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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제주용암수’ 용암해수 공급요청안 잠정 수용
환경보전국 브리핑 진행 모습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30일 오전,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온 용암해수센터 내 입주기업인 ‘오리온제주용암수’과의 용암해수 공급관련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는 협의 내용을 반영해 오리온이 최종 제시한 요청안을 잠정적으로 수용하고 공급계약을 검토할 예정으로 정식 공급계약이 체결되기 전까지 용암해수 공급은 계속 이루어질 것이고 최종 계약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는 추가 논의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5일 공식브리핑 이후 제주도와의 협의 없이 전면적인 국내 판매는 불가하다는 원칙 속에서 지속적으로 오리온 측에 해외 판매를 위해 반드시 최소물량을 제시하도록 요청 했고 그 결과 “국내판매를 위한 물량은 300톤/일 판매유형은 가정배달 및, B2B에 주력한다”는 협의안을 잠정 수용키로 했다.
국내용은 협의안과 같이 제한하되, 수출을 위한 물량은 공급 가능 범위 내에서 충분히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1월 6일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오리온제주용암수’ 측에 ‘사업계획 제출을 요구하며 1월 31일까지 공급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용암해수 공급을 중단 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오리온은 수차례의 협의 과정에서 ‘판매량 제한 없는 온라인 전용마켓 대상 한정 판매, 국내 판매용 600톤/일 이상 허용 등’의 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오리온과 협의안을 바탕으로 한 최종계약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세부적인 계약조건 및 발생수익의 제주사회 환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협약 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용암해수 공급과 관련해 오리온제주용암수와 입장차에 따라 이견이 있었지만, 제주의 자원을 활용해 기업 활동을 하는 측과 제주 공공자원의 보존과 활용의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던 제주도의 입장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환원을 통한 제주경제에 대한 이바지 못지않게 오리온의 원활한 해외수출을 통한 청정제주의 물 자원에 대한 해외홍보와 이를 통해 제주에 대한 관심 제고가 관광객 유치 등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용암수의 해외수출에 대해서는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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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6·25 70주년, 메이드 인 코리아 8전비 방문 가슴 벅차”
장병들과 오찬
[충청뉴스큐]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제8전투비행단은 지리적으로 대한민국 최선봉에 서있는 매우 중요한 비행단이며 예하 237 전투비행대대의 16만 시간 무사고는 공군 전체 최장기간으로 여타 부대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6·25전쟁 70년이다.
전쟁 폐허에서 우뚝 일어나 ‘Made in KOREA’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하니 가슴이 벅차고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찾아 현황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현 정부가 한반도 평화에 신경 쓰느라 안보에 소홀히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을 수 있는데 오히려 안보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강조하면 할수록 국방태세를 완벽히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2020년도 국방예산이 자그마치 50조 1500여원이 편성됐다 사상 첫 국방예산 50조 시대가 열렸고 핵과 대량살상무기 대응에는 6조2천156억원이 편성됐다”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군사력 건설이라는 국방부의 각오가 실감나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국가는 국태민안, 국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며 국가의 목표는 국리민복,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며 “이를 이뤄가기 위한 첫 걸음은 ‘안보’”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어 본관에 걸려있던 ‘병가백년불용, 불가일일무비'라는 현판을 가리키며 "안보를 지칭하는 말 중에 이것처럼 요체를 지적한 게 없다”며 "평화를 추구하려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안보태세가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스위스는 영세중립국이면서도 국방의 의무를 통해 최강의 예비군을 유지하고 있다 내륙 국가이면서도 해군을 유지하고 있는 말 그대로 유비무환의 국방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우리 공군도 유비무환의 자세로 영공수호에 만전을 기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블랙이글스 홍보 영상을 시청한 문 의장은 "참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다”며 "영상을 많은 곳에 퍼뜨려 홍보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위문금을 전달한 문 의장은 항공기 격납고를 방문해 국산 전투기 FA-50에 직접 탑승한 뒤 비상대기실을 찾아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격려했다.
문 의장은 영내 식당에서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여러분들의 뒤에는 5천만 국민과 대한민국이 있다 대한민국을 뒷받침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잘 견뎌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부대 측에 위문품으로 건조기 10대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이자 원주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 최광필 정책수석, 한민수 국회대변인, 배용근 국방위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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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대표적 해양문화인 ‘해녀굿’ 본격 봉행
제주의 대표적 해양문화인 ‘해녀굿’ 본격 봉행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해녀굿’이 2월 3일 남원읍 신례어촌계를 시작으로 오는 3월말까지 도내 34개 어촌계에서 봉행된다고 밝혔다.
