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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10월까지 ‘오존경보제’ 운영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에게 신속히 알려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이상이면 ‘주의보’, 0.3㏙이상 ‘경보’, 0.5㏙이상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2620여 개 기관과 대기질 경보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상황을 신속히 알려준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경보제 운영 기간 상황실을 운영해 11개 대기환경측정소에서 측정한 오존 농도를 실시간 관찰할 계획이다.
광주지역 오존주의보는 2022년에 1일 발령됐으며 2023년에는 발령되지 않았다.
오존은 자극적인 냄새와 산화력이 강한 오염물질로 자동차 배기가스와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고농도의 오존에 노출되면 사람의 눈과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므로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서광엽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으므로 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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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영산강Y벨트에 ‘걷고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
광주시, 영산강Y벨트에 ‘걷고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영산강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부터 황룡강으로 이어진 호가정까지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신창동유적지에는 2000년 전 마한의 옛 수로를 재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에 역사길을 조성하는 등 역사·문화·생태가 함께하는 시민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신창동 유적과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 일원 등 영산강Y벨트에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먼저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설계를 우선 추진하며 신창동 유적 서쪽 구릉 경사면에서 시작해 저습지로 이어지는 500m 길이의 수로를 조성해 저습지 생태 복원을 추진한다.
수로는 옛 마한의 자연 배수로 형태로 재현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자연 배수로 설계를 위해 관련 문화재 전문가의 의견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철저한 고증을 거쳐 배수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신창동 사적 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하다는 마을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행정에 나섰고 광산구와 협업을 통해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광주 신창동 유적은 지난 1992년 9월 국가사적 제375호로 지정됐다.
월봉산 능선의 끝자락에 자리해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초기 철기시대와 삼한시대의 생활상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이 발굴돼 역사문화 교육에 있어 중요한 자산이다.
과거 영산강 범람으로 유입된 토사가 자연적으로 저습지로 형성돼 수천년이 지났음에도 문화유산의 보존상태가 타임캡슐처럼 매우 양호한 곳이다.
광주시는 또 국비 예산으로 ‘신창동 종합정비 연구용역’을 추진, 신창동 유적의 종합적인 복원 및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용역을 통해 신창동 유적의 흔적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업과 역사공원 조성, 마한유적체험관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산강과 황룡강 합수부에 위치해 수변경관 조망이 우수한 ‘호가정’에도 국토교통부 2023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9억원으로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역사문화유산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호가정 주변 환경정비와 인근 영산강과 황룡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와 경관 정원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 문화재위원회 회의에서 역사·문화·환경이 어울리는 수변 산책로 경관 정원 조성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 역사유산과 영산강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과 황룡강에 이어진 호가정까지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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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애호박찌개·육전·떡갈비·보리밥 “광주 대표 맛집을 소개한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한정식, 애호박찌개, 육전, 떡갈비, 보리밥 등 광주 대표 맛집을 소개한다.
광주광역시는 맛의 고장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광주 맛집’ 50곳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시는 맛집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격년제로 선정하던 것을 올해부터 해마다 선정하기로 했다.
또 평가의 객관성·신뢰성을 위해 평가위원 수를 3배 이상 늘리고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패 교부, 온오프라인 맛집 지도 제작, 소셜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식탁·조리장 등 시설을 개선하면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9회에 걸쳐 199곳의 광주맛집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광주 맛집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5월부터 2025년 광주 맛집 선정을 위한 신청 및 추천을 받는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맛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려지지 않은 맛집은 지속 발굴해 미식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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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장학생 500명으로 늘린다
광주시, 빛고을장학생 500명으로 늘린다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빛고을장학생을 500명까지 확대한다.
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재단은 12일 시청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 운영 활성화 방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학금 지원규모 확대, 대상 선발횟수 연 1→2회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06명이었던 장학생이 올해 500명까지 늘어나며 장학금도 지난해 3억8000만원에서 올해 5억원으로 확대된다.
