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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OK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첫 발 뗀다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6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민선7기 부산광역시 일자리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및 주요계획을 심의·자문·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될 ‘부산광역시 일자리위원회’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 주재로 열리는 첫 회의에서는 식전행사로 일자리창출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상생펀드 업무협약식과 일자리위원 위촉, 민선7기 일자리 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담은 일자리로드맵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일자리위원회는 민선7기의 다양한 사업, 취업지원, 인력양성 등 일자리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과 사업추진 성과에 대한 점검·평가 등의 역할을 할 것이며, 유관기관, 학계, 연구기관, 일자리분야 현장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부산시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에 균형잡힌 시각을 제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용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책마련, 일자리 추진실적에 대한 점검과 평가, 광역권 일자리 협업사업 발굴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실무분과를 별도로 구성하여 일자리위원회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식전행사로 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은행이 함께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은행이 총 200억원의 규모로 일자리창출 상생펀드를 조성하여, 부산지역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등이 저리로 기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산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역 주력산업 기업 등에게 홍보와 협력을 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되는 민선7기 일자리로드맵은 ‘시민참여와 기업혁신을 통해 일자리 양과 질 동시 성장’을 목표로 제시한다.
이를 위해 ,시민행복 일자리 ,혁신성장 일자리 ,지역주도 일자리 ,상생협력 일자리 등 4대 전략 16개 과제를 추진하며, 상용근로자 비중 56% 이상, 사회적일자리 9만 2천개, 청년일자리 2만 2천개, 혁신성장 일자리 1만 5천여개 창출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밝힌다.
그동안, 오거돈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에 두고 취임 직후부터 일자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7월 고용위기 발생에 따른 긴급 일자리대책회의에 이어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내년 말까지 새로운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기로 했으며, 9월에는 소상공인 지원대책에 이어 부산시 도시외교 비전, 새로운 10년 금융도시 비전을 마련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단계별 비전을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
한편, 오거돈 시장은 이날 일자리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에게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관련, 혁신도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융·해양·영화·영상 기관의 부산이전과 동남권 원전해체기술연구소가 고리1호기가 위치한 부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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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번째 부산추모강연회 ‘Memory Busan’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오는 8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민, 학생,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Memory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이번 추모강연회는 부산에 위치하고 있는 충렬사, 일제강제동원역사관, UN기념공원, 민주공원, UN평화기념관, 보훈청, 교육청, 부산관광공사 등 부산의 8개 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하며, ‘1592년 이순신 부산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임진왜란의 가장 큰 승첩이었던 부산포대첩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한다.
부산포대첩은 1592년 9월 1일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부산포 해안에서 일본군 100여척을 격침시키는 등 큰 전과를 올린 해전이다. 부산은 임진왜란이 터진 후 왜군이 점령하면서 일본의 침략기지의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부산포해전으로 왜군의 수군활동이 위축되었고 조선 수군은 재해권을 완전히 장악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이번 강연회는 추모기관소개, 영상소개, 강연회 순으로 진행되며, 임원빈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가 임진왜란의 부산포 해전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임 교수는 순천향대학교에서 이순신연구소장을 역임했고, "이순신 승리의 리더십" 등 4권의 도서를 저술할 정도로 임진왜란 분야의 전문적인 강사다.
충렬사 관계자는 “부산에서 크게 이긴 부산포해전을 설명해주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부산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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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를 만나다"
일정표
[충청뉴스큐]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9일 오전 10시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대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를 만나다"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를 만나다"는 학예연구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으며,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실을 구성하고 있는 4개 팀의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수업을 진행한다.