‘해녀굿’은 음력 1월 초부터 3월 초까지 약 두 달에 걸쳐 도내 해안가 마을에서 어촌계 주관으로 행해지고 있는데 용왕맞이, 영등굿, 해신제, 수신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해녀굿의 대표격인 영등굿은 바람의 신인 영등신이 2월 초하룻날 제주도에 찾아왔다가 이 달 15일에 우도를 통해 본국으로 되돌아간다고 민간에서 전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그동안 어촌계에서 제례비용 부담 문제 등으로 인해 해녀굿 등 전통신앙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에 따라 2018년부터 해녀굿 규모에 따라 제례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어촌계 재정부담을 완화시키고 있음은 물론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해녀문화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조동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예로부터 이어져온 해녀굿이 제주해양문화의 중요한 유산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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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9월 제주에서 최초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해양레저·관광·컨퍼런스의 종합 축제인‘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4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고 해수욕장과 독특한 수중비경 등 다양한 해양레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 해양레저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와 도내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국내·외 해양레저관광 전문 컨퍼런스를 비롯해 국제 해양레저 전시·체험관, 다양한 제주형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개발 등이 중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해양레저협회가 주관한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해양레저관광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 지역사회와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 등 제주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국제 해양레저 전시·체험관에서는 손쉽게 접근 가능한 해양레저부터 국내에서는 접할 수 없는 해양레저 체험까지 다채로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관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 기회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각종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운영과 제주형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 등 경연 행사를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심층토론과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등 전문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한 대규모 종합축제가 될 것”이라며“제주에서 세계인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축제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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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기동봉사반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선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내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안전점검 민·관합동 기동봉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기동봉사반은 전문성을 갖춘 도 어업지도선 승무원과 행정시, 선박전문 수리업체로 편성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도내 주요 항·포구를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안전점검 기동봉사반 운영은 출항 전 자체점검 소홀 등으로 인한 사고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항해·통신분야는 항해장비, 무선설비, 소화설비 등 각종 안전장비를 점검하고 기관·전기분야는 주·보조기관, 배터리, 각종 배관 누수 여부 및 각종 전기시설 등 주요장비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겨울철 기상악화 및 3월~5월 농무기 등을 감안해, 점검 일정을 추가로 조정하는 등 계절별 특별안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동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어업인들의 안전·안심조업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민·관합동 기동봉사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선사고 예방 대책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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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연안어장 수산자원 조성에 170억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제주특별자치도는 연안어장의 오염 및 자원고갈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연안어장 인프라시설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70억을 투입해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과 갯녹음 어장복원 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 및 해중림조성, 바다목장화사업, 수산종묘방류사업 등을 실시한다.
세부 사업내용을 보면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에 100억원, 효율적인 어초어장 관리를 위한 어초어장관리사업에 20억원, 연안어장 생태계보호 및 자원유지를 위한 해중림조성에 15억원, 마을어장 및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한 수산종묘방류에 30억원, 해역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연안바다목장화 사업에 5억원이 투자된다.
조동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연안어장 자원회복을 위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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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1/2간벌 등 맞춤 농작업 대행 서비스 본격 추진
‘2020년 감귤원 1/2간벌 발대식’ 개최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2020년 감귤원 1/2간벌 발대식’을 갖고 간벌과 전정 대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접수 기간도 당초 1월 28일까지에서 2월 28일로 추가 연장해 5월말까지 추진한다.
발대식은 농·감협 및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행정기관과 농·감협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해, 간벌실천 결의문 채택과 간벌 기술교육 및 시연을 갖는다.
