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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야생동물센터 개소 1년…천연기념물 등 860여 마리 구조
고라니수술
[충청뉴스Q] 서울시가 부상당하거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하고 다시 자연으로 방생하기 위해 작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 설치한 ‘서울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개소 1년 여 만에 총 862마리 야생동물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과거 환경부의 지원을 받은 민간구조단체가 야생동물을 구조·관리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야생동물 보호 및 구조·치료를 위해 지난 2016년 10월 서울시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7월 ‘서울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센터건립, 운영에 대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서울대학교가 센터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조류가 약 80%로 가장 많았다. 구렁이와 황조롱이, 벌매 등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도 156마리나 됐다.
구조 원인별로는 어미를 잃고 방황하는 미아가 256마리로 가장 많았다.
건물 등의 유리창을 서식지로 착각해 충돌한 야생조류도 173마리였다.
기아·탈진, 질병으로 구조된 동물들이 그 뒤를 이었다.
센터는 구조는 시민들의 제보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다치거나 미아가 된 야생동물을 발견한 시민이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신고하면 센터는 25개 자치구 담당부서 연계를 통해 현장에 바로 출동한다.
뱀, 맹금류 등 전문적인 구조 활동이 필요한 경우 센터의 재활관리사가 직접 출동해 야생동물을 구조하기도 한다.
시민들이 야생동물을 직접 구조해 센터에 데려오는 경우도 있다.
센터는 자치구가 구조한 야생동물을 인계받아 전문수의사의 치료, 재활관리사의 재활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후 건강이 회복되면 자연으로 방생한다.
예컨대, 날개가 부러진 조류가 센터에 오면 수술, 약물치료 등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재활훈련사가 새를 날려보며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스스로 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고 판단되면 자연으로 방생한다.
방생은 기존 구조 장소에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사람과 접촉이 적고 먹이가 풍부한 지역을 찾아 해주기도 한다.
서울시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개소 1년을 맞아 이와 같이 야생동물 구조 현황을 소개했다.
센터 개소부터 지난 8월까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누룩뱀, 족제비, 안주애기박쥐 등 총 87종, 862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다.
이중 269마리가 치료 과정을 거친 후 자연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5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8종 293마리를 구조했다.
올해 1월부터 8월말까지는 59종 569마리를 구조했다.
특히, 구조된 야생동물 중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은 총 15종, 156마리가 포함돼 있어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지원센터가 생물자원 보호·보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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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민주주의 기본조례' 오는 10일 공청회
서울시 시민 민주주의 기본조례
[충청뉴스Q] 서울시가 민선7기 직접 민주주의를 행정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울시 시민민주주의 기본 조례'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례은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설치·운영에 대한 사항을 비롯해 총 3장 19개 조문으로 구성돼있다.
시민 민주주의의 기본원칙, 시정참여에 대한 시민의 권리와 의무 등을 명시하고, 시민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재정지원, 협약체결, 제도개선 및 정책평가 등에 대한 근거도 담겼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민관이 공동 결정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시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기획, 조정,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시민 밀착형 사업과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숙의하는 공론화 절차를 주도하고 시민 커뮤니티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구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조례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1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일반시민, 서울시의원,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조례안에 관심 있는 시민, 법인·단체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오는 12일까지 이메일로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서울 민주주의 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조례안의 추진경과와 주요내용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강동길 서울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위원,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최승국 은평구 협치추진단장이 참여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례안을 보완해 입법 절차를 추진하겠다”며 “시민 민주주의 조례는 서울시가 시민정부의 면모를 갖추고 시민참여, 공론과 숙의, 커뮤니티 활성화 등 관련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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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3회 건설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특별시
[충청뉴스Q] 서울시는 '제3회 서울시 건설상' 수상자 총 15명을 선정, 7일 발표했다.
'건설상'은 서울시 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9명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토목분야 8명, 건축분야 4명, 설비분야에서 3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된 ㈜에스코컨설턴트 황제돈 사장은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장기간 활동하면서 각종 공사의 설계품질 향상은 물론 서울시 도시철도 건설공사 난공사 구간의 설계 기술지원 및 현장자문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철도 개통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건설상 수상자 심사는 수상 후보로 접수된 31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김병하 교수, 시의원, 시민감사옴부즈만, 언론계, 학회, 협회, 연구원 등 다양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2018년 서울특별시 건설상 공적심사위원회'가 맡아서 진행했다.