강사로 나서는 학예연구사들은 본인들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유물관리팀 수업시간에는 박물관 수장고 견학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예연구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이나 조건,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추가하여 프로그램을 더욱더 풍성하게 해줄 전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각 대학 역사 관련학과 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희망 학생에 한하여 각 학과 사무실로 수업확인서를 발송 할 예정이며, 그 외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항은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학예연구사를 만나다"를 통해 학예연구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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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대 건축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가 지난 9월 13일 사적 지정 예고를 거쳐, 11월 6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시는 부산 동래 패총, 부산 금정산성, 부산 동삼동패총, 부산 복천동고분군, 부산 연산동고분군을 포함하여 총 6개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을 보유하게 됐다.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는 1926년 8월에 건립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경남 도지사 관사로 주로 사용됐다.
이곳은 한국 전쟁 시절 부산이 피란수도로 선정되고, 이승만 대통령이 관사에 기거하면서부터 ‘대통령 관저, 경무대’로 불렸다.
전쟁이 끝나고 서울로 환도한 이후 경남 도지사 관사로 사용되다가 1983년 7월 경남도청이 창원시로 이전하면서 부산시에서 이 건물을 인수했다.
1984년 6월 부산시는 이 건축물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살리기 위하여 한국 전쟁 시절 피란수도 유물을 전시하는 ‘임시수도기념관’으로 단장하여 개관하였으며, 2002년 5월에는 부산시지정 기념물 53호로 지정하여 관리해 왔다.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건립한 관사로서 서양식과 일본식이 절충된 목조 2층 건물이다.
이 건축물은 1920년대 남한 지역에 건립되었던 최대 규모의 도지사 관사로서 유일하게 현존하고 있다.
부산시는 그 동안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가 건축사적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해 왔다.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는 한국전쟁 시절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가장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피란 수도 시기 이 건물에서 국방, 외교, 정치, 행정 등 긴박하고 중요한 정책들이 결정되었고,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외교 사절을 접견하는 등 피란수도의 중대한 업무들이 이뤄졌던 곳이다.
지금까지 부산에 소재한 사적은 선사와 고대의 유적이 대부분이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근대건축물이 사적으로 지정됨으로써 부산 근현대 건축물들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며, 부산 근현대사의 중요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한국전쟁 시절 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피란수도 부산 유산에는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등을 비롯한 8개의 근현대 유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의 ‘사적’ 승격으로 향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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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6년 연속 수상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6년 연속 수상 기념촬영 모습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번 대회 2개 부문에 4팀이 본선 진출하여 모두 입상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실천 운동과 기후변화 적응, 온실가스 감축 실천사업에 대해 다양한 주체들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한 경연대회로 지난 2일 경상남도 김해시 화포천 습지공원 일원에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대회 국민실천 부문에서 부산시는 장려를 수상하였으며, 저탄소 마을 2년차인 부산진구의 호천마을이 우수, 교육홍보 부문에서 해운대구가 최우수, 사하구그린리더협의체가 장려를 수상하는 빛나는 성과를 냈다.
그동안 저탄소생활 실천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문금옥 컨설턴트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민나경 컨설턴트가 공로상을 받았다.
부산시는 도시열섬 통합관리 시스템 및 탄소지도 구축, 도시열섬완화 쿨루프·쿨페이브먼트·도시소공원 조성사업 및 저탄소 마을 만들기 사업,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인증과 영국 Green Apple Awards 수상한 클린에너지학교 운영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사업을 펼쳐왔고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6년 연속 수상과 해마다 최다팀이 수상하게 된 것은 부산시가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새로운 기후변화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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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부산진출로 공유경제 본격 시동
부산시장-위워크(WeWork)대표 양해각서 체결
[충청뉴스큐]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10월 16일 코워킹 스페이스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인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대표와의 환담에 이어, 5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위워크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위워크는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대기업, 프리랜서 등을 위해 공간을 제공, 전 세계 26만 8천여명의 위워크 멤버들에게 일과 삶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하여,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로 스타트업과 다양한 사업체를 위한 크리에이터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오거돈 시장은 “지역 최초로 부산에 둥지를 트는 위워크사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부산지역 인재 채용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부산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제공과 해외기업들의 부산 투자 유치 등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워크 커뮤니티 멤버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초기 부산스타트업의 허브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대표는 “다이나믹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과 다이나믹한 위워크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부산에 진출한 위워크의 개념으로 생각하지 않고, 부산에서 탄생한, 부산 고유의 위워크를 함께 만들어 나가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 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하며, 내년 상반기 부산 서면에 1호점을 오픈 후 해운대 센텀, 부산역 인근 등 2,3호점 오픈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위워크는 2010년 애덤 뉴먼과 미겔 맥켈비가 뉴욕에서 최초로 창업한 이래 전세계 23개국, 77개 도시에 300여개의 지점, 약 4만 3천개 이상의 입주사, 26만 8천명 이상의 멤버, 7,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올해 9월 3일 오픈한 10호점 종로타워점을 비롯해 광화문, 을지로, 테헤란밸리, 여의도 등 서울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진출했고, LG생활건강, SK홀딩스 등 국내 대기업들도 이용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23조원으로, 규모면에서는 작년 9월 5,500명 수용에서 올해 15,000명으로 1년 만에 2.5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인다.