맞춤 농작업 대행 서비스 사업 신청은, 조합원은 농업협동조합·감귤농업협동조합으로 비조합원은 과원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간벌과 더불어 전정 대행작업을 진행해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문제를 해결할 기반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경지면적 0.5ha 미만의 고령농 및 여성농을 우선 지원하는 등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앞으로는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 운영을 통한 생산·출하·정산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전병화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감귤은 양보다는 맛이 좋아야 한다”며 “품질향상과 재배환경 개선이 가능한 감귤원 1/2간벌 등 맞춤 농작업 대행 서비스 사업에 감귤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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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천연동굴 보존관리를 위한 실질적 연구결과 도출
진동 만장굴 탄성파 토모그래피 탐사결과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1차년도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30일 오후 3시부터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년도 최종보고회가 1월에 개최되는 것은 동절기 박쥐의 동면기 조사를 고려한 것으로 본 용역은 2019년 5월 17일 착수해 2월 10일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간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학술조사에서는 2년에 걸쳐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동굴에 대한 진동 및 지하수 영향, 지표식생분포, 동굴 내 미생물 및 박쥐 등 총 5개 분야가 연구·조사된다.
2019년도 1차년도 조사연구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하류동굴계 구간을 중심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립생태원 등 총 5개 연구기관, 총 35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해 약 9개월 여 간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각 연구 분야별 1차년도 추진결과 및 성과와 향후 2020년 2차년도 추진계획이 보고될 예정이다.
1차년도 주요 연구결과를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제주의 천연동굴은 신비로움과 지하 경관적 관점에서 각광을 받아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지하 동굴이 갖는 독특한 환경조건으로 인해 다양한 식물과 미생물의 보고이자 박쥐의 서식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했다.
뿐만 아니라, 지하 동굴 유입수 및 진동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파악함으로서 동굴의 체계적 관리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0년에는 자연자원의 관리와 보전에 적용 할 수 있는 각종 매뉴얼 및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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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벤처투자와 2018년 엔젤투자 모두 사상 최대 기록
지난해 벤처투자와 2018년 엔젤투자 모두 사상 최대 기록
[충청뉴스큐]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29일 2019년 벤처투자 및 2018년 엔젤투자 실적과 함께 ’20년 모태펀드 출자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벤처투자는 4조 2777억원으로 2018년 대비 25% 증가하며 역대 최초로 4조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최근 3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매년 조단위 숫자가 바뀔 정도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17년과 비교하면 2년 만에 1.8배 증가했다.
아울러 ’18년 엔젤투자도 553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18년간 깨지지 않았던 제1벤처붐 시절의 엔젤투자액을 드디어 돌파했다.
이처럼 벤처투자가 증가한 것은 제2벤처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벤처투자 4조 2777억원 중 순수 민간펀드로부터 투자된 금액이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추세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민간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벤처붐을 견인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7년 모태펀드 대규모 추경 등으로 조성된 펀드에서 투자된 금액도 9,154억원으로 2019년 투자의 21%를 차지하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한편 엔젤투자가 증가한 것은 2018년부터 시행된 소득공제 확대 등 세제 혜택의 변화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변경된 소득공제 내용을 살펴보면, 엔젤투자액에 대해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기존 1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확대됐으며투자액 3000만원에서 5000만원에 대한 소득공제율도 50%에서 70%로 확대됐다.
또한, 전문엔젤과 액셀러레이터 등 전문 투자가 그룹이 늘면서 개인투자조합의 결성 및 투자가 급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벤처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별 벤처투자 비교지표인 GDP 대비 벤처투자 비중도 0.22%로 상승해 미국, 이스라엘, 중국에 이은 4위권에 진입했다.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전년도의 1399개에서 1608개로 15%가 증가하며 보다 많은 스타트업이 벤처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투자기업수 뿐만 아니라, 기업당 평균 투자규모도 ’18년 24억 4810만원에서 26억 6026만원으로 2억원 이상 증가하며 대형화 추세를 보였다.
특히 100억원 이상 대형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68개사로 2018년 51개사 대비 33% 증가했으며 이중 2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도 22개사로 2017년부터 매년 2배 이상 증가했다.
2019년 특이 사항은 바이오업체인 ㈜디앤디파마텍이 830억원을 유치하며 최초로 한해 동안 5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탄생한 것이다.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가 1조 7060억원으로 2018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40%수준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스마트헬스케어가 617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공유경제, 인공지능, 핀테크, 빅데이터 순이었다.
특히 최근 D.N.A로 불리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금액을 합하면 3159억원으로 2위 수준이다.
