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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글로벌빌리지,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 개최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 안내문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조성한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마을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영어로 사고 파는 ‘영어 벼룩시장' ,영어로 출제되는 문제를 맞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영리더 퀴즈쇼' ,한류의 중심인 케이팝을 영어로 바꿔 부르는 ‘e K-POP 경연대회’ ,세계 민속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글로벌 민속 의상 포토존’ ,‘글로벌 푸드 트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중 ‘영리더 퀴즈쇼’는 초1∼6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e K-POP 경연대회’는 초등 3학년∼고등학생까지의 학생들이 개인이나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영리더 퀴즈쇼, e K-POP 경연대회, 영어 벼룩시장 판매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사전에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선착순이다.
이번 행사는 개원 후 9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영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더 많은 사람들이 친근하게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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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여성지도자, 지역 기관 단체장 등 2,500여 명이 참석하는 ‘제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구군여성단체협의회와 부산시가 함께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개회식에 이어 구·군별로 청·백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 응원전 등 경기가 펼쳐지고, 오후에는 각 구·군별 장기자랑과 더불어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진행되며, 체육상 및 운동회 응원전 최우수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9개소의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방문교육, 언어교육, 통번역 지원 등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우리사회에서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성장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진로 지도 등 안정적 성장지원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부산시민의 한사람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늘어나는 다문화 가족에게 다양한 교육지원과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으며,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가 함께하는 이러한 교류의 장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화합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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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년 부산 정보보호 콘퍼런스 개최
2017년 부산 정보보호 콘퍼런스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부산지역 중요기관 정보보호협의회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1시에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사이버보안과 정보보호기술 공유를 위한 ‘2018년 부산 정보보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부산지역 중요기관 정보보호협의회’에는 지역정보보호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은행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초연결사회 데이터기반 금융생태계 ,4차 산업혁명 대비 사이버보안 ,4차 산업혁명과 만난 해양수산 ,부산지역 사이버안전망 강화 ,해양산업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지원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에 정보보호업체 전시 부스를 통해 정보보호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최신 정보보호 기술공유와 함께 증가하는 사이버공격에 체계적인 방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부산지역 사이버안전망 구축사업’의 소개 시간도 마련했다.
부산지역 중소기업·중요기관 정보보호협의회 소속 기관, 부산시 산하기관과 관계기관 소속 직원으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거나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부산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부산지역 정보보호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정보보호 역량강화와 정보보호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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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in 부산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및 외부 5개 박람회장에서제6회 대한민국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사람을 빛나게 하다’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본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평생학습 단체, 동아리, 대학을 비롯하여 총 318개 기관이 참가하며, 국내외 관람객 35만 여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25일 오후 2시, 전시장 내에 마련된 개막식 무대에서는 부산시장과 교육부차관, 부산시 교육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국회의원, 대학총장, 시의원, 전국 지자체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식전공연과 퍼포먼스와 함께 박람회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마당으로 7개 체험존에 700여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주요행사로 평생교육 국제세미나 등 5개 행사가 인근에서 동시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연예인 김제동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부산평생학습아고라’와 21개 동아리팀의 공연인 ‘전국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깊이 있는 인문학 토론장이 될 ‘휴먼라이브러리’가 펼쳐진다.
또한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다함께 댄스타임’과 ‘도전○×퀴즈’, ‘과학과 함께하는 마술쑈’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밖에 KNN 라디오 공개방송 프로그램인 ‘노래 하나 얘기 둘’의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되고, 야외광장에서는 널뛰기 등 민속문화체험과 드론 100대, 프라모델 20대, VR기기 100대가 마련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시장인 벡스코 뿐만 아니라 부산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인 ,영화의 전당 ,감천문화마을 ,아미동 비석마을 ,보수동 책방골목 ,동구 이바구길 등 5개 지역에서 외부박람회가 동시 개최됨으로서 인문학과 지역문화를 연계하여 평생교육 정책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꾸려진다. 외부박람회의 참여 편의를 위하여 벡스코에서 외부박람회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아울러 올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의 7개 기초지자체에 대하여 2018 평생학습도시 동판수여식과, 평생학습에 공이 큰 21명에 대한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등 그간 추진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전국 단위 평생학습 축제를 부산에 유치함으로서 평생학습을 위한 범정부 협력기반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였으며, 100세 시대의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부산만의 아름다운 문화와 경치도 즐기고, 배움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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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사중재규칙 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아시아태평양해사중재센터는 22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신속하고 공평한 해사분쟁 처리절차 규정 마련을 위한 ‘해사중재규칙 제정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내유일의 해사중재기관인 아태해사중재센터가 부산에 설립됨에 따라 해사 분쟁을 중재절차에 따라 진행하는데 적용할 절차규범 즉, ‘해사중재규칙’을 새로 제정하고 대법원의 승인을 받기 위하여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게 됐다.
