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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I 기반 '복합재난 지능형 관제' 구축 본격화
2026-05-07 18: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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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농번기 일손 돕기 ‘포도밭 포도순 따기’ 봉사 실시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농번기 일손 돕기 (화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협의회는 6일 화성특례시 만세구 남양읍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순 따기 및 곁가지 제거’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활동은 NH 농협 화성시지부 임직원들이 동참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이번 봉사는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포도알의 알찬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분이 분산되지 않도록 불필요한 순을 제거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김숙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다문화 농가의 풍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바쁜 일정에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들과 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9개 단체, 3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평등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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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보건소, ‘효 마라톤 대회’ 의료지원센터 성료
화성특례시 보건소, ‘효 마라톤 대회’ 의료지원센터 성료 (화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 보건소는 지난 5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효 마라톤 대회’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의료지원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의료지원에는 만세구보건소 소속 직원 7명이 참여해 대회 참가자와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건강 상담 △경증 질환 처치 등 현장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를 통해 행사 전반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의료지원에는 ABC 병원 병원장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보건소 의료진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민·관이 함께하는 의료지원으로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며 보다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은 “마라톤 대회를 찾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의료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현장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언제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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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한국잡월드, 어린이 진로체험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mou
[충청뉴스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한국잡월드는 지난 4월 30일 경기 북부지역 어린이들의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문화소외지역인 경기 북부권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보유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상호 연계해 어린이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잡월드의 온라인 진로흥미검사 콘텐츠인 ‘흥미진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내 공유학교 교육프로그램 연계 및 상시 체험 환경 구축 △박물관 주요 행사와 연계한 진로흥미검사 부스 운영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이번 협력은 경기 북부권 어린이 관람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조기에 제공함으로써 진로 인식 수준을 높이고 지역 내 문화·교육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질 높은 체험형 문화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허윤형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 직업체험관으로 미래직업관, 어린이체험관 등 체계적인 진로 탐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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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경기도·화성특례시, 2026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 추진
예술인 기회소득 포스터 (화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는 경기도와 함께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예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 예술인 기회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오는 5월 11일부터 신청을 접수하며 지원 기준을 충족한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 이내의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성특례시에 주민등록을 둔만 19세 이상 예술인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개인소득인정액이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으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다만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지원사업 수혜자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 수혜자 △만 19세 미만 예술인 △성희롱·성폭력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민원24’홈페이지 또는 화성특례시 문화예술과,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지원금은 1인당 연 150만원 이내로 2회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시는 신청자의 소득 및 재산 조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1차 지급은 7~8월 중, 2차 지급은 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다만 지급 시기와 금액은 사업 추진 여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조한용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기회소득 지원이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5월 11일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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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저소득 청년 자립 돕는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시작
화성특례시, 저소득 청년 자립 돕는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시작 (화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는 저소득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함께 적립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근로 청년이다.가입자가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원을 지원하며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복지정책과 자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신순정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들이 주거비, 교육비 등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립 지원 제도”며 “지원 대상 청년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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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전역 동시 실시
화성특례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전역 동시 실시 (화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역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주민의 건강 실태와 생활 습관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지역별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필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조사는 화성시 전역의 표본 가구로 선정된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각 구별로 910명씩 총 3640명이 참여한다.조사 기간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이다.조사 방식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 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이루어진다.주요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질병 이환 및 의료 이용 경험 △개인위생 △정신건강 △예방접종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특히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 목적 이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의 건강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지역에 필요한 보건의료정책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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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노후·훼손 건물번호판 4,300여 개 전면 정비 추진
