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 동구, ‘소통하는 감사방’ 운영… 분야별 업무 역량 강화
대전동구청사전경(사진=동구)
[충청뉴스큐] 대전 동구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감사방’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소통하는 감사방’은 복무·회계·사회복지 등 업무 분야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유사·반복되는 감사 지적사례 교육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 안내를 통해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사전 예방하고 적극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업무 추진 중 발생한 불편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논의 등 공감대 형성과 함께 분야별 맞춤형으로 실시돼 격식 없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교육내용은 ▲총무분야 ▲회계분야 ▲복지분야 ▲그 외 적극 행정면책, 사전컨설팅감사 제도 등 주요 감사사례와 적극행정 지원제도 등이 포함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무원에게 ‘감사’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인데 소통하는 감사방 운영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적극행정 확산으로 공직사회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
대전시 후원, 대전사랑운동센터 주최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좋은작품 착한가격’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충청뉴스큐]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사랑운동센터 및 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가 주최하는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전시립미술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리마켓은 전국 최대 규모인 140개 부스 1,500여 작품으로 꾸며진다.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대부분이며 시민들이 미술 아트페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개최한다.
작품 분야는 대부분이 회화이고 판화, 일러스트, 도예, 조각, 공예 서예, 사진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수준 높은 작품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술품을 첫 구입해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품 프리마켓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 결제는 현금, 카드 모두 가능하고 할부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이벤트로 작품을 구입하는 시민들에게는 캐리커처를 무료로 그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입은 수수료 등 공제 없이 전액 작가에게 돌아간다.
한편 개막식은 28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립미술관 분수대에서 진행하며 대전 작가의 대형 캘리그래픽 시연으로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날 10시부터 초·중·고 그리기 대회가 개최되며 총 100명을 시상하며 이중 우수작 20명은 5월 한 달간 시립미술관 1층에 전시된다.
참가는 현장 접수이며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이 밖에도 대전시립미술관은 현재 대전 미술의 선구자인 5명의 지역미술작품을 전시 중으로 프리마켓 행사 기간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04-23
-
대전 중구, ‘치매 조기검진사업’ 협약병원 지정 및 업무 협약식 개최
대전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충청뉴스큐] 대전 중구는 23일 대전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청춘병원이 지역 내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치매 조기검진과 발견을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치매검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구민 건강증진사업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치매검진사업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인 자에게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판정받은 경우 협약병원에 감별검사를 의뢰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이 개선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받는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
대전시교육청, 경주 가족기차여행 '해피 트레인' 성료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뉴스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관내 초·중학교 교육취약 학생과 가족 총 204명이 참여하는 가족기차여행‘해피 트레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 간에 친밀감을 더하고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지난 14년간 지속해온 사업으로 작년부터는 대전시 동구와도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여행은 경상북도 경주의 신라문화유산과 테마파크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가족들은 KTX 기차를 타고 경주에 도착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불국사를 관람하고 경주월드에서 가족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번 가족여행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학부모는“지금까지 가족여행을 다녀본 기억이 없다”며 “자녀와 경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던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이번 가족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이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도 나누고 즐거운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 보듬어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해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
대전시교육청, 나이스 자율사이버감사 메뉴 활용한 학교 교무학사 분야 점검 연수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뉴스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3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학교의 자율적 내부통제를 위해 나이스 자율사이버감사 메뉴를 활용해 학교에서 교무학사 분야를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사용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초, 중, 고 특수학교 23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출결사항 등 교무학사에 대해 학교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사용자 교육을 통해 나이스 자율사이버감사시스템 이해, 권한 부여 및 학교별 감사계획 수립, 학교에서 교무학사 분야를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과정 교육으로 오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위해 나이스 자율사이버점검 매뉴얼을 신규 제작해 배포했고 이 매뉴얼로 교원 누구나 쉽게 따라서 교무학사 분야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나이스 사이버점검 메뉴를 활용해 학교에서 자체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며 “업무담당자가 스스로 오류를 줄이는 자율적 내부통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
대전시, 실증데모데이로 지역 우수기업의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활성화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충청뉴스큐] 대전시는 24일 D-유니콘 라운지에서 실증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기회와 네트워킹 제공을 위한‘실증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된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에 참여한 6개 기술기업의 혁신기술을 투자사에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지역기업은 총 6개 사로 투자유치를 위한 혁신기술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세마인베스트먼트, L&S 벤처캐피탈, SIMSAN Ventures, 아이디어브릿지 파트너스 유한회사, 신한벤처투자, 애플에드벤처, 미래과학기술지주, 알파원인베스트먼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투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투자 방안을 모색한다.
