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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제영토 확장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0월 24일 10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미주·동남아 등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여 부산지역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에서 직접 선정한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48개사, 부산 수출기업 198개사가 참여하여 404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하여, 총 6,600만불의 수출계약을 추진중이며, 하반기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34개사, 부산 수출기업 137개사가 참여하여 27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의 상세정보가 기입된 디렉토리북 제작을 통해 참여기업의 추가상담을 유도하고, 샘플진열대를 설치하여 참여기업 제품 전시·홍보할 계획이며,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와 협업으로 창업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적극적인 비즈니스미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수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임으로써, 해외 바이어는 우수한 제품을 찾는 기회가 되고, 수출 업계에는 일감 확보와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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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외교 비전 실현을 위한 도시외교실무협의회 개최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관광공사,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부산도시외교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초 발표한 Asia중심 허브도시 부산비전 실현을 위한 ‘부산도시외교 4대 전략 14개 추진과제’에 대하여 분야별로 해당기관에서 수립한 실행계획을 최종 검토·조정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가·반영하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시의 도시외교 세부실행계획을 설명하고 각 기관, 전문가 등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도시외교 추진계획, 신남방·북방 진출방안, 남북 해빙분위기와 함께 남북경협사업, 스포츠, 영화 등 문화교류사업, 도시외교 거점인 신북방 진출을 위한 해외무역사무소 설치, 우리시의 우수정책 해외도시 홍보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도시외교실무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기관별, 분야별로 추진했던 국제통상·교류사업을 통합·조정하여, 도시외교의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겠다.”면서, “글로벌 도시 부산의 위상제고와 동북아 해양수도 기반조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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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수단, 필승 다짐 결단식 개최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체육계인사, 선수 및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며, 부산대표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결단식 행사에 앞서 오 시장은 제3회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권혁 선수를 비롯하여 12명의 메달 획득 선수들에게 입상격려금 등을 전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준비상황보고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말씀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차근 총감독이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선수대표 선서는 정종대 선수, 이영선 선수가 맡아 전국대회에서의 필승을 다짐하게 된다.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정종대 선수는 육상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이영선 선수는 역도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여 부산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에서 26개 종목에 8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부산선수단은 선수 370명, 임원 및 보호자 138명 등 모두 508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오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득점 127,000여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4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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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제61회 부산시 문화상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로 자연과학부문 이복률 교수 등 총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문화상은 1957년부터 매년 부산의 문화예술 진흥과 향토문화 발전에 공이 큰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7개 분야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구청, 대학과 문화예술 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언론부문을 제외한 9개 부문 17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그리고 지난 8월 31일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심사와 9월 13일 부산시 문화예술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자연과학’ 부문의 수상자로는 부산대학교 이복률 교수가 선정됐다.
이복률 교수는 지난 25년간 부산대학교 제약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과학자들에게 부산의 존재, 부산의 과학,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가 있다.
한국 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지정연구실, 글로벌 연구실 등을 유치하여 많은 젊은 과학자를 양성했고, 우수한 연구실적을 도출하여 지역사회의 기초 생명과학분야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문학’ 부문에서는 부산광역시문인협회 홍보이사 김광자 시인이 선정됐다.
김광자 시인은 1990년 등단하여 문인으로 활동하면서, 부산시인협회 이사장, 해운대문인회회장, 계수나무네트워크 회장, 전국미래시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시문학을 통한 부산문화발전을 위해 전국 계수나무백일장 개최 등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을 위한 다수의 백일장을 개최했다.
부산시인협회 40년사 발간을 통해 8·15광복전후의 시인족적과 6·25 때 피난 온 서울, 중앙문인들의 한국문단의 본거지가 ‘부산’이였음을 알렸으며, 비영리 민간단체인 부산시인협회를 40년만에 사단 법인화하여 부산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 했다.
‘공연예술’ 부문의 수상자로는 부산공연사사무소 김문홍 소장이 선정됐다.
김문홍 소장은 1989년부터 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장, 부산극작가협회 창립회장, 부산창작극연구회 창립회장, 부산공연사연구소 창립소장을 역임하며 지역 연극 발전과 후진양성에 노력했다.
또한, 극작가와 연극평론가로서 30여편의 희곡 작품을 공연했고, ‘부산연극사’등 부산연극의 역사와 현황을 다수의 전서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부산지역 각 극단의 공연에 대한 연극 평을 쓰고, 지역 연극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했다.
‘시각예술’ 부문의 수상자로는 권달술 작가가 선정됐다. 권달술 작가는 고향 부산에서 조각동인 공강회의, 부산조각가협회를 창설하는 등 부산조각계를 활성화에 이바지하였으며, 국내 공모전에서 총 19회의 수상과 개인전을 비롯한 초대전, 단체전 등, 총 313회 이상의 작품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현대조각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또한, 바다미술제 운영위원장, 부산미술협회 이사장, 부산비엔날레 부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미술계에서 폭넓은 지도력을 발휘하였으며, 다각적인 지역미술문화 발전에 공헌했다.
