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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8월 '올 베토벤' 정기연주회... '영웅' 교향곡 무대 오른다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527회 정기연주회 : 베토벤 에로이카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작품으로만 엄선한 ‘올 베토벤’ 프로그램으로 고전주의 전통 위에서 자신만의 음악 언어를 구축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 그의 혁신적인 예술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무대는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이끌고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토니오 디 크리스토파노가 협연자로 나선다.특히 1부와 2부의 메인을 장식할 “피아노 협주곡 제3번”과 “교향곡 제3번 영웅”은 베토벤이 30대 초반이던 1800년대 초, 점차 귀가 안 들리는 신체적 위기와 절망 속에서 동시에 완성해 낸 대작들이다.이번 무대는 거장이 생애 가장 가혹한 시련에 굴복하지 않고 음악을 향한 집념과 위대한 의지로 새로운 예술적 전환기를 개척해 낸 극적인 여정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은 베토벤의 “명명축일 서곡”이다.오늘날에는 생일 축하가 익숙하지만, 당대 유럽에서는 특정 성인의 이름을 기념하는 ‘명명축일’역시 생일만큼 중요한 행사였다.이 서곡은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1세의 명명축일을 기념하기 위해 작곡됐다.약 8분 분량의 비교적 짧은 곡임에도 힘찬 화음과 금관악기의 당당한 울림, 치밀한 관현악 전개를 통해 축하 음악의 화려함과 장중한 기상을 동시에 담아낸다.베토벤의 원숙한 관현악 기법을 엿볼 수 있는 수작이지만 실연으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상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안토니오 디 크리스토파노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협연한다.이 작품은 베토벤이 남긴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유일한 단조 곡으로 모차르트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내기 시작한 시기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특히 독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대등한 위치에서 긴밀한 음악적 대화를 주고받으며 극적인 에너지를 만든다.작품의 조성인 c단조는 베토벤에게 있어 인간의 내적 갈등과 극복 의지를 상징하는 핵심적인 조성으로 강렬한 긴장감과 깊은 서정성을 함께 품고 있다.이 협주곡의 제1악장은 오케스트라의 비장하고 힘찬 주제 위로 피아노가 등장하며 긴장을 형성하고 독주 피아노와 관현악의 대립과 협력을 통해 전개된다.제2악장은 명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피아노의 서정적인 선율이 깊은 감성을 드러낸다.제3악장은 론도 형식을 바탕으로 경쾌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작품을 힘 있게 마무리한다.1803년 초연 당시 베토벤은 일부 독주 악보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 연주했다는 일화가 전해지는데, 이는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았던 그의 뛰어난 즉흥 연주 능력을 짐작하게 한다.피아니스트 안토니오 디 크리스토파노는 체코 필하모닉, 예루살렘 심포니,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악단과 호흡을 맞추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뉴욕 카네기 홀,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등 유수의 무대에 올랐으며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프랑스 일간지 ‘레스트 레퓌블리캥’은 그의 연주에 대해 “완벽한 테크닉과 영혼을 흔드는 감각, 양손의 균형으로 만들어 낸 명징한 울림”이라고 찬사를 보낸 바 있다.공연의 대미는 베토벤 “교향곡 제3번”이 장식한다.부제인 ‘에로이카’는 이탈리아어로 ‘영웅적’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국내에서는 “영웅”교향곡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베토벤은 한때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자유와 혁명의 이상을 실현할 영웅으로 여겨이 작품을 헌정하려 했으나, 그가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한 뒤 크게 실망해 헌정 문구를 지워버렸다는 일화로 유명하다.결국이 작품은 특정 인물을 향한 찬사를 넘어 시련을 극복하는 인간의 숭고한 의지와 보편적인 영웅성을 노래하는 불멸의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1805년 초연 당시 “교향곡 제3번”은 이전 교향곡의 관습을 뛰어넘는 규모와 대담한 전개로 청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강렬한 두 개의 화음으로 시작하는 제1악장, 교향곡 역사상 처음으로 ‘장송 행진곡’을 도입한 제2악장, 생동감 넘치는 리듬이 특징인 제3악장 스케르초, 그리고 장대한 변주 형식으로 완성되는 제4악장에 이르기까지 베토벤의 혁신적 시도가 집약되어 있다.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여름의 절정인 8월, 무더위에 지친 대구 시민들에게 클래식이 가진 가장 뜨겁고 강력한 에너지를 전하고자 베토벤의 정수를 모았다. 이번 무대에서 들려줄 베토벤의 대작들은 작곡가가 인생의 가장 가혹한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일어섰던 위대한 의지의 산물이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 그리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의 정교한 호흡을 통해 관객 여러분의 마음속에 깊은 위로와 함께 삶을 향한 거대한 용기가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대구시향 제527회 정기연주회 : 베토벤 에로이카는 R석 3만원, S석 1만6000원, H석 1만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놀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예매 취소와 변경이 가능하다.