한편 업종별 투자는 전년과 비슷하게 바이오·의료와 ICT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유통·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개인이 엔젤투자 외에 벤처펀드에 출자해 간접 투자하는 금액이 2974억원 → 571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7.7%p 증가한 13.9%로 벤처펀드에 대한 개인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벤처펀드는 4조 1105억원이 결성됐으며 전년과 비교하면 14.7% 감소했지만, 여전히 4조원 대를 유지했다.
2019년 10월까지는 결성액이 전년보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감소한 것은 민간 금융기관, 연기금 등 기관출자자의 펀드참여가 2018년 대비 9289억원 감소하면서 11~12월 두달 간의 결성액이 2018년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벤처투자 시장의 활성화 분위기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벤처투자시장의 성장세는 금년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벤처캐피탈 10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벤처투자는 4조 6000억원 수준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모태펀드 예산이 1조 106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펀드결성 규모가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금년도 투자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펀드 결성도 모태펀드를 통해 조성될 펀드만 2조 3000억원 수준이 될 것을 고려할 때, 4조원 후반대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투자실적에 이어 금년도 모태펀드 출자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로 편성한 예산 8000억원과 회수재원을 합해 총 9000억원을 출자하고 이를 기반으로 1조 9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것이라 밝혔다.
출자 분야는 창업단계 뿐만 아니라 후속 도약단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균형있게 편성해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성장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출자재원의 절반 이상인 5200억원으로 창업 초기에 집중 투자할 9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창업초기, 청년창업, 지방, 여성 등 스타트업 육성에 지원한다.
금년에는 특히 성장세를 보이는 스타트업들이 유니콘으로 도약하도록 스케일업 영역에서의 투자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나머지 3800억원을 투입해 9500억원 규모의 도약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약단계는 특히 D.N.A, BIG3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성장단계로 진입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단계와 유니콘으로 본격 도약하는 기업을 위한 2단계로 나누어진다.
1단계는 펀드당 700~800억원 규모로 7000억원을 조성하고 2단계는 펀드당 1200~1500억원 이상 대형 규모로 2500억원 이상 조성한다.
정부는 벤처투자의 열기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모태펀드 출자에 이어 K-유니콘 프로젝트와 엔젤투자 활성화 대책 등도 연달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2월에는 K-유니콘 프로젝트가 발표될 예정이다.
K-유니콘 프로젝트는 국내 벤처기업의 성장 정책을 대표하는 브랜드 로서 유니콘 후보기업군을 집중 발굴·육성하는 한편 K-유니콘 서포터즈 등을 통해 투자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빠르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방안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되살아난 엔젤투자 시장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엔젤투자 활성화 대책도 3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대책에는 전문엔젤 육성과 액셀러레이터 고도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지난 1월 9일 국회를 통과한 벤처투자촉진법의 하위법령도 조속히 제정해 벤처투자 생태계의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벤처투자촉진법이 새롭게 제정되는 법률인 만큼, 신속히 시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주요 제도 변경사항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 등 성과에 대해서도 조속히 분석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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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월제도 개선으로 이월액 1,037억원 줄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회계연도 이월예산을 전년보다 22.3% 감소한 3,607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예산현액의 5.85%로 전년도 7.7% 대비 1.85%p 감소한 액수다.
또한 2016년 이월예산 대비 49.7%, 2017년 이월예산 대비 46.8%이 감소한 것으로 2019년 재정집행률 을 높인 결과와 연관성이 큰 것으로 보았다.
제주도는 이월예산을 최소화하기 ‘이월·불용 최소화대책’, ‘명시이월 판단시기를 연도말 1회에서 7월과 연도말 2회로 변경운영’, ‘이월사업 적정성 검토 사전심의제도’, ‘이월사업 집행관리책임관 지정 및 집행계획 관리’등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최근 5년간 평균 이월률이 11.4%에서 2019년 회계연도 5.8%대로 떨어짐으로써 2019년은 전국 평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20년에도 1/4분기 중에 미발주하는 자체사업에 대해서는 원인분석을 통해 집행 불가시에는 추경시 삭감 등을 통해 이월사업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19년도 이월사업비 3,607억원을 상반기 80% 이상 집행을 목표로 이월사업 집행카드를 작성해, 매월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집행률이 우수한 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현대성 기획조정실장은 “이월예산이 많다는 것은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로 비춰질 수도 있다”며 “재정 신속집행과 연계해 사업별 집행상황을 상시 점검해 재정이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