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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일자리예산 상반기 신속집행 총력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가 지역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일자리예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30일, 경남도청에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일자리예산 신속집행 추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민선7기 일자리대책 시행계획 수립과 172개 일자리사업 예산에 대해 실국별 신속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상남도 올해 상반기 일자리예산 신속집행 목표율은 71.5%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일자리사업 및 SOC 사업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도에서 교부한 예산이 시군과 위탁사업자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현장에 집행되어 도민이 체감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예산 신속집행 계획은 2019년 일자리대책 시행계획과 연계해 추진상황을 매월 점검해 실적을 관리하는 한편, 부진사업은 현장 집행을 독려해 일자리 창출과 신속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실국에서 발표한 일자리예산 신속집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당초 계획된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챙겨 2019년을 경남 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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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복동 할머니 분향소, 고향 경남 곳곳에 설치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 김복동 할머니의 분향소가 지난 29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고향인 양산시를 비롯해 창원시와 거제시에 설치·운영된다.
양산 분향소는 평화와 인권활동가 故 김복동 할머니 양산추모위원회 주관으로 양산종합운동장 내에 설치·운영되고, 창원 분향소는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마창진 시민모임 주관으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 내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 설치·운영된다. 또 거제시에서는 거제평화의소녀상기림사업회 주관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 앞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31일 오후 7시, 창원시 문화광장에서는 ‘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복동 할머니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31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김 할머니는 1926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났고, 1940년 만 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1948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지 8년째 되던 22세에 귀향했다.
김 할머니는 199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는 최초로 유엔인권위원회에 파견돼 성노예 사실을 증언했고, 2012년에는 전쟁 중 성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기부 모금인 '나비기금'을 발족하기도 했다.
한편, 30일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맞이 시설방문 이후,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 내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 설치된 창원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분향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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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자동차 운전업무 종사자 교통안전교육 가져
경상북도
[충청뉴스큐] 경북 소방본부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전담의용소방대원 77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4월 25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자동차, 적재중량 12톤 미만 화물자동차, 총중량 10톤 미만의 특수자동차에 대한 운전이 제1종 보통면허 소지자까지 확대됨에 따라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과 교통사고 예방 및 방어운전, 긴급자동차 교통사고사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김정석 포항북부소방서 송라전담의용소방대원은 “전담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직접 소방차량을 운전해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전담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도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대응역량을 높여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대원들에게 당부했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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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미래기술 중심 연구개발사업 시행
경상북도
[충청뉴스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2019년 경북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혁신을 통한 경북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우리 농촌·농업이 직면한 개방화와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기상 이변 등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기관 고유사업에 있어 새로운 과제를 제안한 연구사와 관련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직원, 대학 교수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물연구과의 ‘생력재배를 위한 건전모 생산기술 개발’등 26과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실용공동연구 분야는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안한 ‘양송이 세균성 병해 감소를 위한 환경관리 기술 개발’등을 포함해 13개 시군에서 신청한 23개 연구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기관 고유사업, 현장실용공동연구, 기획연구 등 150여 과제로 구성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연구성과를 살펴보면 산딸기, 딸기, 장미 등 7개 작목에서 12종의 신품종을 육성하고 ‘고품질 생산을 위한 샤인머스켓의 적정 착과량’등 영농 신기술 98건을 개발하였으며, ‘산딸기 발효주의 제조방법 및 이에 따라 제조된 전통주’특허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는 한편 정책제안 40건 등 총 150건의 성과를 올렸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사업은 농업인이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현장 기술개발이 목적”이라며 “개발된 기술의 원할한 보급을 위해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도 농업기술원이 함께 협력해 경북도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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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연휴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 화재예방 캠페인도 가져
경상북도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30일 예천군 상설시장에서 경북 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안전기동대, 재난안전실 직원 및 예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내 상가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재발생 사각 상가에 소화기를 비치해 유사시에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설시장 상인회에 소화기 20대를 전달하였으며 점차 찾는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보탬을 주기 위해 화재예방 캠페인 후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지기 쉬운 만큼 평소 시설 안전점검과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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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에 새해 소망 싣고 얼쑤... 새해 첫 도립국악단 정기연주회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오는 31일 저녁 7시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4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경북도민의 화합, 융화를 기원하는 뜻에서 ‘harmony’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겸임교수이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감독과 지휘자를 역임한 공우영 객원지휘자 지휘로 진행되며, 오정해와 유태평양이 특별출연해 소리와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시작은 전라도의 ‘진도아리랑’과 경상도의 ‘밀양아리랑’을 원곡으로 작곡된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으로 공연의 막을 연다.
