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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공원 수확 열매 소외 이웃에게 ‘가을나눔’
2017년 가을나눔 운영 기념촬영 모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지난 가을 은빛물결로 시민들에게 쉼을 안겨줬던 억새와 모과·감 등 공원의 유실수 열매를 활용하여 지역의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제3회 월드컵공원 가을 나눔"행사를 오는 24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에는 꽃도 좋고 열매도 좋은 모과나무와 감나무 108그루가 있다. 이 유실수는 미관뿐만 아니라 새들로부터 식물을 보호해 공원관리에 꼭 필요한 나무이다. 가을이면 풍성하게 수확된 열매들이 주변 소외 이웃에게전달되어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는 월드컵공원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마포구의 홀몸어르신과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팀을 초대했다. 이들은 공원에서 수확한 모과로 청을 담그고, 숲 명상과 족욕 체험, 억새 장식물 만들기, 청춘사진 촬영까지 하루 반나절을 공원에서 공원을 누리게 된다.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공원이 된 재생공간으로 이곳의 부산물들이 허투루 버려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도 마찬가지 이다. ‘서울억새축제’ 의 아름다운 경관과 계절별 공원의 미관으로 끝날 수 있는 자원들을 여가프로그램 재료로 활용하여 공원의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오진완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과 공간의 나눔의 장이되어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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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 “포용국가 건설을 위해 지방의회가 적극 앞장서야”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의장·대표의원 간담회
[충청뉴스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의장·대표의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문재인 정부의 포용국가 건설을 위해서 지방의회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와 박광온 최고위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김두관 위원장, 전국 17개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의장이 참석하여 문재인 정부의 포용국가 전략과 생활권SOC 추진 계획, 지방자치법 개정과 시·도의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의회인 시·도의회 의장과 대표의원이 중앙당 대표와 공식적인 자리를 가진 것은 이날 간담회가 처음이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17개 광역의회는 현재 내년도 예산안 심의 중에 있는데, 서울시의회도 약 48조원이 넘는 국가 예산의 10분의 1을 차지하는 막대한 비중의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고 설명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건설을 위해 지방의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이를 위해 바로 오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102명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내년 고3 친환경 학교급식을 25개 자치구에서 전면 실시하도록 협약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당의 핵심가치인 보편적 복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의원은 “대통령부터 지방의원까지 국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주셨기 때문에, 그동안의 남북평화체제 구축과 적폐청산 등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일자리 민생경제 회복에 있어서도 구체적인 성과와 실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광역의회가 먼저 나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국정철학과 당의 관점에서 예산 심의와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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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코오롱글로벌 ‘세운4구역 재탄생’ 협력 MOU
조감도
[충청뉴스큐]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코오롱글로벌은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서울 종로구 예지동 일대 세운4구역에 앞으로 건설될 숙박시설, 업무시설, 오피스텔, 판매시설에 대하여 최적의 상품구성과 판매시설 활성화 방안을 찾는데 공동협력한다. 또 조기 실수요자 발굴 및 실수요자 맞춤형 설계/시공을 통하여 “명품 세운4구역 재탄생”과 이를 통해 낙후된 주변 도심지 활성화하는데 양 기관의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최대한 동원하여 노력한다.
오는 2023년에 준공예정인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지면적 3만㎡ 부지에 호텔 2개동, 오피스텔 2개동, 오피스빌딩 5개동 등 최고 18층 높이의 건물 9개동, 총 연면적 30만㎡ 숙박,판매, 업무 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세운4구역은 ‘서울의 1번지’ 종로에 위치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지난 2009년 사업시행인가 신청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가 수차례 심의되고, 종묘경관 보호를 위해 높이가 최초계획 122.3m에서 71.9m로 하향 조정되는 등 그동안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2017년 3월 국제지명현상설계에 들어가고, 2018년10월 코오롱글로벌가 시공회사로 재선정되면서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의 중심부인 사대문안 세운재정비촉진지구내 유일한 통합구역으로 향후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랜드마크와 더불어 현재 광화문과 동대문 사이에 단절된 종로일대 세운상가 주변의 변화를 이끌며 세운상가 주변 도시재생 확산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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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 홍대 등에 '연말 맞춤형' 올빼미 버스 4개 노선 운행
올빼미버스 운행노선
[충청뉴스큐] 늦은 귀갓길 택시 승차거부로 발을 굴렀던 시민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선물 같은 버스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2시 10분부터 연말 한시적으로 올빼미버스 4개 노선을 신설·운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심 주요 지역을 운행 중인 올빼미버스 4개 노선을 노선별 2대씩 증차 운행하여 도심을 지나는 올빼미버스 배차간격도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빼미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과 기존 올빼미버스 노선을 연계하여 심야시간대 택시를 타지 않고 올빼미버스만으로도 목적지까지 이동 가능한 지역이 확대된다.