상반기에는 학업장려 부문, 생계곤란, 직업계고등학생 지정장학생을 선발하며 하반기에는 학업장려, 예·체능·특기분야, 이사장추천 분야 및 지정장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등 이공계 분야 대학 전공생과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정장학금 기부가 늘어남에 따라 지정장학생 규모를 확대한다.
장학재단은 4월 중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개최하고 선발규모, 기준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내용은 5월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다.
이어 자치구, 시교육청, 대학 등 추천기관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6월에는 상반기 장학생을 최종 확정,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1인당 35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 등이다.
하반기 장학생 선발은 8월 공고 9~10월 기관 추천 및 장학생 확정, 11~12월 장학금 지급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지역 기업·기관의 기부금이 늘어나면서 장학생 규모와 선발횟수 등이 늘어나게 됐다”며 “빛고을장학금이 광주의 미래 주역이자 지역 인재들의 꿈과 내일을 응원하는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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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분야 민·관 협의체 정기회의 열어
광주시, 안전분야 민·관 협의체 정기회의 열어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공동 개최해 안전문화 민관협력 기틀을 다졌다.
광주시는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분야 추진계획 및 재난·안전관리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해 안전사회를 만들고자 두 민·관 협의체 정기회의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회의 주요 참여기관은 광주경찰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등 유관기관과 지역대학,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연합회, 광주새마을회, 광주자원봉사센터 등 40여 민간단체 등이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안전영역에 대한 교육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광주시와 시민이 함께하고 있는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성과와 2024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도 안전분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관이 협력해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안전분야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늘 살피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지역 내 민·관 협력체계가 원활하도록 2015년 구성됐으며 올해 1월 제5기 위원회를 재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진흥하고자 2013년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로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안전문화운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관련 규정을 제정하는 등 재정비했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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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연대정신 키우자’…광주시, 청년봉사단 발대식
‘나눔·연대정신 키우자’…광주시, 청년봉사단 발대식
[충청뉴스큐]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키우기 위해 광주청년들이 뭉쳤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지역 대학생과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빛고을청년봉사단은 11명의 리더들을 중심으로 244명이 참여한다.
청년봉사단 운영을 통해 청년층의 자원봉사 문화를 주도한다.
또 환경문제, 사회적 소외 등 청년이 생각하는 지역사회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온기나눔팀’과 지역아동센터 초·중등 학습지도 및 놀이지도 등을 하는 ‘광주돌봄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봉사단 선서 및 리더 위촉식, 자원봉사자 특강, 온기나눔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박태현·임정빈 학생이 봉사단을 대표해 지역사회 발전과 빛나는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한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봉사단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청년들을 만나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광주로’를 주제로 청년정책 특강을 진행했다.
청년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년정책플랫폼’, 해외 한달살기 프로그램인 ‘청년갭이어’, 창업·일자리·주거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 시장은 또 청년시절 봉사단체 경험을 이야기하며 청년들과 ‘자원봉사’를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 시장은 청년들에게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유를 직접 물으며 자원봉사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인 점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청년 시절에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고 싶어 봉사단체를 만들어 광주를 찾는 사람들을 만났다”며 “여러분이 자원봉사를 시작한 이유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재밌게 하길 바란다.
오늘의 경험이 내일의 나를 키우는 큰 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봉사단과 함께한 온기나눔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들의 열정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나이지리아 출신인 하루나 자원봉사자의 우수봉사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하루나 씨는 빛고을청년봉사단 리더로 2018년부터 활동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학습지도 봉사활동 및 사회·환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 중이다.
하루나 씨는 2023년 자원봉사 경연대회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광주’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빛고을청년봉사단은 2007년 시작해 올해 18년째 운영 중이다.
농촌일손돕기, 무등산 생태환경 봉사활동,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만267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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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데이터 기반 작물재배 역량 강화 지원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데이터농업연구회는 12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관에서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및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실증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데이터농업연구회 소속 고추·가지 재배 지역농가 20명이 참석했다.
