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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살예방사업“생명사랑 행복마을 가꾸기”운영
부여군, 자살예방사업“생명사랑 행복마을 가꾸기”운영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농촌지역 마을주민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지속 운영되고 있다.
재난 발생 마을이나 주민들의 우울감이 높은 마을 등 36개소를 선정해 마음건강 실태조사와 생명 사랑교육 및 원예요법 등의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우울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 대해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임상자문의 상담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부여군은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9.3%인 초고령 지역사회로 어르신들께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마을 단위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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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군민 안전을 위해 야생화된 유기견 포획 나서
부여군, 군민 안전을 위해 야생화된 유기견 포획 나서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야생화된 유기견으로 인한 군민 안전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야생화된 유기견 구조·포획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야생화된 유기견은 유기 후 야생에서 적응하거나, 이러한 개체로부터 태어나 사람의 손을 타지 않는 개로 현재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기동물에 준해 보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드론을 활용한 유기견 구조·포획업체인 아톰항공방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문포획단과 협력해 연중 구드래 조각공원 및 부소산 일대를 중심으로 구조 포획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로 장비 및 포획틀 등을 사용해 구조한 후 군의 위탁 동물보호센터로 안전하게 인계되어 보호되며 사회화 훈련 후 입양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야생화된 들개로 인한 개물림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들개 관련 민원 장소로 포획장소를 확대하는 등 군민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군민이 개물림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해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군민안전보험에 따라 30만원을 보장해주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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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 땅의 바른 경계를 찾는 지적재조사 추진
부여군, 내 땅의 바른 경계를 찾는 지적재조사 추진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송곡 1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대상으로 현지 측량 및 경계 설정 등을 통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의 현황을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군는 올해 4개 지구, 839필지에 대해 내년도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5차례 주민설명회도 개최했다.
이후 현지 조사·측량, 경계 조정, 조정금 지급·징수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이용하면 경계측량과 등기촉탁 등을 군에서 처리해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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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하하 호호 어린이 치아 건강 체험 교실 운영
부여군, 하하 호호 어린이 치아 건강 체험 교실 운영
[충청뉴스큐] 부여군보건소는 관내 영유아 대상“하하 호호 어린이 치아 건강 체험 교실”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1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143명으로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이달 28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매주 3~4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구강 보건교육, 치아 모형 지우개를 이용한 △치아 홈 메우기 실습 △칫솔질·치실 사용법 교육, 의사 가운 입고 △치과의사·치과위생사 직업 체험 등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를 돋울 수 있는 다양한 구강 예방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유아기는 구강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치열이 완성되고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에 중요한 시기이다”며 “치아 건강 체험 교실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스스로 치아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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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부여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 보유자가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 동안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8명이 참여해 서비스를 받았으며 자체평가 결과 아침식사, 유산소 운동 등 건강행태개선율이 67.7%, 건강위험요인 1개이상 감소율은 38.9%로 나타났다.
올해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 부여군 거주자 또는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으로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중인 사람은 제외한다.
참여자는 3회의 기초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며 최종검사까지 성실하게 참여한 사람과 6개월 후 변화된 건강 지표가 확인된 참여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신청은 부여군보건소 누리집,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혈액검사 등 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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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부여군, 2024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 및 긴급상황 시 구조·구급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총 36,483개로 도로명판 5,308개소, 건물번호판 30,895개소, 기초번호판 263개소, 주소정보안내판 17개소 등이며 특히 내구연한이 경과 되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도시미관 개선과 주소정보시설물의 내구성 및 기능향상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일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 KAIS를 활용한 현장조사로 이루어진다.
정상, 망실, 훼손, 시인성 확보, 위치, 표기 등 시설물 설치 상태에 대한 조사와 함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은 즉시 철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적극적으로 보수 및 교체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번호판 등 각 세대에 부착되어있는 시설물에 대한 현장조사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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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소사이어티 이훈구,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아너소사이어티 이훈구,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부여읍에 거주하는 이훈구 씨가 지난 15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추천한 대상을 서류 및 현지조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엄정하게 선정하며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매우 특별한 상이다.
이훈구 씨는 지난 1992년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어려운 학생 23명에게 장학금 지급해 학생들을 격려해 왔으며 2009년부터 나눔의 쌀 10㎏ 총 12,012포를 기탁하는 등 이웃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지역의 기부문화 선도를 위해 부여군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의 지도자분들이 주변의 어려움을 살펴주실 때 우리 주위는 더욱더 환해지고 따뜻해질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주변의 어려움을 한번 살피는 계기기 되었으면 한다”고 말해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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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복잡한 인허가 어렵지 않아요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군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인허가 관련 법령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민원 상담해 불법행위 사전 예방 등 군민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인허가 상담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제도는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개발행위 및 건축 인허가 위법행위에 대한 불이익 처분받는 경우가 있어 군민들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시책이다.
인허가에 대한 용어와 절차가 복잡해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찾아가 위반건축물, 건축물 해체,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 민원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해 각종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도시건축과에서는 이달부터 6월까지 16개 읍면 이장 회의 시 직접 찾아가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인허가 절차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거나 재산상의 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오는 4월까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해‘건축 행정 길라잡이’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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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눈치 보지 말고 밥 굶는 아동 없기를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급식 선택권 확대와 낙인 감 해소를 위해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아동급식카드는 가맹점 부족, 마그네틱 카드로 인한 훼손, 결제 오류 등의 불편이 있었으며 특히 사춘기 예민한 아이들이 카드를 사용하기 꺼리는 게 현실이었다.
이에 부여군은 지난 2월 농협 BC 카드사와 협약해 아동급식카드 운영 등 전면적인 시스템 개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기존 130여 곳에 한정됐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이 별도의 가맹점 등록 없이 농협 BC 카드사의 가맹점과 자동으로 연계돼 800여 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물론 주점, 카페, 빙과류 업체 등 결식아동 급식 이용에 부적합한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이전과 같다.
또한 잔액 조회·가맹점 확인 등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도 제공해 이용의 편리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아동급식카드 디자인을 일반 신용카드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세심함도 더했다.
아동급식카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기존 꿈자람카드를 새로운 급식카드로 교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 카드는 4월 1일 이후 사용이 불가하므로 3월 31일까지 전액 사용해야 한다.
박정현 군수는 “아동급식카드 시스템 개선으로 아동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양하고 질 좋은 식사를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부여군은 아동친화도시로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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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감염병 대응 및 방역소독 운영 교육 실시
부여군, 감염병 대응 및 방역소독 운영 교육 실시
[충청뉴스큐]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읍·면 방역담당자 및 주민 자율방역단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방역소독 운영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관, 한국방역협회 등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과 방역소독 운영에 있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 위주로 교육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최근 5년간 군의 감염병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민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통해 발생하며 대표적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예방 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17%로 높아 텃밭 작업, 벌초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역 교육은 읍면에서 실제 사용하는 방역소독기를 활용해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사용 및 정비, 주의사항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면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그리고 방역소독 장비의 종류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업무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밝히며 “향후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에 신속·능동적으로 대응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점순 소장은 “이번 교육은 환경·기후변화로 다양한 감염병 발생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기초 업무담당자들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이후에도 실무 업무대상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부여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올 3월 말부터 해빙기 월동 해충구제를 위한 전 가구 일제 소독을 시작으로 △4월 방역 취약지 잔류 소독 △5월 시가지 초미립자 연무·연막 소독 △6월 하수구 연막 소독하는 등 감염병 사전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