산업 등을 중심으로 미래산업 거점으로 고도화하고 완전히 주거화가 된 지역은 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택공급을 적극 지원하며 녹지·생활 SOC 등 기반시설 인프라도 함께 확충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준공업지역을 궁극적으로 일하고 거주하고 즐길거리가 충분한 직·주·락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준공업지역은 서울의 산업화와 성장을 이끌어 온 중요한 공간이지만, 변화한 산업구조와 시민의 생활방식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면서 오랜 기간 정비가 지연돼 왔다”며 “서울시가 과감하게 규제를 개선한 결과 멈춰 있던 사업이 다시 움직이고 주민들의 부담도 실질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중요한 것은 제도 발표나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착공과 입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민선 9기에도 필요한 곳에 필요한 주택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로 공급하고 산업과 주거·녹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준공업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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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홀덤펍·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단속 돌입
홀덤펍·룸카페 등 특별단속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보호 강화한다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홀덤펍, 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청소년들의 야간 외출과 여가활동이 증가하면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출입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포커게임을 제공하는 영업형태는 도박·사행심 조장 우려가 있는 게임 제공업소에 해당해 청소년 출입과 고용 금지 업소로 2024년 5월부터 지정되어 있으며 룸카페는 밀실 구조 등으로 인해 신체접촉이나 성행위 등이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영업형태의 경우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2023년 4월부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홀덤펍 : 카드게임을 뜻하는 ‘홀덤’과 술집을 의미하는 ‘펍’의 합성어이번 단속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청소년 출입 등 위법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학교 주변 200미터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 인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와 대학가, 번화가 등 주요 상권내 청소년 접근이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시교육청 및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중점 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여부 △청소년 보호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고용한 경우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을 판매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를 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청소년 출입이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등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결정적인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를 신고·제보해 공익 증진에 기여한 경우 최대 2억원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이창석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업주와 종사자들께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와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청소년 보호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청소년 출입 허용이나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등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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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 공사장 18개사 확대…미세먼지·VOCs 억제 '총력'
서울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자율협약 건설사 확대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운영 기준을 확대하고 15일 국내 주요 대형건설사 18개사와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형 친환경공사장’은 2022년부터 서울시와 건설사가 자율협약을 통해 일반 공사장 보다 강화된 비산먼지 억제 기준과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을 실천하는 제도이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비산먼지와 건설기계가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축물 도장공정에서도 오존 생성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상당량 배출된다.이에 시는 건설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친환경공사장 운영을 강화, 보다 실효성 있는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 14개사에서 18개사로 참여를 확대한 것으로 계룡건설산업, 두산건설, HL 디앤아이한라, 한신공영 등 4개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가장 큰 변화는 공사장 내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실내·외 도장공사에 환경표지인증 등 저 VOCs 친환경 도료를 적극 권장하는 기준을 신설 강화한 점이다.