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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사투하세요”…투표 독려
강기정 시장 “사투하세요”…투표 독려
[충청뉴스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5일 오후 서구 상무1동 사전투표소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을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강 시장은 사전투표를 마치고 “각자가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정당에 좋은 정치에 대한 희망을 담아 투표해 달라”며 “투표하는 것이 힘이고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좋은 정치를 실현하는 첫 시작이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하다못해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셨듯이 우리는 정치에 대한 욕도, 칭찬도 투표로 해야 한다”며 “하루만 하던 투표를 3일 동안 할 수 있고 거주지에서만 하던 것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만큼 꼭 사투해 달라”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와 함께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 담당부서와 소방안전본부에 만반의 대비를 지시했다.
광주지역 사전투표소는 모두 96곳이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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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뷰티존’ 문 열었다
광주시 ‘광주뷰티존’ 문 열었다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전일빌딩245 2층 남도관광센터에 ‘광주뷰티존’을 마련, 5일부터 운영한다.
광주뷰티존에는 지역 뷰티기업 회원사로 구성된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에서 선정한 비건 인증제품, 미백·주름개선·탄력 등 기능성 제품, 탈모 증상 완화제품, 발 관리 제품 등 총 9종의 지역 대표 뷰티제품이 입점해 전시·판매된다.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는 ▲제품의 사업성 ▲기업역량 ▲제품의 적정성 ▲기업준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입점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특허원료, 특허기술, 임상실험결과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판로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
광주시는 광주뷰티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제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다양한 뷰티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제품 판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정보무늬 생성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평균 수명 연장, 건강·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따라 K-뷰티가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는 상황에서 뷰티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남도관광센터 방문자들이 지역 뷰티제품을 쉽게 만나고 접점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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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들의 5·18 이야기 들어요”
광주시 “청년들의 5·18 이야기 들어요”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5·18에 대한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오는 5월 25일 5·18교육관에서 ‘5·18 청년강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18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생각하는 5·18과 그들의 삶에 녹아있는 5월 정신에 대해 고찰하고 다음 세대가 5·18을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9~39세 대한민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8일까지 구글폼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썼는지, 강연대회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이어 최종 강연 대상자의 3배수인 15명을 선발, 5월 6일 강연을 시연한다.
강연 시연을 통해 선발된 5명은 2주간 전문가의 강연 코칭을 받아 역량을 강화하고 최종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심사와 청중 평가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관 홈페이지 소식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행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 청년강연대회는 청년들이 5·18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5·18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다음 세대에게 5·18정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계승할 것인지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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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단 하나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올해 첫 검정고시 4월 6일 시행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일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에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실행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1회 검정고시는 초졸 98명, 중졸 190명, 고졸 972명 등 총 1천260명이 응시한다.
응시 장소는 일반 응시자의 경우 전남공고와 광주공고이며 재소자나 소년원생 응시자는 광주소년원과 광주교도소이다.
시험 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된 응시자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흑색 볼펜 등을 지참해 당일 8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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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RISE 드림팀’ 떴다
‘광주 RISE 드림팀’ 떴다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2025년 정부 예산편성에 대응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광주 라이즈 드림팀’을 가동한다.
광주광역시는 4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시교육청, 인공지능산업융합단, 광주연합기술지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관과 11개 지역대학의 각 분야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라이즈 분과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각 분야 전문가는 ▲인재 스킬 업 ▲기업 밸류 업 , ▲지역사회 그로우 업 ▲대학 라이즈 업 ▲성과지표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매주 분과별 회의를 통해 16개 추진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광주시는 2025년 국비 반영을 위한 첫 단추로 지난 1월 정부 중기사업 계획 등록을 위한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교육부가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대학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2025년부터 연차적으로 교육부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50% 이상을 시도에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의 비전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업 그레이드’로 정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창업과 실증의 지산학연 협력생태계 구축 ▲집단지성을 활용한 지역현안 해결 ▲대학의 직업·평생 교육 확대 등으로 목표를 정했다.
