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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귀농인에 영농 노하우 전수
광주농업기술센터, 귀농인에 영농 노하우 전수
[충청뉴스큐] 광주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시작하는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선배 농업인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선도농가 일대일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신규 농업인을 오는 2월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멘토링 교육은 풍부한 영농 경력과 전문기술을 갖춘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 연수생을 일대일로 매칭해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기법 등 선도농가의 경험과 노하우, 농업기술을 전수받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생 자격은 만 40세 미만 청년층이거나 귀농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하고 광주지역 농업·농촌 정착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신규 농업인이어야 한다.
연수생은 희망 작목별 선도농가와 3~7개월 간 총 800시간의 현장실습 교육시간을 수행해야 한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했던 한 신규 농업인은 “농사의 모든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며 농사에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춘 후 광주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이 선도농가의 재배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배워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적용력이 높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우수한 신규 농업인력이 농업·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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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래 AI·모빌리티·RE100 세계 흐름에 부합…CES서 확인”
“광주 미래 AI·모빌리티·RE100 세계 흐름에 부합…CES서 확인”
[충청뉴스큐]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 전시회 ‘CES 2025’ 개막과 함께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의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CES 2025’ 광주공동관 개관식을 8일 오전 7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광주시는 온라인 영상으로 개관식에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박성철 인비즈 대표, 송종운 이-솔테크 대표 등 참가기업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병인 전남대학교 교학부총장과 학생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박세진 금호고속 상무, 양향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당초 강 시장 등이 포함된 광주대표단을 꾸려 ‘CES 2025’ 참가를 계획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담당 실무자를 중심으로 규모를 최소화했다.
강 시장은 온라인 영상을 연결해 개관식과 광주공동관 참가기업 부스를 일일이 살펴봤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주식회사 정션메드, ㈜트위그팜, 이-솔테크, ㈜아트랩, ㈜인디제이, ㈜호그린에어, ㈜리버트리, 주식회사 유니컴퍼니, 에코피스주식회사, ㈜블루캡슐 등 11개사가 우수 기술·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강 시장 등은 참가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회사와 전시 제품·기술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투어를 진행했고 “광주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이번 ‘CES 2025’에 광주공동관 11개사, KOTRA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4개사 등 15개사를 지원해 참가하고 있다.
CES 혁신상 신청 지원을 포함해 비즈니스 교육, 비즈 매칭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전시 참가 이후에도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지원 기업 외에도 지역기업 21개사 등 총 36개사가 ‘CES 2025’에 출전, 우수한 기술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CES 참가와 관련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이 핵심으로 ‘대한민국 AI 대표도시 광주’ 가 그동안 쌓아온 AI 신제품·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공동관은 바이어와 방문자들의 편의와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전면에 안내부스를 설치해 전시관 안내와 광주시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며 공간 내부에는 기업 홍보와 피칭 공간까지 알차게 꾸렸다.
이 곳에서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기업들의 소개와 혁신제품들을 선보인다.
‘주식회사 정션메드’의 음성를 활용한 시니어 건강관리, ‘㈜트위그팜’의 맞춤형 다국어 제공 서비스 플랫폼, ‘㈜아트랩’의 피부 등 AI뷰티 솔루션, ‘㈜리버트리’의 전 세계 도서정보 격차 제로화를 목표로한 실시간 사서업무지원 솔루션 등이 전시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공동관 온라인 투어 이후 삼성C-LAB관을 찾아 ‘CES 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고스트패스와 혁신상을 받은 마인스페이스의 전시 제품을 둘러봤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CES 2025는 AI, 모빌리티 등이 중심이고 이는 광주 미래산업 방향이 세계적 흐름과 정확히 부합하고 있음을 말해준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실력도 매년 축적되고 있는 만큼 성장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AI 대표도시 광주의 힘을 세계에 많이 알려 달라”고 참가기업들을 격려했다.
한편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 융합 전시회다.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세계적 혁신 기술과 제품, 글로벌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CES 2025’ 주제는 ‘몰입’ 으로 기술과 기술, 기술과 인간을 연결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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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 하반기 운영도 매우 만족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 하반기 운영도 매우 만족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의 공약사업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 가 효과적인 학업지도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공모형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운영 중인 30개 학교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운영 만족도가 98.3%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상반기 만족도 97.6%에 비해 향상된 수치이다.