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굴착기, 지게차 등 주요 건설기계 5종 장비는 친환경 건설기계를 원칙적으로 사용해 건설기계 배출 초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친환경 도료 도입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을 낮춰 오존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친환경 건설기계란?’09년 9월 이후 제작된 도로용 3종과’09년 1월 이후 제작된 비도로용 2종을 의미함 시는 이와 함께 △공사차량 실명제 △공사장 주변 클린도로 책임관리 △출입구 및 주변도로 환경전담요원 확대 배치 △고압·이동식 살수시설 확대 △IoT 활용 미세먼지 실시 간 관리 등 기존 친환경공사장 운영 기준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협약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 친환경공사장 표창, IoT 미세먼지 관제시스템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이행 시 협약 취소 등 사후관리도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에서 건설기계와 도장공정까지 관리 범위를 넓혀 초미세먼지와 오존을 동시에 줄이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건설업계의 ESG 경영 실천과 자율적인 환경관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홍석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친환경공사장은 규제 중심의 환경관리에서 벗어나 건설업계와 서울시가 함께 만드는 자율적 환경관리 모델”이라며 “대형건설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친환경 건설기계와 친환경 도료 사용을 현장에 정착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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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0년 서울 풍경 기록 광화문서 공개… '시간 그린 도시' 특별 전시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1995년부터 30년에 걸쳐 서울의 변화를 기록해 온 ‘서울경관기록화’의 결실을 시민과 나눈다.2025년을 기점으로 30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화보집 ‘서울경관기록 일곱 번째’를 발간하고 국내외 온라인 서비스 진행 및 광화문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서울, 시간이 그린 도시 스페셜 에디션과 챕터별 테마 영상을 상영해 일상의 동선 속에서 ‘서울의 시간’을 체험하도록 한다.서울경관기록화는 1995년 1차 촬영을 시작으로 2025년 7차까지 5년 주기로 서울 전역을 기록해 온 장기 프로젝트다.누적 4만여 장의 사진은 도시경관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이자, 서울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시각적 공공자산으로 활용돼 왔다.서울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30년간 축적한 서울경관기록화 자료를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오프라인에서는 화보집 배포와 광화문 해치마당 영상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서울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에서는 전자책과 사진자료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기록을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번에 발간한 ‘서울경관기록 일곱 번째’에는 7차 촬영물을 포함한 서울의 변화상을 담은 사진을 약 200컷을 선별해 수록했다.서울의 산·강·녹지, 궁궐·도성 등 자연과 역사문화자산부터 도시 디자인, 시민의 일상까지 6개 챕터로 구성해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주요 배포 처는 구청, 공공도서관, 도시연구 관련 기관, 주한 대사관 등 300여 개소로 배포되어 전문 현장과 시민사회 전반에 개방됨으로써, 내·외국인 누구나 폭넓게 향유할 수 있다.또한, 지난 2월 서울특별시청 서울갤러리에서 약 6만 5천여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종료된 서울, 시간이 그린 도시가 시민들이 출근길에 하루를 시작하고 점심시간에 잠시 머물며 퇴근길에 도시를 다시 만나는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다시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갤러리에서 초대형 U자형 미디어월로 선보였던 서울경관기록화 미디어전시 서울, 시간이 그린 도시 영상을 해치마당 미디어월에 맞게 재구성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서울의 30년 변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출근 및 퇴근, 점심시간 등 해치마당 미디어월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간대에 12분 분량의 스페셜 에디션을 상영하고 그 외 시간에는 화보집과 연계한 전시 챕터별 테마 영상과 해치마당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교차 송출한다.온라인에서는 전자책과 사진자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화보집 전자책은 서울특별시 누리집과 서울연구원 사진으로 본 서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경관기록화 촬영물은 서울연구원 사진으로 본 서울과 구글 아트앤컬처를 통해 국내·외에 공개해 열린 도시 아카이브로서의 서울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서울연구원사진으로 본 서울에서는 저작권 표시에 따라 출처만 기록하면 시민·연구자·창작자 등 누구나 이미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경관기록화는 변화를 기억으로 바꾸는 공공의 일이며 향후 시민과 함께 빠르게 변해가는 서울을 계속 기록하기 위해 공모전을 준비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도시의 기록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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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출산가구 주거 지원 강화... 