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공유경제 시장 규모가 확산되고 있는 트렌드이며, 지난 10월에 정부의 공유경제 확대 계획도 발표됐다.”면서, “우리 부산도 이번 위워크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민선7기 공유로 변화된 도시, 행복한 부산’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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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시장개척 및 우호협력 증진 등 실질적 성과창출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오거돈 부산시장과 부산시 방문단은 3일간의 아세안 시장개척과 판로확대 및 우호협력 증진 등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도시외교를 마무리하고 3일 귀국했다.
지난 7월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동남아의 금융중심지인 싱가포르와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을 차례로 방문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르 교통부장관 예방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CFO면담, 싱가포르 항만공사 방문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협력방안 논의 ,금융 관계자와의 만남 , 부산무역사절단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했고, 호치민에서는 ,호치민 인민위원장 예방 ,베트남 대형유통망 진출사업 ‘부산상품프로모션 행사’ 참석 ,베트남 진출 부산기업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부산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이번 순방은 변화의 시대를 맞아,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싱가포르와 호치민과의 동반관계를 구축하여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세안시장에 부산기업 제품의 수출기반을 강화한 것이 최대의 성과로 손꼽힌다.
지난 10월 31일 싱가포르 콰 분 완 교통부 장관을 예방하여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개설 협의, 신항만 개발에 따른 구항만 재개발 관련 기능재편 등 싱가포르의 개발 정책을 청취하고, 기술협력을 통한 북항 재개발 등 부산의 항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금융관계자와의 만남에서는 ‘금융도시 부산’의 롤모델을 싱가포르로 삼고 있는 점에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남북화해 분위기로 인해 변화가 많은 이 시기에 부산이 동북아 금융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리조트 월드 센토사와 마리나 베이 샌즈 관계자를 만나 복합리조트의 개발 및 운영현황을 듣고, 북항 재개발 투자유치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켄팅그룹, 샌즈그룹과 추후 구체적인 투자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으며,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하여 온실공원관리, 경관조명 등 공원 운영과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의 전략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및 지능형기계산업 해외판로 지원을 위한 부산무역사절단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하여 부산지역 참가기업들을 격려하고, 장수기업 환경조성,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업과 금융 협조체계 구축, 식품 특화산업단지 조성, 생활권을 연계한 공단 조성 등 기업 지원 요청사항을 청취했다.
오 시장 등 부산시 방문단은 싱가포르의 주요활동에 이어 2일 베트남 제1의 경제도시 호치민을 방문하여, 호치민시 인민위원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호치민시 인민위원장과 도시철도, 상수도 산업 및 수산업 발전, 인적·문화교류, 장사시설 협력 등 5개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을 합의하고 부산-호치민, 하노이, 다낭 외에 나트랑 직항문제도 실현되어 부산-호치민이 더 많은 인적교류를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도 서로 노력해 보자는데 합의를 모았다
또한 오 시장은 호치민 롯데마트에서 열린 부산상품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하여 지역기업 상품을 직접 홍보했다.