9개 노선 72대 운행 중이던 올빼미버스는 12월 한시적으로 13개 노선 92대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연말 심야시간대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12월 1일 오전 12시 10분부터 12월 30일 오전 3시 30분까지 운행되는 4개 노선은 N877번, N866번, N854번, N824번이다.
기간 중 매주 5일 간 운행하며, 승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2월 25일 오전 12시 10분부터 오전 3시 30분에도 운행할 예정이다.
4개 노선은 택시 승차거부가 빈번히 발생하는 강남역, 홍대입구역 등 지역에서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 승·하차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결정해 단거리 이동 승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 수요가 많은 주요 번화가에서 심야버스 배차간격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기존 올빼미버스 노선과 환승도 편리하다.
도심지역을 운행 중인 기존 올빼미버스 중 4개 노선은 연말에 한해 일시적으로 증차하여 운행 할 예정이다.
한시 증차 차량은 올빼미버스 승객이 많고 연말 시내버스 막차 연장운행이 종료되는 새벽 1~2시 사이 투입한다. 이 시간대 올빼미버스 해당노선의 배차간격이 10분가량 단축되어 도심권의 연말 심야 교통수요 해갈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12월 중순부터 서울 주요 지점에서 새벽 1시까지 시내버스 연장 운행을 실시하여 서울 전역의 심야 시간대 시민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 타지 않고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올빼미버스 노선을 신설·증차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며, “운행초기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올빼미버스와 같이 시민들의 교통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버스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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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中 현지 ‘이색 관광 체험전’으로 개별관광객 잡는다
전시장 조감도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중국 베이징의 ‘798 예술구’에 위치한 ‘미러 레이크’에서 서울 관광 홍보 전시장인 "리브 서울 플레이 그라운드 인 베이징"을 연다.
"리브 서울 플레이 그라운드 인 베이징"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베이징 현지 시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베이징시와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여, 베이징 시민과의 깊은 교류를 위해 이번 이색 체험관광전을 기획했다. 일반적인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며 몰입감 있게 서울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전시장 내부는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마이서울 플레이리스트’ 광고와 연계한 ‘7인 7색’의 콘셉트로 구성, 7개 구역별로 다양한 서울의 감성과 트렌드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구역별 상시 프로그램 이외에도 하루 2회, 안현민 셰프와 함께 하는 ‘서울쿠킹쇼’가 운영된다. ‘서울쿠킹쇼’는 서울의 식재료를 활용해 베이징 시민들 입맛에 맞는 디저트를 만들어 제공하는 이벤트로, 서울의 음식과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2016년에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은 629만 명이었으나, 사드 갈등 이후 시행된 금한령의 여파로 2017년에는 325만 명으로 줄었다. 올 9월 기준, 서울 방문 중국 관광객은 275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하였으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 중국 일부지역의 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크루즈와 전세기를 통한 방한과 온라인 영업 등은 제한받고 있는 실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얼어붙은 중국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두 도시간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우호적인 협력이 증진되기 바란다”면서, “풍성하고 다양한 매력의 서울을 느끼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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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공·민간 49개 단체, 청렴풍토조성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출범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공공기관, 경제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과 손잡고 청렴문화 풍토 조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총 49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22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비상설 기구로 서울시장과 민간의장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사회 각 분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청렴문화 확산, 부패방지 사업을 공동 수립·추진한다. 내년 2월 중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참여기관별 청렴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이행상황을 점검·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이와 별개로 내년 초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혁신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협의회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49개 참여기관은 서울시 및 시 산하 공공기관, 시 투자·출연기관, 경제계, 언론계, 민간국제기구, 시민단체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등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협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서울특별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한다. 박원순 시장,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49개 참여기관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 상호 교류협력,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사회각계 및 시민 제안 적극 수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운동 적극 추진, 협약기관별 실천과제 마련이행 ,협약기관별 청렴실천과제 이행사항 상호 공유 등에 협력한다.
협약 후엔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의 첫 번째 실천으로 ‘민선7기 지방정부의 반부패 전략’이란 주제 아래 ‘반부패 청렴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 중앙정부, 연구기관 등 반부패 청렴정책 전문가들이 기존 청렴정책에 대해 진단하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방안 등을 모색한다. 특히,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반부패 정책을 검토해 서울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혁신대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청렴도 향상은 시민사회, 민간기업, 공공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공동으로 협력해야 가능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민간부문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반부패 정책에 대한 성과를 낼 수 없다는 점을 주문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시장은 “부패한 도시는 결코 세계적 도시로 도약할 수 없고 이는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이라며 “공공과 민간, 우리 사회 각계와 손잡고 구축한 반부패 네트워크를 통해 청렴문화 생태계를 조성, 서울 전역에 청렴문화 풍토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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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통로 확보곤란지역에 국내 최초 ‘지하매립식 시민자율소방함’
설치 모습
[충청뉴스큐] 市 소방재난본부는 국내최초로 소방차 통행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전통시장 및 쪽방지역의 도로 상에 지하 매설식 시민자율소방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매설식 시민자율소방함은 쪽방촌, 전통시장 등에 총 10개소를 선정 시범 설치했으며, 향후 효용성, 초기진화로 인한 화재피해 경감 효과 등을 분석하여 설치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매설식 시민자율소방함을 시범설치한 지역은 종로, 중부, 용산, 동대문, 영등포소방서 관내 쪽방과 전통시장 등 이다.