공공임대 이주 기준 완화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저출산 시대 출산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각종 개발사업의 현금 기부채납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3건을 개선한다.이번 개선안에는 출산가구의 공공임대주택 주거 이동 기준 완화 현금 기부채납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 정비사업 조합 임원 교육방식 개선이 담겼다.공공임대주택 출산가구 주거 이동 기준 완화… 더 넓은 집으로 이동기회 확대먼저, 출산가구가 자녀 양육에 적합한 더 넓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이번 규제완화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동안 결혼·출산 등으로 자녀 수가 늘어나면 현재 거주하는 주택 면적과 관계없이 더 넓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 이동’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주거 이동은 임대주택 입주자가 일정 사유가 발생하면 공급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른 공공임대주택으로 옮길 수 있는 제도다.그동안에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임대규정 시행내규에 따라 ‘현재 살고 있는 주택 면적이 국토부 고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 만 더 넓은 주택으로 주거이동을 신청할 수 있어 실제 양육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자녀 양육에는 육아용품 비치, 놀이공간 확보 등으로 실제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함에도 주거 이동이 제한돼 제도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또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동안 출생한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세대는 더 넓은 면적으로의 이주를 신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다.서울시는 올해 하반기임대규정 시행내규를 개정해 ‘최저주거기준 미달’ 요건을 삭제하고 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현금 기부채납 세부가이드라인 마련… 납부시기·분할납부 기준 등 명문화로 형평성 제고각종 개발사업의 현금 기부채납에 대한 납부 시기와 분할납부 원칙을 담은 세부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행정의 일관성을 강화한다.그동안 현금 기부채납은 사업별 협약에 따라 납부액과 납부 방법, 납부시기 등을 정해왔으나, 법령상 납부기한이 ‘착공일부터 사용승인 또는 준공검사 전까지’로 폭넓게 규정돼 있어 사업마다 납부 조건이 달라지는 등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분할납부가 가능함에도 분할 횟수나 납부방식에 대한 공통 기준이 없어 사업자와 행정기관 모두 예측 가능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마련한 현금 기부채납 세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분할납부는 원칙적으로 ‘총 5회 균등 분할납부’를 적용하게 된다.최초 납부는 착공 시 전체 금액의 20%, 이후 준공 전까지 사업 기간을 고려해 4차례 균등하게 분할 납부하도록 하고 다만, 사업 특수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협의를 통한 예외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는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사업자는 안정적인 자금계획을 수립하고 행정기관은 일관된 기준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협의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확실성과 행정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비사업 조합임원 교육 방식 개선… 평일 야간·주말과정 도입해 참여 부담완화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조합 임원의 법정 의무교육 참여 부담을 줄이기 위한 평일 야간과 주말 교육과정도 도입한다.현재 조합임원은 선임일로부터 6개월 이내 12시간 이상의 조합 운영·윤리교육을 이수해야 하지만 교육이 평일 낮 시간대 집합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생업에 종사하는 비상근 조합 임원들의 참여가 어렵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이에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평일 야간 및 주말 교육을 신설해 운영한다.이미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경우 지난 6월부터 주말 교육을 시행 중이며 교육 수요와 참여 여건 등을 고려해 하반기부터 평일 야간 교육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도 조합 임원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위해 교육 수요 등을 고려해 하반기부터 평일 야간·주말 교육과정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이번 개선으로 평일 낮 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비상근 조합 임원의 교육 부담이 줄어들고 조합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조완석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이번 규제개선은 현장에서 제기된 시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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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테크 스칼러십' 1기 졸업생 배출... 44.5대 1 경쟁률 뚫은 이공계 인재 '결실'
