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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앙라이온스, 환경정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단양중앙라이온스, 환경정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충청뉴스큐] 단양중앙라이온스는 지난 8일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양, 단양중앙, 단천, 평강 클럽 등 4개 클럽 회장과 회원 60여명, 8지역 이범규 부총재와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356-D 8지역3지대 이옥자 지대위원장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체육공원 내 야영객 200여명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배부하며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옥자 지대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4개 클럽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라이온의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봉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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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조운대 씨, ‘제32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서 우애·봉사·창조상 수상
단양군 조운대 씨, ‘제32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서 우애·봉사·창조상 수상
[충청뉴스큐] 단양군은 지난 9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제32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농촌지도자 단양군연합회 사무국장인 조운대 씨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애·봉사·창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공이 큰 단양군연합회 단성면 회장인 이영규 씨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농업기술원이 후원했으며당초 진천군에서 회원 15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촌지도자 대회는 취소하고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시상식만을 추진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조운대 사무국장은 고추, 마늘 등 작물의 과학영농을 실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귀농인 및 인근 농가에 과학적 영농기술을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영규 단성면 회장은 13년간 농촌지도자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단성면 자율방범대장, 의용소방대장 등 활동도 겸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자로 모범을 보인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운대 단양군연합회 사무국장은 “단양의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 지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자랑스러운 농촌지도자회 회원으로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복이자 도내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촌지도자 대상’은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이념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후계자 육성,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회원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대상 시상식은 각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청주시의 이병기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번 수상에서는 농촌지도자 본상 시상 11명, 도지사 표창 11명,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 4명 등 총 26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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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성료, 단양군 모금액 전달
2020∼2021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성료, 단양군 모금액 전달
[충청뉴스큐] 사단법인 징검다리, CJB청주방송, 충청타임즈에서 공동으로 주최해 지난 6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2020∼2021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성금 모금 결과 총 121건, 1307만원이 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6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진행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액을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전달했다.
한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서 단양은 지난 해 115명이 참여해 1473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관내 72가구에 1만5200장의 연탄이 지원됐다.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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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읍,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등 예방에 총력
단양 매포읍,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등 예방에 총력
[충청뉴스큐] 단양군 매포읍은 매포읍장 및 직원, 산불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각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결의대회를 갖고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태세에 돌입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읍은 가을철 산불의 주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과 농업부산물의 무단소각을 방지하는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파쇄기 임차를 통한 농업부산물 파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작년 대비 등산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을 위해 등산 시 화기소지 금지,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 등산객 및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매포읍은 산림지역이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어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예방 및 읍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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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선암유아숲체험원, 아이들 힐링쉼터로 인기
단양 소선암유아숲체험원, 아이들 힐링쉼터로 인기
[충청뉴스큐] 녹색쉼표 단양군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교육을 목적으로 조성한 소선암유아숲체험원이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안심 힐링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3월 문을 연 소선암 유아숲체험원은 최근 소선암자연휴양림과 소선암오토캠핑장 이용객,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이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훌륭한 숲체험 공간이자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소선암휴양림 일원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소선암유아숲체험원은 야외체험학습장, 대피시설, 안전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된 야외체험학습장은 모래·활차·블록놀이 시설과 통나무 미로 핀아트, 연필 포토존, 라바 조형물 등 다양한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군은 4명의 유아숲지도사를 채용해 방문객들에게 나무, 꽃 등 주변 식물에 대한 정보와 숲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체험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숲해설가협회와 연계해 소선암유아숲체험원과 대성산산림욕장 등지에서 숲 생태 체험활동을 재개하며 체험객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대자연 속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선암자연휴양림 일원의 숲체험 극대화를 위해 힐링, 관광, 레저 3박자를 고루 갖춘 각종 연계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선암 치유의 숲’은 소선암 자연휴양림 일원에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숲길, 테라피 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6월 공사가 시작됐다.
또한, 휴양림 보완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해 10m 높이, 200m 길이의 하늘길과 20m 높이의 전망대도 조성 중으로 내년 12월 준공이 예정됐다.
하늘길과 전망대가 조성되는 2021년에는 ‘소선암 치유의 숲’과 ‘소선암유아숲체험원’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게 돼 군은 소선암자연휴양림 일원이 코로나19로 피로감을 느끼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치유공간이자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선암휴양림의 큰 매력인 단양강 잔도, 선암골생태유람길 등 트래킹 코스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등 체험형 관광지가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관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가족단위 방문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선암유아숲체험원은 추진 중인 각종 연계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돼 향후 소선암자연휴양림 일원이 단양군의 힐링관광을 책임지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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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면주민자치위원회, 마을 환경정비 ‘구슬땀’
단양군 어상천면주민자치위원회, 마을 환경정비 ‘구슬땀’
[충청뉴스큐] 단양군 어상천면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입구인 심곡삼거리 공원에서 소나무 분재와 잔디를 식재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자치활동 사업으로 추진하려던 마을행사를 대체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 15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광희 위원장은 “올 여름 쏟아진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우리 마을이 이제는 아픔을 극복하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이번에 식재한 소나무와 잔디가 무럭무럭 자라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가져오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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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성인문해교육 마을학습장 운영 재개
단양군, 성인문해교육 마을학습장 운영 재개
[충청뉴스큐]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성인문해교육 마을학습장 운영을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코로나19 대유행 차단을 위한 조치로 관내 경로당이 폐쇄됨에 따라 마을학습장 운영도 중단됐으나 추석명절이 지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며 마을 경로당 재개방과 함께 군은 학습장의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기존 마을학습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재개 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단양읍 심곡리 마을을 포함한 12개 학습장이 희망 의견을 전달해 지난달 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운영방식은 주 1회 경로당에서 대면수업이 이루어지고 주 2회는 전화 수업 등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군은 대면 수업 시에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점검해 교육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 교육생은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답답한 시간을 보냈는데, 다시 이렇게 학습장에 모여 공부를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기쁘고 즐겁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줄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기동 문화체육과장은 “성인문해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갈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꼼꼼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습장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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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걷기 좋은 길, 단양강 잔도
11월 걷기 좋은 길, 단양강 잔도
[충청뉴스큐] 관광1번지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걷고 싶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주말 소백산과 월악산, 가곡 보발재 등 단양의 단풍 명소와 주요 관광지에는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만추의 절경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그 중에서도 ‘한국판 잔도’로 입소문을 타며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에는 지난 토·일요일 이틀에만 나들이객 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하나 없는 새파란 하늘과 붉게 물든 단풍으로 추색이 짙은 주변 풍광이 마치 구름 위를 걷듯 단양강 위로 지어진 잔도를 찾게 하는 매력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단양강 위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살기 좋은 고을’이라 불렸던 단양에 왔음을 물씬 느끼게 하는 곳이다.
