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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서울대미술관 미술교류 협약
광주비엔날레-서울대미술관 미술교류 협약
[충청뉴스큐] 광주비엔날레와 서울대미술관이 전시공간 활용과 작가 및 전시기획자 양성·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예술 네트워크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비엔날레재단과 서울대학교미술관이 12일 서울대미술관에서 ‘광주비엔날레 문화예술 교류 네트워크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서울대학교 심상용 미술관장, 박원호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현대미술 및 학술 콘텐츠 교류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 관련 개별 협력사업 기획 및 상호 협조 △협력사업의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에 서로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이상갑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비엔날레재단과 서울대학교미술관이 현대미술 콘텐츠 교류와 작가·큐레이터 등 인적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체결 이후 광주비엔날레는 서울대미술관 오디토리엄에서 서울대미술관·서울대 미술대학과 공동 주관으로 ‘한·중·일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한·중·일 3국의 미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3국의 새로운 담론과 생성, 3국 간 미술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비엔날레는 앞서 지난 10일 광주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광주비엔날레의 발전과 파빌리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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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지역대학, 인재육성 상생협력 ‘의기투합’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지역대학들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12일까지 광주교육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남부대, 서영대, 조선간호대 등 지역 6개 대학과 서면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올해 882억원을 투입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RISE 사업 목표에 따라 각 대학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와 대학 간 자원 공유, 예비인재 양성 및 취·창업, 정주 생태계 구축 등에 공동으로 노력한다.
또 △늘봄학교 및 통합돌봄 지원 △고교 연계형 예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교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 △고교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 각 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시교육청은 지역대학에 교육협력관을 파견해 23억원 규모의 63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RISE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지역의 상생 발전과 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는 길에 지역대학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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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마무리
광주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마무리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이 모든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빛고을고 첨단고 광주인성고 서강고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고려고 장덕고까지 총 51개 학교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학습공간 유연화, 지원 공간 복합화, 공용공간 활용성 증대 등에 초점을 두고 교육시설 전문가와 공간 기획가의 컨설팅을 받아 학교, 교사, 학부모가 직접 교실, 복도, 도서관 등 학교 주요공간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토론과 협업이 가능한 가변형 교실, 개별 학습이 가능한 1인 학습 공간, 다목적 강의실 등이 마련돼 학생들이 학습 방식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공강시간에도 공부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해 학습 편의성을 높였다.
한 학생은 "다양한 학습 공간이 마련돼 수업 방식이 자유로워진 것 같다“며 ”조별 토론이나 프로젝트 수업을 할 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교사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공간 변화가 절실했는데, 학습 공간이 유연해지면서 보다 효율적인 수업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적성을 반영하는 교육과정 운영이 핵심으로 이에 맞은 학교 공간 조성이 필수적이었다"며 "조성된 공간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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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 24명 선발
광주시,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 24명 선발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민방위 대원들에게 재난 대응과 안전 교육을 진행할 ‘2025년 민방위 교육강사’ 24명을 선발, 위촉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공모해 서류 심사와 강의평가, 면접을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교육강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민방위 기본교육부터 실전훈련인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를 통해 강의의 질을 높이고 최신 재난 대응 경향을 반영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충무시설에서 이들 신규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방위 교육강사는 오는 4월부터 자치구 민방위 교육 일정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을 책임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신규 교육강사들이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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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우수축제 지원 확대한다
광주시, 지역 우수축제 지원 확대한다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지역 우수축제 재정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2025년 축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 와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보고 축제별 성과 및 개최계획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 축제육성위원회 : ‘광주광역시 축제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돼 축제 발전에 대한 제언, 재정지원축제 심의 등을 하는 기구이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광주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붐업조성, 광역 연계 관광상품, 관광객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관광편의 제공, 통합홍보 분야 등에 대해 공유하고 개별적으로 열리는 지역축제를 시즌별, 콘셉트별로 브랜딩해 4계절 축제가 있는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자치구별 재정지원 신청 축제를 심의해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와 광주버스킹월드컵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과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 등 6개 축제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6개 축제 등과 연계, ‘축제의 도시 광주’를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축제지원 예산을 지난해(13억5000만원)보다 37% 증액한 18억5000만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지역축제에 대한 재정지원과 함께 축제 기획 및 콘텐츠 개발 전략 등에 관한 전문가 상담, 관계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유기적 추진체계를 구축, 축제별 연계 콘텐츠 협업 및 통합홍보마케팅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경제위기 속 관광산업 분야가 많이 침체돼 있는데 지역 대표축제를 중심으로 지역관광을 붐업하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에 관광객 유입을 위한 핵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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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치동물원, ‘멸종위기 원숭이’ 골절수술 성공
광주 우치동물원, ‘멸종위기 원숭이’ 골절수술 성공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 진료팀이 제주도에 있는 동물원 ‘화조원’의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의 팔 골절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우치동물원은 다른 동물원에서 의뢰를 받아 정형수술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는 국제 멸종위기종 2급으로 환경부에서 특별관리하는 종이다.
