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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재해취약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광주시교육청, 재해취약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은 10일 광주과학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재해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재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최승복 부교육감 및 담당자, 민간 전문가, 학부모 점검단이 참여해 기숙사에 설치된 소화기, 스프링클러,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대피로와 피난 유도 시설 상태를 확인했다.
또 전기와 가스 안전 관리 실태를 살피고 화재 시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숙사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학교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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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운영
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운영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은 10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지구촌 문제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7월 10일까지 실시되는 교육에는 초등학교 6학년 77개 학급 학생 1천690명이 참여한다.
특히 세계시민교육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방문해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이해와 참여’, ‘문화 다양성 존중 및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 등 2개 주제로 학급별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뉴스 영상, 사진, 스토리텔링을 통해 기후 변화, 빈곤, 인권문제 사례를 학습하고 다른 학생들과 모둠활동을 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다.
또 세계 각국의 음식, 의상, 축제, 인사법 등을 체험하며 문화적 차이에 대해 배운다.
시교육청은 스토리텔링, 역할극,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다양한 교수법을 적용해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후변화와 빈곤 문제 등 지구촌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환경 보호와 인권 존중을 위해 나부터 작은 실천을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세계화시대에 발맞춰 국제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가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성숙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유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에서 한 강사가 6학년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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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 청렴 결의식’ 개최
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 청렴 결의식’ 개최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5년 광주교육 청렴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식은 이정선 교육감의 청렴약속 선언을 비롯해 본청 모든 직원이 참여해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교육 현장을 발로 뛰는 소통 △모든 직무의 공정하고 투명한 추진 △그릇된 관행 타파 및 비리와 부패에 대한 단호한 대처 △부당한 업무지시 없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4개 실천사항을 약속했다.
이어 직원들은 청렴 약속을 적은 쪽지를 넣은 ‘청렴 달항아리’에서 4명을 추첨해 청렴 꽃다발과 청렴실천 응원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부서장이 직원들과 청렴 소통의 시간을 갖는 ‘청렴 일깨우기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각 부서는 청렴 키워드를 선정하고 공동 청렴실천 약속을 정해 3월 중 부서 출입구에 게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단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실천에 옮길 때 조직 전체에 뿌리내릴 수 있다”며 “미래를 함께 여는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원칙과 양심에 어긋나는 길을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직원이 동참해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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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인가구 맞춤형 지원정책 발굴한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자치구별 인구특성에 맞는 1인가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세부사업 발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까지 자치구와 가족센터 등을 대상으로 1인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인 ‘Solo Together’ 세부사업 신청을 받는다.
광주지역 1인가구는 지난 2023년 통계청 기준 22만8970가구로 전체 가구의 36.5%에 달한다.
광주시는 매년 급증하는 1인가구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자치구별 1인가구 인구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7일까지 자치구와 가족센터 등으로부터 세부사업 신청을 받아 우수사업을 심사,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1인가구 특성화 사업으로 예산 1억4000만원을 투입, 5개 자치구와 6개 세부사업을 시행했다.
동구는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제철요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구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정리수납 교육, 영양음식 제공 등을 지원했다.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요리, 신체활동, 안전, 재무교육 등 청장년층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남구는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자조모임을 구성하고 호신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 취약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실도 열었다.
북구는 취약위기지역 중장년 1인가구에 상담, 정리·수납서비스, 요리, 집수리교실 등을 지원했다.
광산구는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소통·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거환경 개선교육부터 봉사활동, 호신술, 사회진입 삶 설계 등을 실시했다.