데이터농업연구회는 광주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인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토마토와 딸기를 재배하는 20명의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결성한 연구단체이다.
연구협약에 참여한 농가들은 이번 현장실증을 통해 기존의 전통적이고 경험에 의존한 온실 운영과 작물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사물인터넷 센서와 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온실 환경과 뿌리부분 등 다양한 데이터 수집을 위한 농업용 사물인터넷 센서 및 원격 제어기 등 도입 ▲수집된 데이터를 통한 생산성 향상 요인 분석 ▲데이터 기반 온실 환경관리 ▲작물 재배기술 상담 등 다양한 현장실증 과제활동 공동수행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지역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현장실증 사업 1기 에 참여한 토마토·딸기농가 20가구의 온실에 온실환경 측정 센서 20개소, 뿌리부분 수분함량 및 양분측정 센서 10개소, 뿌리 부분 온·습도 및 배액 측정 센서 10개소를 설치하고 현장실증을 추진했다.
또 센서로 측정된 데이터를 농가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본인 농장의 환경설정 등 의사결정에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분석과 작물재배기술을 상담했다.
1기 현장실증에 참여한 한 농가는 “기존 감각으로 짓던 농사를 데이터로 짓고 있다”며 “온실 환경 및 근권부 데이터 값을 휴대전화로 매일 확인해 편리하고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2기 현장실증 연구 추진 절차 ▲사물인터넷 센서 사용법 ▲환경 및 생육데이터 수집 방법 ▲개인별 실증과제 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자원으로 농업은 전통적인 1차산업에서 지식정보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현장실증 협약을 통해 광주 시설원예 농가가 데이터를 활용해 편리하게 농사짓고 농가 경쟁력과 농작물 생산성이 향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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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 개장
광주시,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 개장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농산물 이용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오후 농협 광주지역본부 주차장에서 ‘2024년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 개장식’을 했다.
직거래장터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 도시동과 농촌동을 연결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도·농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금요직거래장터는 광주시와 농협 광주지역본부 주관으로 운영되며 광주지역 15개 농·축협이 참여한다.
매주 금요일 농협 광주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단, 무더운 여름인 8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금요직거래장터에서는 시기에 따라 할인품목을 달리한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등 화훼류를, 6~7월 휴가철에는 수박·삼겹살을, 9~10월에는 사과·배 추석 제수용품을, 11월에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무 등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올해 금값이 된 사과와 배 1t 가량을 시중가보다 30% 할인 판매했다. 우리 지역 농가와 농·축협이 생산·가공한 쌀, 과일 채소류, 육류, 특산물 등 50여개 품목의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최고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개장식에는 룰렛 돌리기, 떡메치기 등을 통한 지역농산물 제공 행사도 함께 열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금요직거래장터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금요직거래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끝’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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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통합돌봄 성과는 사회복지사 덕분”
강기정 시장 “통합돌봄 성과는 사회복지사 덕분”
[충청뉴스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사회복지사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광산구 하남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은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으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비롯해 광주 사회복지의 성과는 현장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 덕분에 가능했다”며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사회복지사 처우가 향상되는 것이 기관 이용자들의 행복이 배가 되는 일인 만큼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안병규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이에스지실천 선포식이 열렸으며 2부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운동경기,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2011년 3월 30일에 제정됨에 따라,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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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안전·문화 함께 체험해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안전·문화 함께 체험해요”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북구 광주자연과학고 인근 체험관 3층 안전마루 쉼터에서 ‘안전체험관 기획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시민들이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문화예술 작품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로부터 지역 미술 작가를 추천받아 3명의 작가를 선정, 연말까지 분기별로 작품을 선보인다.
첫 전시는 8일부터 4월 말까지 오혜성 작가의 작품 ‘별들 사이 혜성’을 선보인다.
오 작가는 우주에서 빛나는 별들과 그 안의 혜성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한 1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8월과 12월에도 지역작가를 초청해 1개월간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체험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기획전시로 시민들이 체험관에서 안전과 문화를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