‘오공이’는 지난달 28일 왼쪽팔이 골절돼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제주도에서 원숭이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 전국을 수소문했다.
그러던 중 영산강환경유역청을 통해 우치동물원으로 수술을 의뢰했다.
오공이는 지난 5일 오전 우치동물원에 도착했고 진료팀은 혈액검사와 영상검사 후 수술을 결정했다.
검사 결과, 오공이는 왼팔 분쇄골절된 상태였다.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플레이트를 적용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공이는 약 2주간 입원관리를 받은 후 오는 20일께 화조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원 동물을 진료할 수 있는 수의사가 전국적으로 많지 않아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우치동물원은 지속적으로 진료 사각지대에 있는 동물들에게 진료를 지원해 지역 동물원의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앞서 세계 최초 앵무새 인공부리접합수술, 뱀 턱관절 골절수술, 도마뱀 골절수술, 육지거북 인공복갑개수술 등 난이도 높은 정형수술을 실시해 왔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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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창업기업 우수인재 채용하면 인건비 지원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기술인재 채용과 경력직 이직 등으로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창업기업의 인재 유치를 돕기 위해 ‘우수 인재 유치 및 우수 경력자 인건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광주 지역에서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으로 우수 인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기존 우수 경력자의 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수 인재 채용 지원은 총 20여명을 모집하며 관련 업종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또는 석·박사 학위 소지자를 올해 신규 채용한 기업에 대해 연봉의 70%,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 경력자 지원은 총 30명을 모집하며 해당 창업기업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의 연봉상승분에 대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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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 공공성 강화…공공의료 판을 바꾼다
민간에 공공성 강화…공공의료 판을 바꾼다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대전환을 추진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의료를 결합하고 △기존 의료자원의 재편을 통해 기능·역할 중심의 필수·중증·응급의료 강화해 ‘시민 중심 광주형 공공의료’의 새 지평을 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후 광주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광주형 공공의료 정책 대전환 시민보고회-당신 곁에 건강이 온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시민 중심 공공의료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미정 광주시의원,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 최의권 광주시한의사회장, 김숙정 광주시간호사회장, 김철우 광주시약사회 부회장, 5개 자치구 보건소,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건강관리사, 남부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 의료·돌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기정 시장의 ‘광주형 공공의료 대전환 추진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김혜란 동구보건소 건강정책과장, 임형석 우리동네의원 원장, 조용수 광주응급의료지원단장 등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별 추진 사업과 역할 등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령사회 등에 따른 사회구성원들의 필요·욕구 변화, 공공의료 관련 법률 개정 등에 발맞춰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공공의료는 ‘기관’ 중심이 아니라 ‘기능·역할’로 전환되고 있어, 지금 중요한 것은 시민 일상에 가깝게 있는 민간의료에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즉 민관협력이 필수라는 것이다.
실제 광주시가 예산을 투입하고 민간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한 ‘24시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은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살던 곳에서 손쉽게 건강 예방·관리를 받거나, 요양병원이 아닌 자택 임종 등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등 시민들이 바라는 공공의료로의 정책이 전환돼야 한다는 것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제 공공의료는 과거 기관 중심에서 기능·역할 중심으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처럼 민관협력을 통해 의료에 어떻게 공공성을 끌어들일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소아·분만 등 사회문제로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필수·중증·응급의료 등 틈새를 촘촘히 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형 공공의료정책 대전환’의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의 ‘의료돌봄’ 확장 △보건소 기능을 개편한 ‘통합건강센터’ 운영 △필수·중증 인프라 확충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 구축 △응급·심뇌혈관 중심 필수·중증 광주의료원 설립 추진 등이다.