또,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등 솔루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7개 과정도 진행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1인가구 증가 원인은 비혼·이혼·사별, 가족생활·주거패턴 등 원인과 형태가 다양한 만큼 저소득층 위주의 정책보다는 생활패턴 등을 고려한 세심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부터 노년까지 인구특성별로 수요자가 체감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사업을 발굴해 촘촘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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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
광주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6일과 7일 이틀동안 시청 무등홀에서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중대재해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산업재해 교육은 안영준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장을 초청해 △중대산업재해 관련 내용 △관리감독자의 업무 및 처벌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대시민재해 교육은 박지연 법무법인 PK 대표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중대재해 처벌 최근 동향 및 판례 동향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및 사례 △중대재해처벌법 벌칙해석 등에 대해 교육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모두가 365일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심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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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숨쉬기 힘드시죠. 함께 실천해요”
광주시 “숨쉬기 힘드시죠. 함께 실천해요”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7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한 ‘시·구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달까지 고농도 미세먼지의 잦은 발생이 예상된 가운데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민간 점검원 등 총 33명이 참여, 시민들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요령 리플릿과 마스크 등을 배포했다.
대응요령은 △가급적 외출 자제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기오염 심한 곳 피하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일·야채 섭취 △환기·실내 물 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 등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도 알렸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공회전하지 않기, 낭비되는 전력 끄기 등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광주시는 기상 등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을 실시한 결과,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9년 23㎍/㎥에서 2023년 17㎍/㎥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가 가장 많은 3월에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대상으로 청소차를 자주 운영하고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배출가스·다중이용시설·사업장 집중점검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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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학교, 광주·전남 신임 소방관 65명 배출
광주소방학교, 광주·전남 신임 소방관 65명 배출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소방학교는 7일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03기 신임교육 소방사 과정 교육생 졸업식을 개최했다.
65명의 교육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주 교육을 마치고 졸업증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103기 교육생은 광주 57명, 전남 8명 등 총 65명이다.
지난해 9월 23일부터 올해 3월 7일까지 24주간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교육 등을 받았다.
소방공무원의 기본직무와 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물화재훈련, 가상환경을 활용한 지휘훈련, 기초수상 인명구조, 화학사고 대응훈련 등의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졸업 후 광주·전남지역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된다.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현문 광주소방학교장은 “각자가 국민에 헌신하는 마음자세를 갖고 소방공무원의 명예와 신뢰, 청렴과 엄정함을 지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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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기센터, 발달장애인 치유농업프로그램 ‘인기’
광주농기센터, 발달장애인 치유농업프로그램 ‘인기’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이 모집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지역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및 직업재활시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마음을 가꾸는 농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 참여대상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치유농업사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에 참여해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총 34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ICT 스마트팜 온실에서 매주 화·수·목요일에 진행된다.
한 회기당 10~18명이 참여하는 등 총 492명이 모집됐다.
참여자들은 하루 동안 특별한 농부가 돼 딸기나 토마토를 직접 관찰하고 수확하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한다.
우리밀로 만든 제품을 활용한 모의 장보기를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참여자에게 신체·정서·사회·인지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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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타운, 김치 전문가 양성한다
광주김치타운, 김치 전문가 양성한다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김치타운과 세계김치연구소는 오는 4월11일까지 ‘2025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김치산업과 국내외 환경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김치의 역사와 문화, 과학, 산업기술에 이르기까지 김치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김치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구체적으로 △김치의 역사와 문화 △발효식품으로서 김치와 종균에 대한 과학적 이해 △김치 제조 과정 △김치산업의 최신 동향 및 관련 법규 △세계의 발효식품 비교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김치 제조법 △김치 품질분석 및 관능평가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 뿐만 아니라 김치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지식과 김치 제조공정 분야 혁신 기술 등 세계김치연구소가 축적한 과학적인 연구자료와 함께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오는 4월17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스타셰프, 사찰음식 전문가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세계김치연구소 연구진들이 교육 운영의 책임을 맡았다.
신청은 세계김치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세계김치연구소로 하면 된다.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차세대 김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김치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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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나들이철 앞두고 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
광주시, 나들이철 앞두고 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취급업소 1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실시한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선제적 안전관리의 일환으로도 추진된다.
5개 자치구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반 20여명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봄철 시민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 터미널, 국립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에서 영업하는 음식점·푸드트럭·카페 등 150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점검과 함께 시민들이 많이 섭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등 25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특정 시기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 등에 대해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