지난 해 부산시에서는 베트남 현지 소비시장 직접진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형마트 내 부산 기업 상품 전용 매장을 마련하여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직접 판로를 열었다.
이어 부산업체 성현비나를 방문하여 기업관계자를 격려하고, 부산본사 해외진출기업의 기술개발, 시설자금융자 지원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신발산업진흥센터 독립화에 대해서 적극 검토해 나아가겠다며 기업애로사항 해결에 관심을 표명하고, 베트남부산기업연합회 간담회시 베트남의 부산기업 진출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부산기업들의 애로사항은 베트남부산무역사무소, 호치민총영사관 및 자매도시 호치민시가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호치민 인민위원장과의 면담시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애로사항에 대한 직접적 해결노력과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번 순방을 통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기회와 가능성의 땅 아세안과 상생할 수 있는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을 통해 부산기업 제품의 아세안 시장진출 거점을 마련했다.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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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 혁신도시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2017년 대회 개최 모습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 사직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2018 부산혁신도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직원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부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도동삼지구, 문현지구, 센텀지구 내 이전 기관 및 지역 공공기관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전을 통해 부산혁신도시에 이전을 완료한 13개 공공기관과 부산상공회의소 및 부산해양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축구, 족구, 명랑운동회 등의 종목에 약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열번째 개최되는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부산시·이전기관·유관기관 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 부산혁신도시가 지역의 혁신성장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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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후쿠오카 제27회 주택행정교류회의 개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부산과 후쿠오카 간 양 도시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제27회 부산-후쿠오카 주택행정교류회의‘를 오는 6일 오후 2시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양 도시 관계전문가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또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우치야마 다카히로 주택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오카시 방문단은 ‘제27회 부산-후쿠오카 주택행정교류회의’에 참석한 후 부산시 누리마루APEC하우스, 영화의 전당 등을 방문하여 부산의 건축문화를 체험한다.
이번에 열리는 ‘제27회 부산-후쿠오카 주택행정교류회의’는 1989년 부산-후쿠오카 간 행정교류에 관한 합의를 통해 1990년부터 양국 간 도시문제 등 공통적인 과제의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과 도시경제, 문화 등 각 분야를 포괄하는 교류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격년제로 상호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회의에서 ,부산시는 행정적 관점에서 본 부산의 초고층 건축에 대해서 발표하고, ,후쿠오카시는 시영주택 재건축 및 내진보강 품질확보방안과 UR임대주택과 대학과의 연계사업을 발표하는 등 양 도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교류하고 향후 발전적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후쿠오카 간 주택행정교류회의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시 발전은 물론이고 국경을 초월한 동반성장의 본보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창조적이고 새로운 협력모델 개발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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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지역기업 참가 지원
전시장 외부전경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6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지역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중앙정부 주도로 개최되는 사상 최대 규모 수입전문 박람회로, 부산시는 식품, 화장품, 유아용품 등 우수상품을 제조 판매하는 지역 수출기업 10개사를 구성하여 중국 및 세계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특히, 박람회 참가가 확정된 130여 개국 및 지역의 2,800여개 기업은 박람회 주최 측에서 최종 선정하였기 때문에, 참가 이력만으로도 경쟁력을 가질 만큼 중요한 행사이며, 지역기업들은 품목별 세계 시장 동향과 전망을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어 자사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은 현재 고속성장단계에서 고품질 발전단계에 들어서 고 있으며 특색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기획했다.”면서, “또한, 작년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지역기업들도 적지 않은 피해를 본 만큼 이번 수입 박람회는 지역기업들에는 중국 시장 개척에 재도전의 장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시 부스 확보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지만, 부산시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자매도시인 상하이시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참가를 확정하게 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부산-상하이 자매결연 25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두 도시 간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