화성특례시, 노후·훼손 건물번호판 4,300여 개 전면 정비 추진 (화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가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노후하거나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 대상은 설치 후 내구연한이 지남에 따라 변색·훼손된 번호판과 물리적으로 망실된 번호판 등 총 4300여 개다.시는 매년 읍·면·동 권역별 조사를 통해 정비 대상을 파악하고 순차적으로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일제 정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건물 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번호판이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에는 화성시청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팀으로 재발급 신청을 하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은숙 토지정보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도시미관 개선 효과는 물론 우편·택배 배송 및 응급 상황 시 위치 파악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도로명주소 시설물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특례시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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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도민 체감형 ‘문화시민기자단’ 9기 출범
문화시민기자단 발대식 (경기문화재단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4월 29일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1층 컨퍼런스홀에서 ‘문화시민기자단’ 제9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소통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올해로 9기를 맞은 문화시민기자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중심으로 경기도 문화예술 현장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은 기자단 소개를 시작으로 경영본부 문성진 본부장의 인사말, 위촉장 수여, 운영 안내 및 콘텐츠 제작 가이드 순으로 진행됐다.문성진 경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시민기자단은 도민의 시선에서 경기도 문화예술의 가치를 발견하고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체”며 “각자의 경험과 시선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문화를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문화시민기자단 9기는 2026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며 경기문화재단의 행사, 전시 및 축제 현장 취재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또한 기자단은 네이버 블로그 원고 작성과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및 릴스 제작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 문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도민 체감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시민기자단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도민이 직접 문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체감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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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전 땅 아래 숨은 전곡리의 시간, 《땅속의 땅, 전곡》 개막
전곡선사박물관 땅속의 땅 전곡 포스터이미지
[충청뉴스큐]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기획전 ‘땅속의 땅, 전곡 The Hidden Ground, Jeongok’을 2026년 5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곡선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21~2022년 겨레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조사한 전곡리 85-12번지 일원 유적의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다. 지난해부터 박물관이 위탁 보관을 시작한 출토 석기를 중심으로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땅 아래에 남아있던 시간과 공간, 석기,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전시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1부 ‘땅의 기억, 가장 오래된 땅속으로’에서는 전곡리 85-12번지 지표 아래 켜켜이 쌓인 층위를 따라 내려가며 가장 오래된 시간의 자리를 보여준다.2부 ‘깊은 땅, 오래된 돌’에서는 가장 아래층에서 출토된 대형 석기를 시작으로 위쪽 지층으로 올라가며 달라지는 석기들을 통해 전곡리의 오랜 기술 변화와 생활 흔적을 소개한다.3부 ‘땅을 기록하는 사람들’에서는 발굴일지, 조사 장비, 행정문서 보고서 등 발굴의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 조사자들의 손길을 조명한다.4부 ‘땅속으로 들어가요’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흙의 색을 살피고 층을 쌓아보거나 큰 석기를 직접 들어보며 전곡리의 땅속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전시의 핵심은 전곡리 85-12번지 일원 유적의 가장 깊은 층에서 출토된 길이 42cm의 대형 석기다. 이 유적은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된 대형 석기가 출토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시에서는이 대형 석기를 포함해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 자료를 바탕으로 전곡리의 땅속에 남아 있던 시간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특히 이번 전시는 유물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땅의 층위와 석기의 변화, 발굴 현장의 기록, 그리고 오늘날 박물관 전시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함께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유적은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머물렀던 자리이자, 오랜 세월 밭으로 남아있었고 오늘날에는 공동주택이 들어선 자리라는 점에서 하나의 땅이 품어 온 서로 다른 시간의 얼굴을 보여주는 전시이기도 하다.전시를 담당한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전곡리 유적의 최신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날마다 지나고 밟는 평범한 땅 아래 얼마나 오래된 시간이 쌓여 있는지를 관람객이 천천히 마주하도록 기획했다”며 “전곡리의 땅과 석기, 사람들, 그리고 그 시간을 기록한 조사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전곡선사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상설전 개편과 함께 이번 기획전 ‘땅속의 땅, 전곡’을 선보이며 경기 구석기 문화유산의 최신 연구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전곡리 유적의 의미를 새롭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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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6년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 추진을 위해
시흥시 창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브랜드 사업인 ‘지붕없는 박물관’의 10주년을 맞아, 도내 8개 기초지자체 및 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도 사업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2016년부터 시작된 ‘지붕없는 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자원, 자연환경, 역사적 장소를 발굴해 이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맞이하는 전환점으로 기존 협력 지역에 이어 고양시가 신규로 참여하며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0년간 협력해 온 시흥시와 안산문화재단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평택시문화재단과 함께 각 지역의 특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먼저 시흥시는 작년에 시작된 시화국가산업단지 산업유산 재조명 프로젝트를 아카이빙 및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신규 후보거점 발굴공모를 통해 4개소를 새롭게 선정하고 시범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발굴하고 축적해 온 에코뮤지엄 자료와 지역 유산을 기반으로 교육, 기록,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기억과 가치를 재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유산 활용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김포문화재단은 접경 마을인 보구곶리에 조성된 ‘작은미술관’과 개곡리의 ‘밀다리마을박물관’을 거점으로 삼아 접경 유산 및 생태환경 보존 활동을 이어간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미군기지 인근에 위치한 빼뻘마을의 역사적 공간을 아카이빙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한 마을 재생 및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을 거점으로 기지촌 여성들의 생존 서사를 조명하며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지역문화 활동을 추진한다.올해 사업에 새롭게 합류한 고양시는 한강 하구의 군 막사였던 ‘예술창작공간 새들’을 거점으로 활용한다. 이곳에서 안보 유산인 철책과 군 막사, 그리고 한강 골재 산업 등 지역의 거시적인 역사를 콘텐츠화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기존에 일반 거점으로 운영되어 왔던 포천 관인에코뮤지엄과 화성 우음도에코락은 올해부터 ‘시군 시범협력형’ 사업으로 전환되어 운영된다. 이에 따라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관인마을 내 유휴공간을 예술적 시선으로 재발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화성시는 우음도 거점 활성화와 주민공동체 및 지역 활동가의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경기문화재단은 현재 11개 시·군 18개 거점 외에도 12개소의 신규 후보 거점을 추가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붕없는 박물관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붕없는 박물관은 광역과 기초 간 지역문화 협력체계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했다”며 “지난 10년의 기록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유산적 가치를 지닌 지역문화를 새롭게 조명해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문화 자산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재단은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거점을 선정하고 2026년 사업 예산 인센티브 및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단체들의 자발적인 성과 제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202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