이어,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특별출연해 지방 장터를 찾아다니며 문 앞에서 각설이 타령을 부르며 구걸을 해 붙여진 노래 장타령, 판소리 ‘춘향가’의 삽입가요로 가약을 앞둔 연인의 영원한 사랑과 행복을 그려낸 신사랑가, 전통 아리랑 선율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음색과 정서가 담긴 가사로 호평을 받은 곡 홀로아리랑을 소리로 표현한다.
또한, 국악인 오정해가 출연해 제주도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민요 너영나영, 목포항을 배경으로 이별의 끝없는 아픔과 서러움을 그린 노래 목포의 눈물, 판소리 단가로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느끼는 인생무상을 노래한 사철가를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른다.
공연 후반부에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피리 수석 김세현이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를 연주하며, 타악기와 태평소의 흥겹고 신나는 어울림이 돋보이는 곡 판놀음을 도립국악단 풍물팀이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연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1992년 12월 1일 창단된 이래 59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관현악을 위주로 하되 정악, 민속악, 사물 등 국악의 전반적 분야를 아우르며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국악 개발과 함께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기해년 첫 음악회를 우륵을 배출한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희망찬 새해맞이와 도민의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신명나고 흥겨운 도립국악단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내 구석구석 찾아가는 연주회와 기획공연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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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관·단체장 한자리에... 경북도 산림시책회의 가져
경상북도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30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산림관련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림시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올해 주요 산림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 23개 시군, 산림관련단체,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당면 현안사항인 산림경제 활성화 및 임업인 소득증대, 다양한 산림복지증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올해 약 2,800억원을 투입해 산림자원 순환을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 산림재해 대응으로 도민 안전망 확충,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펼친다.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림·숲 가꾸기, 벌채 및 임목생산, 목재가공·유통, 소비를 통한 임업 및 목재산업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산주·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임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산림복지수요 증가 및 다양화에 대응해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목재문화체험장, 자연휴양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지방정원, 산림복지단지조성, 산촌거점권역지원 등을 조성해 도민들의 다양한 휴양문화 욕구에 부응한다.
아울러 효율적인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현장중심의 산불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예찰 등 도민의 안전과 건강한 산림을 지키는데 힘쓴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표고버섯클러스터조성에 170억원을 투입해 100여명의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고 산림녹화의 산실일 영일만 사방지구에 위치한 사방기술센터에 한국 산림기술자 교육원을 유치한다.
아울러,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도민들을 위해 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활용한 미세먼지저감조림 518ha,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대기 환경질을 개선한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숲과 산림을 잘 가꿔 소득을 올리고 도민이 숲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림복지를 증진해 나가자”면서 “봄철 산불방지 등 산림재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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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해안 100년의 먹거리·일자리 찾는다
경상북도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30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환동해지역본부 포항 이전과 민선7기 출범, 중앙정부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새로운 동해안권 발전전략 계획수립을 위한 ‘환동해 블루파워 신성장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 27일까지 10개월이며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발전전략을 담는다.
주요내용은 동해안의 여건과 환경분석, 국·내외 산업동향 및 변화분석, 동해안권의 혁신성장을 위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구상, 해양신산업, 에너지, 해양관광, 수산, 항만·물류, 독도 관련 내용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는 내년도가 감포항, 구룡포항, 울릉항이 열린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무한한 잠재력과 숨은 보석으로 대두되고 있는 동해안의 미래 100년 먹거리·일자리를 중점 발굴하기 용역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번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5월 중간 보고회, 9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10월에 완료하는 이번 용역에서 발굴된 내용은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1년부터 국비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미래 환동해 청사진 제시와 함께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 해양신산업 육성 등 새로운 동해안 100년의 첫 걸음을 준비하고 경북의 미래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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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비상진료 및 방역체계 구축
경상북도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설 연휴기간인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비상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으로 진료공백을 최소화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비상진료를 위해 도 및 시군에 26개반 116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응급의료기관 32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1,016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971개소를 연휴기간 운영계획에 따라 지정 운영해 귀성객 불편과 진료공백에 대비한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추고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또한 경북도는 귀성객의 대이동과 명절음식 공동 섭취,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신속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도 및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에 27개반 110명으로 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는 등 방역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아울러 도내 병·의원, 학교, 약국, 통·리·반장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망 1,857개소와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155개소를 운영해 감염병 발생 유무를 신속히 파악한다.