특히 기초학력전담교사제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하는 지에 대해서는, 지난해 상반기 95.1%보다 2.2%p 향상한 97.3%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전담교사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대한 만족도 역시 지난해 상반기 98.0%에서 99.2%로 상승했으며 제도 운영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지난 조사에서 93.0%에서 96.7%로 3%p 이상 상승해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전담교사제의 확대를 더욱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으로 응답자들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학교 내 ‘예방-진단-지도-관리’ 시스템 구축, 기초학력 관련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주요 성과로 꼽았고 안정적인 운영 인력과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계림초의 한 학부모는 한글 해득 교육에 도움이 됐다며 “아이에게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선물해 주신 점 감사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제도 성과를 알리고자, 지난 12월 초 기초학력전담교사 연구 사례를 담은 ‘기초학력전담교사 두 번째 이야기’를 발간한 바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가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하고 운영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학력전담교사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학교 내 전담교사가 기초학력에 대한 업무 전반을 지도하고 있다.
높은 만족도 외에도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미해득력 비율, 초등 기초학력 부진 학생 수 역시 해마다 감소해 각각 1% 미만으로 떨어지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2025년도에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학교를 30교에서 44교로 확대하고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운영 길라잡이 개발, 기초학력지원센터 연계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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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겨울방학 English Book Club’ 운영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겨울방학 English Book Club’ 운영
[충청뉴스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3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English Book Clu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English Book Club’은 영어그림책 테마 중심의 단기집중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학습 동기와 흥미 유발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기 △1기: 1월 9~14일 △2기: 1월 20~23일로 구성됐으며 대상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하루 20분씩 원어민과 함께 1대 2 온라인 화상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 수상자인 앤소니 브라운의 ‘Silly Billy’를 비롯해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영어 그림책 읽기 수업이 제공된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수업 참여 우선 기회와 더불어 헤드셋과 웹캠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영어그림책 읽기를 진행하면서 의사소통능력뿐만 아니라 독서역량도 함께 기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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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금융정책협력관에 이태기씨 위촉
광주시, 금융정책협력관에 이태기씨 위촉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금융정책협력관으로 이태기 씨를 위촉했다.
이태기 신임 금융정책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광주시와 금융감독원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금리·자금 운영, 금융기관과 협력사업 등 광주시 경제정책 수립 및 재정운영 자문을 맡는다.
이 협력관은 광주 출생으로 2002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보험감독국·생명보험검사국을 거쳐 보험리스크관리국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시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협력관이 장기적 경제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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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지난해 살림 잘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살림을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총집행률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3년 연속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는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매년 지방교육재정 집행률에 대한 목표치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로 추가 재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재정 집행률이 미비한 분야는 실무자로 구성된 핀셋점검반을 운영했다.
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운영하고 모든 기관과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상반기 소비·투자분야 목표액 달성으로 1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지방교육재정 총집행을 달성해 5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24년도에만 보통교부금 6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책무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2월 말까지 추진하는 학교회계 분야 집행도 마지막까지 촘촘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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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기업 36개사 ‘CES 2025’ 참가
광주지역 기업 36개사 ‘CES 2025’ 참가
[충청뉴스큐] 광주지역 기업 36개사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역량을 펼친다.
광주광역시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CES 2025’에 광주지역 기술기업 36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현지에서 ‘CES 2025’ 광주공동관 개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광주시가 운영하는 광주공동관과 KOTRA의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에서 우수 기술제품을 전시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7월 ‘CES 2025’ 광주홍보관에 참가할 기업을 공모해 15개사를 선정했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주식회사 정션메드, ㈜트위그팜, 이-솔테크, ㈜아트랩, ㈜인디제이, ㈜호그린에어, ㈜리버트리, 주식회사 유니컴퍼니, 에코피스주식회사, ㈜블루캡슐 등 11개사가 참가한다.
또 KOTRA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에는 ㈜오니온에이아이, 주식회사 올더타임, ㈜사각, 주식회사 메리핸드 4개사가 참가해 전시를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주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기술기업이다.