광주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을 시행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의료 서비스’를 확장한다.
올해부터 ‘의료돌봄 3종세트’를 마련해 운영한다.
간호사와 치과위생사가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간호 △방문구강교육 서비스를 신설하고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의 △방문맞춤운동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
방문진료 참여 의지가 있는 1차 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광주다움 방문의료지원센터’를 지정, 민간의료기관을 공공의료 사업에 적극 동참시킬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다양하고 복합적인 의료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보건소의 기능을 제공자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먼저 보건소와 보건소 산하 보건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통합건강센터’를 자치구별로 3~4개소 설치해 운영한다.
이는 그동안 건강검사, 질환관리, 치매검진 등을 위해 보건소나 산하 보건의료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여러 시설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 집에서 가까운 통합건강센터를 방문, 한 번에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통합건강센터의 경우 건강매니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대일로 안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통합건강센터 설치·운영 시범사업’ 공모 및 심사를 진행, 동구와 서구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상반기 조직 정비, 장비 구입 등을 추진해 순차적으로 통합건강센터를 구별로 3곳씩 개소할 예정이다.
통합건강센터는 단계적으로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체계 개편을 통해 방문진료·간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과 집중관리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등이 가정 방문을 통해 진료, 상담, 투약·복약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통합건강센터가 설치되면 현재 성공적으로 정착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스템과 연계·협력을 통해 시너지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강서비스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만성질환, 우울증, 치매 관리, 방문 진료 등 직·간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시는 누구나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필수·중증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경증 소아 환자들이 늦은 저녁과 휴일 시간대에도 외래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하고 있다.
남구 광주기독병원,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에 이어 최근 북구 아이맘아동병원과 북구미래아동병원의 연합 운영 형태로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 으로 지정했다.
3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를 위해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모자의료센터에 올해부터 시비 4억5000만원을 투입, 안전한 분만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또 상급종합병원을 중증·응급·희귀질환 치료에 집중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일반입원실을 중환자입원실로 전환키로 하고 전남대병원은 35병상, 조선대병원은 33병상의 일반입원실을 감축했다.
권역 내 협력병원과 긴밀한 진료협력체계를 통해 진료량을 늘리기보다 중증환자 치료 대응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필수·중증 인프라 확충의 하나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사회적 참사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마음회복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재난심리지원 종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중증 정신질환자 대응을 위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든타임을 요하는 필수의료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전남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을 ‘책임의료기관’ 으로 지정, 운영한다.
책임의료기관은 응급·외상, 심뇌혈관질환, 정신, 감염 등 고난도 양질의 필수의료 제공 및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에는 광주기독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돌봄대상자의 건강상태 악화 시 질환 중증도에 따라 신속 입원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또 질환, 중증도에 맞춰 큰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지접합, 화상 등 특정분야 전문병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전문병원 지정의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지원 확대 등 제도 개편을 건의하고 컨설팅을 지원해 필수의료 분야 전문병원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중앙 주도의 응급의료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실정에 맞는 ‘광주형 응급의료 플랫폼’을 구축한다.
응급실 세부 정보와 자료를 PC·모바일로 실시간 공유하는 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응급실이 하나의 병원처럼 운영되도록 이송·전원 체계를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즉, 병원 선정부터 이송, 전원 등 모니터링을 실시해 중증 응급환자가 최단 시간에 최적의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경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광서권에 필수·중증 중심의 광주의료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의료원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의 역할과 감염병 위기대응 기능 등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민간에서 해결할 수 없는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 기능으로 확장한다.
응급 심뇌혈관질환 등 필수의료 기능을 중심으로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역할까지 아우르는 광주의료원을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심뇌혈관질환 전문치료의 경우 전남대·조선대병원 등 동남권에 치우쳐 있어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전국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으로 이미 공공의료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누구나, 어디서나, 필요한 순간에 더 가까이, 더 든든하게, 더 믿음직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광주형 공공의료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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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 유망기업 유치…모빌리티 등 융합 기대
광주시, AI 유망기업 유치…모빌리티 등 융합 기대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인공지능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집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핀테크 등 다양한 관련기업들을 잇따라 유치하며 ‘AI 대표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은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엠에스 등 AI 분야 유망기업 9개사와 264~27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창업 초기 기업과 중소기업이다.