또한, 연휴기간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여행객 감염병 예방홍보와 오염지역 입국자 감시를 강화하고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홍역이 설 연휴기간 분수령이 될 수 있는 만큼 대대적인 ‘홍역 예방 수칙’준수를 당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연휴 동안 비상진료에 협조해 주시는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고마움을 전하며 “설 명절 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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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경북의 대물림 향토맛집으로 떠나는 맛있고 신나는 겨울여행
경주 함양집 육회비빔밥
[충청뉴스큐] 일상의 스트레스와 짐을 내려 두고 떠나는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과 기쁨을 빼놓을 수 있을까... TV 여행프로그램에서는 매일매일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세계 각국의 숨은 맛집을 찾아 구석구석 여행을 떠난다.
세월이 흐르면서 세상도 따라서 변하게 된다. 변하지 않으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변하지 않아서 더 좋은 것도 있다. 수십 년간 대를 이어 전해 오는 맛의 전통과 비법을 지켜가며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만들어 주는 경북의 대물림 향토맛집... 주인장의 외고집 레시피와 한두 가지만으로 충분한 메뉴, 맛을 위해서라면 원가와 관계없이 언제나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 곳이다.
수십 년 단골손님들의 경험담을 통해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같은 SNS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맛집 매니아들이 몰려드는 곳이 대물림 맛집이다.
이번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여행으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 그리고 직접 체험하는 즐거움을 함께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포항은 바다의 도시다. 싱싱한 생선회와 과메기 등 바닷물고기는 전국에서도 으뜸이다. 하지만 민물고기를 끓여내는 칼칼하고 시원한 민물매운탕으로도 절대 밀리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한마당 민물매운탕이다.
형산강에서 잡은 고기로 매운탕을 끓인 지 60년, 24살에 결혼해 시어머니에게서 배운 비법을 손맛 좋은 자신의 며느리에게 전수해 주고 있다.
3대를 거쳐 왔고 얼마 전 인덕동으로 이전해 왔지만 매운탕에 대한 진심과 정성은 변하지 않고 있다. 예전처럼 형산강 물고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국산 민물고기를 쓰고 있다. 냉동해서 쓰지 않고 신선한 물고기만을 고집한다.
잡어에 아무리 뼈가 많아도 고기를 갈아 쓰지 않는다. 그리고 충분히 끓여낸 육수만을 사용한다. 포항의 그 많은 바닷가 횟집을 제쳐 두고 손님이 찾아오는 이유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은 젊은 층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민물매운탕을 먹고 원기회복한 후 죽도시장과 포항 영일만 겨울바다, 대표 겨울먹거리 과메기를 체험할 수 있는 구룡포과메기문화관까지 다녀온다면 더욱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빔밥집... 무려 95년 4대를 이어오는 경주 함양집이다.
유기그릇에 따뜻한 온기와 함께 담아 낸 비빔밥 한 그릇에서 세월과 정성이 고스란히 전해 온다. 원래 1924년 울산 함양집으로 시작한 후 4대 사장의 남편이 경주에도 오픈을 했다.
보문단지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함양집은 전통 기와집으로 천년고도 경주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안으로 들어서면 더욱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따뜻하게 데워진 유기그릇에 안강미로 지어진 흰밥과 무나물, 시금치 등 나물과 김, 그리고 육회와 전복, 참기름에 계란지단까지 더해진 비빔밥을 마주해 휴대폰 촬영을 마치면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담백하게 끓여 낸 쇠고기 탕국과 함께 정갈한 반찬들도 빼놓을 수 없다. 쓱쓱 비벼대며 먹는 즐거움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강태원 대표는 백년을 바라보며 서울의 이문설농탕, 나주의 하얀집과 함께 100년 클럽을 만들겠다고 한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당연히 경주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러 가야 한다. 바로 옆의 보문단지, 불국사와 석굴암, 대릉원을 향해 걸음을 재촉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보문호반광장에서 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매일 오후 2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준비한 설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5일에는 설날연휴 특별이벤트로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통기타 공연 등이 열리고 가훈 써주기, 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천 대도식당의 옛 선비의 갓을 뒤집어 놓은 모양의 전골냄비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마법의 냄비다. 끓을수록 깊은 맛을 내게 하는 묘한 유기 전골에 담긴 육해공의 산해진미를 보고 있으면 궁중의 수라상이 부럽지 않다. 35년 째 유일한 메뉴인 궁중전골의 이름이 붙여진 이유를 알게 된다.