한편, 최우수상은 서울시 하도급 개선정책 참여 및 긴급재난복구 지원 활동에 기여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시 사방시설 설계 및 시공기준 마련을 통한 방재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한 배윤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및 안전관리 자문위원으로 장기간 활동하며 건축물 설계·시공 품질향상에 기여한 김정선 네오크로스구조엔지니어링 대표, 국내 최초 돔야구장 건립에 참여하며 안전한 서울시 구축에 기여한 이영록 현대산업개발 부장, 서울제물포터널 및 용마터널 기계설비공사 설계에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형 설비 시설 기술발전에 기여한 박찬정 설화엔지니이링 전무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서울시 우이신설경전철 1공구 건설공사 등에 참여하며 건설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김희철 대우건설 상무, 서울시 노후 하수관로 평가기준마련 등 하수도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한 도중호 삼보기술단 본부장, 서울지하철 920공구 건설공사 등에 참여하며 건설재해 예방에 기여한 장지영 롯데건설 상무,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로 서울시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구현에 기여한 이명주 명지대학교 교수,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및 안전관리 자문위원 등 활동을 통해 전기설비분야 안전관리에 기여한 신효섭 더힐코리아 회장,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기계설비 설계품질 향상에 기여한 이수연 한일엠이씨 사장, 노후되고 성능이 저하된 다수의 하수관거 보수보강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기여한 리플래시기술㈜, 서울시 동호대교, 성수대교 등 한강교량 보수보강 공사에 참여하며 구조물 내구성 확보에 기여한 비엔에스이건설㈜서울재사용 플라자 및 서울시 장충체육관 리모델링사업 등의 책임감리를 수행하며 건축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펨코엔지니어링가 선정됐다.
'2018 서울시 건설상' 시상식은 오는10일 오전 10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희선 부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공적심사위원, 수상 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공적을 기리는 상패가 수여된다.
김홍길 기술심사담당관은 “건설상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을 위해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게 드리는 상인만큼 시민들께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서울시 건설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을 적극 추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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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번엔 ‘법인세 천분위 자료 분석’ 공개“상위 0.1% 대기업이 전체 기업 이익 54% 독식,
상위 0.1%의 이익을 낸 소수의 대기업이 전체 국내 기업이 내는 이익의 절반 이싱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가운데 상위 0.1%(소득금액 기준) 기업 695곳의 소득금액 총액은 179조2천억원에 달했다. 이는 적자를 보지 않은 상위 60% 기업 41만7천264곳의 소득금액을 다 합한 330조338억원의 54.30%에 해당하는 막대한 규모다.
700곳이 채 안 되는 대기업들이 그보다 600배나 많은 하위 중견·중소기업과 맞먹는 수익을 거뒀다는 의미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수치다.
아울러 상위 10%의 기업 6만9544곳의 소득금액 총액은 304조4천622억원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2.25%에 달했다. 다시 말해 하위 90%의 기업은 애초 이익을 내지 못했거나 냈더라도 미미한 수준에 그쳤던 것이다. 10%의 기업이 90%의 이익을 가져가고, 90%의 기업이 10%의 이익을 나누는 모양새다.
2013년 이래 상위 0.1%의 이익 비중은 55% 안팎, 상위 1%의 이익 비중은 75% 안팎, 상위 10%의 이익 비중은 92% 안팎으로 대기업 쏠림 현상은 매년 비슷하게 반복됐다.