그동안 대한상사중재원의 상사중재규칙을 적용하여 해사분쟁을 중재했으나, 아태해사중재센터 신규 설립에 따라 새로운 규범이 필요하여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서영화, 이철원, 이영석 박문학변호사와 이재욱 판사, 김용의 교수, 이정원교수, 김창진 한국해운조합 부산지부장 등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석하며, 이외에도 해운·해상분야 종사자 및 법조계, 학계 등의 많은 전문가가 참가하여 질의·응답 및 토론을 펼치게 된다.
아태해사중재센터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담은 해사중재규칙 초안을 11월경 대법원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태해사중재센터의 특화된 해사중재규칙 제정으로 해사분쟁 발생 시 유럽 또는 싱가포르 등 외국의 중재기관을 이용하던 국내 해운·선박 회사들의 국내 중재가 늘어날 것이다.”라며, “신속한 분쟁처리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연 3,000억원에 이르는 중재비용의 국외유출도 줄어들며, 중재산업 활성화로 부산이 해사법률 지식산업서비스업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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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에너지 협력 추진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에 시청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간에 클린에너지 도시 - 부산 실현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공급은 미래지향적인 클린에너지의 제공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수단이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목표로 태양광, 해상풍력, 파력, 복합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관련 법령 정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한발 더 나아가 2050년까지는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체결로 ,해상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 ,연료전지 및 집단에너지 등 신에너지 사업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세계 최고수준의 조선·해양기자재 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우수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클린에너지 도시 - 부산 실현과 이를 통한 클린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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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년 3분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검사 결과, 농산물 1,048건 중 1,045건 적합 판정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3분기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1,048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45건 적합, 3건에서 허용 기준치 초과 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는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646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3건에 대해서는 압류·폐기하여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행정처분토록 했다.
부적합 농산물은 2품목으로 상추 2건, 들깻잎 1건이었으며 모두 채소류 중 엽채류로 나타났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플루퀸코나졸, 페니트로티온 등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었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적합 우려가 높은 잎·줄기 채소류 및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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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UNESCO 세계기록유산, 통신사 기록물 전시
정덕도조선통신사상상관제3선도
[충청뉴스큐]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개관 40주년 및 통신사 기록물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 국제교류전 ‘UNESCO 세계기록유산, 통신사 기록물’을 오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에 소재한 통신사 기록물은 지난 2017년 10월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국내 기록물로는 1997년 조선왕조실록 과 훈민정음이 세계기록유산으로 처음 등재된 후 15번째 등재이다.
통신사는 16세기 말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면서 단절된 국교를 회복하고 양국 간 평화관계를 유지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통신사의 왕래로 양국은 증오와 오해를 풀고 상호 이해를 확대할 수 있었고 외교, 학문, 문화예술,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었다.
통신사 기록물은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조선이 에도막부의 초청으로 12차례 일본에 파견한 통신사와 관련한 자료를 총칭한다.
통신사 기록물은 비참한 전쟁을 경험한 조일 양국이 평화를 구축하고 유지해 나간 역사적 경험과 지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 성신교린을 실천하기 위해 양국이 대등한 입장에서 상대를 존중한 교류의 정신도 품고 있다.
따라서 통신사 기록물은 양국이 역사적 경험으로 증명한 평화적·지적 유산으로서 인류 공통 과제인 항구적인 평화 공존 및 타문화 존중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현저하고도 보편적인 가치를 가진다.
이것이 바로 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던 이유이다.
이번 국제교류전에서 전시하는 한국 소재 통신사 기록물은 한국 측 부산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등 7개 소장처가 출품한 28건 43점이다.