처음 본 손님들의 눈을 놀라게 하는 것은 가장자리부터 시작해 둥글게 놓여진 갖가지 먹거리들이다. 대파를 깔고 차돌박이와 굴, 대구 곤, 오징어가 자리잡고 있고 고명으로 새우, 메추리알, 대추가 올려져 있다.
움푹 패인 중간 부분에서부터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서서히 재료들이 익어 가고 육해공이 함께 만든 환상적 콜라보가 맛있는 즐거움의 클라이막스를 느끼게 한다. 마지막 우동사리는 혹시 있을지 모를 부족함을 확실히 채워 준다.
그리고 대도식당을 나서 자산동 벽화거리를 지나 김천시내의 나지막한 산 정상에 있는 자산공원에 오르면 시가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가슴 속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20분 정도 이동하면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황악산 직지사와 하야로비 공원에 갈 수 있다.
좀 더 백두대간 깊은 곳으로 다가서면 수도산, 대덕산을 마주하게 되며 천년 고찰 청암사에서 인현왕후길을 걸어 보는 것은 여행을 더욱 더 특별하게 한다.
경북 북부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안동 신시장 먹자골목에 있는 안동 옥야식당은 선지국밥 하나로 신시장의 명물로 자리잡은 지 50여 년이 된 대표 맛집이다.
커다란 가마솥만한 국 냄비가 네 개나 걸려 있고 온 종일 무언가 끓고 있다. 진한 국물을 우리기 위한 갈비뼈와 등뼈, 양지와 아롱사태, 배추를 비롯한 여러 가지 야채들, 그리고 주인공 선지가 함께 삶아 지면서 맛과 향의 하모니가 오감을 설레게 한다.
잘 익은 선지와 넉넉한 쇠고기가 함께 들어간 국밥 한 그릇에는 주인장 최순월 할머니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한 평생 매일같이 새벽 4시부터 선지국을 끓여 왔으며 이제는 딸들이 함께 일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최 할머니는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옥야식당 선지국밥은 안동 한우양지와 사태가 육개장과 비교해도 적지 않을 만큼 듬뿍 들어간다. 특히 국물에서 텁텁함이 아닌 달콤함을 느낄 수 있으며 순한 맛과 진한 맛, 부드러움과 칼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왜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고 하는지도 충분히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국밥과 함께 밑반찬으로 나오는 석박지와 배추김치, 고추지는 뜨거운 국밥을 쉬어 가며 먹을 수 있게 한다.
안동 신시장에는 옥야식당 외에도 많은 먹거리와 살거리가 가득하다. 양반의 도시 안동은 내륙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안동문어와 간고등어가 대표 먹거리로 유명하다.
신시장과 함께 안동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전통시장 구시장에는 안동찜닭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안동은 시 전체가 관광지이며 어딜 가든 문화재가 널려 있다.
시장과 가까운 곳에 월영교와 임청각, 안동댐이 있고 30분 이내에 있는 봉정사,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등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설날에는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에 무료로 입장할 있고 하회별신굿 탈놀이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유교랜드는 입장료를 20% 할인한다.
구미시를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일선교를 따라 건너면 40년 넘게 매운탕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순덕이네매운탕이 있다. 할머니에서 시작해 어머니를 거쳐 딸에게 이어진 3대 대물림 맛집이다.
싱싱한 메기를 깨끗하게 손질한 후 고추장, 마늘, 파 등 갖은 양념을 듬뿍 넣고 끓이다가 쫀득한 수제비를 던져 넣고 다시 한 번 더 끓인다.
메기 특유의 진흙냄새 때문에 메기매운탕을 꺼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기서는 전혀 느낄 수 없다. 칼칼한 고추장과 싱싱한 채소가 비린내를 완벽히 없애 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맛의 핵심은 고추장이다. 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맛을 이어가기 위해 직접 고추장 담는 일에 매년 모든 정성을 쏟고 있다.
동의보감에도 나오는 메기인 만큼 한 그릇 먹고 나면 확실히 달라진 것을 몸이 먼저 느끼게 된다. 순덕이네매운탕은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몸의 원기를 채워 주는 진정한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거뜬해진 몸과 마음으로 나서 낙동강의 상쾌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
강변도로를 따라 구미시내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신라시대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도리사가 나온다.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고찰이니 간절히 기도하면 기해년 한 해 소망하는 바가 꼭 이루어 질 것이다.
