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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2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충청뉴스큐]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를 위해 올해도 군산시민 대상으로 ‘제2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이 개강했다.
11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우리 가족은 화학물질로부터 안녕한가요?’를 시작으로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등 5개 강좌로 4월 25일까지 총 13주간 운영된다.
흔히 화학안전 교육하면 딱딱하고 무거운 교육이라는 선입견이 생길 수 있지만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특히 화학사고 사례를 통해 화학사고의 위험성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군산시는 화학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열 방침이며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화학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외에도 화학안전 주간 운영, 화학안전 홍보 활동 등 시민과 소통의 장을 계속헤서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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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시작
늘푸른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시작
[충청뉴스큐]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4월 20일부터 군산시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
책꾸러미는 연령별로 총 720개가 배부되며 2,500만원의 예산은 군산시에서 부담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발달 연령에 맞추어 단계별로 배부되며 대상 연령은 0세 ~ 취학 전까지의 영 ·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꾸러미는 영·유아 단계별 맞춤 그림책 3권과 함께 북스타트 안내 책자 및 에코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그림책 권수를 3권으로 늘려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꾸러미 신청 및 수령은 늘푸른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에서 가능하며 보호자 신분증과 자녀 확인이 가능한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읍 · 면 지역의 경우, 이메일 신청을 통한 택배 수령도 가능하다.
책꾸러미는 단계별로 생애 한 번만 수령 가능하며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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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사항 1회 방문으로 해결~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충청뉴스큐] 군산시는 시민들이 필요한 민원 사항을 1회 방문으로 해결할 수있도록 민원편의 제도 정비와 원스톱 민원 행정 구현에 나섰다.
이번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원스톱 민원서비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에 대해 정식 민원 신청 전 약식으로 먼저 심사를 청구하는 사전심사 청구제, ▲ 경험이 많은 직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 처리를 돕는 민원후견인제, ▲ 복합민원 처리 방문 전 담당자와 상담 예약을 하는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 등이 있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25종의 사전심사 청구 대상 민원을 현행화 했으며 민원후견인 공무원 38명을 확정했다.
또한, 민원 신청 시 편의 제공을 위해 법령정비, 조직개편 등 변동사항을 반영해 민원 편람을 정비했다.
아울러 신속한 민원처리 유도를 위해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대상으로 공무원 민원 처리 마일리지제와 민원인이 민원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민원 문자 알림 서비스, 그리고 사회적 약자 배려 전용 창구 등 민원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민원제도 정비와 안내로 진정한 원스톱민원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시책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스톱 민원서비스 이용은 열린민원과 1번 민원창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사전심사청구 대상 사무는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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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무슨 일이 생기면 복지 해결사가 뜬다’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충청뉴스큐] 방의 전등 하나 바꾸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지원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소외된 저소득 세대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군산시에 복지 해결사들이 뜬다.
바로 ‘군산시 복지기동대’와 ‘우리동네 홍반장’이 그 주인공이다.
군산시는 먼저 27개 읍면동 ‘군산시 복지기동대’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관내 지역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이 · 통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기존 읍면동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민관협력의 재능기부 조직이다.
마을마다 5명 내지 20명 이내로 구성됐으며 총 276명이 활동하게 된다.
‘복지기동대’의 지원활동은 다양하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돕는 한편 긴급 수리부터 주거환경 개선, 안전점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복지기동대’는 생계 곤란 등의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대한 금전적 지원에도 나선다.
읍면동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대상 여부를 결정하고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엔 생계비 · 의료비 등을 1회에 한해 지원해준다.
4월 ‘복지기동대’가 주민복지의 시동을 걸었다면, 5월엔 ‘우리 동네 홍반장’이 그 바톤을 이어받는다.
찾아가는 생활 돌봄 복지서비스의 하나인 '우리 동네 홍반장'은 각 읍면동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의 손재주 있는 사람들을 활용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서비스다2023년 5월 나운2 · 3동에서 시범 시행됐던 ‘우리 동네 홍반장’은 홀몸 노인 등 110세대에게 형광등 교체, 출입문 현관문 건전지 교체 등 일상 속의 불편함을 해결해 줬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되어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이웃 간의 상호 돌봄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우리동네 홍반장’은 형광등 교체 · 수도꼭지 교체 ·못 박기 등 간단한 수리부터 짐 옮기기 · 커튼 달기 · 빨래 건조대 줄 교체 등 읍면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단, 보일러 수리, 가전제품 수리, 지붕 누수 및 방수작업 등 전문 작업이 필요하거나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 인테리어 목적상 노후화된 전등, 인터폰 교체는 소규모 주거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엇보다 ‘우리동네 홍반장’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통한 주민주도의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석기 복지정책과장은 “우리동네 홍반장과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노력으로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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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특화 마이스 활성화 박차
전남도, 지역 특화 마이스 활성화 박차
[충청뉴스큐] 전라남도는 자연·생태·문화 등 전남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마이스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4개소를 선정해 회의실 정비, 기자재 확충 등 마이스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전남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사업은 전남 특화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회의 시설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부터 영상·방송 장비 설치,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까지 마이스 환경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해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한 순천 문화예술회관과 영암 가야금산조 기념관, 지역 역사와 연계한 해남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 자연경관과 연계한 고흥 썬벨리 리조트다.