''노벨상 수상자 나지 말라는 법 있나요''…서울 테크 스칼러십 첫 졸업생 배출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제2의 젠슨 황을 꿈꾸는 해외 우수 이공계 인재를 유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 테크 스칼러십’ 사업이 드디어 첫 결실을 맺었다.시는 지난 2024년에 선발된 제1기 석사 장학생들이 국내 주요 대학원에서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에 졸업함에 따라,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졸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저녁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미래인재재단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여름의 졸업파티’라는 부제로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상 수상 경험과 함께 졸업 후의 미래 계획을 공유하며 후배 장학생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더불어 한국 생활 및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만족도 조사, 그리고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네트워킹 만찬 순으로 알차게 꾸며졌다.한편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첨단 인재 유치 및 외국인 친화 도시 환경 조성 정책에 맞춰 ‘서울 테크 스칼러십’에 대한 전 세계 이공계 인재들의 관심 또한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올해 진행된 신규 장학생 모집에는 전 세계 84개국에서 총 1,335명의 우수 인재들이 지원서를 제출해 약 44.5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장학생은 등록금 전액, 생활비, 건강보험료 전액, 편도 항공료를 포함해 최대 2년 동안 연 2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또한 장학생에게는 서울시 산하 서울글로벌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필수 생활상담 서울생활 적응프로그램 동문 네트워킹 취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등 졸업 이후에도 서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이 글로벌 IT 및 첨단 기술 연구의 중심이자 전 세계 청년 인재들이 커리어를 쌓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이러한 지원 열기에 힘입어 최종 선발 인원도 9명→15명→30명까지 증가하고 있다.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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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동약자 주유 서비스' 96곳으로 확대... 셀프주유소 불편 해소 신호탄
QR 찍으면 직원이 기름 넣어준다, 서울시 '이동약자 주유 서비스' 96곳으로 확대 hwp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이동약자 편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지난 3월 시범 도입한 ‘이동약자 주유 서비스’ 참여 주유소 46개소에 16일부터 50개소가 추가 참여하고 다음달에는 50곳을 추가할 계획이다.확대가 완료되면 총 146곳으로 기존 대비 3배 확대된다.‘이동약자 주유 서비스’는 지난 3월 서울시와 대한석유협회·한국주유소협회, SK 에너지·GS 칼텍스·S-OIL·HD 현대오일뱅크 정유사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지금까지는 정유사 직영 셀프주유소 46곳에서 시범 운영됐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장애인·임산부 등 이동약자가 협력 셀프주유소에 부착된 스티커나 패널의 QR 코드를 휴대전화로 찍으면, 근무 중인 직원과 전화가 연결되어 주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내 주유소 390곳 가운데 275곳이 셀프주유소로 셀프 주유가 사실상 표준이 되면서 주유기 조작이 어렵거나 차에서 내리기 힘든 이동약자의 불편은 구조적으로 큰 상황이다.확대가 마무리되면 서울 시내 셀프주유소 두 곳 중 한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협력 주유소 위치는 스마트서울맵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누리집·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이용 실적과 만족도를 점검하면서 아직 참여하지 않은 주유소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정순규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셀프주유소가 70%를 넘어선 현실에서 이동약자의 주유 불편 해소는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며 “미참여 주유소까지 단계적으로 넓혀 누구나 불편 없이 기름을 넣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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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율현공원, 워터슬라이드 팝업 물놀이장 개장... 무더위 날릴 시원한 여름 선사
율현공원, 워터슬라이드로 더 시원한 팝업 물놀이장 개장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율현공원 물놀이터 일대에 더 다양한 즐길거리를 구비한 팝업 물놀이장을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율현공원은 예로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고개로 불리던 곳이다.팝업 물놀이장에는 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이 마련되어 오전, 오후 3시간씩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다.또한 깊이가 낮은 영유아풀장이 따로 있어 어린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파라솔 쉼터도 함께 준비되어있다.팝업 물놀이장은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오후 1회당 180명씩 1일 총 360명씩 입장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누리집에서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사전접수하면 된다.