한편 아예 흑자를 보지 못한 하위 40% 기업들의 경우 총 80조1천548억원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 중 하위 10% 기업의 경우 매출 성격의 ‘수입금액’은 매우 크고, 순이익 성격의 ‘소득금액’은 마이너스여서 구조조정 중인 자동차·조선업계 일부 대기업이 섞여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심 의원은 “한국경제의 성장이라는 그늘 뒤에 극심한 기업간 양극화가 심화되었고, 대다수 기업은 그야말로 부채와 정부지원으로 연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극소수 기업에 의한 독식경제와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없는 산업생태계에서는 어떠한 일자리도 혁신의 씨앗도 자라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는 사실상 시장실패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보다 적극적인 공정경제 정책으로 상생경제뿐만 아니라 혁신경제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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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2역세권 재개발정비구역 지정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제1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수정 가결”
[충청뉴스Q] 서울시는 2018년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로구 오류동 172-2번지 일대 천왕2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해 “수정 가결” 통과 했다고 밝혔다.
구로구 천왕2역세권 재개발정비구역은 7호선 천왕역 주변 1차역세권으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써,
지난 2016년 10월 구로구청에 주민제안 신청서가 접수된 후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금회 정비구역 지정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구역 면적은 12,746㎡이고, 건축 규모는 4개동, 지하3층부터 최고 26층, 용적률 429.91%, 총 429세대이며, 공공임대주택 186세대와 공공청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계획했다.
최종 사업계획은 오는 2019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거쳐 확정되고,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지난 2017년 11월 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천왕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과 더불어 천왕역 일대 역세권 기능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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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 결정“가결”
서울특별시
[충청뉴스Q]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마포구 상수동 72-1 일대 홍익대학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 결정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금일 세부시설조성계획 심의를 통해 대학 캠퍼스를 건축이 가능한 일반관리구역, 본관 및 와우숲 공간을 상징경관구역, 대운동장 영역을 외부활동구역, 임상이 양호하여 보존이 필요한 와우산 사면을 녹지보존구역으로 결정했다.
또한, 금회 결정으로 대학 서측 와우산로22길에 인접하여 신축되는 아트앤디자인밸리 건물은 교육, 창업지원, 시장교류기능이 복합된 청년창업지원시설 용도로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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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신고 1년 후에야 수리”···빛바랜 ‘가판대 태양광’
서울특별시
[충청뉴스Q] “고장이 나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허다, 시청에 수리를 요청해도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는 보도 관련 가판대 태양광은 설치업체에서 5년간 무상보수를 하며, 매년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점검은 지난 1월 24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3개소 보수 조치함. 지난 5일 전수조사 결과 가판대 태양광 총 24개소 중, 정상작동 19개소, 사용중지 4개소, 고장 1개소이며, 고장개소는 5일 즉치조치했다.
“고장났다고 신고한 지 1년 만에 겨우 수리를 받았거나 수리를 받았는데도 천장에서 계속 소리가 난다” 라는 보도 관련 가판대 태양광은 미니발전소 확대 보급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서울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설치했다.
가판대는 자치구에 사무위임되어 관리하고, 태양광 설비는 5년 하자보증기간에는 설치업체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 바, 하자보증기간 이후 사후관리는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지원센터로 일원화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천장에서 소리가 나는 부분은 설비 고장이 아니고 가판대 운영자의 조작 미숙으로 확인되었으며, 앞으로 운영자 교육 및 관리요령·A/S 비상연락망 배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태양광 패널이 빛이 들지 않는 가로수 아래에 설치된 곳도 있었다” 라는 보도 관련 서울시는 지난 ’2015부터 ’2016년 가판대 태양광 선정시, 자치구 수요조사, 음영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설치하였으며, 가로수 성장 등 도심지 가로환경 특성으로 일부 음영이 발생한 곳은 가로수 전지작업 등을 통해 발전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설치업체가 매년 1회 이상 정기점검 및 신속한 유지보수를 시행토록 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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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유물로 보는 한중문화교류 '한중교류의 관문, 산동'
산동박물관 소장중인 신석기부터 고려 해양 실크로드 유물 137점 전시
[충청뉴스Q] 신석기 이래 고려까지 해양 실크로드로 이어진 고대 한반도와 중국의 문화교류. 해양 실크로드의 관문이라 불리는 산동의 유물을 통해 그 오랜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한성백제박물관-산동박물관이 함께 하는 두 번째 국제교류전 〈한중교류의 관문, 산동 - 동아시아 실크로드 이야기〉가 오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 2014년 11월 서울시와 중국 산동성의 우호교류협약 중 하나로 서울시의 한성백제박물관과 산동성의 산동박물관의 ‘유물 및 프로그램 상호교류’ 협약이 체결되면서 성사됐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첫 번째 교류전 〈공자와 그의 고향, 산동〉이래 두 번째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 산동박물관과 조장시박물관, 장청구박물관, 산동성문물고고연구원 등의 산동시 소장유물 82건 137점과 한성백제박물관 소장 전시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해상을 통한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문화교류 양상을 집중 조명한다. 교류의 루트 및 거점 항구, 교류 양상을 시기별로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변화과정에서 산동과 한반도는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해상실크로드에서 가장 많은 교역품이었던 중국제 청자, 백자, 청백자, 흑자, 삼채 등 다양한 중국 도자기를 전시하며, 서역사람의 모습을 한 도용과 다채로운 외래요소를 포함한 유물들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중국에서도 보기 드문 매미무늬가 새겨진 관을 쓴 선관보살상을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선관보살상은 지난 1976년 산동성 박흥 용화사터에서 출토된 동위시대의 불상으로 이번 전시는 선관보살상이 일본을 제외한 해외로 나가는 마지막 전시라는 데 의미가 있다.
