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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내년부터 초·중·고등학생 교통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이 2025년부터 초·중·고등학생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중교통 지원 사업에 참여해 학생 교통비의 25%를 부담한다.
특히 매년 단계별로 분담률을 확대해 2030년까지 최대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이 시행되면 만 6~12세 어린이는 이용요금 400원 전액을, 만 13~18세 청소년은 이용요금인 800원 중 50%인 400원을 즉시 할인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학생의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8개 초·중학교의 통학차량 운영비 21억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3년간 60억원을 지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교통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통학차량 운영, 교통비 분담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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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살아야 민생 산다”…광주시, 소비촉진 캠페인
“소비 살아야 민생 산다”…광주시, 소비촉진 캠페인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 운영,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상인연합회,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4일 광주송정역에서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12·3 계엄·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된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광주시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출자·출연기관이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김승재 광주상인연합회장, 손희정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연말연시 행사·모임 계획대로 진행하기 △온라인 쇼핑보다 전통시장·동네상점 이용하기 △직장 인근 소상공인 식당에서 점심 식사하기 등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소비진작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과 상생카드 특별 할인도 홍보했다.
광주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공동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광주상생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높인다.
이를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광주상생카드 예상 발행 규모는 1000억원이다.
‘산타가 美쳤어요 혜택 大방출’ 이라는 홍보전단지도 눈길을 끌었다.
전단지에는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 경제정책은 물론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월1일부터 전면적으로 시작하는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지-패스, 출생축하금 등 광주시 정책을 함께 담았다.
강 시장 등 캠페인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마치고 골목식당 활성화를 위해 1913송정역시장 인근 국밥집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름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엇보다 민생을 시급히 챙겨야 할 때인 만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등 민생경제 회복을 북돋울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가 살아야 민생경제가 살 수 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씩 힘을 모아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호소했다.
광주시 공직자들도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점심시간에는 광주시청 주변 골목식당이 활기를 띠었다.
광주시는 24일 점심을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로 지정,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았다.
이는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진작 확산을 위해 연말연시 소규모 행사 및 모임 소상공인 식당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상점가 제품 구입하기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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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스타 안산·김옥금 선수와 활 쐈어요”
“올림픽스타 안산·김옥금 선수와 활 쐈어요”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내년 세계양궁대회 붐 조성을 위해 올림픽스타 안산·김옥금 등 지역 양궁 실업팀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양궁체험’ 이 큰 인기를 끌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4개교, 특수학교 4개교에서 ‘찾아가는 양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안산·김옥금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지역 양궁 실업팀 선수들이 양궁 체험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양굼체험에는 광주시, 광주은행, 남구청 양궁팀과 광주시 장애인양궁팀 등 지역 실업팀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76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다.
학생들은 양궁 교구를 활용해 기본 동작과 기술을 배우고 조별 게임을 통해 보다 쉽고 즐겁게 양궁을 체험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양궁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고 다음에는 양궁장에 가서 실제로 활을 쏴보고 싶다”며 “내년에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도 보러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실업팀 선수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웃음과 열정을 보며 단순 체험을 넘어 스포츠의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할 수 있어 기뻤다”며 “학생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도전해 나가는 양궁정신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학교 교사들은 “학생들과 외부 체육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 어려운데, 접근성이 쉽지 않은 종목을 함께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양궁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되기 기대한다”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가 내년 9월 광주에서 연달아 개최되는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계적 스포츠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지난 16일 창립총회를 열어 ‘광주 세계양궁대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조직위는 대회 운영과 기반시설 구축, 자원봉사 모집, 세계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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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 우수 청년 서포터즈 감사장 수여
광주자치경찰, 우수 청년 서포터즈 감사장 수여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서포터즈 112’ 제7기 우수 서포터즈 10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청년 서포터즈 112’는 자치경찰 분야 온라인 홍보와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을 위해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2회 모집, 운영하고 있다.
제7기 청년 서포터즈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수칙, 실종예방 지문등록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여성폭력 추방 주간의 유래, 의미 등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여성폭력에 대한 청년층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7기 청년서포터즈는 사회적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가질 수 있도록 젠더폭력 예방 홍보활동에 중점을 뒀다”며 “사회적약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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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장려상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우수상으로는 ‘범죄피해학생 민·관·경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희망‘을 틔우다’ 사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각지대 해소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시교육청-광주경찰청-광주시-굿네이버스가 함께 범죄피해학생을 조기 발견해 보호하고 긴급 지원하는 협업 컨트롤타워 ‘학생통합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또 '인구절벽 다자녀 바우처, 디지털 접목으로 서류 제로화, 만족도 최대화' 사례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 교육경비인 꿈드리미 지원 대상 학생 및 학부모가 제출해야 하는 다자녀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용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도왔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반기마다 운영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8건의 사례가 제출돼 경쟁을 벌였다.