공연 당일 할인 적용 티켓 수령 시에는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하며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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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AI 미래교육·읽걷쓰 등 4대 분야 공약 발표 '본격화'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읽걷쓰 AI 학생성공 추진위원회’는 22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주민직선 5기 공약실천계획 2차 언론브리핑을 열고 AI 미래교육분과, 읽걷쓰기본교육분과, 포용교육분과, 학생안전·복지·교육균형발전분과 등 4개 분과의 핵심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AI 미래교육분과는 위원장인 정재수 위원이 발표를 맡아,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미래교육 전환 계획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은 △읽걷쓰 AI 리터러시 교육과정 개발·보급, AI·디지털 과의존 예방 및 윤리교육 실시, 학생·교사 특허출원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보장제 추진 등 AI 역량 및 권리 보장 △북부·동부·서부 3개 권역에 AI 융합교육센터 추가 구축, AI 인천교육플랫폼 고도화, 지능형 AI 과학실 조성, 부평도서관의 인천 AI 도서관 전환 및 화도진도서관 증·개축 등 미래교육을 뒷받침하는 학습 인프라 확충이다.읽걷쓰기본교육분과는 위원장인 남영준 중앙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아, 인천교육의 기본을 다지고 품격있는 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계획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은 △만 5~9세 대상 독서 골든타임 집중 지원, 작가되기 프로젝트, 인천 세계 도서전시회 개최 등 읽걷쓰 기반의 독서교육 확산 △기초학력 전담교사 확대 배치,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 운영 등 기본교육 강화 △1·1·1 스포츠 프로젝트 운영, 학생 K-pop 대회, 백령·대청 등 도서지역 대상 소리섬 프로젝트, 다배움학교·Global JOB School 등을 통한 체육·예술·다국어교육 활성화이다.포용교육분과는 위원인 홍정화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유아교육팀장이 발표를 맡아, 학생의 여건 차이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소외 없는 교육 실천계획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은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지원 및 한국어학급 67교 확대, 노후 공립유치원 시설 개선,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대상 단계적 확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학급 신·증설 및 협력교사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립·성장 10년 보장제 추진 등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교육감-학부모 권역별 정기 간담회 및 학부모교육 확대, 장기체류형 농어촌유학 확대 등 학부모·지역사회 연계 교육 강화 △AI 교육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균형발전학교 지원, 학생성공버스 이용 확대 등 지역 격차 해소이다.학생안전·복지·교육균형발전분과는 위원인 김경삼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이 발표를 맡아, 학생의 몸과 마음을 지키고 배움의 격차를 줄이는 실천계획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은 △몸·마음 건강관리센터 및 건강 코칭 사이버센터 구축, 체형불균형 예방교육 및 제2형 당뇨병 학생 의료비 지원, 마음건강 성장교실 운영 및 병원형 위센터 확충 등 몸·마음 건강지원 강화 △학생주도 학교폭력예방 활동 및 피해학생 전문교육기관 마련, 상담인력·학교폭력 보안관 확대 배치, 디지털성폭력 대응체계 구축 등 학생안전 강화 △인천학생교육수당 신설, 유·초 돌봄기능 강화 및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설치 등 교육복지 강화이다.오승한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2차 브리핑에서 발표한 공약실천계획은 학교 현장과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담아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중심으로 다듬은 약속”이라며 “오늘 발표한 4개 분과의 공약이 학생과 학교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남은 기간까지 인천교육에 대한 약속을 구체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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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광훈 의원, 영종구 정전사고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시의회 김광훈 의원, 영종구 정전사고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광훈 의원이 지난 13일 발생한 영종구 대규모 정전사고와 관련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할 수 있는 주민설명회를 제안해 22일 영종구청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인천 영종구와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영종구청장과 시·구의원, 인천시 및 영종구 관련 부서 한전 인천지역본부·부평전력지사·영종지사 관계자, 정전사고 관련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전 복구 경과와 재발 대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주민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전사고 이후의 대응 상황과 향후 재발 방지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김광훈 의원은 주민설명회 제안을 통해 사고 이후 커진 지역사회의 우려와 주민 불편을 해소할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설명회 현장에서도 관계 기관의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을 살폈다.김광훈 의원은 “정전사고로 주민 여러분의 불편과 불안이 컸던 만큼 사고 수습 경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주민들께 직접 설명드리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은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 마련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영종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점검과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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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롯데·초록우산과 'mom편한 놀이터' 유치 성공…육아 허브 구축 박차