현장에서도 회당 60명씩 접수받을 예정으로 현장 큐알 접수 후 대기순번이 되면 안내에 따라 물놀이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물놀이장 이용 시 수영복과 아쿠아슈즈는 필수 착용이며 유아는 방수기저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바닥분수 주변에서는 수질보호를 위해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며 우천 시 운영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팝업 물놀이장 오픈채팅방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또한 팝업 물놀이장 운영기간 주말, 토요일에는 물놀이장 밖에서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시음하고 체험하는 ‘아리수 와우카’를 운영한다. 7월 25일과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는 ‘아리수 와우카’에서는 아리수, 커피, 제로 아이스티, 건강차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용객은 개인컵을 지참해야 한다.특히 물놀이장에는 안전관리, 간호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다.풀장은 매일 청소 후 물을 새로 받아 운영하며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 현황을 게시한다.아울러 팝업 물놀이장 종료 이후에도 64개의 노즐이 있는 바닥분수와 미러폰드 등을 포함한 물놀이터는 9월까지 율현공원을 찾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율현공원은 물놀이터 외에도 장미원, 꽃정원, 경관숲, 책쉼터 등 볼거리 즐길거리 또한 풍성하다. 공원 중앙부에는 봄철에 특히 인기 많은 1,936㎡규모의 장미원이 있는데올해 6월 장미원 주변 산책로변 320m 구간에 수목 40종 8,000여주와 초화류 41종 6,860본 등 꽃길을 조성했다. 장미원 외에도 꽃정원, 쉼터정원 등 다양한 정원들을 볼 수 있으며 살구나무숲도 새로이 조성됐다. 아울러 도심에서 찾기 힘든 대형 모래놀이터와 실내에서 시원하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3,5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책쉼터도 있어 가족 단위로 피크닉하기 좋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특히 율현공원 책쉼터는 올해 6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등급으로 인증받는 쾌거를 이루었다.동부공원여가센터 박미성 소장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의 율현공원에서 물놀이와 함께 시원하고 알찬 여가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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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 24시간 살아 움직인다… 오세훈 시장 '야간경제' 본격 시동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15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정례 간부회의를 열고 서울의 새로운 성장전략인'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을 첫 핵심 정책 의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오 시장이 취임사에서 제시한 야간경제 구상을 시정 전반의 핵심 과제로 본격 추진하는 첫 행보다.야간경제 활성화는 관광·문화·상권·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민선 9기의 대표 전략이다.서울시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골목상권으로 확산하고 퇴근 이후 비어가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24시간 살아 움직이는 글로벌 도시 서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오 시장은“민선 9기 첫 간부회의의 핵심 의제를 야간경제로 정한 것은 서울의 미래 성장축을 바꾸겠다는 의지” 라며 “야간경제는 단순한 골목 상권 지원이 아니라, 문화와 관광, 상권과 교통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해 시민의 여가문화를 바꾸고 도시의 소비와 활력을 키우는 서울의 새로운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이어“실·국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부서가 함께 움직여야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울시는 민선 9기 첫 핵심 정책과제로 야간경제를 선정한 만큼, 이를 서울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할'신 성장 패러다임'으로 삼고 시정 전반의 역량을 집중한다.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활동이 실질적인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제총괄 특보’ 를 중심으로 기획조정실, 경제실, 문화본부, 교통실, 홍보기획관, 관광체육국, 민생노동국 핵심 7개 실·본부·국이 참여하는 합동 TF 를 본격 가동한다.이와 함께 이달 중 경제실 내에는 야간경제 정책을 상시 관리할‘전담팀’ 도 신설해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한다.아울러 8월에는 소상공인과 상인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과 주민 갈등 조정, 상생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한다.또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는 야간 인프라와 콘텐츠를 하나로 연결하는 ‘야간경제 통합 브랜드’ 를 개발해 서울의 밤을 하나의 경험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브랜드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해 정책 초기부터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공감대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도심 야간 랜드마크‘야간경제 상생특구’ 로 추진 … 규제 완화·인센티브 패키지 지원 서울은 한강, DDP, 남산 등 세계적인 야간 명소를 갖추고 있지만, 이들 공간의 활력이 주변 상권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코로나 19 이후 주류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야간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콘텐츠와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실제로 기존의 야간 문화를 대표하던 노래방, 간이주점 등 유흥목적 상업시설의 폐업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복합 문화공간이나 웰니스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어 야간경제 인프라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서울시는 야간경제를 단순히 밤 시간대 소비를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문화와 관광, 상권과 교통을 하나의 경제 생태계로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성장 전략으로 추진한다.