총사업비는 1억 2천300만원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회의 기자재, 기초 편익 시설 등 마이스 기반을 중점 확충하고 중·소규모의 회의 유치 활동 지원 정책을 강화해 지역 마이스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색과 고유의 매력을 갖춘 차별화된 마이스 행사 장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여수의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20개소를 유니크베뉴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유니크베뉴는 단순 회의 기능을 넘어 여가, 문화, 관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를 중심으로 중·소규모의 마이스 수요 창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최근 마이스산업은 미래 시장 개발 필요성과 중·소 도시에 대한 선호도 증가, 블레저 트렌드 확산 등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며 “지역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마이스 육성을 통해 대표적 마이스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 규모 기업 회의를 포함해 마이스 인센티브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이스 설명회 및 팸투어, 박람회 전시·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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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급방식 변경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급방식 변경
[충청뉴스큐] 전라남도는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1인당 20만원씩 지원하던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의 선불식 기프트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방식은 매년 신규 제작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고 포인트 사용자들도 카드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사용액·잔액·사용 가능 가맹점 조회 등이 어렵다는 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협전남본부와 협력해 변경키로 했다.
지급 방식 변경에 따라 사용액, 잔액 등 알림 문자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지난 2월까지 접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이달 말 총 8만 4천 명에게 1차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포인트는 올해 연말까지 각종 문화, 스포츠, 음식점 등의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업소, 병원, 약국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행복바우처 지급방식 개선으로 사업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해 영농활동에 활력을 더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가도우미 지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농촌형보육서비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및 농작업 편의의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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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프랑스 수출시장 두드린다
전남도, 프랑스 수출시장 두드린다
[충청뉴스큐] 전라남도가 최근 유럽 내 한류 열풍에 힘입어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프랑스 파리 시장개척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10월 19~23일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유럽을 상대로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
오는 23일까지 수출기업 4개사를 모집 중이며 부스임차 및 기본 장치비, 통역비, 운송통관비,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다.
신규 지원 기업, 여성·장애인 고용 기업 확대 및 현지 시장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하며 국세 및 지방세 미납 기업, 코스피 및 코스닥 선정기업 등은 제외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김, 김밥 등 전남 농수산식품이 유럽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고 수출 확대를 위해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며 “유럽 내 수출하고 싶은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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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수면 토산어종 무상 방류로 자원 조성
전남도, 내수면 토산어종 무상 방류로 자원 조성
[충청뉴스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을 위해 10월까지 7개월간 순천 등 16개 시군, 16개 수역에 뱀장어, 쏘가리, 자라 등 내수면 7개 품종 11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방류는 지난 11일 순천 등 16개 시군에서 이뤄졌다.
유관기관,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수역에 건강한 어린 뱀장어 72만 마리를 방류했고 이어 15일 7개 수역에 은어 26만 마리를 방류했다.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메기, 쏘가리, 동남참게 등 112만 마리를 방류하고 방류수역에 대한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 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남 내수면 어업 생산량은 1만 5천 톤으로 전국의 34%를 차지했다.
대부분 양식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산자원 남획과 어장 환경 변화, 외래 어종 유입 등으로 지역 토산어종 자원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67억원을 들여 자원 회복이 필요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어린 물고기 3천100만 마리를 주요 강·하천에 지속해서 방류,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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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봄, 당신들을 기억하는 마음은 변함없다”
“열 번째 봄, 당신들을 기억하는 마음은 변함없다”
[충청뉴스큐] 전라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한다.
15일 청사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의 하모니를 전했다.
음악여행 ‘동행’은 “세월호의 슬픔과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들과 여러 소음에 지쳐있는 전남 교육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쉼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 4·16 생명과 안전 전남 청소년 작품 공모전 △ 추모 현수막 게시 △ 노란 리본 달기 △ 추모 묵념 △ SNS 추모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16일에는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 사회 구현을 바라는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참석해 “기억의 상실을 경계하고 미래의 희망으로 나아가는 사람 중심의 공생 교육의 실천을 다짐”할 예정이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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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경위, 사회적 약자 보호 시책 집중 점검
전남자경위, 사회적 약자 보호 시책 집중 점검
[충청뉴스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제9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결과 등 9개 안건을 논의하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4년 상반기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 결과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계획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 계획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정책 추진 계획 ▲2024년 지문 사전등록 현장 방문 사업 계획 등을 보고 받고 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시책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경찰청은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학기 개학 전후 경찰·지자체·교육청 등과 협업으로 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해 영업허가증 미부착 등 3개소를 적발했다.
유해업소 관리대장 기재 및 보고 체계 도입으로 중·장기적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지문 등 사전등록 현장 방문 사업’ 추진으로 민간 사업자를 선정, 아동, 장애인, 치매 노인 대상 지문·사진·연락처 등을 사전 등록하는 서비스를 해 대상자 편의성 제고 및 실종 예방, 신속 발견을 도모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요구에 앞서 위원회 차원에서 자치경찰사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신규 사업과 반영 예산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주민 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사업 증액 및 실종자 조기 발견 지원 사업 신규 등 14억원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경찰청으로부터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 1년 운영 성과, 2024년 교통안전 종합 대책, 봄철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 계획 등 안건에 대해 보고받고 심도 있게 검토했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치안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에 나서는 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달라”며 “자경위에서도 시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