광주시는 협약기업들이 AI 제품 및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모빌리티·헬스케어·에너지 등 광주시 핵심산업과 융합, 상생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한찬 ㈜이엠에스 대표이사, 서우종 ㈜인지솔루션 대표이사, 박시은 ㈜달구 대표이사, 한상렬 ㈜데이터플라이 대표이사, 이진우 ㈜크로스허브 팀장, 유병기 ㈜두잇플래닛 대표이사, 이혜림 키즐링㈜ 대표이사, 조미성 ㈜그로비 대표이사, 김호영 ㈜엔플럭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시의 우수한 기반시설과 실증환경을 활용해 AI 기술이 실제 산업과 사회에 적용되는 혁신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역 기관·기업들과 협력해 광주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AI 중심지로 성장하는 과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AI 산업 기반시설 구축과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온 광주시가 대한민국 AI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라며 “기업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기업인 ㈜이엠에스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신소재,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태양광발전시스템과 등기구 밝기 자동제어, 지능형 카메라, 전기차 충전장치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일체형 가로등을 개발해 분야별 인증과 실증을 진행 중이다.
또 가로등 센서에서 도출되는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AI 플랫폼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인지솔루션은 AI 기술이 적용된 다목적 드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직접 수행하기 어렵고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도시 첨단화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현재 AI 고도 수압분사 드론을 이용한 송전 철탑 클린 시스템 개발을 위해 한전KPS와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다.
㈜달구는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AI 기술이 적용된 민간 구급차를 개발하고 통합 관제와 최적 배차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과 구급차 내 의료 행위·장비·약물 사용을 AI로 분석하고 자동 기록하는 스마트한 구급차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개발한 ‘달구’ 앱은 사용자가 응급상황으로 호출때 가장 가까운 구급차를 빠르게 연결하도록 지원한다.
데이터플라이㈜는 AI 수요예측 모델을 활용해 제조 분야 기업에게 효율적인 생산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최적화된 생산 알고리즘을 활용해 작업지시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미래 수요를 예측해 재고관리, 정확한 납기일 산정 등 제조기업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철강기업의 생산관리 시스템에 결합가능한 AI 모델 제품을 개발해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현재 서비스·물류 업체에 데이터 처리 및 AI 서비스 적용을 진행 중이다.
㈜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사용자가 모바일에 저장된 신원 확인 정보로 국내외 웹과 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원인증과 온라인 결제 중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IDBlock’은 외국인이 국내 앱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인 인증과 결제 등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1차 개발 후 금융기업과 국내대학 유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다.
㈜두잇플래닛은 기업과 조직 내 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문서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이다.
대표제품인 ‘두잇 D-비즈’는 종이문서를 수집해 전자화하도록 지원하며 현재 100여곳 이상의 공공기관과 기업에 납품 중이다.
‘flocs.Ai’는 기업별 문서 통합관리와 함께 AI 챗봇이 기업의 문서 정보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1월 ‘CES2025’에서 공개된 이후 제품 고도화를 위한 테스트를 추진 중이다.
㈜키즐링은 국내 유일의 어린이 전용 숏폼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키즐링 앱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창작·공유할 수 있고 해당 콘텐츠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과 유해 콘텐츠 필터링 등 어린이 크리에이터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한다.
㈜그로비는 AI 수요예측 모델 기반의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수요와 공급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업 운영자에게 맞춤형 가격 추천과 공급조절, 자원 최적화를 위한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시작으로 차량공유, 유지보수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엔플럭스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분석·예측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을 전문으로 하며 방범·교통·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과 장비에서 생성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관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AI Edge서비스는 지자체와 대학병원, 교통공사 등에 공급돼 교통 관리, 지하철 운영, 환경 모니터링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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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은 광주에서…실리콘밸리 부럽지 않다”
“실증은 광주에서…실리콘밸리 부럽지 않다”
[충청뉴스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실증도시 광주, 광주에서는 다 된다’를 주제로 ‘43번째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월요대화는 광주시에서 추진한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참여 배경, 성과, 어려움 등의 이야기를 듣고 실증도시 광주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창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광주형 테스트베드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지원 사업,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 사업, 기술 혁신 인증 제품 실증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지역 전역을 실증공간으로 제공해 기업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직접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84억원 규모의 실증 비용을 지원, 총 81개 기업에 146곳의 실증공간을 제공했다.