인천시, 롯데그룹-초록우산‘mom편한 놀이터 사업’ 공모 최종 선정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영유아의 놀이 환경 개선을 위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년 mom편한 놀이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예산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을 민간 협력으로 돌파한 결실로 부평구에 건립 중인 아이사랑드림센터 내에 수준 높은 실내 놀이터가 들어서게 됐다.아이사랑드림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맘센터와 연계해 총 사업비 376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 육아지원 시설이다.발달검사, 놀이체험, 물놀이, 양육상담, 자연체험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복합 허브를 지향한다.시는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자,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눈을 돌렸다.사업 신청 단계에서부터 아이사랑드림센터의 강점과 약점을 꼼꼼히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간 구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제안해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특히 향후 함께 운영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맘센터와의 유기적 이용, 아동인구 증가 추이, 체육센터 및 병원 등 주변 기반 시설의 우수한 접근성이 공모 선정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헀다.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실내 놀이터는 부평구 아이사랑드림센터 A동 2층에 위치하며 전체 1347㎡ 규모의 공간 중 471.3㎡에 걸쳐 설치될 예정이다.사업은 롯데그룹이 재원을 지원하고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이 전반적인 사업 수행을 담당하며 인천시는 소유권 이전 후 운영을 맡는 3자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시는 올해 하반기 놀이터 착공 전 주 이용자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요구조사를 진행하고 설계와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창의적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찬대 시장은 “'mom편한 놀이터'사업 선정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인천'을 구체화하기 위한 인천시의 진심이 만들어 낸 첫 번째 소중한 결실”이라며 “예산 제약으로 인해 공간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수준 높은 실내 놀이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 방안을 적극 발굴해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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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 여름방학 어린이 항일운동 체험학습 4회 운영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체험학습 4회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꺼지지 않는 불꽃, 대구 학생 항일운동과 연계한 어린이 체험학습 ‘꺼지지 않는 불꽃, 우리가 만난 대구 학생들’을 오는 8월 1일과 8일에 총 4회 운영한다.올해 대구근대역사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꺼지지 않는 불꽃, 대구 학생 항일운동~11. 29.) 특별기획전은 현재까지 6천 여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시연계 행사로 일제강점기 교육제도와 대구지역 학교 변화와 학생들에 대해 살펴보는 전문가 특강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8월에 개최하는 체험학습은 특별기획전 관람과 만들기 활동을 연계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학예사의 특별기획전 전시해설을 시작으로 대구 학생들이 펼친 다양한 항일운동과 독립정신에 대해 활동지를 활용해 살펴본다.이어서 실로 엮어낸 독립의 희망, 광복의 불꽃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당시 학생들이 지키고자 했던 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생각하며 실을 하나씩 엮어 불꽃 작품을 완성한다.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전시에서 배운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참가 어린이들은 전시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당시 선배들이 꿈꾸었던 나라의 모습을 가족과 함께 이야기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며 선배들이 남긴 항일운동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적 사실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지역사를 공유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체험학습은 8월 1일과 8일 오후 1시와 3시에 총 4회 운영하며 회차별 12가족을 모집한다.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며 신청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 피서’로 준비한 프로그램인데, 많이 오셔서 대구 지역사를 이해하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2년 말부터 박물관운영본부로 통합 운영되고 있는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은 ‘대구, 이제는 박물관’ 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 통합 운영의 장점을 살리고 있다.각 관별로 업무 범위와 역할을 조정해 공립박물관 고유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그전까지는 3년마다 실시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미인증되기도 했지만, 2025년에는 3개관 모두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각 박물관마다 매년 대구 역사와 전통문화를 조명하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해 대구 역사를 알리고 있으며 전시도록 및 학술자료집을 12권 발간했다.