‘전통예술’ 부문에서는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백정강 이사장이 선정됐다.
백정강 이사장은 음악교사를 시작으로 전통음악지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전통음악 이해와 보급에 노력했고,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동래야류보존회에 입문하여 동래지방 전통 민속예술 보존과 전승을 위한 전수교육 등 각종 공연행사를 실시했다.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이사장으로 협회와 각 보존회의 운영, 공연기획, 회원의 소통과 화합에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대중예술’ 부문에서는 한국합창조직위원회 변원탄 위원장이 선정됐다.
변원탄 위원장은 매년'부산국제합창제'개최를 통해 세계 각국의 합창단과 교류하는 등 한국합창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승인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한국∼프랑스 수교 100주년기념’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부산국제음악아카데미를 개설하여 부산지역의 클래식 전공 학도들에게 개방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 노력했다.
부산의 중·고등학교 참여하는 음악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노엘합창단','코랄하우스 100인의 남성축제합창단',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색동소년소녀합창단'의 단장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합창 음악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 했다.
‘공간예술’ 부문은 동의대학교 우동주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우동주 명예교수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부집행위원장, 부산광역시 도시디자인 경관위원회위원장, 도시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부산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부산광역시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 ‘부산 도시 건축 정책기준 및 시범지구 운영’, ‘부산다운건축 마스터플랜’- 도시가로환경분과 등 주요 시정과제에 연구책임을 다함으로써 부산의 도시건축공간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한편, 부산시 문화상은 1956년에 제정되어 1957년 첫 해 우장춘 박사, 이주홍 선생 등 지역사회 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해 오신 분들을 필두로 요산 김정한 선생, 고태국 선생 등 지난해까지 총 60회에 걸쳐 374명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상 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부산예술회관에서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초청 내빈,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된다.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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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아동학대 관심 있게 보라, 부산시, 보라데이 캠페인 전개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폭력예방 캠페인 # with you 여성폭력 STOP!'이라는 주제로 민·관 합동으로 가정폭력은 물론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LOOK AGAIN, 당신의 관심으로 여성폭력을 멈출 수 있다.’ 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한 후 전국 광역시도 18곳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와 경찰, 구·군, 가정폭력상담소 및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폭력예방홍보 플래시몹'캠페인 퍼포먼스, 룰렛 돌리기, 네일아트, 아동학대 사진전, 폭력예방 OX퀴즈,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활동을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부산시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는 최근 늘어나는 스토킹, 데이트폭력, 디지털성폭력 등 심각한 피해를 당한 여성들을 위해 신고접수, 관련 기관·시설과의 연계, 긴급보호 등 지원도 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이 필요한 여성들은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피해상담과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366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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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창업멘토링 센터와 함께 하는 창업기업 멘토링데이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에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콘퍼런스홀에서 부산소재 창업기업들을 위한 ‘창업기업 멘토링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벤처1세대가 주축이 된 국내 최초 기업가정신 전담기관으로, 벤처 1∼3세대 CEO출신의 ICT 분야 벤처기업 창업 및 기업경영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 멘토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ICT창업멘토링센터 소속 전문 멘토 20여명과 창업기업 간의 사전 매칭을 통해 진행되며, 현장에서 전문 멘토들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후 부산창업카페 상시 컨설팅과 연계하여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은 22일까지이며, 부산에 소재한 창업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창업기업들이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 있는 전문 멘토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의 기업들이 더 넓은 시야와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 성공 창업스토리의 주인공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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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접수
신청 안내문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8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지원을 위하여 2016년에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올해 지역대학생 4,000여명에게 약 4억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주소지 관계없이 부산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중인 대학생으로, 2016년∼2018년에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실행자 중 대출 학기 기준으로 소득 8분위 이하인 자이다.
지원 금액은 대출이자 1년분으로 2018년도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9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부산시 홈페이지의 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참여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대학재학여부, 소득분위, 대출정보 등 확인을 거쳐, 12월경에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자상환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대학생 지원을 위하여 기숙사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숙사 건립, 외국인유학생 서비스센터운영 등 인재유입 및 지역인재 정주를 위하여 대학생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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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회 조찬정책포럼' 개최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부산발전연구원은 오는 19일 아침 7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유관 기관장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회 조찬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28일 해양수산 분야 기관장이 참여한 조찬 포럼에 이은 두 번째 정책포럼이며, 최근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평화 시대를 부산이 주도적으로 열어나감에 있어 북한과 교류·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시티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스마트 시티를 선도하고 있는 부산의 역량을 점검하고 북한과의 상생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발제는 민경태 북한학 박사가 맡았으며, ‘남북한 협력의 새로운 방향, 스마트시티 발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스마트시티 방향, 북한의 스마트시티 도약 가능성, 부산과 북한의 교류협력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오거돈 부산시장 주재로 유관 기관장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을 한다.