최근 3년간 전통시장 화재는 18년 6월 말 현재까지 총51건이 발생 했으며, 화재 원인별로 전기적 22건, 부주의 17건, 미상 6건, 방화 3건 등의 순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같은 좁은 골목길, 밀집상가 등 소방차 통행 곤란 및 협소한 공간적 장애를 창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로下 매설식 시민자율소방함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관계자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설식 시민자율소방함이 설치된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장상인과 함께 실제 화재를 가상한 시민자율소방함을 활용한 화재초기 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 소방재난본부는 불시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함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11월 불조심 강조’를 위한 대대적인 시민안전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에는 난방용 화기의 잦은 사용 등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아지고, 특히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하고, “화재는 예방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민·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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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씽씽이’ 새 가족 찾아요 서울시 ‘도기인사이드 입양파티’
유기견 ‘씽씽이’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함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도기인사이드 입양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도기인사이드 입양파티는 유기견으로 보살핌을 받지 못했던 생명들이 보호받으며 건강을 되찾아 새로운 가족과 희망을 찾아 나서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씽씽이를 포함한 16마리 강아지가 새 가족을 기다린다.
동물 입양이나 행사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입양행사장에서 직접 동물을 만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양을 원할 시 현장에서 입양신청서를 작성하고, 방문이나 교육 후에 입양이 확정된다.
올해 서울시 유기견 입양행사는 5회 열렸으며 총 23마리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서울반려동물 교육센터,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 곳곳에서 진행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많은 유기견이 상처가 있지만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받을 만하고 사랑을 줄 수 있는 생명으로, 서울시는 입양행사를 통해 장애견, 노령견 또는 믹스견이라는 편견에 가려진 생명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유기견들이 따뜻한 가족을 만나기를 바란다.”며 “몸과 맘 건강을 되찾아 반려동물로 손색이 없는 소중한 생명을 위한 시민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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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삼동에 '소셜벤처' 청년창업 지원 허브 내년 개관
서울특별시
[충청뉴스큐] ㈜마리몬드나 ㈜트리플래닛 같은 소셜벤처를 꿈꾸는 청년 스타트업을 창업공간인 ‘서울 소셜벤처 허브센터’가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에 내년 상반기 개관한다. 입주부터 시제품 제작, 투·융자 연계, 민간 전문기관을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세무·법률 컨설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소셜벤처는 창의성과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이윤도 얻는 기업을 일컫는다. 허브센터는 돌봄·일자리·주거 같은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이윤 추구,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기업 모델로 ‘소셜벤처’가 각광받는 가운데 서울시가 처음으로 조성하는 전용·거점공간이다.
연면적 1,400㎡ 규모에 창업공간, 공유공간, 교육공간이 들어선다. 올해 말 내부 설계에 들어가 상반기 중 개관한다는 목표다.
센터에서는 소셜벤처 취·창업에 관심있는 학생과 일반시민을 위한 멘토링이나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해 소셜벤처나 사회적경제 분야로의 유입을 촉진한다.
특히, 조성~운영 전 과정은 서울시와 소셜벤처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 간 공동협력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내년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를 조성하고 운영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옛 KTV 부지 신축건물 내 공간을 서울시에 제공하고 운영비로 5년 간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청년 학자금 대출 이용자 등 고용 취약계층 청년들이 소셜벤처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창업가 교육, 취·창업 지원 등에 5년 간 15억 원을 지원한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시설 집기 구입비로 내년 1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과 4자 간 "청년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 따라 4개 기관은 각각 실무기구를 두고 고용 취약계층 청년에 대한 소셜벤처 창업가 교육 및 취·창업 지원,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일과 사회적기여를 연결시켜 일석이조의 성취를 얻고자하는 청년들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만한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 속에 서울시가 뜻을 같이 한 기관들과 공동으로 서울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열게됐다”며 “고용절벽에 놓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취·창업의 길을 제시하는 동시에 돌봄, 주거, 일자리 같은 사회문제 해결과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다양한 성공사례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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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세기업의‘공공사업’참여 문턱 낮춰 지역경제 활성화
계약실무교육 내용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입찰참가 등 실무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22일 강북구 한신대학교 장공도서관에서 "계약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사업 수행경험이 적은 지역 내 신생·소규모 영세기업들의 입찰·계약절차 등 공공계약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해당 지역의 공공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금번 교육은 이론보다는 공공사업 입찰 및 계약집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추가 교육일정에 대해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등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시는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내년부터 계약실무교육 과정을 연 2회 반기별로 정규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교육 일정과 참가신청방법 등은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변서영 서울시 재무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지역 소재 영세기업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공공계약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공공사업 수주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기업들이 공공발주사업을 수행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