각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열린 역사문화 강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 ‘어린이 체험학습’등은 지역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회차를 거듭하며 지역의 명품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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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트웨이, 도예가 전문환 개인전 '달빛이 길을 묻고 바람이 답하다' 개최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입주예술인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 프로그램 월간범어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도예가 전문환의 개인전달빛이 길을 묻고 바람이 답하다로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대구아트웨이 기획전시실 1에서 열린다.월간범어는 입주예술인의 작업 세계를 한 달씩 이어가는 릴레이 개인전으로 매월 한 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시선과 이야기를 시민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전시 달빛이 길을 묻고 바람이 답하다는 흙과 불이 만들어내는 우연성과 자유로운 조형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의 본질을 탐구해 온 전문환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한다.작가는 도자를 비롯해 회화, 오브제를 넘나들며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점토가 지닌 원초적인 물성과 생명력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전문환 작가의 작품은 최소한의 재료와 절제된 조형 언어를 통해 강한 생명력을 드러낸다.원시미술의 순수한 감성과 정크아트적 조형 방식을 자연스럽게 결합해 버려진 사물과 도자 파편, 자연의 흔적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일상 속 평범한 대상들을 생명력을 지닌 조형물로 재탄생시킨다.이러한 작업은 물질 중심의 현대사회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성찰하게 한다.특히 이번 전시는 ‘달빛’과 ‘바람’ 이라는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삶의 방향과 존재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풀어낸다.달빛은 묵묵히 길을 비추는 사유의 시간이며 바람은 형상 없는 움직임으로 삶의 변화를 이끄는 존재이다.흙이 손끝에서 자유롭게 변화하듯 작가는 자연의 질서와 생명의 순환을 담담하면서도 유쾌한 조형 언어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잠시 멈춰서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안한다.전문환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현대도예가 고이에 료지에게 사사하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지금까지 국내외 개인전 38회, 단체전 및 기획전 200여 회에 참여했으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대구국제아트페어, 일본 Kaikai Kiki Gallery 기획전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도자기 위에 그린 마음도 운영한다.초벌 도자기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도자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22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소요시간은 약 60분이며 참가 인원은 최대 10명, 7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1만5000원은 별도이다.참여신청은 대구아트웨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흙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재료를 통해 자연과 삶, 그리고 인간 존재를 성찰하는 전문환 작가의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는 자리”며 “관람객들이 작품 속에 담긴 자유로운 생명력과 따뜻한 조형 언어를 통해 일상 속 새로운 감각과 여유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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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도권 쏠림 막을 지역의료 혁신 시동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김상욱 울산시장이 7월 22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서비스 대전환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의료진과 정부 관계자들과 지역 의료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울산의 핵심 의료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필수·공공의료 서비스의 대전환을 앞두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추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부산시장,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 장관, 현장 의료진, 보건의료 및 환자단체 관계자, 인공지능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지역·필수 공공의료 추진전략’과 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공공병원 중심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론과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특히 김상욱 시장은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골든타임 안에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울산의 핵심 의료 현안을 건의했다.이어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지만 국립대 의과대학은 물론 공공병원조차 없어 공공의료 기반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실정”이라며 “울산의료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요청했다.또 “정부의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지원 기준도 기존 의료 기반 중심이 아니라 실제 의료취약도와 지역 의료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울산이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한편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필수의료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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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7년 국비 확보 '총력전'... 