발제자인 민경태 박사는 ‘서울 평양 스마트시티’ 저자이자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박사를 취득한 북한 전문가로서 한반도 평화분위기 속에서 부산에서 추진할 남북협력 방안에 대해 조언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해 지역의 싱크탱크인 부산발전연구원과 함께 정책포럼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자문을 받아 부산을 보다 역동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발연은 분야별 최고의 지식인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단순 강의 위주가 아닌 발제에 대해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토론 방식으로 운영하여 시 정책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럼주제는 민선 7기 주요 시정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다룬다.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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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1위, 부산시의 비결은?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부산시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간 52명에서 올해 34명으로 약 35%로 대폭 감소하여 전국에서 부산이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시는 고령인구 비율이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16%대 수준인 점을 고려하여 올해 3월'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을 수립하였으며, 고령보행자 안전보호,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등 3대 분야 9개 과제를 대책에 담아 한발 앞선 고령자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먼저, 부산시는 고령보행자 안전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구·군, 부산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노인회와 합동으로 연간 20만명의 교육을 목표로 노인복지관·노인교실·경로당 등 3,000여개 노인여가시설의 교육을 주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2개소를 활용하여 고령자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보행방법, 교통표지판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령자 전용 교통안전교육장을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을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자에게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 중이며, 올해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고령자 400명에게 1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고령자에게 병원, 식당, 의류점, 안경점 등 상업시설 이용 시 5∼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어르신 교통사랑 카드’도 발급하고 있다.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 도입으로 인해 올해 초부터 9월말까지 반납된 부산지역 고령자 운전면허 건수는 3,200여건이다.
이는 2017년도 전국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수가 4,000여건이었고, 부산지역의 자진반납 건수가 466건이었던 것에 비교하면 놀라운 수준이다.
부산시의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 시행으로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9월말 기준 27명에서 올해 9월말 기준 15명으로 대폭 감소했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액도 51억원을 넘는다.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2022년까지 고령자 교통사고 절반수준 감축을 목표로 고령자 교통안전 대책에 더욱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며,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지속 시행하고,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대한 교통비 지원 예산 확대 및 어르신 교통사랑 카드 가맹점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고령인구의 비율이 특·광역시중 가장 높은 도시로, 한발 앞선 고령자 교통안전 대책이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면서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재 시행 중인 시책을 더욱 발전시켜 오거돈 부산시장의 시민명령 1호인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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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의 미래, 담대한 도전 '제12회 세계해양포럼'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롯데호텔 부산 등에서 ‘해양의 미래, 담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12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해양포럼은 부산시,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가 해양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며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도 국내외 2,000여 명의 전 세계 유수 해양관련 기업 대표, 해양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해양의 미래, 담대한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해양 협력을 통한 동북아의 평화와 상생,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요구에 따른 해양·수산산업의 지속가능한 개발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10월 17일 개막식은 개회사, 환영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되고, 기조강연에서는 사물인터넷의 창시자로 알려진 캐빈 애쉬튼 회장이 사물인터넷과 해운산업, 조선해양산업의 연결로 창출할 수 있는 가치들에 관해 강연한다.
또한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조류를 원료로 자연 분해되는 플라스틱 제품을 개발한 데이비드 크리스찬 에보웨어 대표, 인구학을 토대로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 토르 시그푸손 아이슬란드 수산클러스터 창립자 겸 CEO 등이 정규세션에 참여하여 연단에 선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북화해 시대에 맞게 동북아 해양협력과 새로운 해양가치 창출로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해양경제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동북아 평화와 해양협력’, ‘해양환경 뉴비즈니스 새로운 해양의 가치를 발견하다’, ‘신경제 가치창출-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해양도시 네트워크-해양과 도시를 연결하다’의 4개 정규세션과, ‘오션 저널리즘’, ‘제3회 해양 스타트업 대회’,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해양수산 ODA’, 해양인문학 ‘오래된 미래 동북아 근대 바닷길로부터 배운다’ 등의 4개 특별세션이 19일까지 진행되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2018년 친환경선박포럼’이 연계 개최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해양포럼 출범 시기에는 공동 의장으로서 포럼을 정초시키는 산파 역할을 했었는데, 오늘은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하고 “이번 세계해양포럼 주제처럼 부산도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했다. 70년 만에 열리는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중심에 있는 부산을 하나의 도시국가로 발상을 전환하고, 해양과 대륙을 잇는 적극적인 발전전략을 통해 ‘진정한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향후 북극항로가 열리면 부산 앞바다는 싱가포르의 발전을 이끈 말래카 해협과 같은 지정학적 요충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해양자치권 확보를 통해 부산을 마치 싱가포르와 같은 도시국가로 만들어서 독자적인 발전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해양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여 고도화하고, 해양과학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견인차가 되도록 적극 육성·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해양수도 부산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전제는 24시간 안전한 관문 공항”이라고 하면서 “신공항 추진으로 공항·철도·항만의 트라이포트를 완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부산항 메가포트 육성 전략 등을 통해 부산을 대륙까지 뻗어가는 세계 최고 물류 허브로 키우겠다.”고 했다.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