㈜인비즈는 의료영상정보시스템 및 심장초음파자동화 인공지능솔루션 ‘AI 에코 케어’, 에코피스는 수상레저 활동과 함께 수질정화 기능을 갖는 융복합 제품 ‘힐링보트’, 이-솔테크는 에너지절감 및 IT기술을 적용한 ‘다목적 모듈러 챔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지역기업들을 이끌고 ‘CES 2023’에 첫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CES 2024’에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을 동시 운영의 2개관을 동시 운영했으며 올해 ‘CES 2025’에는 인공지능, 문화산업 분야까지 확대해 15개 기업이 글로벌 기술력을 자랑한다.
광주시가 선정한 이들 15개 기업 외에도 지역기업 21개사가 이번 ‘CES 2025’에 함께 출전하고 있다.
KOTRA의 지원을 받은 영앤, 디닷캐어, 라라랩스, 주식회사 알엑스오는 통합한국관에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C-LAB 지원 기업인 ㈜고스트패스, 마인스페이스도 CES에 진출한다.
특히 고스트패스는 이번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마인스페이스는 혁신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주식회사 오토웰즈, ㈜엘앤에이치랩스, ㈜그린토크, 멤스, 쉐어플랫을 이끌고 ‘CES 2025’에 참가한다.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에스오에스랩 등 3개사는 개별적으로 CES 2025에 참가하고 행정안전부·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의 지원을 받은 7개사도 CES 2025에서 글로벌기업들과 기술력을 겨룬다.
광주시는 CES 혁신상 신청 지원을 포함해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스트패스㈜가 광주기업 최초로 ‘CES 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에코피스㈜, ㈜에스오에스랩, 이-솔테크, ㈜인비즈 등 4개 기업이 CES 2025 혁신상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우수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해외 반응을 보는 한편 기업들 스스로 역량을 검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CES 2025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해외 투자유치 성공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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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많은 눈…광주시, 대설 대응 총력
10일까지 많은 눈…광주시, 대설 대응 총력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까지 광주지역에 최고 2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7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10일 오전까지 5~15㎝, 많은 곳은 20㎝ 이상의 눈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먼저 제설대책,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 대설에 대비한 추진사항을 점검, 신속 대응키로 했다.
특히 이번 눈은 강설 지속 시간이 길어 붕괴·전도 등의 사고의 우려가 높은 만큼 광주시는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주요 제설 기관, 경찰, 소방 등과 함께 유기적 대응에 나선다.
광주시는 폭설이 내릴 경우 그레이더, 제설삽날 등 민간 제설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소형 제설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유관기관의 모든 장비·물자·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강한 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한랭질환자 취약계층을 점검하고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는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참여해 큰 눈에 대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7일 오후 4시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및 5개 자치구 합동으로 ‘대설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폭설·한파에 인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 △신속한 정보공유 등 상황근무 철저 △붕괴·전도·미끄러짐·정체·고립 등 대설 5대 분야 유형별 안전대책 △제설제 사전살포·재살포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낙상사고 예방 등 대시민 홍보 등을 점검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은 출·퇴근길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필요한 실외활동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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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 배정 전산 추첨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입학대상자 1만4천510명에 대한 입학 배정 전산 추첨을 실시한다.
이번 신입생 배정은 2024학년도 배정 대상보다 502명이 증가했다.
이는 이번 배정 대상인 2012년생의 출산율이 다른 연도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중학교 배정은 졸업한 초등학교의 통학구역을 기준으로 인근 중학교의 수용요건과 통학거리 등 여건들을 종합 고려해 ‘나이스 기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컴퓨터 추첨 방식으로 실시된다.
추첨은 학부모 대표 등이 포함된 동·서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과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진행된다.
배정 결과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배정 통지서는 발표 이후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1일에는 타 시·도교육청에서 전입한 학생을 대상으로 재배정을 실시한다.
해당자는 구비 서류를 갖춰 관할 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재배정 받을 수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중학교 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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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명절 대비 도시철도 2호선 안전점검
광주시, 설명절 대비 도시철도 2호선 안전점검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으로 유촌동 차량기지를 제외한 본선 1~6공구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상 시설물 안전과 주변 미관 개선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설치 상태 △작업·통행구간 내 제설 등 설해예방 조치 △가설울타리, 안전보호망 등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차선 도색, 복공 단차, 포트홀 등 주변 보·차도 정비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긴급조치 후 사안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오영걸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국가적으로 엄중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연휴 기간에도 공백없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