박홍근 장관 면담 등 '영업 행정' 본격화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핵심 사업의 2027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적극 행보를 펼친다.울산시는 김상욱 울산시장이 7월 22일 오전 10시 5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면담을 갖고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집중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서 김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울산 지역의 주요 국가예산 사업과 핵심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울산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친환경선박 대형 전기추진기 개발 및 실증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 △인공지능 선박기자재 및 첨단부품 실증 지원센터 구축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시험장 구축이다.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신민식 경제부시장이 기획예산처 예산실 핵심 인사인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 남경철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비롯해 정창길 재정성과국장 등과 연이어 면담을 진행하고 사업 관련 예산 담당부서도 직접 방문한다.이 자리에서 울산시의 2027년도 주요 사업 12건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건의할 예정이다.건의 대상 사업에는 △학산동 외 1개소 저영향개발 비점오염 저감사업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울산재활용탄소연료 규제자유특구 지원사업 △실물 인공지능 교육훈련센터 구축 △산업 인공지능 전환 실증연구단지 구축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및 통과 건의 등이 포함됐다.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의 향방을 가르는 기획예산처의 본격적인 예산 심의 시기에 맞춰,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을 정부안에 확실히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김상욱 울산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단순한 재원 마련을 넘어 울산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도약의 발판이자 시장의 막중한 책무”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은 기획예산처 핵심인사부터 실무진까지 직접 발로 뛰며 설득하고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해, 울산이 직면한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한편 2027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중 기획예산처 심의를 마치고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심의를 거쳐 12월 2일까지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확정된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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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제3기 임원단 출범…지역 아동·청소년 지원 '온정 나눔'
광주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제3기 임원단 출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2일 옛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광주지역 학교운영위원장과 교육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학년도 광주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단 취임식’을 개최했다.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자치 발전에 힘쓰는 협의체다.광주지역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선출을 통해 구성된 제3기 임원단은 21명이다.협의회는 지난해 실천다짐 선포식과 딥페이크·도박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왔다.이날 취임식에서는 교육공동체에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랑의 쌀 기부 캠페인’도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축하를 나눔으로 나눔을 희망으로’라는 취지에 뜻을 모아 쌀 총 840㎏을 마련했다.마련된 쌀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새나래그룹홈, 푸른숲그룹홈, 사임당지역아동센터, 동암지역아동센터, 청소년자립생활관 등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기관 6곳에 전달됐다.박광천 광주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대중 교육감은 “새롭게 출범한 임원단의 소통과 역동적인 리더십이 학교와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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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6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 본격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2026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중·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일하는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의 노동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캠프에서는 ‘청소년 노동 사각지대 분석 및 권리구제를 위한 제안’보고서를 작성한 청소년 등을 패널로 구성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학생들은 일하면서 느낀 보람, 인상 깊은 경험, 청소년 노동자에 대한 편견과 부당한 대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 노동인권 개선에 대해 토의·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노동과 관련한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 노동인권수첩 배포 및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