선관보살상은 은은한 미소를 지은 채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표면 곳곳에 채색 흔적이 남아 있고, 관·영락 등은 화려하고 고급스럽다. 세밀하고 생동감 넘치는 세부표현과 둥글고 부드러운 느낌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도난 되었던 이 불상은 일본 미호뮤지엄에서 구입하여 소장하고 있었으나, 협상을 통해 지난 2008년 산동박물관에 반환하였으며, 5년마다 미호뮤지엄에서 전시를 한다고 한다. 이번 전시는 선관보살상이 일본이 아닌 해외로 나가는 마지막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북방지역에서 흔하지 않은 전국시대의 직물도 전시된다. 제나라 도성 제국고성 대부관에서 발견된 전국시대 비단으로 현재까지도 많이 사용되는 ‘금’과 ‘견’ 종류이다.
주로 옷과 머플러, 족자, 부채 등으로 사용하였으며, 각기 다른 문양인 용무늬, 삼각형, ‘Z’자 모양, 마름모, 기하학 등의 아름다운 문양이 수놓아져 있다.
이 외에도 백제와 중국의 교류를 보여주는 중국제 도자기가 전시된다. 중국과 가장 활발한 문화 교류를 했던 백제 지역에서는 수많은 중국제 도자기가 발견됐다. 그 중 청자접시모양 네 귀 항아리, 청자 잔, 청자 접시 등 중국왕조와 백제의 교류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7일 오후 3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되며, 전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전시 연계 강연회 〈한성백제아카데미 ‘한·중 문화교류의 역사’〉도 진행한다. 아카데미 신청과 접수는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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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현대무용…서울시내 곳곳에서 45회 거리예술공연
서울문화재단
[충청뉴스Q]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2018년 가을 〈거리예술 시즌제〉를 오는 7일부터 30까지 서울로7017, 디지털미디어시티, 서울숲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연이어 진행한다.
지난 봄 시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가을 〈거리예술 시즌제〉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거리예술 야외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가을을 맞아 가까운 곳을 산책하며 30분 내외의 시간을 서커스, 인형극, 현대무용극, 관객참여 거리극, 전통연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보낼 수 있다.
〈거리예술 시즌제〉는 생활 속 공간인 공원과 도심공간을 순회하며 거리예술 작품을 공연하여 시민들에게 일상공간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 외에 작품 발표 기회가 제한된 거리예술가에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연중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거리예술 시즌제의 공연을 함께하기 원하는 기관 및 단체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즌제 투게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많은 작품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시즌제 투게더’는 시즌제와의 협력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게 시즌제 선정 작품에 한하여 배급지원 하는 사업으로서 협력을 원하는 기관은 공연료를 매칭하고 거리예술 작품의 공연이 가능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가을 시즌 역시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집적지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를 찾아간다.