중간 중간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아찔하고 짜릿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단양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느림보길’과도 연결돼 있어 트레킹 코스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의 명승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 반드시 걸어야 하는 단양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으며 단양강 줄기를 에워싸고 이어지는 느림보강물길은 트래킹족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느림보강물길 5코스인 수양개역사문화길은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까지 3.6km 구간으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느린 걸음을 옮길 수 있으며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 수양개빛터널 등 단양의 핫한 관광지를 모두 아우르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 만점이다.
군은 각종 트레킹 코스의 인기에 힘입어 느림보 힐빙 생태관광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느림보 생태탐방길, 죽령 옛길 탐방로 천동∼다리안 탐방로 등 다양한 걷기 길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36억원을 투입해 영춘면 하리부터 남천리 성골까지 3.0km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느림보 생태탐방길 조성사업’은 온달관광지∼솔밭공원 구간을 올해 완료했으며 내년도 솔밭공원∼성골 구간을 마무리해 생태체험을 통한 지역관광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떨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슬기로운 걷기 코스로 단양강 잔도를 포함한 단양느림보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관광1번지 단양이 국내 최고의 언택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포스트코로나 시대 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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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일곱번째 귀농인의 집 조성 현판식 가져
단양군, 일곱번째 귀농인의 집 조성 현판식 가져
[충청뉴스큐] 귀농귀촌1번지 단양군은 지난달 30일 매포읍에 일곱번째 귀농인의 집 조성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가곡면 덕천리에 여섯번째 귀농인의 집을 조성한데에 이어 5개월 만으로 매포읍 상시리에 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이번 귀농인의 집은 사업비 3300만원을 들여 방 2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의 시설을 갖췄다.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다.
단양군은 2015년부터 귀농인의 집을 조성해 현재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1명의 예비 귀농인이 거주 중이다.
‘귀농인의 집’은 빈집을 정비하거나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귀농 희망자들이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생활을 체험한 후 귀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임시거주 공간이다.
단양군은 수도권 인근에서 가깝다는 점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많은 도시인들이 선호하는 정착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귀농인의 집을 이용하기 위한 상담문의도 연일 쇄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매포읍 상시리 귀농인의 집은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와 함께 마을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과 조용한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도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 귀농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착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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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절경 사인암, 관광객 소원품은 돌탑 눈길
만추의 절경 사인암, 관광객 소원품은 돌탑 눈길
[충청뉴스큐] 단양팔경 중 제4경인 단양 사인암이 만추의 절경을 뽐내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소원을 품은 돌탑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단양군은 가을이면 기암괴석이 단풍과 만나 절경을 보여주는 명승 제47호 사인암에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강가에 하나둘 쌓은 돌탑들이 수 백 여개에 달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올 여름 긴 장마가 끝나고 사인암 인근 암자를 찾은 신도이거나 이름 모를 관광객이 쌓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돌탑은 나비 효과가 되어 사인암 절벽 앞 50여m에 달할 정도로 넓게 퍼져 있으며 연인과의 사랑, 가족의 건강 등 각양각색의 소원들을 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인암을 찾은 한 관광객은 “곱게 물든 단풍과 사인암이 보여주는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잠시 넋을 놓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며 “코로나 때문에 좋은 사람과의 만남도 좋은 곳으로의 여행도 모두 자유롭지 못한데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자연을 마음껏 만끽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는 바람을 돌탑에 담기도 했다.
오랜 세월 풍화가 만든 사인암은 암벽의 형태와 색이 굉장히 독특하며 마치 조각칼로 암벽을 하나하나 조각해 차곡차곡 쌓아 놓은 듯 보인다.
고려시대 대학자 역동 우탁선생은 노송과 사인암의 절묘한 조화에 반해 이곳을 자주 찾았으며 단원 김홍도는 사인암의 기암괴석들을 10여일 고민해도 그 모습을 그림에 담지 못해 1년이 지난 다음에서야 그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추사 김정희도 사인암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했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군은 사계절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인암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만드는 돌탑과 짝을 이뤄 이색적인 볼거리로 매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 더불어 사인암이 ‘오래된 경승지, 지루한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야간경관 개선, 전망대, 조망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인암관광지 관광 명소화 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장마가 시작되고 강가에 물이 차면 아쉽게도 돌탑들은 사라지겠지만, 장마가 끝나고 물이 빠지면 새로운 소원이 담긴 돌탑이 하나둘 새롭게 쌓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오래 기억에 남는 추억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사인암은 50m에 이르는 기암절벽과 소나무, 절벽아래 흐르는 남조천이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착각을 일으켜 추색이 드는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지난해에는 가을 풍경을 렌즈 속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인기를 끌며 10월 한 달에만 11만3801명의 관광객이 찾기도 했다.
20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