그리고 일본 소재 통신사 기록물은 도쿄국립박물관, 오사카역사박물관, 시모노세키역사박물관, 세이켄지, 아카마신궁, 다카츠키관음마을역사민속자료관, 야마구치현문서관 등 7개 소장처가 출품한 53건 72점이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기록유산 중 눈에 띄는 것으로는 일본국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도교국립박물관 소장 〈조선국왕국서〉, 〈별폭〉, 다카츠키관음마을역사민속자료관 소장 〈아메노모리호슈 초상〉, 〈교린제성〉 을 비롯해 오사카역사박물관 소장 〈통신사국서선도선단도〉, 〈통신사누선도〉, 시모노세키역사박물관 소장 〈조엄 서첨〉, 〈김명국이 그림 습득도〉 등이 있다. 또 한국 소재 자료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태억 초상〉, 〈사로승구도〉,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통신사행렬도〉,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통신사등록〉, 〈변례집요〉, 부산박물관과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통신사 수행화원과 역관 등의 그림, 글씨 등이 있다.
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후 각 소장처마다 자신들이 소장한 기록유산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시모노세키시립역사박물관은 일본 소재 기록유산을 모아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 소재 기록유산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록 기록유산의 보존 상태나 각 소장처가 처한 사정에 따라 일부 소장처는 전시에 출품하지 못했고 출품한 소장처 중에도 소장 기록유산 전부가 아닌 일부만 출품한 경우도 있지만, 14개 소장처가 뜻을 함께 해 참여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번 전시가 가진 의미가 결코 작지 않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25일 오후 4시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대강당에서 ‘일본 소재 통신사 기록물과 그 역사적 의의’, ‘아메노모리호슈 초상화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축하공연으로 부산태극취타대의 〈대취타 무령지곡〉 등 취타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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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부산시 발행 학술지 항도부산을‘등재지’로 선정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항도부산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지의 관리체계를 확보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국내 우수학술지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학술지 등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항도부산은 2016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지’로 승격됐다.
항도부산은 부산의 역사·문화·사회 등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통해 부산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1962년에 창간됐다.
시는 2016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2017년부터 학술지 발간 횟수를 연 2회로 증대하는 등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항도부산의 발간은 지역사 관련 연구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지역의 인문학 진흥에도 기여하고 있다.
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문을 공개하고 있어, 연구자와 시민 등이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6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올해 평가에서 등재지로 상향 조정된 것은, 부산시사편찬사업의 중요한 성과이다. 앞으로도 학술지의 질적 향상과 함께 부산지역사의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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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해양수산기술,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전파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부산의 수산업 발전 경험을 전수하기 위한 부산형 ODA 해양수산 글로벌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산시에서 KOICA에 공모제안한 ‘KOICA 부처 제안사업 다국가 다년간 글로벌 초청연수사업’으로 과정명은 수산동물 질병관리 및 생산 단계 수산물 안전관리이다.
KOICA 부처 제안사업은 정부부처가 제안한 ODA사업을 KOICA에서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에서는 행정안전부에 신청하여 외교부를 거쳐 수원국에 대한 수요조사 후 사업을 확정하여 지자체와 KOICA에서 함께 추진하는 체계이며, 수산동물 질병관리 및 생산 단계 수산물 안전관리과정은 지자체 신청 사업 중 부산시가 1위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 과정은 지난 2013∼2015년 추진했던 ‘수산가공 및 위해요소 중점관리 과정’의 3개년 글로벌 초청연수사업 연수생들로부터 수산동물 질병예방 프로그램의 수요를 확인하여 기획된 것으로,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모리타니아, 이집트, 동티모르, 카메룬, 튀니지, 라오스, 도미니카공화국 7개국의 고위공직자 14명이 연수를 받고, 2차연도는 중간관리자, 3차연도는 실무관리자를 대상으로 총 60여명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산물 가공기술의 이해 및 수산물 품질평가기술, 수산생물 질병관리 및 예방대책 이론과 실습, 수산식품 안전관리와 양식업 HACCP개발 운영, 한국의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등이고, 연수의 최종 목표는 수원국의 생산단계 수산물의 위생수준 향상과 생산성 증대이다.
초청연수생은 연수기간에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를 참관하고,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주요 수산인프라와 관광지도 둘러볼 계획이다.
부산시에서는 연수 종료 후에도 KOICA의 프로젝트사업, 글로벌 연수사업 참여 등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 특화된 부산만의 ODA 사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며, 글로벌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친부산 인사의 저변 확대에 따른 다양한 교류증진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201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