시교육청은 이번 입상으로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2년 상반기부터 6회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원들이 시민과 아이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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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원정대, 포용도시 광주 가치 나누다
광주글로벌원정대, 포용도시 광주 가치 나누다
[충청뉴스큐] 광주시 대표적 공공외교 시민활동인 ‘광주글로벌원정대’ 가 캄보디아에서 포용도시 광주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광주광역시는 제1기 광주글로벌원정대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캄퐁스페우주와 프놈펜에서 공공외교 시민활동을 진행했다.
광주글로벌원정대는 세계 곳곳에서 ‘포용도시 광주’의 가치를 나누고 광주를 알리는 공적개발원조 결합형 공공외교 시민활동 프로그램이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한다.
광주글로벌원정대 1기는 중학생부터 정년을 앞둔 중장년층까지 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3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글로벌원정대는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10주년을 기념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진료소 인근 현지 학교 학생 120명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광주시를 알리고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프놈펜 왕립농업대학에서 운영 중인 세종학당을 방문해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사투리 교실, 한복·요리 체험, 태권도·케이팝 댄스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공외교 프로젝트인 ‘광주팝업클래스’를 운영했다.
프놈펜 왕립농업대학 부총장이자 세종학당장인 타브락 훈씨는 전남대학교 출신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됐다.
대학 입학을 앞두고 어머니와 함께 참여한 정지윤 학생은 “광주시를 알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
저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료소 현지 행사 운영을 맡은 직장인 박소은 씨는 “글로벌원정대 활동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하고 싶다”며 “다양한 문화와 환경 속에서 각각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협력해 새로운 시각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도 ‘포용도시 광주’에 한몫했다.
캄보디아 현지 광주진료소 운영을 맡은 ㈔아시아희망나무를 비롯해 조선대치과병원의 의료봉사, 건일제약·SK케미칼·이노엔의 의약품 후원, 광주지역 중소기업 ㈜에이에이앤티의 화장품 후원 등이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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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료법률상담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
광주시, 무료법률상담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무료법률상담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유선전화로 예약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유선전화 접수방식인 탓에 근무시간에만 접수 가능한 시간적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시간 제약 없이 상담자가 원하는 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예약은 광주시가 운영하는 통합예약플랫폼인 ‘바로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시민들은 기존처럼 유선전화로 상담, 신청할 수 있다,광주시 무료 법률상담은 화요일·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로 매주 3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시간은 1인당 20분 정도다.
민사·형사·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에 대해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진아 법무담당관은 “이번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법률상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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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서두르세요”…광주시 ‘독감 유행’ 주의
“백신접종 서두르세요”…광주시 ‘독감 유행’ 주의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는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독감’ 으로도 불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2월 2주차 기준 1000명당 13.6명으로 유행 기준을 초과했다.
특히 광주지역은 같은 기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000명당 19.4명으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지만, 최근 4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전국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47주 4.8명, 48주 5.7명, 49주 7.3명, 50주 13.6명으로 증가했다.
광주지역도 47주 6.4명, 48주 7.7명, 49주 12.5명, 50주 19.4명 급증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가장 효과적인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과 이번 절기 백신주가 매우 유사해 충분한 백신 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광주시는 특히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등 중증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소아청소년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9월20일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을 위생 수칙을 지키고 38.0℃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 어린이 등 감염 취약계층의 경우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 고위험군이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돼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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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주도 신용동 안전마을’ 성과공유
광주시, ‘시민주도 신용동 안전마을’ 성과공유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23일 북구 신용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신용동 안전마을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신용동안전마을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문화 조성 활동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안전마을협의회 회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스스로 거주지역의 안전취약분야 조사·발굴 및 문제해결을 통한 안전마을 조성 등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
신용동 안전마을은 아파트입주자대표회, 주민자치회 등 10개 자생 단체와 북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최초로 반려견순찰대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함께하는 안전보안관 운영, 우범지역 야간순찰, 어린이 안전골든벨, 청소년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펼쳤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난 1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유대감도 강화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마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양홍규 신용동안전마을협의회장은 “신용동 안전마을은 주민 모두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보다 능동적이고 실질적인 시민주도형 안전마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자로 선정된 양림동 안전마을과 산수2동 안전마을도 지난 11월25일과 12월20일 각각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안전마을 책자 발간, 안전 홍보물품 배부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모든 안전주체의 노력 여하에 따라 도시 안전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주민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광주를 더욱더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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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사혁신처 ‘통합인사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 인사혁신처 ‘통합인사 우수기관’ 선정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23일 인사혁신처 주관 ‘제6회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사회통합 및 균형인사 등의 성과에 따라 ‘통합인사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
‘통합인사 우수기관’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사운영, 장애인·저소득층·이공계 공무원 인사관리 등 통합인사를 매년 평가해 인사혁신처가 시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3년말 기준 사회통합 및 균형인사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를 기준 이상으로 채용했고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 중증장애인 채용 확대 및 시간선택제 전환으로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노력했다.
또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35.6% 달성했으며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양성평등 인사관리,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사회적 다양성 확대에 따른 사회적약자의 공직 임용을 지원하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포용적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