실제로 182억원의 매출 증가, 56억원의 투자 유치, 164명의 신규 채용 등이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50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35억원의 실증 비용과 실증장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날 월요대화에는 장범석 ㈜BS소프트 대표, 홍원택 엔에이치네트웍스㈜ 이사, 이지훈 써니팩토리 대표, 송광철 엘탑 대표, 김민현 모바휠 대표, 지혜빈 이퓨월드 대표, 김승연 파이어버스터랩 대표, 이화정 디어디어 대표, 손여정 ㈜명신메디칼 실장, 김강 ㈜세연이앤에스 대표, 이병국 ㈜동이기술 대표 등 실증기업 관계자들과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 손두영 광주시 미래산업총괄관, 송병호 광주테크노파크 산업기술실증센터장, 용승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창업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화에서 ‘실증도시 광주에서 기업하면 좋은 점’에 대해 묻자, 참석자들은 ‘광주시·공공기관·대기업 지원·협업’, ‘적극적인 행정 지원’, ‘고객 확보’, ‘ETRI·GIST 등 우수한 연구기관’, ‘협업·홍보’, ‘판매’,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지원’, ‘인재 확보’, ‘실리콘밸리 부럽지 않다’ 등 다양한 답을 내놨다.
‘살수 장애구역 등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화재진압 시스템’을 광주교통공사에서 실증한 김승연 파이어버스터랩 대표는 “전국에 있는 실증 지원 사업은 다 찾아가 봤지만, 소방 관련 제품이다 보니 적용할 수 있는 현장을 찾기 어려웠다”며 “유일하게 광주시에서만 관련 부서 산하 공공기관의 체계적 지원으로 실증장소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실리콘밸리가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AI 시스템을 활용한 도로 상태 정보 플랫폼 실증’을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한 김민현 모바휠 대표는 “광주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지원에 강하다.
AI,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해준 덕분에 스마트시티 관련 실증을 잘 마무리 지었다”며 “지자체와 협력 기회도 얻었다.
광산구 블랙아이스 사고 다발 구간에 센서를 설치해 미끄럼 사고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판로 개척의 도움을 받았다”며도 “광주시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등을 통해 제품을 많이 사용해 줬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자치구별로 복지관 등에서 ‘의료용 온열기 실증’을 진행한 손여정 명신메디칼 실장은 “기업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가 아이템 설명을 듣고 처음엔 애매하다는 의견을 줬지만, 제품이 실제로 복지관 등 실증장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니 제품에 대한 신뢰를 얻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다른 사업까지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선배 실증기업과의 성과 공유 △지하철 등을 활용한 광고 지원 △실증 후 완성품 제작 지원 △해외 실증 등을 위한 후속 지원 사업 등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홍원택 엔에이치네트웍스 이사는 “중앙부처나 해외 실증사업은 기업 단위에서 참여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이 아닌 광주시와 함께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장범석 BS소프트 대표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법령 등 규제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AI 기술은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이 많다”며 “조례로 관련 법을 넘지 않는 선에서 기업이 수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실증지원 대상 쿼터제 도입, 실증지원 유형 다양화 등 앞으로 추진할 광주형 테스트베드 실증지원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송병호 광주테크노파크 산업기술실증센터장은 “광주시 실증지원 사업의 홍보 효과가 커지면서 전국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쿼터제 등을 도입해 관내·관외 기업을 모집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송 센터장은 이어 “기존의 자율형, 시민체감형 등 실증지원 유형 외에 장소제공형 등 실증지원 유형을 다양화해 비용은 최소화하되 최적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과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사업 연계 지원을 검토 중이다”며 “창업가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 등을 적용해 개발도상국의 난제를 해결하고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 당시 고립됐던 광주가 현재까지 극복해온 과정 속에는 광주시민의 노력도 있었지만 전국민의 도움도 있었다 그래서 실증사업의 범위를 확대했고 국내 기업들이 광주에서 마음껏 실증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실증에서 판로 개척까지, 광주에서 타 도시·해외까지 나가는 실증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