가을 〈거리예술 시즌제〉 공모에 선정된 9개 단체는 행사 기간 동안 서울로7017, 디지털미디어시티, 서울숲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4개 공간을 순회하며 총 45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커스, 현대무용, 전통연희극 등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9월 둘째주부터 시작하는 〈거리예술 시즌제〉는 서울로7017에서 진행된다. 서커스-해프닝쇼 My Dream 인형극-발라당의 마리오네트 현대무용극-하얀 날개의 꿈 관객참여 거리극-오! 럭키데이 서커스-포스트맨 등의 공연이 선보인다.
9월 셋째주에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일대에서 서커스-프레임 전통연희-여보, 마누라 무용, 커뮤니티아트-‘무엇을 찾고 있는가? 거기엔 아무 것도 없어 〈데게베〉’ 작) 서커스-시지푸스처럼 등 8개 작품이 10회 펼쳐질 예정이다.
추석연휴가 속해있는 9월 넷째주는 서울숲공원에서 〈거리예술 시즌제〉가 개최된다. 추석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공연이 펼쳐지며 9개 단체의 모든 공연을 다양한 시간대에 만날 수 있다.
9월 마지막주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앞서 만났던 작품 중 총 7개 작품이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눈에 띄는 작품으로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출신인 연출 겸 안무가 엠마누엘 사누가 선보이는 ‘데게베’다. 이 작품은 안무가가 속한 부족의 모국어로 ‘무엇을 찾고 있는가? 거기엔 아무것도 없다’라는 뜻이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노동, 이민, 차별 등을 주제로 모든 인간이 겪는 고통을 현대무용과 커뮤니티 아트로 결합한 작품이다.
서울문화재단 서정협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난 “2014년 시작된 〈거리예술시즌제〉는 공원, 도심 등 나들이 장소로 직접 찾아가 현재까지 약 10만명의 시민들을 만난 대표적인 거리예술프로그램”이라고 밝히며 “2018 가을 〈거리예술시즌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느끼기 어려운 예술적 경험을 거리에서 보다 즐겁게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8 가을 〈거리예술 시즌제〉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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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토크콘서트 ‘말해봐, 우리가 들어줄게’ 개최 생명존중 확산
자살예방의 날
[충청뉴스Q]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달려온 ‘서울시 생명문화버스’가 참여 학생의 92% 만족도를 보이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에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말해봐, 우리가 들어줄게’를 개최, 서울시가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에게 직접 찾아가는 생명문화버스 ‘우리학교 수다공방’,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등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학교 수다공방’은 생명문화버스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과 함께 공방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생명존중을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 차량 내부 콘텐츠를 관람→체험형으로 바꿔 흥미를 높였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생명문화버스 우리학교 수다공방에 초·중·고 142개교 학생 1만6천493명이 참여했다. ‘교사·학부모 수다교실’에는 총 625명이 참여해 학교 내 자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생명문화버스 우리학교 수다공방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참여자 총 7,6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2% 만족도로 나타났다.
학교 축제 등 행사 때 찾아가는 생명존중캠페인 ‘생명아!놀자∼’도 참여 학생들이 90%이상 만족도를 보여 호응을 얻었다.
참여학생 151명 대상 아동우울척도를 사전·사후 조사해 비교한 결과 전 항목에서 유효한 차이를 보여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시는 서울시교육청과 ‘자살시도 학생 위기개입 연계체계’를 구축, 관련기관에서 의뢰한 자살위험군, 정신과적 문제 의심 청소년 2명에게 심리평가비와 외래진료비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서도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 지역 청소년 쉼터, 상담기관, 대안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 중이다.
시는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3시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청소년 토크콘서트 ‘말해봐, 우리가 들어줄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사회자로 나서며 힙합가수 베이식, 오브로젝트 걸그룹 해시태그 공연을 함께 진행, 공감대를 확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위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로 나타났다. 청소년 자살 사망률은 지난 ’2009년 10.3명으로 가장 높았고, ’10년 8.8명→’12년 8.0명→’15년 7.2명으로 감소추세였으나 ’2016년 7.8명으로 소폭 증가했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생명문화버스 ‘우리학교 수다공방’ 만족도가 중학교가 가장 높고 초등, 고등학교 순으로 조사돼 자아정체성 형성 시기에 생명존중 교육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청소년 눈높이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