세부 추진과제로 ▲광주 미래고급 인재양성 ▲지역 일자리-취업 연계 구인·구직 플랫폼 운영 ▲광주형 창업밸리 기반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기업 개방형 혁신연구실 운영 ▲테크스튜디오 실증 선도대학 지원 ▲도심 캠퍼스 리빙랩 운영 ▲광주다움 통합돌봄 연계 보건복지 활성화 ▲광주 문화예술·관광 도시공간 활성화 사업 등 16개 분야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50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6250억원을 투입, 지속할 수 있는 라이즈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교육부 상담과 분과위원회를 통해 라이즈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하고 대학 실무협의체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18개 대학 총장이 참여하는 ‘대학·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확정 할 예정이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광주시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계획을 수립해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초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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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실무협의체 구성 유치활동 본격화
시, 실무협의체 구성 유치활동 본격화
[충청뉴스큐] 광주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본격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4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치의학 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기술 표준화를 통한 연구개발 성과 보급·확산, 치의학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근거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사전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을 편성하면서 설립이 가시화됐다.
실무협의체는 광주시, 광주시치과의사회, 지역 치과 관련 대학·병원·기업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치과산업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편의성 등을 앞세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논리 개발, 타 지자체 비교 경쟁력 분석, 지역 특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유관기관 업무협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연구 용역, 심포지엄 및 포럼 개최, 근거 법률 발의 등 유치를 위한 노력했다.
또 2002년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2017년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2023년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과용 소재부품 중심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 밖에 광주지역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전남대, 조선대 등 2개가 있어 우수인력이 풍부하고 신속한 병원 연계 임상지원 등이 가능하다.
연구기관, 기업 등이 집적화돼 연구개발, 창업·인재 양성이 용이한 것도 강점이다.
광주시는 의료기술 발달로 치의학 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치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미래 치과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인력과 인공지능 인프라가 구축된 광주시가 최적의 입지다”며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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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4년 학교급식관계자 다문화 이해 교육 실시
광주시교육청, 2024년 학교급식관계자 다문화 이해 교육 실시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은 4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관내 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320명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및 식재료 안전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글로벌 광주 학교급식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다문화 이해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다문화 사회 수용하기, 다름을 인정해 공존하기, 학교급식으로 포용하는 다문화 사회’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와 더불어 더불어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광주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유전자변형식품-GMO 똑똑하게 알기 ▲알고 보면 안심되는 방사능의 FAQ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급식 현장에서의 고충들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후 시교육청 감사관 정영호 주무관의 청렴 특강으로 친절과 소통으로 광주 학교급식이 더욱 신뢰받는 조직문화 형성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관계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의 다문화 감수성과 청렴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학교 급식이 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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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10곳 뽑는다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10곳 뽑는다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광주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별 산업재해 발생현황, 산재예방 관련 교육 이수, 위험성평가 실시 적정도, 근로조건 개선 등의 기준을 평가한다.
특히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자 의견청취절차 반영 여부, 고위험 5대 업종 기업 등 가점 항목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 200만원 지원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개선자금은 근로자 휴게실을 비롯한 작업환경 및 시설 개선, 안전보건 관련 장비 구입, 산업재해예방 교육 실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7~18일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안전정책관 중대재해예방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에 대해서도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와 산업안전 인식 강화, 안전한 근로환경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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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 집중안전점검’ 우수…국무총리 표창
광주시, ‘2023 집중안전점검’ 우수…국무총리 표창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기관장 현장 참여 등 높은 관심도 ▲시민단체·유관기관과 안전 점검 수행에 대한 협업도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드론·광섬유 등 첨단기술 활용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과 기관, 단체·협회 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해 이룬 성과”며 “특히 안전주체들의 노력에 따라 도시 안전도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더 꼼꼼히 살피고 안전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재난예방 정책이다.
일정 기간을 정해 전국적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이 합동 점검한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동안 시, 자치구, 공사·공단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노후·사고위험시설 등 총 761개소를 점검한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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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개원식 및 제1차 정기회 개최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개원식 및 제1차 정기회 개최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의원 70명을 비롯해 친구와 선후배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개원식과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고등의회 개원식이 진행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일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협의가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다가올 5월을 맞이해 사제 간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모둠별 토의 활동을 통해 학교별 ‘스승과 제자의 날’ 운영, 학교 방송으로 편지 읽어주기, 사제 간 체육대회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도출했다.
오는 제2차 정기회에서 학교별 실천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고등의회 백정현 의장은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은 다시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생각난다”며 “오늘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회의했던 경험을 통해 우리는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고 이 경험을 살려 학교에서 학생자치활동이 더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등의회 활동을 통해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고등의회 학생의원 모두가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고등의회는 ‘광주의 비전, 광주의 자부심’을 모토로 ▲연 4회 정기회 운영 ▲학생의회와 교육감의 만남 정례화 ▲고등의회 역량강화 자치캠프 ▲전국 학생의회 간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