실증데모데이 완료 후에는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기업의 투자유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향후 실증사업 등을 통해 검증된 관내 유망기업의 지속적 투자를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3
-
대전시와 농협, 화요 직거래장터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본격 시작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충청뉴스큐] 대전시와 농협대전지역본부는 23일 옛 충남도청사 정문 광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화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화요 직거래장터는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도 개장해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했다.
대전과 충청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과 농산가공품의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강점이다.
올해는 총 20호의 농가가 참여하고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계절별 제철 농산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농산물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
대전시, 2035년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 공고
도시재생 실현으로 일류도시 조성한다
[충청뉴스큐] 대전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부합하고 지역 여건의 변화에 맞춰 2035년을 목표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공고했다.
도시재생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은 2016년 최초 수립 후 8년 만에 정비됐다.
이번 계획은 인구, 경제, 노후건축물 등 감소율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고 문화·역사 등 지역자원과 역량을 고려해 도시재생 실현이 높은 지역을 분석해 38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다방면으로 도시의 주인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쳤으며 관계전문가 자문회 실시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했고 시의회 의견 청취,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새롭게 수립된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주안점은 첫째, 재생 사업지 내 부분적인 보존 방식이던 기존 도시재생의 개념을 소규모 정비 방식으로 거점 지역을 조성하는 정부 정책의 반영이다.
둘째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셋째는 민선 8기 대전시의 주요 시책, 핵심·전략사업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도시재생과의 연계 방안 마련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도시기능 중심 거점과 도시재생 필요 지역 분석을 통해 도출한 6개 지역을 대상으로‘도시재생 생활권’개념을 전국 최초로 적용해, 대전시 도시공간의 세부적인 관리 수단으로서 도시재생을 활용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대전시는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사업성이 현저히 낮아 민간 부문의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공공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대전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대전형 도시재생’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2035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 확정·공고로 향후 자치구에서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해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2035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도시재생전략계획으로 향후 10년의 대전시 도시재생사업의 밑그림을 그려 새로운 도시재생의 비전인 ‘도시공간 기능 전환의 새로운 기준, 도시재생이 실현되는 가치 도시, 대전’을 완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
대전시, 2024 대전 JOB FAIR 채용박람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충청뉴스큐] 대전시는 30일 대전시청 2층에서 기업 인력난 해소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4 대전 JOB FAIR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총 63개의 부스 규모로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하나은행, 계룡건설 등 44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1대1 현장 면접을 실시하며 구직자를 위한 직업심리검사와 지문적성검사, AI 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대전시 산하 공공기관 상반기 통합채용 일정에 맞춰 10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직종별 채용 규모, 인재상, 면접요령 등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경기침체로 채용 규모가 감소해 구직자의 기회가 줄어들고 기업들이 구직난을 겪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 일자리페스티벌을 통해 고용 촉진에 더욱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지역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은 일자리 창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 기업·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을 확대해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4-04-23
-
대전시, 노숙인을 위한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충청뉴스큐] 대전시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23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건강관리에 취약하고 검진 기회가 없는 노숙인, 쪽방 거주자의 결핵 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사업비를 확대해 결핵 발병과 전파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과 치료 관리를 강화해 결핵환자를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잠복결핵감염’ 이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현재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환자가 된다.
조기 검진을 통한 치료로 발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검진대상은 관내 노숙인, 쪽방 거주자 등 200명으로 검진 결과 잠복결핵 양성인 경우, 결핵협회에서 관리대상자로 등록하고 진료 및 복약까지 지원해 향후 결핵 발병이 되지 않도록 관리받게 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OECD 회원국 중 결핵환자 발생률이 2위, 사망률 4위다 앞으로 면역력이 약해 감염 전파력이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진을 지속해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4-23