문경새재 가는 길에는 유명한 약돌돼지 구이집이 많다. 약돌돼지는 거정석이라고 하는 약돌을 사료에 섞어 먹여 기른 돼지로 쫄깃한 식감과 영양도 높다고 한다. 문경에 거정석이 널리 분포되어 있어 문경을 대표하는 돼지고기 브랜드가 됐다.
저마다 특유의 맛을 자랑하는 식당들이 많은 가운데 새재할매집은 45년 전 어머니가 새재산장이라는 민박과 함께 시작한 식당을 이어 받아 대를 이어 오고 있는 곳이다.
처음에는 백숙에 곁들여 석쇠구이를 시작했는데 삼겹살에 고추장 양념을 버무려 연탄불에 구워내니 백숙보다 인기가 좋아졌다고 한다. 맛의 비법은 손맛이다. 어머니는 된장과 고추장은 언제나 직접 담궜고 아들도 여전히 직접 담고 있다.
양념에 들어가는 특별한 무엇이 있는지 물어 보는 손님들에게 주인은 맛을 내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첨가하는 것보다 첨가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곤 한다. 굳이 비법이라면 향 좋은 들기름을 더하고 육즙과 불맛을 살리면서 구워내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굽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군침이 돈다. 숯불에 직접 석쇠를 올려 빠른 속도로 구워 내기 때문에 고기가 조금 얇다고 느낄 수 있으나 깊이 배인 숯불 향은 부드러운 고기와 잘 어울리며 어린아이나 치아가 약한 어른들이 먹기에는 더욱 좋다.
문경은 경북을 대표하는 내륙관광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로 손꼽히는 문경새재는 전국에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새재아래 도자기전시관에서는 조선 민요의 전통을 대표하는 문경도자기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문경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 에코타운과 야외체험시설 등으로 개장한 문경 에코랄라도 꼭 한번 가볼 만하다.
예천군 예천읍 맛고을기에 가면 매일 식당에서 직접 만들어 내는 청포묵을 먹을 수 있다. 새벽 4시부터 묵을 만드는 전국을 달리는 청포집 주인은 시어머니에게서 비법을 전수받았다. 녹두를 불려 껍질을 까고 갈아서 자루에 넣어 치대고 거르기까지, 묵을 쑤는 일은 무척 고된 일이다.
하지만 지금도 모든 것을 직접 손으로 하고 있다. 청포묵 정식에 차려지는 반찬들도 마찬가지로 모두 직접 만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된장찌개와 조기구이가 찾아 오는 손님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
조기탕평채를 본 떠 만든 청포묵비빔밥도 인기메뉴다. 시어머니를 떠나 보낸 후 홀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은 이제 다섯 자식 중 누군가가 대를 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도내에는 수십 년간 철학과 전통을 이어 오는 대물림 맛집이 여러 곳 있다. 대를 잇는 자부심과 주인장의 맛에 대한 고집이 느껴지는 경산 솔매기식당은 직접 만든 국산 콩두부와 달짝지근한 호박전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가고 있다.
닭 국물이 담백하고 고소한 달기약수백숙이 유명한 청송에는 백숙과 닭 떡갈비를 3대에 걸쳐 40년 째 이어오고 있는 서울여관식당이 있고 대게와 물곰탕이 유명한 울진에도 군청 앞에서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삼계탕을 끓이고 있는 만나삼계탕이 있다.
특별히 유명한 일식집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 않는 김천역 앞에는 80년을 바라보는 정통일식 초밥집이 있다. 1942년 할아버지가 시작한 가게를 3대째 지켜오고 있는 대성암이다.
영천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 육회의 맛을 지켜오는 편대장영화식당과 화평대군, 문경에서 정식으로 어업허가를 받은 1호 어부였던 아버지와 어머니를 이어 받은 영남매운탕집, 예천 용궁순대와 오징어연탄구이로 널리 알려진 박달식당과 단골식당 등 대를 이어오는 향토 맛집이 도내에는 30곳이 넘는다. 모두가 저마다의 스토리가 있고 가까운 주위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다.
5일 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 고향 가는 길에, 혹은 돌아오는 길에 경북의 대물림 향토 맛집을 한 번 들러 본다면 맛을 느끼면서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맛있고 신나는 여행이 될 것이다.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