서울의 밤을 시민이 더 오래 머물고 즐기는 공간으로 바꾸고 이를 지역경제와 연결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도심 주요 야간 랜드마크를 중심으로‘야간경제 상생특구’ 지정 방안을 검토한다.상생특구에는 야간 영업과 체류형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 야간영업 인센티브 △ 공개공지·옥외영업 시간 연장 등 규제 완화 △ 심야 대중교통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서울시 야간경제 활성화 조례’ 제정 추진도 함께할 예정이다.DDP 는 방문객이 인근 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상권 연계를 강화하고 내년 개장을 앞둔 서울아레나 일대는 공연 전후 체류형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숙박·상권 등 배후시설을 함께 조성한다.한강과 서울물빛나루 등 수변 공간은 야간 이용 제약을 완화해 24시간 체류와 소비가 가능한 경제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야장'문화를 지역 야간경제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서울 달빛야장'을 서울 대표 야간경제 브랜드로 육성한다.최근 종로 3 가와 을지로 등을 중심으로 야외 취식 수요가 증가하며 야장이 상권의 주요 집객 요소로 자리 잡았지만, 소음·쓰레기·보행 불편 등으로 상인과 주민 간 갈등도 이어져 왔다.이에 서울시는 단속 위주의 관리에서 벗어나 제도권 안에서 관리하는 상생 모델로 정책 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다.시는 보행안전이 확보된 구역을 중심으로 합법적인 도로점용과 옥외영업이 가능하도록 자치구 조례 개정을 지원한다.또한, 보도 폭, 영업시간, 위생수칙 등을 담은 표준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토대로 엄격한 위생·안전 기준을 갖춘‘서울 달빛야장’ 을 올해 5곳을 시범 운영한 뒤, 2028년까지 총 2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선정된 ‘달빛야장’ 상권에는 보행환경 개선과 위생시설 확충, 상권 브랜딩 등을 위해 최대 20억원을 지원하고 운영 성과에 따라 최대 5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주민과의 상생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한다.야장을 운영하는 상인이 주민과 사전에 소음 차단 조치, 정시 마감 등 자율 규범을 담은‘상생협약’ 을 체결하도록 하고 위반 시 영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아울러 상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를 통해 민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하고 야장 수익 일부를‘상생기금’ 으로 적립해 환경 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서울시는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밤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인프라의 야간 운영을 확대하고 이색 체류형 콘텐츠와 심야 교통·안전 대책을 함께 추진한다.단순히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시설에서 시작된 야간 활동이 주변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야간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미술관·박물관·고궁 등 주요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겨냥해 광화문 일대 박물관 등 인프라를 연계한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 도입을 적극 검토한다.또 한강공원'나이트 사우나', DDP'겨울잠자기 대회'등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류형 콘텐츠도 발굴할 예정이다.시민들이 안심하고 야간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서울보안관과 시민참여 순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야간 안전망도 확대한다.아울러 심야버스 확대 운영과 자율주행 버스·택시 도입 확대 등을 검토해 야간 이동 편의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오 시장은“야간경제 활성화는 단순히 밤 시간대 소비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말라가는 골목경제를 살리고 심화되는 경제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 이라며“관광객 2천만 시대에 맞춰 서울 전역에 밤에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관광객의 발길과 소비가 25개 자치구 골목상권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향후 6개월간 야간경제를 제 1 의 관심사로 두고 집중적으로 챙길 것” 이라며“문화·관광·교통·경제 등 모든 부서가 칸막이를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야간경제 활성화는 오 시장이 민선 9기 비전으로 제시한'글로벌 TOP3 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로 최상위 시정 로드맵인'G3 서울플랜'을 수립 중인'G3 서울 기획위원회'에서도미래경제·글로벌 매력 분야의 핵심 전략과제로 논의되고 있다.서울시는 이번 간부회의 논의와 G3 서울 기획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8월 초'서울시 야간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